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 맨 수트 |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명강의(Feat.킹스맨) 191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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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스맨>에서 나온 콜린 퍼스 정장의 모든 것!

영화 <킹스맨>에서 나오는 멋진 슈트들은 당연하겠지만 ‘영국식 슈트’입니다. 슈트도 다같은 슈트가 아니라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나눠지는데요. 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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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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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패션, 수트 – 퀴즈다모아

킹스맨 패션, 수트 킹스맨 패션, 수트 1 첫 등장부터 멋진 수트 넥타이와 포켓스퀘어(헹거칩) 검정 구두, 검정 양말, 칼 주름 킹스맨 패션, 수트 2 그레이 수트 킹스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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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idongblog.tistory.com

Date Published: 6/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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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바람타고 ‘수트’ 열풍 불까? – 패션인사이트

‘킹스맨 라인’은 정장 브랜드 ‘턴불앤아서’, 넥타이 브랜드 ‘드레익스’, 시계 브랜드 ‘브레몽’, 슈즈 브랜드 ‘조지 클레버리’ 등 영국의 대표 브랜드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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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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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킹스 맨 수트

  • Author: 준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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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7. 1. 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XIGo0vOopvE

수트의 정석 같은 콜린 퍼스의 킹스맨 수트핏 (스압)

먼저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인 날부터 시작한닷

때는 바야흐로 킹스맨의 코스튬 테스트날…

촬영 전인데 이미 해리 하트 자체인 완댜님…….☆

수트만 입었을 뿐인데 해리 하트에 빙의 완료

내가 의상팀이면 그 자리에서 오열했을듯……소화력 오졌다……

당신은 완댜님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오늘 하루 좋은일만 있을 것입니다…

아니 적어도 기분은 좋아질것…..

왜냐면 나톨이 완댜님의 킹스맨 수트짤을 털거니까!

정직하게 수트 위주로 턴다!!

킹스맨=콜린 퍼스가 다양한 수트를 입고나와서 기럭지 뽐내는 영화

앞모습 뒷모습 옆모습 전신짤 모든게 완벽……

마지막은 토리들에게 하트 날릴 준비하는 완댜님

뿅!!

완댜님의 3단 하트를 받아랏!!♥

영화 <킹스맨>에서 나온 콜린 퍼스 정장의 모든 것!

Kingsman :: The Secret Service

영화 <킹스맨>에서 나온 콜린 퍼스 정장의 모든 것!

19세 이상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 주 당당하게 2위를 차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열광을 끌고 있는 영화 <킹스맨>은 슈트를 좋아하는 남성이라면 꼭 봐야할 영화입니다. 슈트라는 패션 아이템이 이토록 중요한 요소로 나오는 영화도 없을테니까요.

스토리의 중심은 세빌로우의 테일러드샵에서 일어나고 <킹스맨>의 주인공인 콜린 퍼스를 비롯 많은 출연자들이 멋진 슈트를 입고 나오기 때문입니다. 지이크 파렌하이트에서 영화 <킹스맨>에서 나온 슈트의 정보를 찾아봤어요. 함께 살펴볼까요?

< 본 포스팅에는 영화 '킹스맨'의 스포일러가 담겨있습니다>

런던 새빌로우 11번가의 테일러 샵 ‘Huntsman’에서 영감을 얻는 킹스맨

영화 <킹스맨> 줄거리상 매우 중요한 곳으로 나오는 ‘킹스맨’ 테일러샵. 이 가게는 맞춤 슈트의 거리로 유명한 런던의 ‘새빌로우’에 위치해있는데요. 런던 세빌로우 11번가에 위치한 ‘Huntsman’이라는 테일러드 샵에서 영감을 얻어 직접 세트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영화 속 테일러드 샵의 근사한 인테리어는 ‘Huntsman’에서 많은 부분을 따왔다고 하네요.

