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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코레일)의 차량 분야는? 🔎
차량 및 전기, 전자기계에 대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철도차량, 기계설비의 유지보수, 안전관리 및 사고복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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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차량직 현직자가 말하는 현실 인터뷰 – 대방어의 생존일기
코레일 차량직 현직자가 말하는 현실 인터뷰 한국철도공사 기본정보 한국철도 KORAIL 철도여객 및 화물운송사업 등을 목적으로 한국철도공사법에 따라 …
Source: great-defense.tistory.com
Date Published: 5/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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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사무영업직과 차량직의 하루 – 드림레일
곧 퇴근러시아워라 사무실에 짱박힌다. 18시 30분. 노가리를 까다보니 야간근무자가 교대하러 왔다. 커피먹으며 노가리 까다 19시 퇴근 차량직 일근 …
Source: dreamrail.co.kr
Date Published: 11/8/2021
View: 1295
[한국철도공사 신년사] 코레일 직무별 하는 일(Ft.역무원)
코레일 직무별 하는 일(직무소개 영상). 사무영업/수송/건축/토목/운전/전기통신/차량 … 한국철도공사 자소서 코레일 면접대비 직무영상(수송직).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4/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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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테크 – 나무위키:대문
안정적인 철도시설물 유지관리 및 KTX차량 등 정비 외주화 위탁업무 수행으로 철도공사 인력효율화와 경영 … 코레일엔지니어링주식회사[흡수합병]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4/28/2022
View: 1953
합격 자소서 – 코레일 / 차량(전기) / 2020 상반기
업무에 있어 책임을 다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한국철도공사의 아이콘이 되겠습니다. 2. 처음 만났거나 잘 알지 못하는 상대를 위해 본인이 먼저 배려했던 경험 한 가지를 …
Source: linkareer.com
Date Published: 5/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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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한국철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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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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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차량직 현직자가 말하는 현실 인터뷰
코레일 차량직 현직자가 말하는 현실 인터뷰
코레일 로고
한국철도공사 기본정보
한국철도 KORAIL
철도여객 및 화물운송사업 등을 목적으로 한국철도공사법에 따라 철도산업발전 기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철도 운영자산·부채를 국유재산의 현물출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현물출자받아 2005년 1월 1일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준시장형 공기업.
본사는 2009년부터 대전광역시 동구 중앙로 240 철도기관 공동사옥에 국가철도공단과 나란히 있다.
한국 내 주요 간선철도의 운영자로서 국내 대부분의 철도노선을 운영하고 있지만 경부고속선 등의 일부 특성 노선만 흑자가 날뿐, 다른 노선들은 대체적으로 적자를 기록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QnA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18년도에 한국철도공사에 입사하여 현재 차량직에 종사 중인 현직자입니다.
코레일은 천하제일 NCS대회라고 불릴 만큼 어려운데 어떤 식으로 준비하셨나요?
우선 제가 입사하던 18년도에는 지금과는 달리 일반공채도 고졸공채와 마찬가지로 NCS만 시험을 봤습니다.
하루 공부량을 정하고 그 공부량은 무조건 채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많이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푸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는 봉투 모의고사 1회분만 풀고 오답 체크하고, 시험 7일 전에는 틀린 문제를 무한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책은 특정 회사만 아니면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은 어떻게 진행이 되나요?
면접은 인성면접과 PT(=발표) 면접을 같이 봅니다. 면접은 다대 일 구조였고, 앞 지원자가 면접을 볼 때 대기하면서 PT면접 주제가 적힌 종이를 받습니다. 그리고 관리원분이 스톱워치로 시간을 제면, 그 시간 안에 주제에 해당하는 본인의 답변을 적습니다. 이후 자신의 면접 차례 때 가지고 가서 본인이 적은 것을 발표하고 그에 관한 질문을 받게 됩니다. 인성면접은 PT면접과 동시에 보았습니다.
18년도에 면접을 보았기 때문에 지금과는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큰 틀을 비슷합니다.
기억나는 면접 질문이 있을까요?
PT면접 때 타 공공기관 행정 인턴 경험을 이용해서 답변을 하니, 면접관님이 하시는 말씀이 “이번 우리 회사는 기술직을 지원했으면서 왜 굳이 이전에 타 공공기관에서 행정을 했나요?”라고 물으시더라고요. 이때 예상치 못한 질문이어서 당황했지만, 당황하지 않은 척 노력하며 5초 정도 생각하다가 사회경험을 먼저 쌓고 싶어 인턴 생황을 했다고 답변드렸습니다. 흡족해하시는 거 보고 안도가 되었습니다.
면접은 얼마나 진행이 되나요?
