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 가 체질 명대사 | [골라봐야지] (울컥)\”행복해지기 위해서 이혼을 하자고?\” 짠내 폭발해버린 세 여자의 이별(천우희X전여빈X한지은) 멜로가 체질 대사 모음.Zip #멜로가체질 #Jtbc봐야지 28761 좋은 평가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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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멜로가 체질> 명대사 모음zip
  • [인생] “그래, 꽃길은 사실 비포장 도로야.”
  • [나이 들어갈수록 공감할 만한 대사] “자기 입장이라는 게 있지만 우리 나이에 안 한다는 말 더 신중해야 하는 거 아닌가? …
  • [신경 쓰이는 옛사람] …
  • [사랑] …
  • [사랑의 시작] …
  • [이별 후] …
  •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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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대사 맛집 멜로가 체질]\”사랑은 변해도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사랑이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이혼을 하자고? 그럼 내 행복은?\”
\”한주야. 니 행복을 왜 나한테 물어?\”
\”아낌없는 마음엔 총량의 제한이 있는 걸까\”
공감가는 대사들에 울컥 울컥ㅠ_ㅠ
짠내 폭발해버린 세 여자의 이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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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멜로 가 체질 명대사

  • Author: JTBC Voy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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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8. 2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cKeZZ09cj1U

드라마 <멜로가 체질> 명대사 모음zip

이틀 만에 12편을 몰아봤고 그 이후편은 제 시간에 챙겨봤던 <멜로가 체질>은 오랜만에 나의 마음을 흔들었던 국내 드라마다. 나 혹은 내 친구가 겪고 있을 법한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 작품의 매력은 ‘공감’이다. 더군다나 주인공 4인방(임진주, 이은정 황한주, 손범수)이 영상 관련 종사자들이다보니 그들이 내뱉는 대사들은 ‘띵언’의 연속이었다.

열심히 살지 않아도 시간은 흘러간다. 그 시간 속에서 우리는 열렬히 먹고 이야기하고 사랑하며 살아간다. 이는 진주의 입을 빌어 자주 언급됐던 대사다.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가 연상되기도 했는데, 드라마에서는 기도 대신 이야기(수다)에 힘을 실었다. ‘본격 수다 블록버스터’라는 수식어를 붙인 것만 봐도 감독과 작가가 이야기에 얼마나 힘을 실었는지 가늠할 수 있다.

이 드라마에서 이야기가 승부가 될 수 있었던 주된 이유는 절친들의 동거에 있다고 본다. 하루 일과를 마친 후 한 지붕 아래에 모여 출출한 배를 라면으로 채우며 서로의 고민과 좋은 일을 나누는 것. 드라마는 이 소소한 일상이 행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들의 일상을 염탐했던 길지 않은 시간이 끝났다. 시청률이 높지는 않았지만 내 주변의 꽤 많은 사람들이 이 드라마를 칭찬하는 것을 봐왔다. 그들의 글과 말 속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멜로가 체질>의 강점은 명언(대사)들이었다. 특히 드라마의 엔딩에 그 화에 등장했던 좋은 대사들을 캘리그라피로 한 번 더 정리해줌으로써 잊힐 수 있는 것들을 상기시켜주는 것에서 매력을 느끼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그래서 나는 이 글을 쓴 취지대로 좋았던 대사들을 정리해보려 한다.

[인생]

“그래, 꽃길은 사실 비포장 도로야.”

[나이 들어갈수록 공감할 만한 대사]

“자기 입장이라는 게 있지만 우리 나이에 안 한다는 말 더 신중해야 하는 거 아닌가? 기회라는 게 그렇잖아. 주름이 다 빼앗아가. 나이 먹을수록 잘 안오잖아. 이 사회가 그래요. 그러고 보니까 안 하겠다는 말. 나 해본 기억이 멀어. 그게 뭐라고 그런 말도 못하고. 왠지 슬프지만 내가 안 한다고 하면 자기가 하겠다는 애들이 뒤에 백만명이 서있어.”

[신경 쓰이는 옛사람]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건 나도 아는데 내가 왜 그걸 신경쓰고 있는 걸까요?”

“괜찮아, 사랑했던 사람은 원래 평생 신경 쓰이는 사람으로 남는 거니까.”

“그래요?”