‘Huntman’은 1849년에 창업한 유서 깊은 테일러샵입니다. 1919년에 런던의 새빌로우로 이전해 본격적으로 테일러 슈트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찰스 황태자의 셔츠와 슈트를 만드는 샵으로도 유명한데요. 가격은 한화로 770만원부터 시작한다고 하니 엄청난 고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 <킹스맨>의 슈트 스타일은 ? British Style Suit !

영화 <킹스맨>에서 나오는 멋진 슈트들은 당연하겠지만 ‘영국식 슈트’입니다. 슈트도 다같은 슈트가 아니라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나눠지는데요. 크게 나눠봤을 때 ‘아메리칸 스타일, 유러피안 스타일, 브리티시 스타일, 이탈리안 스타일’ 이렇게 네가지로 구분 지을 수 있습니다.

브리티시 스타일 슈트는 영국의 세계적인 맞춤 정장 거리인 ‘새빌로우’에서 탄생한 슈트의 스타일을 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빌로우 스타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브리티시 스타일 슈트의 특징은 구축적이고 갑옷같은 형태입니다. 어깨의 패드를 과감하게 없애고 자유로운 느낌의 이탈리안 슈트와는 달리 가슴 부분이 빳빳하고 주름 없이 남자다운 스타일이 브리티시 슈트의 스타일입니다.

럭셔리 온라인 숍 MR. POTER와 함께한 영화 <킹스맨>의 팝업 스토어.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킹스맨>의 테일러드 아이템에 눈길이 가기 마련인데요. 영화 팬들의 심리를 잘 아는 영국은 이를 재빠르게 캐치해 <킹스맨>의 멋진 테일러드 아이템을 실제로 선보였습니다.

럭셔리 온라인 숍 MR.POTER와 함께 <킹스맨>의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는데요. 오직 단 하루만 오픈을 했기 때문에 수많은 킹스맨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게 했다고 합니다.

슈트 아이템은 물론, 영화 속에서 나오는 방탄 우산, 만년필, 룸슈즈, 옥스포드 슈즈, 턱시도 재킷, 안경, 만년필, 넥타이, 손수건, 가죽수첩 등 모든 아이템을 그대로 재연해 내 판매를 했다고 하는데요. 럭셔리 온라인 숍 MR.PORTER가 직접 선보인 아이템인 만큼 그 퀄리티는 당연히 보장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MR.PORTER의 킹스맨 슈트 VS 콜린 퍼스의 킹스맨 슈트

MR.PORTER에서 판매중인 킹스맨 슈트는 영화 속에 나온 슈트를 그대로 재현한 슈트입니다. 실제로 <킹스맨>의 영화 의상감독이 직접 디렉팅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영화 원작에 충실한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일한 더블 슈트를 입은 모델과 콜린 퍼스. 두 남자 모두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남자의 진정한 멋은 슈트 속에서 발현되는 것 같습니다!

MR.PORTER 온라인숍에서도 구입이 가능한 <킹스맨> 아이템

오직 단 하루 오픈한 킹스맨 팝업 스토어. 하지만 이 아이템들을 팝업스토어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MR. PORTER의 오리진은 바로 온라인 숍인데요. 당연하게도 이 모든 아이템들은 MR. PORTER의 온라인 숍에서도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영화 속에서 나온 모든 패션 아이템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더블 슈트, 턱시도 재킷, 드레스 셔츠, 훈련용 점프수트는 물론 액세서리까지.. 가격은 매우 상당하지만 영화속 패션 아이템을 그대로 재현했기에 구매욕이 상승하는 것 같습니다!

