커피 구독 서비스 | 커잘알은 이미 모두 알고 있는 커피 구독(Or 구매) 서비스 7가지 최근 답변 18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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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구독’ 편리·경제성으로 3조 시장 성장 – 식품음료신문

업계에 따르면 커피 구독서비스는 약 3조원대, 인스턴트 믹스커피 시장이 1조원대 규모로 추산되는 것과 비교해도 꽤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시장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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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hinkfood.co.kr

Date Published: 5/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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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박스 | 똑똑한 커피 구독 서비스

전국 각지 로스터리카페의 원두/드립백/캡슐/티백을 구독해보세요. 전국 커피 맛집들의 맛있는 커피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카페박스, 원두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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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afebox.kr

Date Published: 8/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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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밋보어] 커피 구독 서비스 라이트 (1백) – 에디션덴마크

더 가볍게 즐기는 커피클럽. 커피콜렉티브의 새로운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달 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에디션덴마크의 커피 구독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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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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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구독 서비스 비교] 버거킹, GS25, 이디야, 파리바게트, 던킨 …

커피 구독 서비스 경쟁이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버거킹, GS25, 이디야, 파리바게트, 던킨도너츠 등등 커피 구독 서비스를 비교해보겠습니다. 1. 버거킹 커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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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정기구독 서비스 인기…유명 카페 신선한 원두를 집에서…

월정액 내면 커피 원두 가정배달 카페 방문객 줄자 새 수익원 발굴. 유명 카페의 신선한 원두를 집이나 회사로 받아보는 ‘커피 구독’ 서비스가 인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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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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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스타벅스도 기웃…커피 구독경제, 자리잡을까? – UPI뉴스

국내 커피 시장이 지속 성장하는 가운데 커피 구독 서비스가 연이어 도입되고 있다. 치열해지고 있는 커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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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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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동안 즐기세요~” 커피 구독 서비스, 커피 시장 규모 키울까

커피 (정기)구독 서비스란 소비자가 일정한 금액을 한 번에 결제하면 정해진 기간 동안 커피를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한 잔씩 구매할 때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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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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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 집에서 편하게 받아본다”…커피 `정기구독` 상품 속속 출시

29일 업계에 따르면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지난달 ‘커피 MD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의 구독 서비스 ‘구독 ON’으로 매월 결제 시 ‘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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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8/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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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구독 서비스(6개월)

서비스문의 안내. ※ 10% 추가 할인 쿠폰은 커피구독 첫 번째 출고 진행 후 발급됩니다. ※. ※ 구독 일시 정지는 오전 당일 출고를 위해 미리 준비하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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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hikoco.co.kr

Date Published: 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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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커핑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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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5. 2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esw8hdqnsys

‘커피 구독’ 편리·경제성으로 3조 시장 성장

취향 맞는 원두 가정·사무실서 정기 수령 MZ세대 중심 확산

월 단위 결제하면 개별 지불보다 가격 저렴

원두·카페 기업 외 편의점·프랜차이즈도 진출

오피스에 커피 머신 렌털·원두 제공도 호황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독 소비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장되면서 식품·유통업계의 ‘커피 구독’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취향에 맞는 원두를 가정 또는 사무실에서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편리함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독 소비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장되면서 식품·유통업계의 ‘커피 구독’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월 단위 구독서비스를 결제하면 개별결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으로 삼고 있다. (사진=GS25, 원두데일리)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구독경제 시장 규모는 2016년 약 26조원에서 지난 2020년 40조원으로 4년 새 14조원 가량이 불어났으며, 오는 2025년 구독경제 시장 규모는 100조 원가량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커피 구독서비스는 약 3조원대, 인스턴트 믹스커피 시장이 1조원대 규모로 추산되는 것과 비교해도 꽤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시장인 셈이다.