“그럼요. 잘 돼도 싫고 안 돼도 싫고 내가 아는 사람이랑 잘 되는 건 더 싫고.”

[사랑]

“헤어지는 이유가 한 가지일 수는 없지. 한 가지 이유로 사랑했던 건 아니었을 거 아냐.”

“만약 사랑한 이유가 한 가지뿐이라면?”

“둘 중 하나 아닐까? 금세 증발되어버릴 그 하나에 대한 짧은 호기심. 혹은 불결한 목적을 지닌 접근. 아 몰라, 어쨌든 사랑은 자동차 소모품 같은 거야. 소모가 덜 됐으면 굴러가고 다 안 됐으면 안 굴러가고.”

[사랑의 시작]

“우리 떨어져서 일하고 서로 바빠지더라도 이해해주고 배려해주고 개뿔, 그러지 말자. 매일 보는 거야. 싸우더라도 얼굴 보고 시원하게 멱살 잡고 매일 보는 거야, 매일.”

[이별 후]

“우린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누가 누구한테 비싼 밥 사주지 못한 거 후회해야 하는 건 아니야. 나도 너한테 이런 음식 못 사준 건 똑같아. 너 미워하고 욕하고 그래, 최근까지 그랬던 건 맞아. 나도 당연히 후회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근데 지금은 조금 달라. 앞으로의 시간에 대한 기대가 지난 시간에 대한 후회를 앞질렀달까. 그때 우린, 그때 시간 안에서 최선을 다 한거야. 지난 시간은 그냥 두자, 자연스럽게. 내가 지금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예의를 지키는 게 너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

[돈]

“돈은 언제까지 없는 거야?”

“돈은 계속 없는 거야. 지금은 공부하니까 없는 거야. 그러다 다행히 합격했어, 공무원 됐어, 안정적으로 월급 들어와, 그럼 결혼하겠지? 그럼 집 구해야지. 그게 네 집이야? 은행집이야. 또 없는 거야. 그래도 성실하게 20년 동안 죽어라 일해서 갚아. 근데 애가 있겠지? 애들이 대학 간대. 그럼 또 없는 거야. 착실히 일해서 애들 공부시켜. 근데 은퇴할 나이네? 또 없는 거야.”

“와, 인생이 ‘그냥 뭐 없는 거야’네?”

“그나마 이게 성공 사례야.”

내가 볼 땐 <멜로가 체질> 속 세 친구는 나이에 비해 꽤 성공한 인물들이다.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지고 다른 일과 사랑을 하며 살아가는 친구들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서로의 고민에 대해 보다 괜찮은 조언을 주고받을 수 있는 게 아니었을까. 사람의 체질, 혈액형, 생김새 등이 모두 다르듯 멜로(사랑)에도 체질이 있고 그 모든 다름은 인정과 존경받아 마땅함을 일러주는 이 드라마. 매력 있다.

나, 그리고 당신의 삶 역시도 각자의 체질과 온도가 있다. 그건 숨 쉴 때마다 달라질 수도, 한동안 지속될 수도 있다. 잘 굴러갈 수도 늘 삐걱대고 나아가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먹고 이야기하고 사랑하는 걸 멈출 수 있는 존재다.

드라마 속 대사에도 나왔듯 <막돼먹은 영애씨>처럼 시리즈화되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 소소한 이야기들로 내 마음을 어루만져줬던 <멜로가 체질>은 나의 드라마 체질(취향)이 확고하다는 걸 다시 한 번 입증시켜 준 작품이다.

멜로가 체질 명대사 1화 ~16화 완벽 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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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너무 너무 재밌게 본 드라마

각 회마다 대사들이 너무 가슴을 찔러서

멜로가 체질 각 인물들 명대사들을 모아봤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해당 대사를 보면 너무 공감이 되는데요

그래도 일단 1화부터 16화까지 모두 화별로 정리해봤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