< MR POTER 킹스맨 온라인 숍 바로가기 >

19세 이상 관람가라는 흥행의 큰 장벽에도 불구하고 영화 <킹스맨>은 많은 사람들의 호평과 입소문으로 개봉 첫주 2위에 랭크 되었는데요. 개봉 2주차에 접어든 지금은 예매 순위 1위에 오를만큼 흥행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 설연휴 극장가의 최대 히트작이 될 예정인 <킹스맨>이 열기가 어디까지 지속될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킹스맨 속 수트 스타일 총 4편, 넥스트는

#0

언젠가 다룬다 다룬다 했던 걸 최근에서야 다뤘다. 뭐 이제 앞으로는 다루려면 내 블로그에 정리하는 셈 치고 끄적거렸다가 영상으로 만드는 방법을 취할 생각이지만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경우에는 그렇게 생각하기 이전에 촬영한 거라. 뭐 여튼 2편보다는 1편이 확실히 얘기할 게 많긴 하더라. 그래서 총 4편의 영상을 제작했는데, 수트하면 떠오르는 최근 영화 중에 하나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나름 꼼꼼히 보고 얘기할 만한 거는 다 얘기했다. 물론 셔츠나 구두는 제외하고. 나중에 품목 늘어나게 되면 그런 얘기도 할 수 있겠지만 하… 시간이 흐를수록 할 게 점점 줄어드는 게 아니라 새로이 할 게 점점 늘어나서 매한가지인 듯. ㅠ

#1

헌츠맨

원래 편수 안 놔두고 한 편으로 촬영하려고 했었다. 근데 하다 보니 엄청 길어지더라고. 그 때문에 진짜 이거 찍을 떄 영상을 몇 번 다시 찍었는지 모른다. 지금껏 영상 촬영하면서 같은 얘기 그렇게 수십번 반복하기는 처음이었던 듯. 결국 나눴다. 요즈음 영상 길이 줄이려고 하다 보니까 그게 더 신경 쓰여서 말이 꼬이고 자꾸 시간 보게 되고 스트레스. 그래서 이제는 알아서 편집해라 나는 그냥 내 편한대로 찍을란다 하는 식으로 촬영한다. 게다가 이거 촬영할 때는 새벽 5시인가 그랬는데 또 졸리는 거야. 머리가 안 돌아가. 촬영하다가 갑자기 멍하니 이 얘기 왜 했지 그런 경우도 있고. 여튼 이거는 지금까지 유어오운핏 유투브 영상 촬영하면서 가장 힘들게 찍었던 영상으로 기억한다. 보통 한 번 촬영할 때 10편 미만으로 몰아서 촬영하는데, 이 날은 유독 이거 한 편만 찍고 집에 가자마자 자버렸다는.

킹스맨 촬영지인 영국 세빌로의 헌츠맨이란 비스포크 샵에 대한 얘기다. 영상에서는 얘기했듯 최소 800만원 정도 줘야 옷을 맞출 수 있는데 뭐 거의 예약이 다 찼다는. 뭐 돈 많으면야 그게 대수겠냐만 글쎄. 영상에서는 내 개인적인 의견 밝히지 않았지만, 나는 그런 거에 돈 쓸 바에는 차라리 능력 있는데 빛을 발하지 못하는 사람들 발굴해서 투자하겠다. 그러니까 제프 베조스 같이 자기 회사 가치 키우고 일하는 데에 즐거움을 얻는 그런 사람이 되는 게 바람직하다 본다. 돈을 왜 버냐? 쓰려고 번다. 이렇게 얘기하곤 하지만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가치 또한 달라진다고 나는 생각한다. 돈의 액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물론 오타쿠처럼 정장 만큼은 남다른 걸 원하고 얼마의 돈이 들더라도 최고급으로 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야 그걸 갖고 뭐라할 수는 없지. 마치 월세 사는데 차는 무조건 외제차 끌고 다녀야 한다는 것처럼. 그런 삶이 잘못되었다는 건 아니지만 가치있는 삶은 아냐. 가치없다고 할 순 없지. 꼭 얘기하면 곡해해서 받아들이는 머리 나쁜 애들이 있어서 이렇게 구구절절 설명하게 되는데 덜 가치있다는 거다. 상대적 개념에서 봐야지. 여튼 나는 돈 많아도 거기서 옷 안 맞춘다. 내 옷은 유어오운핏에서 만든다. 왜 쇼핑몰로 돈 번 년놈들은 지네들 쇼핑몰에서 파는 옷 안 입고 명품 입지? 지네들이 파는 게 쓰레기라 그래. 중국에서 도매가 만원도 안 되는 옷 가져와서 몇 만원 받아쳐먹는 것들. 퉤~!(또 이렇게 얘기하면 사고방식 희한하다 생각하는 머리 나쁜 애들이 있는데 다 그렇다는 게 아냐. 제발 좀 말하려는 의도를 잘 파악하고 받아치든가 하라고.)