커피 구독서비스는 월 단위 구독서비스를 결제하면 개별결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높아진 카페 커피 가격에 커피 구독이 편리성이나 가성비적인 측면에서 강세라는 것이 시장의 해석이다. 이 때문에 커피 원두 기업, 커피 머신 기업, 카페 서비스 기업 등 관련 기업 외에도 편의점, 베이커리, 커피 프랜차이즈 등 식품·유통업계에서도 커피 구독서비스를 론칭,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특히 외식·식품 물가가 오르자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들이 카페를 대신하는 커피 강자로 떠오르면서 구독 시장에도 진출,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커피머신으로 내려 먹는 즉석커피의 이용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으로 이용자가 확대되고 있다.

CU는 정상가보다 50% 가량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GET커피’를, GS25는 더팝플러스카페25 구독서비스를 통해 25% 할인을 제공 중이다. 또 세븐일레븐은 한 달간 최대 15번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세븐카페’를 서비스 중이고, 이마트24에서도 즉석커피 구독권 구매시 정상가 대비 최대 37%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

이에 CU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구독 쿠폰 누적 사용량이 전년 대비 49.3% 늘었으며, GS25는 이달 1일부터 19일 사이 전년 동기 대비 구독서비스 이용자수가 약 86.3%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도 구독서비스 이용건수는 리뉴얼 첫 달인 지난해 11월 대비 2.5배 증가했다.

커피 프랜차이즈들도 구독서비스 론칭에 박차를 가했다. 드롭탑은 작년 ‘커피 MD구독’ 서비스를 론칭, 카카오와 제휴를 맺고 카카오 구독서비스 ‘구독ON’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엔제리너스 역시 ‘월간구독권’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배송 주기와 이용 횟수를 개인의 특성에 맞게 설정할 수 있어 생활 패턴에 따라 편리하게 배송을 받아볼 수 있는 탐앤탐스몰 정기구독서비스도 있다.

아울러 홈카페를 위한 커피 머신 구입 증가는 캡슐커피 또는 원두 커피 등의 구독서비스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일리커피의 ‘에브리 데일리’와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의 ‘캡슐투도어’ 등 캡슐커피 정기 배송 서비스가 있으며, 취향에 맞는 카페 원두를 정기배송해주는 ‘먼슬리커피’ 등의 서비스도 운영되고 있다.

사내 복지로 커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최근 오피스 커피머신 렌탈·케어 및 원두 제공 서비스도 호황을 맞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사업자 등록 5인 이상 사업장 약 300만곳 중 250만곳이 사무실에 커피 머신을 설치했거나 설치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원두데일리는 ‘유명 카페의 커피를 사무실에서 마신다’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프릳츠, 커피리브레, 테일러커피, 빈브라더스, 모모스커피 등 20여 개 유명 카페의 신선한 로스팅 원두를 취급하고 유라, 일리, 프랑케 등 고급 커피 머신 브랜드와 협력해 렌탈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 현대, GS건설,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800여 개사가 이용 중이며 향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연내 1500개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브라운백은 2019년부터 커피머신 렌탈 및 원두 구독 서비스 ‘블리스’를 선보이고 작년 삼성전자·카카오·기아자동차·KB국민은행 등 주요 기업을 포함한 1000개 계정을 돌파하며 2000% 이상 고속 성장 중이다. 현재 이용업체는 2200여 곳을 돌파했으며 누적 서비스량 520만잔을 넘겼다. 또 전자동 커피머신으로 잘 알려진 드롱기도 오피스 커피머신 렌탈 및 케어 서비스인 ‘오피스클럽’을 론칭했다.

기업 대상보다 홈카페에 집중한 구독서비스도 인기다. 쟈뎅은 큐레이션 요소를 가미한 구독서비스 ‘월간 쟈뎅’을 선보인 바 있다. ‘월간 쟈뎅’은 3개월간 커피, 차 등으로 이뤄진 상품을 정기 배송해주는 구독 서비스로, 원두 중점 팩과 아워티 중점 팩, 스틱커피 팩, 버라이어티 팩 등의 옵션이 있다. 또 카페솔루션 기업 흥국에프엔비는 홈카페 브랜드 ‘오늘의 일상’으로 자사 캡슐커피 핀(FEAN)의 정기 배송 서비스를 론칭하면서 6개월, 1년 패키지로 캡슐커피와 커피머신을 함께 정기구독할 수 있는 패키지를 제공 중이다.