1화 명대사

– 서른이 되면 괜찮아져요 –

– 사는게 그런건데 좋았던 시간, 기억 약간을 가지고

힘들 수 밖에 없는 대부분의 시간을 버텨내는 것 –

– 좋은 시간 약간을 만들고 있는 지금이 참 좋아 –

– 사랑 않겠다는 말은 사랑을 잘 하고 싶다는 말과도 같지 –

2화 명대사

– 찔리지 않고 다치지 않는 법을 찾게 될거에요 –

– 왜 그렇게 힘드려고 애쓰니 그만해

사랑하는 사람이랑 떨어져 있는거

그 마음이 하루 갈지 천년 갈지 그것도 생각하지마

마음이 천년 갈 준비가 되있어도 몸이 못따라주는게 인간이야

시간이 아깝다 –

– 아으아아아아아아으아아 충고 안 들어 아으아아으아아 –

3화 명대사

– 난 택배받는 것도 좋아하고

식당에서 메뉴판 보는 것도 좋아하는데

그거랑 비교가 안될 정도로 이 일이 좋아요

무엇보다 소중한 이 일을 작가님과 하고 싶다는 거에요

막 아니고 잘 –

– 지난 사랑의 기억에 냉정해지지 못하는 건 창피한게 아니야

고된 시간을 견뎌낸 자랑스러운 당신의 권리지 –

– 우리 나이에 안 한다는 말

더 신중해야 하는거 아닌가? –

기회라는게 그렇잖아 주름이 다 뻇어가…

4화 명대사

– 너가 고생이 많다. 그냥 너한테 음식 가지고 학대한 것 같아서

깨닫지 마. 이상해 더 불안해

항상 니가 희생하는 거 알고 있어. 그냥 알고만 있을게

그럼 너도 딱 한번만 희생해주던가. 같이 백반집 가서 밥 한그릇 뚝딱 해치우고 싶다

나만 말고 같이. –

– 사랑했을 땐 굳이 왜 싸움이라는 방식을 택했을까? 일상 탓인가?

싸울 준비가 되어있는 일상에서

관성처럼 굳이 –

– 넌 아직도 내가 밉니?

미우면 헤어진게 아니라던데 –

–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는 건 어마어마한 기회거든.

기회를 놓치면 어때요?

당연히 아프지 뼈가 저리다고.. –

5화 명대사

– 우린 항상 그랬고 그 항상은 시간이 흘러 종종이 되었다.

다툼이 헤어짐은 아니라는 것을

서로 암묵적으로 믿게 된 어느 시기

우린 그 믿음에 안심하게 되었고..

아이러니하게도 그 안심 안에서 이미 알고 있떤 서로의 다름이

처음과는 다르게 용인하지 않았다.

그렇게 다툼은 반복되어 가고 더욱 치열해졌다. –

– 어쩃든 사랑은 자동차 소모품 같은거야

소모가 덜 되어있으면 굴러가고

다 되었으면 안 굴러가고 –

– 헤어지는 이유가 한 가지일 수는 없지

한 가지 이유로 사랑했던 건 아니었을 거 아니야 –

6화 명대사

– 그런건 보통 신데렐라형 여주인공 아닌가?

신데렐라가 꼭 여자일 필요는 없죠 –

– 노력해서 얻은 게 그 정도 뿐이라는 걸

예사아지 못했듯이 가만히 있는데

예상치 못한 명품 가방이 떨어질지도 모를 일이죠 –

– 신은 체스 게임을 하듯이 우리를 내려다 보는 것 같아요

체스 판 위에 올려진 말들은 올려진 그 순간부터 위기잖아 –

7화 명대사

– 오늘이 고백데이래.

오늘부터 사귀면 100일째 되는 날이 내 생일이지 –

– 괜찮아 사랑했던 사람은 원래 평생 신경쓰이는 사람으로 남는거니까 –

– 제발 사회 생활 이렇게 꾸밈없이 하지 좀 말자

그럼 그냥 꾸밈 없이 호구되는거야 !! –

– 고백이 무슨 미적지근한 심사평같네

하는 사람이 뜨거우면 되지, 뭐 단어가 중요한가 –

8화 명대사

– 너 나랑 헤어지고 싶어서 이러니?