#2

스타일

다음은 킹스맨 속에서 보이는 수트 관련 스타일에 대한 이러저러한 얘기다. 그냥 보이는 거 모아서 만든 거지. 다른 거는 딱 명확하게 콘셉트가 있거든. 근데 여기서 언급한 건 애매하길래 모아서 이렇게 명명한 거지.

#3

블레이저, 헌팅자켓

영화 속에 보이는 블레이저와 헌팅자켓에 대한 얘기다. 헌팅자켓은 안 나오긴 하지만 헌팅자켓 복식을 엿볼 수 있는 면이 있어서 제목은 이렇게 명명했는데, 블레이저는 올해 가을 정도에 나도 만들어서 입을 생각이다. 그 때 이벤트나 해? 나도 원단 싸게 사게? 그 때 정도면 공동제작 메뉴도 이미 다 구현되어 있겠지. 휴… 할 거 많다.

#4

콜린 퍼스의 수트

이건 콜린 퍼스가 입은 수트에 대한 스타일 옵션 설정에 대해서 얘기한다. 이 스타일 옵션 설정은 유어오운핏 기준이다. 이것만 들어도 전세계 어떤 커스텀메이드 사이트보다 많은 옵션들을 제공한다는 걸 알 수 있을 듯. 콜린 퍼스가 입고 나온 수트는 총 5개. 원단만 다를 뿐 스타일은 같다. 그래서 얘기하기가 쉽지. 다만 그 중에 대표되는 건 가장 많이 입고 나온 초크 스트라이프(초크라고 하기는 좀 애매하다만) 수트인데, 이거 원단 도메일(Dormeuil)인데, 영상 찍을 때는 확인을 못 했지만 최근에 도메일 측에서 확인한 바 해당 원단은 품절되었고 재생산하지 않는다고 들었다. 비슷한 원단을 찾기가 쉽지 않아. 왜? 스트라이프 색상이 오묘해.

#5

이거 찍으면서 안 되겠다 스타일을 구현하는 데에 있어서 반은 먹고 들어가는 원단 선택에 대해서 좀 더 사이트 내에 메뉴를 강화해야겠다 했지. 그래서 생각해둔 것들이 있고 하나씩 구현할 거다. 게다가 이 또한 생태계에 접목시킬 생각이고. 원단 선택 이제 점점 더 수월해질 거다. I’ll bet.

#6

다음에 다룰 영화는 정했다. 콜린 퍼스 주연의 영화다. 콜린 퍼스가 수트가 잘 어울리는 남자가 되게 되었던 계기가 된 영화. 바로 톰 포드가 감독한 ‘싱글맨’이다. 그러고 보니 다 맨이네. 킹스맨, 헌츠맨, 싱글맨. 나도 싱글맨인데… 돌싱맨. ㅎ 원래는 007을 다루려고 했다. 근데 유어오운핏 사이트 내의 라운지에서 언급된 영화 중에 내가 유일하게 못 본 영화가 바로 ‘싱글맨’인데, 이게 퀴어 영화야. 내가 그런 영화를 그닥 좋아하지 않거든. 그래서 장국영, 양조위 주연, 왕가위 감독의 ‘해피 투게더’도 안 봤단 말이지. 예고편인가 보고 찐한 키스신에 내가 기겁해서 못 보겠더라고. 그런데 또 톰 포드가 만들었다고 하고 요청도 있고 해서 지난 주말에 봤네.