PT주제 답변 작성 시간까지 포함해서 15분~20분? 정도였던 거 같아요.
이제는 업무적인 부분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차량직의 업무는 어떤 업무인가요?
주로 기차를 고치는 업무인데요,, 쉽게 비유하자면 자동차 정비소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흔히 자동차 정비소를 보면 자동차가 고장 나거나 할 때 바퀴 빼고 엔진도 열어보고 그러잖아요? 그것처럼 차량직은 기차의 부품이 노후되면 교체해주고 시험기에 부품을 테스트해서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무거운 부품은 기중기로 분리해서 세척하는 등 기차의 전체적인 부분을 정비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조심스러운 질문이지만, 차량직의 근무 환경은 어떤가요?
아까 자동차 정비소에 비유했듯이 사업소라 불리는 현장에서 목장갑 끼고 스패너, 토크렌치 등등 각종 공구를 활용하여 기차의 부품을 분리 부착하고, 부품 세척할 때는 방진복 입고 고압 세척기로 세척합니다. 좋아요:)
현장에서 근무할 때는 힘들지 않나요?
힘들죠. 아무래도 사업소라는 건물 안에서 근무를 하지만 건물이 크고 기차가 들어오기 때문에 에어컨을 틀거나 그러지는 못하고요. 여름엔 좀 덥고, 겨울엔 좀 추운 정도? 그래도 하루 종일 현장에서 일하지 않고 중간중간 쉬는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엄청 힘들지는 않습니다. 안 힘든 일이 어디 있겠어요.
현장에서 기차를 수리하면 위험하기도 할 텐데 실제로는 어떤가요?
현장이다 보니 위험적인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철도공사는 “지적확인 환호응답”이라는 것을 통해 완료된 작업에 대해서는 손가락을 가리키며 “이상 무”라고 외치면서 안전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직장인에게 가장 예민한 질문인데요.. 급여가 궁금합니다. 흔히 현직자나 취준생들 사이에서는 한국철도공사가 급여가 낮다고 소문이 좀 나있는데… 사실인가요?
아마 다들 본인이 다니는 직장에 급여를 만족하지 못할 겁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공사 치고는 높은 급여는 아닙니다. 하지만 추석과 명절 보너스도 들어오고, 기술직은 급여가 낮더라도 자기 연고지 배치를 받으면 한 곳에서 본인이 원하면 계속 정년까지 근무할 수 있기에 좀 장단점이 있는 거 같네요. (직렬에 따라 다름)
혹시 조직적인 분위기는 어떤가요?
아무래도 남초 집단이다 보니 군대적인 문화도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수평적인 분위기입니다. 현장에서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나면 형 동생 거리고 또 윗분들과 가까워지면 차장님 과장님 호칭보단 선배님이라고 부르는 등 나름 괜찮은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쉽게 못 듣는 내용을 들을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철도공사를 준비하는 취준생분들에게 조언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오랫동안 수십 번의 공기업 도전을 하면서 어러 모로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정말… 꾸준히 도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하다 보면 실력이 늘고 있는 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시험 보고 불합격 통지받을 때마다 우울하고 계속해도 될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해도 됩니다. 꼭 성공하셔서 원하시는 공기업 붙으셨으면 좋습니다. 분명 붙는 순간이 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코레일 현직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의 인터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LIST
코레일 사무영업직과 차량직의 하루
사무영업 주간근무
8시 반까지 출근
역장님과 야간조 선배와 커피먹으며 노가리
야간조 선배 퇴근하는거 보면서 근무 시작
개찰구 호출소리에 응대를 하니
“메트로 직원입니다~”라는 답변. 오늘도 메트로 거지들은 무임승차
안열어주면 골치아프기에 그냥 문 열어준다.
9시 전번 근무자가 맞춘 돈계산 다시 확인하고 겸둥이 막내에게 은행가서 입금하고 오라 시킨다. 그동안 폰게임이나 하며 보낸다.
11시 역사안에 “역장 나오라 그래! 너는 애미애비도 없냐?!”라는 고함이 들림. 나가보니 공익이 무임승차하려던 틀딱 잡다가 생긴 트러블. 분명 우대권이 있을법한 나이지만 우대권은 자기 자식들에게 주고 본인은 무임승차하는 틀딱들이 넘쳐난다. 잘 달래고 보내준다. 과태료 문다 하면 틀딱이 역장나오라 그래 스킬. 내가 세금을 얼마나 내는데 니들 월급 다 내가 주는거야! 스킬등을 시전하기 때문에 경찰을 불러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13시. 11시반에 점심을 먹어야 하나 틀딱 때문에 점심먹을 타이밍을 놓쳤다. 하지만 역무는 역근처 나가서 먹기 귀찮아 도시락을 싸오는 경우가 많다. 승강장 cctv보면서 점심을 먹는다.