헤어지고 싶다면 헤어져 줄래? –

– 황실장 덕으로 얻을 수 있는 배려는

오늘 저녁 이 자리까지만 하겠습니다 –

– 나 안정확해

나 안강해 –

– 사랑을 시작하기 전에 들춰서 보이는 건

사랑하는 마음인데.. 시작하고 난 후에

들춰서 보이는 건 미워하는 마음 아닌가? –

9화 명대사

– 나 기억해 주라… 그냥 나 말고 너랑 행복했던 나 너가 여기 없으면 누가 그렇게 행복한 날 기억해 주겠어…. –

– 뭐 달리 할 말이 없다만, 거 좀 수시로 궁금해주고… 그러지 좀.. –

– 2년 넘게 기다린 말이야. 힘들다고 말해줘서 너무 고마워 –

– 인도를 사줄 수도 있어

중학교 때부터 적금 넣었어 –

10화 명대사

– 전엔 없던 예의를 갖춰었건만.. 지지리 궁상떨 땐 그렇게 건방을 떨어도 불쌍하게 보더니…. –

– 서로 미안해하지 않아도 되는 걸로 하자

그냥 일기장에 있는 거 몇 글자 꺼내다 쓴거야

이제는 그래도 될 만큼

서로 별거 아닌 일이 된 거잖아 –

– 왜 그렇게 힘들려고 애쓰니

그만해 사랑하는 사람이랑 떨어져 있는거 –

– 어디다 대고 남의 귀한 자식에게 욕짓거리야!

어디다 대고 사람을 개로 만들어!

사람이야 귀한 사람

너가 뭔데 지랄이야 –

– YOU WIN 너가 이겼다 –

11화 명대사

– 해결해야 할 일이 있어요

작가님 좋아하는 제 마음이요

그냥 좋아하는게 아니라 해결해야 할 만큼

내가 좋아해요… –

– 서로 모른척 하고 있떤 마음은 언제부터인가 알게 되었고

서로간 암묵적으로 동의된 그 모른 척이 언젠가 드러날 것도 알았고

그날이 오늘인 줄은 몰랐고… –

– 굶으면 허기가 오고 채우면 외로움이 오고…

사는게 다 그런 거지 –

12화 명대사

– 어련히?

남자가 여자를 좋아할 땐 일곱살 난 아이와 같은거에요

어련히 같은 느긋한 여유가

일곱살 아이에겐 존재하지 않는다고 –

– 선배님은 사랑하면서 겪는 지금의 문제를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단 그 사람을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선배님을 수정해야 가능합니다.

늦으면 후회만 남고 절대 되돌릴 수 없습니다.

빨리 깨닫는 것이 핵심입니다 –

– 그러니까 고백을 했는데 100분 토론을 했어

백분 좀 넘었어. 뜻깊은 시간이었지. –

– 뜻깊은 토론의 결과는? 보류다

그걸 나중으로 미뤄둘 수도 있는 거구나 –

13화 명대사

– 뭐 어때

버티면 되지

하던대로 버티면 돼

드라마든 연애든

나봐 얼마나 잘 버텨? –

– 너 민준씨 많이 사랑하는구나?

적당히 할거면 안 만나지 –

– 편안한 연애가 좋더라 결혼 같이 –

그 사람이 손을 잡아주면 이상하게 마음이 편안해져

14화 명대사

– 고작 이정도까지밖에 못 왔나 싶어서

또 스트레스 받지 말고 화끈하게 우리 멀리 갑시다!! –

– 다음에도 우리 좀 더 멀리 가요 여행

많이 걷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느끼고 –

– 피곤해도 행복하고 싶다

피곤한데 행복하다…. –

– 근데 또라이야? 그걸 다 기부하면 어떻게 해 –

– 안아줄까요?

안으면… 포근해… –

15화 명대사

– 타협 결렬 타협 결렬

격렬하게 결렬되는 과정의 연속 –

– 물어볼 게 뭐 있어요?

그냥 그렇게

느껴지는 대로 느끼면 되지 –

– 왜 그렇게까지 마지막까지 다 네 맘대로야?

그렇게 사람 힘들게 하더니 그렇게 힘들게 헤어지고

그렇게 힘들게 다시 와서는 며칠 힘들게 같이 있다가…

이제 됐어?