렌탈업체들도 홈카페 시장에 뛰어드는 추세다. SK매직은 최근 필립스생활가전코리아의 커피머신 ‘라떼고(LatteGo)’ 스페셜 렌탈 서비스로 커피머신 세척 및 관리 등 전문적인 방문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청호나이스도 작년 말 커피 사업부문을 신설, 광고 모델로 가수 임영웅을 내세둬 공유오피스 4개 지점에서 체험존을 운영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젊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트렌드가 홈 카페 및 사내 카페테리아 문화와 커피 취향의 다양화로 확산하면서 스페셜티 커피 구독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향후 고객의 특성에 맞는 원두 생산지와 맛, 그리고 다양성을 조합해 개인의 취향에 맞춘 고도화된 구독서비스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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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구독 서비스 비교] 버거킹, GS25, 이디야, 파리바게트, 던킨도너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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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구독 서비스 경쟁이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버거킹, GS25, 이디야, 파리바게트, 던킨도너츠 등등 커피 구독 서비스를 비교해보겠습니다.

1. 버거킹 커피 구독 서비스

버거킹 커피 구독

#버거킹 #30일1일1잔 #구독료4900원

구독시 매일 아메리카노 쿠폰이 지급 됩니다. 지방에는 행사 제외 매장이 많기 때문에 구독 전 꼭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커피 사이즈는 톨(Tall) 사이즈로 제공됩니다.

커피 맛은 가성비 입니다. 연하고 시원한 맛으로 먹는 수준입니다. 매장마다 직원마다 커피 맛이 다르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버거킹 커피가 내 입맛에 맞는지 테스트 해보고 구독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커피 가격 : 아메리카노 한 잔 당 163원

구독 방법 : OK캐시백 앱 > 오!늘구독 메뉴

(행사제외 매장은 구독 가입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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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GS25 커피 구독 서비스

gs25 더팝플러스 카페25 구독

#GS25 #30일1일10잔 #최대60잔 #구독료2500원 #커피25%할인

월 이용료 2,500원으로 GS25 편의점 내 머신커피를 25%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커피 종류, 사이즈 상관없이 30일 동안 매일 10잔 씩, 최대 60잔까지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통신사 할인도 중복 가능합니다. 원래 1,700원인 아메리카노를 25% 할인 받아 1,275원에 마실 수 있죠. 매일 1잔이 아닌 10잔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입니다.

GS25 머신 커피 맛은 어떨까요? 평가가 괜찮습니다. 진하고 고소한 맛입니다. 싸구려 커피 맛이 아닙니다. 고객이 직접 커피머신의 버튼을 누르면 되기 때문에 어느 매장에 가든 커피 맛이 똑같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커피 가격 : GS25 머신 커피 25% 할인

구독 방법 : THE POP 앱 > THE POP+ 카페25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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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디야 커피 구독 서비스

이디야 커피 구독 쿠폰북

#이디야 #30일20잔 #구독료39600원 #구독쿠폰북

구독 행사를 하는 일부 이디야 매장에서만 가입이 가능 합니다. 구독에 가입하면 쿠폰북을 받게 됩니다. 쿠폰북 안에 들어있는 쿠폰을 하나씩 사용하는 개념입니다. 3,200원인 아메리카노를 1,980원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매장마다 행사 내용이 다르고, 일부 매장만 행사를 한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타 음료로 변경 불가능 합니다.

이디야 아메리카노 맛은 커피 전문점인 만큼 균형을 잘 잡은 맛입니다. 프랜차이즈 햄버거 매장이나 편의점, 빵집에서 파는 커피 보다는 훨씬 맛있습니다.