퀴어 영화지만 농도 진한 베드씬은 안 나와서 다행이었고, 꽤 괜츈했어. 톰 포드. 역시 감각있어. 멋짐. 근데 확실히 일적인 부분 때문에 보다 보니까 영화에만 집중하지 못하게 되더라고. 여튼 같은 콜린 퍼스지만 완전히 스타일이 다르다. 아무래도 영화의 배경이 되는 시대가 달라서 그런 거라 보는데 이에 대한 설명들도 담아서 영상 만들 생각이다. 언제? 몰라. 나는 방향성만 갖고 있지 그런 디테일한 계획 같은 거는 잘 안 세운다. 대신 닥치는 대로 일해서 해치우는 스타일.

#7

아 그리고 영상 공개하기 전에 킹스맨 속 콜린 퍼스 수트 스타일은 유어오운핏 ‘광장 > 스타일’에 설명과 함께 스타일 옵션 지정해둔 게 있으니까 저런 느낌의 수트 만들고 싶으면 스타일 퍼가기 해서 제작하면 된다. 싱글맨도 마찬가지로 스타일 미리 만들어두고 퍼갈 수 있도록 할 예정. 그 어디에도 없는 기능, 커스텀메이드 사이트라고 만들어두고 반기성 사이트 운영하면서 눈탱이 씌우고 그게 IT 기술 접목 시킨 거라고 하는 게 나는 웃기다. 또한 그게 쇼핑몰이지 뭐 커스텀메이드를 위한 도움이 될 만한 뭔가가 있기라도 해? 콘텐츠도 없어. 죄다 파는 데에만 집중된 사이트라는 게 느껴지는데. 나는 그런 사이트 만들고 싶지 않아. 그건 커스텀메이드를 가장한 쇼핑몰이야. 난 쇼핑몰 사업자 아니라고.

킹스맨 바람타고 ‘수트’ 열풍 불까?

500만 관객 돌파라는 국내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의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영화 킹스맨. 이 영화 속 주인공들이 착용하고 나오는 수트패션의 인기가 뜨겁다.

특히 주인공 콜린퍼스의 패션은 그가 착용하고 나오는 맞춤정장, 구두, 시계, 우산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잘 갖춰 입은 수트패션의 정석을 보여주며 남성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킹스맨’ 영화의 아이덴티티라고할 수 있는 이 수트패션은 영국 남성 전문 온라인 리테일숍 ‘미스터포터(Mr.Porter)’와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미스터포터’는 남성 패션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브랜드를 다루는 리테일숍으로 독자적인 콘텐츠를 개발해 남성패션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쇼핑몰이기도 하다.

이번 협업을 통해 ‘미스터포터’는 영화에 나온 상품 모두를 ‘킹스맨 라인’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는 영화 속 주인공의 이미지과 함께 그가 착용한 셔츠, 넥타이, 우산 등 모든 상품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현재 ‘미스터포터’에서 판매하는 ‘킹스맨 라인’은 영화 개봉과 함께 대부분 완판된 상태이다.

‘킹스맨 라인’은 정장 브랜드 ‘턴불앤아서’, 넥타이 브랜드 ‘드레익스’, 시계 브랜드 ‘브레몽’, 슈즈 브랜드 ‘조지 클레버리’ 등 영국의 대표 브랜드들이 포함돼 있으며, 이 상품들은 마돈나의 스타일링을 17년간 담당한 디자이너 아이앤 필립스의 손을 거쳐 킹스맨 패션으로 완성됐다.

영국 온라인 리테일숍 ‘미스터포터’에서는 영화 속 주인공이 착용하고 나온 상품 모두를 ‘킹스맨 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킹스맨의 수트패션은 단순히 영화 의상이 아닌 영화 속 주인공들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낸다. 특히 영화 속 ‘수트는 젠틀맨의 갑옷이고, 킹스맨은 현대판 기사다’라는 콜린퍼스의 대사에서 볼 수 있듯이 수트는 이 영화에서 빠질 수 없는 감초 같은 역할을 한다.