왜 뭐든 다 네 맘대로야 왜!! –

16화 명대사

– 서른

어리다는 핑계를 댔다간 다 큰 어른이라는 것이 질책이 되어 돌아오고

어른이라고 으름장 놓았다간 코웃음에 조롱거리가 되기 쉽상인 이상한 나이

그 나이를 살짝 지나온 지금

우린 진정한 의미의 독립을 앞두고 있었다 –

– 당신의 눈에 뭐가 보이든

나는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

– 시작. 끝이 가장 멀리 보이는 지점

우리는 답을 찾아갈 것이다 –

– 맛있게 떠들고, 맛있게 먹고, 맛있게 사랑하는

우리의 지금을 응원하며

안녕…! –

2019년에 가장 재밌게 본 드라마라서 그런지

명대사를 쓰는데도 너무 재밌었습니다

시즌 2가 꼭 다시 나오길 기다리겠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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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 명대사 리스트

멜로가 체질은 2019년 9월에 종영된 JTBC의 16부작 드라마입니다. 2018년 대박을 이뤄낸 천만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제작을 맡아서 화제가 된 작품입니다. 더구나 천우희와 안재홍 투톱 주인공 커플이 보여주는 신선하고 흥미롭고 재밌고 세련된 대사들이 보는 내내 새로운 즐거움을 시청자들에게 가져다주었죠. 시청률은 기대에 못 미쳤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인상적으로 남은 작품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멜로가 체질의 명대사들

수많은 명대사를 제조해버린 ‘멜로가 체질’ , 저에게는 정말 신선한 작품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대사 하나하나를 어쩜 이렇게 매력적으로 만들었는지, 작가분이 대단하네요!

유치하게 살고 싶다

누가봐도 유치한데 그런 유치한 짓을

이렇게 거리낌없이 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게… 그 자신감

나도 빨리 성공해서 유치하게 살고 싶다

노력해서 얻는 게 그정도 뿐이라는 걸

노력해서 얻는 게 그정도 뿐이라는 걸

예상하지 못했듯 가만히 있는데

예상치 못한 명품 가방이 떨어질지도 모를 일이죠 어차피 이상한 세상인데 한번쯤 낮은 가능성에 기대를 걸어보는 것 이것이 저의 오늘에겐 마땅한 명분입니다

다툼이 헤어짐이 아니란 것을 믿게 된 어느 시기

우린 그 믿음에 안심하게 되고

아이러니하게도 그 안심 안에서

이미 알고 있던 서로의 다름을

처음과는 다르게 용인하지 않았다

외로운데 여길 왜 와?

외로운데 여길 왜 와?

외로울 때 더 외로운 사람 보면 덜 외로워져

사랑을 시작하기 전에 들춰서 보이는 건 사랑하는 마음인데

시작하고 난 후에 들춰서 보이는 건 미워하는 마음 아닌가?

나 좀 기억해주라 그냥 나 말고 너랑 행복했던 나

너가 여기 없으면 누가 그렇게 행복한 날 기억해 주겠어?

궁금해해주고 그러지 좀

뭐 달리 할 말이 없다만, 거 좀 수시로 궁금해해주고 그러지 좀…

서로 미안해하지 않아도 되는 걸로 하자

그냥 일기장에 있는 거 몇글자 꺼내다 쓴 거야

이제는 그래도 될 만큼

서로 별거 아닌 일이 된 거잖아

뭐랄까… 너하고 작가님 추억을 내가 찍고 있자면 질투 난달까

그만해, 사랑하는 사람이랑 떨어져 있는거

왜 그렇게 힘들려고 애쓰니 그만해, 사랑하는 사람이랑 떨어져 있는거 스타니 매니저니 그딴 생각하지마 세상에 대단한 사람 따로 없고 모자란 사람 따로 없어 그 마음이 하루 갈지 천년 갈지 그것도 생각하지 마 마음이 천년 갈 준비가 돼있어도 몸이 못 따라주는게 인간이야

시간 아깝다

매일 보는거야

우리 떨어져서 일하고 바빠지더라도 서로 이해해주고 배려해주고 개뿔 그러지 말자 매일 보는거야

세상에 가벼운 고백은 없고

세상에 가벼운 고백은 없고 내가 싫다고 해서 상대방 마음에 대해 책임이 없는 건 아니에요 어쨋든 그 마음이 움직인 이유는 당신이니까

지난 시간은 그냥 두자

근데 지금은 조금 달라 앞으로 올 시간에 대한 기대가 지난 시간에 대한 후회를 앞질렀달까… 그때 우린 그때의 시간 안에서 최선을 다한거야 지난 시간은 그냥 두자 자연스럽게

우린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누가 누구에게 비싼 밥 사주지 못한 걸 후회해야 할 건 아니야