커피 가격 : 아메리카노 한 잔 당 1,980원

구독 방법 : 행사하는 매장에 방문해서 구독시 쿠폰북 제공

4. 파리바게트 커피 구독 서비스

파바 커피 구독

#파리바게트 #30일1일1잔 #구독료29700원

구독 행사를 하는 파리바게트 매장에서만 가입 가능 합니다. 구독 방식은 매장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매일 도장을 찍는 쿠폰을 제공하기도 하고, 해피포인트 앱을 연결해주는 방식도 있습니다. 구독 방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매장에 방문해서 물어봐야 합니다. 제휴할인 및 추가적립은 불가능 합니다. 쿠폰은 1일 1회만 사용 가능고, 쿠폰 등록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커피 맛은 빵집 커피 치고는 괜찮습니다. 파바는 좋은 원두를 쓰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장마다 직원마다 커피맛이 다르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커피 가격 : 아메리카노 한 잔 당 990원

구독 방법 : 행사 매장에서 가입

구독 행사 하는 파바 매장 확인하기

5. 던킨도너츠 커피 구독 서비스

던킨 커피 구독

#던킨도너츠 #30일1일1잔 #구독료29700원

구독 행사 중인 매장 어디에서든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메리카노(S사이즈) 전용 상품이며, 사이즈업이나 타제품으로 교환이 불가능 합니다. 단, 매장에서 300원 추가 결제시 라떼(S사이즈)로 변경 가능합니다. 매장에서 해피앱 바코드 스캔 후 커피로 교환하는 방식입니다. 파리바게트 커피 구독과 금액이 같습니다.

집 근처에 파리바게트와 던킨도너츠 매장이 둘 다 있다면, 던킨도너츠 커피 구독을 추천합니다. 던킨도너츠 커피는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던킨은 원래 커피로 이름을 알렸던 브랜드 입니다. 던킨 커피에서는 특유의 초콜릿 향이 납니다.

커피 가격 : 아메리카노 한 잔 당 990원

구독 방법 : 해피포인트 앱 > 던킨도너츠 > 정기구독권 구매

구독 행사 하는 던킨 매장 확인

커피 정기구독 서비스 인기…”유명 카페 신선한 원두를 집에서…”