킹스맨의 작전 기지는 런던 새빌로우(고급 양복점들이 모여있는 런던 거리)에 있는 맞춤 양복점을 기점으로 전개되는데, 이곳은 특급 요원으로 변신할 수 있는 마법의 장소이면서, 수트 아이템과 무기들이 가득한 드레스룸이기도 하다.

영화 속 테일러숍으로 나오는 ‘킹스맨’은 실제 런던 새빌로우 거리의 ‘헌츠맨’이라는 유서 깊은 테일러 숍으로 개봉 후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런던 도심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영화에서 수트패션은 영국 신사의 품격이자, 특급 스파이 킹스맨이 되기 위한 필수 덕목이다. 주인공 콜린퍼스는 테런 애거튼에게 육체, 두뇌적 능력뿐만 아니라 흐트러짐 없는 맞춤 수트와 때와 장소에 맞는 매너까지 강조한다. 특히 콜린퍼스가 남긴 명대사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Manners maketh man)’는 영국 신사들의 에티튜드를 대변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영화 속 잘 갖춰 입고, 매너까지 중시하는 킹스맨이 남성들의 동경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브리티시 수트에 대한 관심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디자이너가 말하는 ‘킹스맨’ 수트

브리티쉬 스타일의 정수를 보여준 ‘킹스맨’

Interview – 정두영 ‘반하트디알바자’ 디렉터

“영화 ‘킹스맨’은 남성 클래식 패션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 또한 영화를 재미있게 봤는데 영화 속 주인공들이 착용하고 나온 수트들 때문에 더욱 빛을 발했던 것 같아요. 특히 영국의 옛 양복점 거리 새빌로우를 배경으로 브리티시 패션의 모든 것을 담으려 했다는 취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정두영 디자이너는 신원이 전개하는 이탈리아 클래식 남성 브랜드 ‘반하트디알바자’의 디렉터이자 수트 전문가이다. 그는 ‘킹스맨’의 효과와 동시에 최근 젊은 남성층의 클래식 수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국내 대기업들이 캐주얼 수트, 아웃도어 룩 등 자유복에 가까운 오피스 룩 붐이 일어났었다면, 최근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경직된 회사 분위기 때문에 잘 차려입은 수트를 권장하는 분위기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영화 ‘킹스맨’의 인기는 수트에 관심 없던 남성들에게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수트효과와 더불어 ‘반하트디알바자’는 전년대비 20% 신장이라는 매출을 기록했으며, 수트를 찾고 있는 연령층이 더 낮아지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수트를 찾는 소비자들의 연령대가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앞으로 그들이 입을 수 있는 포멀한 스타일의 수트들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수트 트렌드 또한 재킷의 단추 위치가 올라가고 카라의 고지선이 올라가는 등 젊어 보이는 느낌을 주는 아이템들이 강세이죠. 영화 ‘킹스맨’ 효과와 더불어 많은 남성들이 잘 갖춰진 수트에 관심을 더 많은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클래식 패션 전문 리테일러가 말하는 ‘테일러숍’