15시. 졸고 있다보니 청소아줌마가 군것질 거리를 사와서 같이 먹는다. 계속 졸고 있으니 찌뿌둥하다. 겸둥이 막내랑 산책겸 역사 내를 순찰이란 이름의 산책을 한다
17시. 곧 퇴근러시아워라 사무실에 짱박힌다.
18시 30분. 노가리를 까다보니 야간근무자가 교대하러 왔다. 커피먹으며 노가리 까다 19시 퇴근
차량직 일근근무자
8시 정비센터 도착. 이미 한시간 이전에 도착해서 족구하고 있는 외주업체 아재들 보며 대단하다 느끼며 탈의장 이동.
8시30분 탈의장에서 작업복으로 갈아입는데 관리장에게 똥싸느라 조회 늦게 들어갈것 같다고 구라친 뒤 목욕탕 온탕에 몸 지지는 망상
8시 50분 사무실 도착하자마자 동시에 침상에 드러누움
9시 팀장 관리장 와서 아침조회. 맨날 별이야기 없고 안전관리하라는 당부. 차량은 일 늦게 해도 안전이 우선
9시 반 담배하나 빨고 방진복입고 작업장 빠데리카 타고 출발
9시반~10시반 몸쓰느라 정신없이 시간 흐름
10시30분 오전근무 끝났으니 다시 자동적으로 퍼질러 누움
11시 관리장이 사무실 들어와서 시간이 몇신데 누워있냐고 옆구리 쿡쿡찌름 일어나서 담배피러감
11시30분 중식먹으러 감
12시 점심먹었으니 1시30분까지 또 꿀잠
1시30분 사무실에 관리장 들어옴. 눈비비며 방진복 다시 입음
1시30분~2시30분 몸쓰느라 시간 금방감
2시30분~3시30분 또 사무실에서 잠
3시 30분 관리장이 사무실에 들어와 국토부에서 시찰왔다고 긴박한 분위기 조성
4시 일없어서 쉬고 있는 직원들 포함 모두 안전모 방진복 풀세트 착용하며 일하는 척 함. 물론 일 바쁜 직원은 일함.
5시 추가근무도 없고 그냥 퍼질러 누워있음. 5시 10분에 샤워장 ㄱㄱ
5시 45분 차에 시동걸고 정문앞으로 이동. 이미 많은 차들이 정문 앞에 주차됨. 다들 차 정차시키고 6시 되길 기다리며 폰질
6시 땡 하는 순간 스타트라인을 출발하는 레이서들 처럼 퇴근
솔직히 운전직은 몰라서 일과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역무는 야간근무가 헬임. 그것도 주말야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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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신년사] 코레일 직무별 하는 일(Ft.역무원)
한국철도 가족 여러분!
2020년 새해를 여는 희망찬 기적소리가 울렸습니다.
하시는 일마다 뜻대로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3만여 직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전국으로 전해져 고객과 국민들이 기쁨과 희망으로 가득한 2020년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2019년 한 해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우리의 땀과 열정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일들을 해냈습니다.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모두가 하나 되어 열심히 달려온 한 해였습니다. 안타까운 일도 있었지만 철도안전에 있어서는 ‘나아지고 있다’는 기대를 국민들께 드렸다고 생각합니다. 철도사고는 17%가량 줄었으며, 특히 생명과 관련된 사상사고는 1/3 이상 감소하며 사람 중심 안전 경영의 결실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선제적 철도안전 인프라 투자로 철도 차량과 유지 보수 장비를 첨단화하고 기술 인력 양성 등 안전의 기본부터 다시 세우기에 힘썼습니다.
공공철도의 역할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살리기에 나서고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지원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5천여 명의 신규채용과 정규직 전환으로 우리 사회 핵심 과제인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섰습니다. 지연배상과 반환 위약금 개선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대폭 늘렸습니다. 120만 명 이상의 국민이 공공할인의 혜택을 누렸습니다. 우리 코레일 축구단은 패기와 투지로 프로팀들과 당당히 겨루며 FA컵 준우승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정회원 자격으로 처음 개최한 ‘OSJD 서울 사장단 회의’에서 남북철도 및 대륙철도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밀양역의 뼈아픈 사고와 철도파업, 회계 오류 등의 치명적인 오점으로 국민의 기대와 신뢰를 잃는 위기를 자초하기도 했습니다.