궁금했다. 이렇게 다양한 커피 콩을 만들기 위해 온 정성을 쏟았을 커피 농부들은 누굴까. 그들을 보기 위해 10년 전 무작정 중남미로 떠났다. 산지에서 생두를 직접 사와 로스팅 했다. 한국인 개인으로는 처음이었다.그때부터 인도, 과테말라, 니카라과 등 1년이면 120일 이상 세계의 커피 산지에서 보냈다. 지금은 100여개 농장, 12개국과 거래한다. 연간 40개의 컨테이너, 800t의 커피 생두를 들여와 로스팅하고, 이를 국내 400여 개 카페에 보낸다. 국내 스페셜티 커피업계에서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온 ‘파란 복면’의 커피, 서필훈 커피리브레 대표(43)의 이야기다. 커피리브레는 이달 상하이에 중국 1호점을 낸다. 과테말라점에 이은 두 번째 해외 매장 진출이다. 커피리브레는 10년 만에 국내 매장 4개를 운영하며 연매출 112억원(지난해 기준)을 내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로 성장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생두 바이어들 사이에서도 드물게 니카라과에 56만㎡(17만 평) 규모의 ‘핀카 리브레’ 커피 농장을 보유한 회사이기도 하다. 연남동 낡은 술 창고와 동진시장서 시작 커피리브레는 8년 전 서울 연남동 동진시장에 1호 카페를 열며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전에는 생두 무역상이자 로스팅 전문 기업이었다. 국내 1호 큐그레이더(원두감별사)인 서 대표가 중국 술의 창고로 쓰던 낡은 건물에서 생두 로스팅을 하면서 시작했다. 로스팅 교육도 했다. 원두 산지 직거래도, 로스터라는 직업도 생소한 때 커피리브레는 스페셜티 커피 업계의 비공식 사관학교가 됐다. 서 대표는 어느 날 사람들에게 원두를 알릴 수 있는 ‘쇼룸’을 만들기 위해 연남동 동진시장 골목 안에 월세 30만원을 내고 가게를 얻었다. 주변에선 “다 망한 시장 골목에 누가 커피를 마시러 오겠냐”고 말렸다. 지금 동진시장 일대는 카페뿐만 아니라 맛집이 즐비한 연남동의 중심 상권 중 하나가 됐다. 역사학도였던 서 대표가 커피에 빠져든 건 우연한 계기였다. 그는 고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러시아 페미니즘’을 연구하고 있었다. 공군 장교로 40개월을 복무하고 석사 과정까지 수료한 뒤 50일 간 쿠바 여행을 떠났다. 쿠바의 바닷가에서 가난하지만 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그들의 삶에 반했다. 한국에 돌아와 학교 후문에 있던 단골 카페 ‘보헤미안’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커피를 배웠다. 보헤미안은 커피 명인 박이추 선생이 운영하다 제자에게 물려준 곳. 로스팅과 핸드드립 등 커피 전반을 익혔다.이때 외국 서적과 논문 등을 모두 뒤져 자료를 모으고 커피에 대한 모든 지식을 익혔다. 미국 스페셜티커피협회가 주는 큐그레이더(커피감별사) 자격도 땄다. 세계 로스팅 대회에서 유럽, 일본 경쟁자들을 제치고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이때부터 커피를 생산하고 가공한 사람들의 얼굴을 발굴하고 복원하는 일을 하기로 결심했다. 니카라과에 17만 평 농장을 산 남자 5년 간의 수련을 거쳐 그는 2009년 10월 커피리브레를 열었다. 세계적인 커피 전문가인 일본인 유코 여사를 우연히 알게 돼 이듬해부터 커피 산지의 네트워크를 조금 빠르게 섭렵할 수 있었다. 5000만원으로 창업한 커피리브레는 처음 3년 간은 적자였다. 이후엔 매년 10%씩 성장했다. 커피의 본질인 재료에 충실한 브랜드라는 게 알려졌고, 서 대표가 직접 가르치는 로스팅 수업은 ‘대한민국 로스터들의 사관학교’로 자리 잡았다. “남들이 하지 않는 것, 그 중 우리만 할 수 있는 걸 찾아 해왔습니다.품질과 기술에 대한 고집과 집중. 그것은 커피리브레만 할 수 있는 일이었어요.” 커피의 본질에 다가가려는 노력은 2016년 니카라과의 커피 농장을 사들이며 정점을 찍었다. 거래처였던 농장이 매물로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구매를 결심했다. “1년간 5번에 걸쳐 할부로 돈을 지불하겠다고 했어요. 