셀러브리티들과 클래식 수트에 관심이 있는 남성들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매장 ‘테일러블’. 이곳은 맞춤정장을 제작하는 테일러 매장인 동시에 국내외 20여 브랜드의 슈즈, 넥타이, 벨트 등을 전개하는 리테일숍이기도 하다.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숍은 2007년 론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많은 셀러브리티들과 단골 고객들이 찾고 있다. 곽호빈 ‘테일러블’ 대표는 영화 ‘부당거래’ ‘도둑들’ 등의 작품에 참여해 여러 배우들의 맞춤 수트를 선보였으며, 이와 함께 ‘테일러블’ 매장 또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영화 속에 등장하는 실제 테일러 매장 ‘헌츠맨’은 영국 왕족이 맞춰입던 3개의 테일러 매장 중 하나입니다. 헌츠맨이 있는 런던의 새빌로우 거리는 제가 어렸을 적 수트에 대한 동경이 있던 시절부터 자주 찾던 거리이기도 하죠.”‘테일러블’은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수트 스타일의 블루라벨, 품격있고 권위있는 프리미엄 라인의 수트 스타일 와인라벨로 구분해서 운영되고 있으며, 가격대는 블루라벨은 100만~100만원대 후반, 와인라벨은 200만~400만원대 선이다.“최근 매장을 찾는 고객들은 ’킹스맨’의 콜린퍼스가 착용하고 나오는 더블 브레이트 수트를 많이 찾고 있습니다. 이 수트는 영국 수트의 대표적인 수트로 권위있고 신뢰감을 주는 파워수트라고 볼 수 있죠. 특히 ‘킹스맨’과 같은 스타일을 찾는 고객들에게는 직선 형태에 강직한 느낌의 수트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착용했을 때 갑옷처럼 몸을 감싸는 수트죠.”‘테일러블’은 국내 테일러 매장에서는 이례적으로 4월 3일부터 3주간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다.“테일러숍에 관심을 가지는 젊은 세대들이 늘어남에 따라 맞춤 수트는 점차 대중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맞춤 수트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기성복과는 다르게 상담, 컨설팅에 따라 자신에게 꼭 맞는 맞춤 수트 스타일에 도전해보길 추천합니다.”구두 ‘존롭’ / 넥타이 ‘드레익스’ / 우산 ‘폭스 엄브렐라’ / 시계 ‘예거 르쿨트르’의 리베르소 컬렉션

테일러숍은 세대를 아우르는 숨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Interview – 강재영 ‘유니페어’ 대표

“킹스맨은 영국 클래식 패션을 제대로 보여주자는 취지를 가지고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영국스러운 브랜드들이 등장해 그에 맞는 에티튜드를 선보이고 있죠. 영국 현지에서도 과거 고리타분하고 올드해 보이는 영국 브랜드의 이미지에서 클래식 패션도 트렌디하다는 것을 증명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2011년 2월 강남 압구정 단독 매장을 오픈한 클래식 슈즈전문 셀렉트숍 ‘유니페어’는 2011년 강남 압구정 단독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미국 슈즈 브랜드 ‘알든’ 영국 슈즈 브랜드 ‘에드워드 그린’ 이탈리아 슈즈 브랜드 ‘스테파노 베메르’ 등 액세서리 브랜드를 포함한 30여 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영국 새빌로우에 있는 유명 테일러숍들은 맞춤정장뿐만 아니라 기성 브랜드에서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영국 찰스왕자가 고객인 테일러숍 ‘앤더슨 앤 쉐퍼드’는 재킷, 팬츠를 제작하는 테일러가 따로 상주하고 있어 고객이 더욱 전문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죠. 우리매장 고객 중 한 분은 50년 전 아버지가 그곳에서 맞춘 수트를 말하자 그 때 아버지가 작성한 사인과 함께 그 당시 기록된 디테일한 수트 스타일을 가지고 와 어느 매장에서도 느낄 수 없는 감동을 느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강 대표는 꼭 맞는 옷과 함께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하는 것이 테일러숍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트렌드를 빨리 받아들이는 20대들은 맞춤 수트나 클래식 브랜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지만, 금전적 여유가 되지 않아 선뜻 구매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들이 30대 40대가 됐을땐 국내 클래식 패션 시장이 더욱 탄탄해져 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킹스맨 영화가 더욱 붐이 되어 클래식 패션을 모르던 젊은 세대들이 관심을 가져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추천 아이템

슈즈 ‘에드워드 그린’ / 넥타이 ‘드레익스’ / 커프링크스 ‘디킨 앤 프란시스’ / 우산 ‘폭스 엄브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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