철도가족 여러분, 지난해 우리는 수익 증대 노력과 강도 높은 비용 절감에도 불구하고 영업적자가 1,275억 원에 이르렀습니다. 두 차례 파업과 태업으로 국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영업 손실 피해는 220억 원을 훌쩍 넘었습니다.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4조 2교대’도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성과보다 국민의 실망과 호된 질책을 먼저 새기고 진정한 반성과 개선의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2020년, 우리는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변화의 갈림길에서 있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철도 안전과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안팎의 위기 속에 슬기롭고 현명한 대응으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합니다. 한 해를 시작하며 우리가 함께 공유해야 할 중점사항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 국민이 마음 놓고 탈 수 있는 안전한 철도를 만들어야 합니다.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에 대해서 만큼은 아낌없이 투자하겠습니다.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 예산을 투입하겠습니다.
신규 열차를 도입하고 안전보호구를 대대적으로 교체하겠습니다. 정밀진단을 통해 고속·일반열차 등 차종별 핵심부품 사전 확보에 9천억 원을 투자하겠습니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한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선로 위에서 작업하는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이중, 삼중의 물샐틈없는 안전시스템을 갖추겠습니다.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점검과 선로 밖원격입환 등 앞선 기술을 현장에 활용하는 방안도 찾도록 하겠습니다. 국민과 직원의 생명을 위협하는 사상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철도 안전에 대해서는 무한의 책임을 지겠습니다.
둘째, 공공철도를 위한 서비스 혁신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철도 중심의 보편적 이동 서비스를 구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겠습니다. IT 기반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적용하고 고객의 관점에서 영업제도를 개선하겠습니다.
IT 취약계층을 위한 간편 예매 서비스 개발, 공공 택시 연계 서비스 등 국민 모두를 위한 철도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역사 내 매장과 공사 홈페이지 등 철도의 자원을 사회적 약자와 나눠 상생에 앞장서겠습니다. 정규직 전환과 일자리 창출 등 좋은 공공 일자리 마련에도 혼신의 힘을 다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서겠습니다.
셋째, 재무건전성을 확보해 건실한 국민의 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수익사업을 강화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겠습니다.
여객 부분은 일반철도 고속화에 맞춰 간선 체계를 수요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고, 광역철도는 역의 집중화와 인력 재배치로 운영을 최적화시키겠습니다. 물류 부분은 대량 및 복합 물류 체계를 구축해 구조적인 경쟁력의 한계를 돌파해야 합니다.
역세권 개발사업을 가속화하고 유휴 부지 개발 등 철도자산의 가치를 높여 수익 창출의 발판으로 삼겠습니다.
재무회계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검증 시스템을 이중화하고 회계 등 핵심 인재를 양성해 경영 리스크를 한층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더 이상 방만경영, 적자기업이라는 오명을 듣지 않도록 반드시 재무건전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넷째, 기술 개발과 해외 사업 진출로 미래철도에 대비하겠습니다.
철도 소재부품부터 운영 시스템까지 국내 철도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특히 안전과 직결되는 차량 정비 및 유지 보수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과감하게 현장에 도입할 것입니다. 올해 세계 철도시장의 규모는 24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진행하는 철도사업을 운영과 유지 보수(O&M) 영역으로 확대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공동협의체 팀 코리아(TeamKorea)의 철도 운영을 담당하는 중심축으로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겠습니다.
아울러, 동아시아 철도 공동체의 기반을 닦고 정부 및 관련국과의 긴밀한 협력 위에 남북철도, 대륙철도를 차분히 준비해 국민의 기대에도 부응하겠습니다. 한국 철도의 기술력을 끌어올리고 세계 철도시장 공략에 나서 미래철도로의 디딤돌을 놓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조직 내 비중이 높아지는 밀레니얼 세대와 기성세대가 화합하기 위해서는 권위와 형식보다는 대화와 공감의 문화가 마련돼야 합니다.
다양한 생각과 의견이 조직 발전에 긍정적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열린 소통의 조직문화를 만듭시다.
누누이 말씀드린 부정부패, 갑질, 성비위 는 엄중히 처벌해 반드시 근절토록 힘쓰겠습니다. 지난 파업 과정을 통해 우리 노사는 적법하고 합리적인 절차를 서로 지켜낼 수 있다는 소중한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그러한 공감대 정신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이어가 올해 단체협상 체결도 원만하게 풀어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신뢰와 화합의 결실이 한국철도 발전은 물론 국민들께도 전해지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철도가족 여러분!
한국철도공사 출범 15주년을 맞는 올해는 큰 변화의 해가 될 것입니다.
쉽지 않은 당면 과제들이 놓여 있습니다만, 한 발자국씩 앞으로 걸어간다면 어느새 새로운 도약과 성장에 다다를 것입니다.
최선을 다한 뒤에 보람을 모두 함께 나누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같이 힘차게 뛰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올 한 해 우리 모두의 건승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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