해마다 작황이 좋은 농장을 찾아다니면 되는데 왜 농장을 보유하냐고 다들 미쳤냐고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농장에서 우리만의 품종, 가공방식을 실험할 수 있어요. ‘팜 투 테이블(farm to table)’에서 진정한 ‘씨드 투 컵(seed to cup)’을 실현한 셈이죠. 커피나무에 가장 알맞는 노르웨이산 유기농 비료를 뿌리면 생두의 맛이 어떻게 달라지는 지 직접 해볼 수 있으니까요. 농사를 지어봐야 커피를 제대로 아는 것 아니겠어요?” 다들 미쳤다고 했지만, 커피리브레의 니카라과 커피 농장 ‘핀카 리브레’는 올해 수확량이 증가해 수출도 시작했다. 싱가포르 유명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인 ‘나일론 커피’에 생두를 납품한다. 파란 레슬링 복면의 비밀 서 대표가 커피리브레를 운영하며 요즘도 가장 중요하게 챙기는 두 가지는 ‘로스팅’과 ‘디자인’이다. 아무리 수입하는 생두 양이 많아져도 직접 현지에서 고르고, 로스팅 하는 일은 게을리 하지 않는다. 디자인도 그렇다. 회사의 상징인 ‘파란색 레슬링 복면 쓴 남자’와 회사명 ‘커피 리브레’는 영화 ‘나초 리브레’에서 영감을 얻었다. 로고는 영화 속 주인공인 프라이 토르멘타(폭풍 수도자)가 레슬링 링 위에서 신분을 숨기기 위해 써야 했던 마스크를 빼닮았다. 영화 ‘나초 리브레’ 는 멕시코를 배경으로 한 수도사가 고아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이기 위해 복면을 쓰고 레슬링에 몰래 도전하는 실화 바탕의 이야기. 25년간 레슬링으로 돈을 벌어 2000명의 아이들을 키워낸 세르지오 구티에레스 신부의 헌신은 물론 ‘리브레’에 담긴 ‘자유’와 ‘열망’에 반했다고 한다. 가장 신성한 일과 가장 세속적인 일을 동시에 해낸 성직자의 삶을 동경하는 마음을 담았다. 커피 리브레의 파란 복면은 승리의 포효가 아니라 링으로 올라가는 레슬러의 ‘즐겁지도 슬프지도 않은’ 오묘한 표정을 담았다. 커피 원두 패키지, 컵에 담기는 일러스트는 서수연 작가와 협업하고 있다. 10년간 모은 커피 아카이브만 700건 커피 리브레는 국내 스페셜티 커피 업계에 생두 직거래 시장을 연 회사이자 스페셜티 커피를 키운 사실상 1세대다. 커피만 나눈 것이 아니다. 지식은 더 크게 나눴다. 커피리브레 홈페이지 ‘아카이브’ 코너에는 커피 논문과 커피 관련 국내외 뉴스가 다 번역돼 있다. 전문 번역가가 회사에서 함께 일하고 있다. 전문 서적은 번역서로 여러 권 출간하기도 했다. 커피에 입문하며 어렵게 해외 논문 등을 번역했던 수고로움을 후배 커피인들과 자유롭게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배경이 됐다. ‘남들이 안하는 일’은 회사의 DNA가 됐다. 국내 스페셜티 커피 업계 최초로 원두 정기배송 서비스인 ‘커피리브레 장복’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국내 스페셜티 커피 업계에서 처음으로 인스턴트 커피 ‘나초’도 내놨다. 더 많은 사람들이 더 편한 방식으로 스페셜티 커피를 맛볼 수 있게 하려는 시도다. 서 대표에겐 전 세계 아이들이 그려 보내온 파란 복면 그림이 한가득 있다. 온두라스에서는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유치원을 지원하고, 인도 아라쿠 지역에선 기숙여학교 학생 150명의 학비와 기숙비를 지원하는 등 커피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커피로 번 수익을 함께 나누는 일을 하고 있는 것. 최근 커피 리브레 10주년 기념 원두도 판매 금액 2000만원을 전액 가정폭력 쉼터 등에 기부하기도 했다. ‘커피리브레’라는 이름은 어쩌면 운명적이었던 것은 아닐까. 레슬링으로 번 돈으로 아이들을 키워낸 수도사처럼 커피로 번 돈으로 커피 농부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행복하게 하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커피리브레의 공식 홈페이지 대문에는 이런 말이 써있다. “커피를 매개로 만나는 사람들의 미각적 행복과 기술적 진보를 위해 노력한다. 커피를 만드는 최초의 인간, 농부들에게 실질적 고마움과 구체적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삶은 유한하고 즐거움은 끝이 없어라.” /[email protected] ※본 기사에 쓰인 사진은 커피리브레가 제공했습니다.

던킨·스타벅스도 기웃…커피 구독경제, 자리잡을까?

▲ 던킨이 커피 구독권을 출시했다. [해피포인트 앱 캡처]

▲ 스타벅스 앱 캡처

▲ 버거킹은 OK캐쉬백 앱을 통해 커피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OK캐쉬백 앱 캡처]

국내 커피 시장이 지속 성장하는 가운데 커피 구독 서비스가 연이어 도입되고 있다.치열해지고 있는 커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생활필수품’처럼 자리매김한 커피를 미끼 상품으로 내걸어 고객의 매장 방문을 유도하기 위함으로 분석된다.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은 커피 구독권을 6월 8일 출시했다. 9900원으로 구독권을 구입하면 30일간 매일 아이스 아메리카노(스몰 사이즈)를 1잔씩 마실 수 있다.던킨의 아이스 아메리카노(스몰 사이즈) 가격은 3500원이다. 커피를 3잔만 마셔도 본전을 뽑는 셈이다. 최대치인 30잔을 마시면 91% 할인 효과가 있다.이번에 출시된 커피 구독권은 시범 서비스 성격이 강하다. 구독권은 서울, 분당, 안양, 부산 등 전국적으로 분포한 10개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구독권 판매기간은 6월 8일부터 12일까지 총 5일에 불과하다.그럼에도 매일 선착순 200개씩 판매되는 구독권은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연속 완판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향후 던킨이 구독 서비스를 정식으로 선보이며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앞서 1948년 미국에서 도넛가게로 시작한 던킨도너츠는 지난해 사명을 던킨으로 바꿨다. 미국에서 맥도날드, 버거킹 등 패스트푸드업체들의 커피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던킨도너츠의 입지가 줄어든 데 따른 결정이었다.당시 데이브 호프만 던킨 CEO는 “밀레니얼 세대는 콜드브루와 아이스커피를 선호한다”며 “던킨은 이제 음료 브랜드다”고 선언했다. 이후 던킨은 도넛 등 디저트 메뉴를 줄이고, 커피 메뉴는 늘렸다.던킨은 국내에서도 매장이 2016년 769개에서 2018년 683개로 줄어드는 등 하락세에 있다. 던킨 사업부의 매출은 2012년 2171억 원에서 2019년 1791억 원으로 줄었다.스타벅스도 커피 구독 서비스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사이렌오더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달 진행한 설문조사에는 ‘최근 6개월 이내 정기 구독 서비스로 구매하신 상품이 있나요?’라는 문항이 포함됐다. 응답 항목은 △ 원두 △ 커피 전문점/카페 음료 △ 카페/디저트 푸드 △ 인스턴트 커피/리필 상품 △ MD 상품 등이었다.커피 구독 서비스는 소비자를 묶어두는 ‘락인 효과(Lock-in)’가 나타난 바 있다.이마트 트레이더스는 1일 1잔의 커피를 제공하는 커피 구독권을 올해 3월 선보였다.그 결과, 커피 구독권을 구매한 고객은 한 달 중 평균 12일을 트레이더스에 방문했다. 일반고객 대비 약 6배에 달하는 방문 횟수다.이형달 트레이더스 운영 담당은 “유통, 식품 등 다양한 업계에서 구독 서비스가 새로운 쇼핑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며 “트레이더스는 구독 서비스 등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고 우수고객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이미 커피 구독 서비스를 상시 시행하고 있는 곳들도 있다.편의점 GS25는 지난해 7월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의 구독 서비스 상품을 선보였다. 유료멤버십 고객은 최대 51% 할인된 금액으로 카페25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이용할 수 있었다.이후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지난달부터 선보인 유료 멤버십 ‘더 팝 플러스’를 통해 변형된 형태의 커피 구독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더 팝 플러스 카페25’는 월 이용료 2500원으로 카페25 상품 구매 시 25%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1일 최대 2잔, 30일간 최대 60잔 할인이 가능하다.카페25 아이스 아메리카노(1700원)를 기준으로 하면 한 달에 6잔만 마셔도 본전을 뽑을 수 있다. 최대치인 60잔을 마시면 2만5500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버거킹은 OK캐쉬백 앱을 통해 4900원에 30일간 매일 1회씩 아메리카노를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용권을 매달 정기 결제할 경우에는 월 4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유통업계 관계자는 “구독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으면 마케팅 비용을 절약해 할인 혜택을 강화하는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다”며 “커피 시장에서 정착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UPI뉴스 / 남경식 기자 [email protected]

“한 달 동안 즐기세요~” 커피 구독 서비스, 커피 시장 규모 키울까

코로나 19로 재택근무 늘자 커피 수요도 증가

15~30% 할인된 가격, 커피 애호가 사이 인기

외식 브랜드, 유통업계서도 구독 서비스 돌입

국내 커피 시장 얼마나 더 커질지 관심

[소비라이프/박지연 기자 · 최소원 소비자기자] 커피 구독 서비스가 커피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지 주목된다.

커피정기구독서비스를 이용하면 한 잔씩 구매할 때보다 저렴한 가격에 커피를 마실 수 있어 애호가들에겐 인기다. 사진 : pixabay

최근 투썸, 이디야와 같은 커피 브랜드를 비롯해 던킨, 버거킹, 뚜레쥬르 등 프렌차이즈 업계도 앞다퉈 커피 구독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커피 (정기)구독 서비스란 소비자가 일정한 금액을 한 번에 결제하면 정해진 기간 동안 커피를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한 잔씩 구매할 때보다 저렴한 가격에 커피를 마실 수 있어 애호가들에겐 인기다.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04명에게 설문조사 한 결과 47.3%는 “구독 서비스를 한 번쯤 이용해보고 싶다”라고 응답했으며, 가장 관심 있는 구독경제 서비스로는 ‘무제한 커피 이용 서비스(13.5%)’를 꼽았다.

유통업계도 커피 구독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GS25가 선보인 ‘더 팝 플러스카페 25’는 월 이용료 2,500원을 내면 한 달 동안 최대 60잔을 마실 수 있다. 잔당 25% 할인된 가격이다. CU ‘GET 커피’는 월 2,000원의 구독료를 내면 하루에 1잔, 한 달 30잔의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다. 할인율은 30% 정도다. 메가박스도 지난달 20일 아메리카노 30잔 분량의 커피 구독권을 14,900원에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지만 단점도 있다. 구독권의 특성상 일정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낭비가 될 수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와 재택수업이 증가하며 커피 수요가 늘었고, 경제 상황을 고려해 자연스럽게 구독 서비스로 이어지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커피 구독 서비스가 약 10조 원 가량으로 추정되는 국내 커피 시장의 규모를 키울지, 기존 수요가 이동하는 데 그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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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 집에서 편하게 받아본다”…커피 ‘정기구독’ 상품 속속 출시

[사진 출처 = 픽사베이]

드롭탑 `925 캡슐커피`. [사진 출처 = 드롭탑]

커피시장의 ‘정기구독’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기업은 고정 고객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노리는 한편 소비자들은 일정 기간 원하는 제품을 정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지난달 ‘커피 MD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의 구독 서비스 ‘구독 ON’으로 매월 결제 시 ‘925 캡슐커피 2종’을 12%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 925 캡슐커피 10입 5팩으로 구성된 정기구독을 신청하면 MD 상품을 추가 증정한다. 원두를 집에서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편리함도 갖췄다.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 도넛 프랜차이즈 크리스피크림 등은 ‘롯데잇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월간구독 쿠폰을 판매한다. 엔제리너스의 11월 ‘월간구독권’은 아메리카노 10잔을 약 30% 할인된 가격인 3만원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구독권을 구매한 소비자 300명을 추첨해 롯데 제과의 구독 서비스인 ‘월간과자’를 제공하는 행사도 마련했다.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일리카페도 지난 9월 홈카페 정기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커피 캡슐을 구독하는 커피 구독 1종을 구성해 해당 서비스 신청자에게 매월 20% 할인과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국내 식품 브랜드와 커피전문점은 아메리카노 정기구독권 판매에 나섰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와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커피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월 2만9700원을 내면 30일간 매일 아메리카노 1잔씩 제공하는 방식이다.CJ푸드빌의 베이커리 뚜레쥬르 역시 지난해 출시한 커피 구독 서비스의 인기에 힘입어 적용 매장을 가맹점 200여곳까지 확대했다. 월 1만9900원을 내면 아메리카노를 30일 동안 하루에 1잔 이용할 수 있게끔 했다. 뚜레쥬르에서 매일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약 700원에 구입는 셈이다.할리스커피는 지난 7월 통신사 KT와 함께 ‘시즌X할리스 구독’ 서비스 출시했다. KT의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월정액 서비스와 할리스 커피 4잔 이용권을 묶어 월 9900원에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정상가 대비 최대 55% 할인된 가격이다.한국은 ‘커피공화국’이라고 불릴 만큼 커피 사랑이 뜨겁다. 한국인의 커피 소비량은 세계 10위권에 들어갈 만큼 성장세를 보인다.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직장인은 하루 평균 2잔의 커피를 마시고, 월 평균 12만원의 커피값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구독경제 시장 규모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구독 시장은 2016년 25조 9000억원에서 지난해 40조 1000억원 규모로 55% 성장했다. 업계는 구독경제가 빠르게 바뀌는 소비 패턴에 적합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한 업계 관계자는 “구독이 하나의 ‘경험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개인의 취향에 맞춰 다양화된 구독 서비스가 앞으로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최아영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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