너 미워하고 욕하고 그래 최근까지 그랬던 건 맞아 나도 당연히 후회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선배님은 사랑하면서 겪는 지금의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단 그 사람을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선배님을 수정해야 가능합니다 늦으면 후회만 남고 절대 되돌릴 수 없습니다 빨리 깨닫는 것이 핵심입니다

어련히? 남자가 여자를 좋아할 땐 일곱 살 난 아이와 같은 거예요 ‘어련히’ 같은 느긋한 여유가 일곱살 난 아이에겐 존재하지 않는다고

그 사람이 손을 잡아주면 이상하게 마음이 편안해져

기대도 될 것 같고

안아도 될 것 같고

후회하지 않을 것 같고

뭐… 그런 믿음이 깨져가는 과정이 연애지만

적당히 할거면 안 만나지

너 민준씨 많이 사랑하는구나?

적당히 할거면 안 만나지

버티면 되지

뭐 어때, 버티면 되지

하던 대로 버티면 돼

드라마든 연애든

나봐, 얼마나 잘 버텨?

사랑의 가해자

제가 할게요, 가해자

제가 한 번 사랑의 가해자가 되어 보겠습니다.

진주씨 만나고 내가 전생에 나라정도 구했겠거니… 했는데

내가 뭘 더 구했나봐?

멜로가 체질 정보

제목 멜로가 체질 회차 16부작 감독 이병헌 연출 김혜영 극본 김영영 주연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안재홍 시청율 1.803%

명대사들이 난무하는 멜로가 체질, 따뜻하고 신선한 드라마를 찾는 분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안재홍 천우희 투톱의 연기 뿐만이 아니라 전여빈과 한지은의 훌륭한 연기도 돋보입니다. 그리고 미스터 선샤인에서 잠깐 지나쳐 등장했던 미녀배우 이주빈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 손석구라는 매력남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풍성한 드라마 멜로는 체질 많이 만나길 바랍니다.

드라마 <멜로가 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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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멜로가 체질> – 명대사 모음

연출: 이병헌

극본: 이병헌

출연진: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안재홍, 공명, 한준우, 윤지온, 이유진, 이주빈, 김병준, 김영아, 백지원, 허준석, 손석구

감상 가능한 곳: 왓챠, 넷플릭스, 티빙

얼마 전 요즘 핫한 중국 드라마 ‘겨우 서른’을 보고 나니 한참 재미있게 보았던 한국 드라마, <멜로가 체질>이 다시 보고싶어졌습니다. 두 작품 모두 서른이 된 세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죠. 각국의 문화와 가치관등을 들여다볼 수 있는 두 작품이기도 합니다. 겨우 서른에도 정말 좋은 대사들이 등장하지만, 멜로가 체질 또한 너무나도 좋은 대사들을 담고 있죠. 개인적으로 멜로가 체질을 인생 원탑 작품으로 꼽는 입장에서 오늘은 가볍게 멜로가 체질의 명대사들을 모아서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

1#

“사랑, 그거 눈에 보이는 건가요? 영원한 건가요?

눈에 보이는걸 믿으세요. 영원한걸 믿으세요.

사랑, 한낱 사기꾼.

그 허물 따위에 속지 말고 나를 가지세요.”

– 오래된 남자친구와 헤어진 진주에게, 명품백이 하는 말

2#

“행복해지기 위해서 이혼을 하자고?”

“생각해보니까 난 술담배도 많이 해서 오래 살것 같지도 않은데, 이건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야.”

“술담배를 끊고 오래 살아보는 쪽은 어떨까?”

“지옥에서는 오래 살고 싶지 않아. 그래도 나온 김에 살아야 하니까 뭐 어느정도는 행복하고 싶어”

“그럼 내 행복은?”

“한주야.

네 행복을 왜 나한테 물어?”

– 한주와 인국이 아빠의 대화

3#

“은정이는 처음 알았다고 했어.

부와 명예의 가치가 사랑의 가치보다 한참 아래 쪽에 있다는 걸.

돈보다 설레는건 사랑이라고.”

– 홍대와 은정의 다큐멘터리 제작 후, 진주의 나레이션

4#

“나는 택배 받는 것도 너무 좋아하고, 식당에서 메뉴판 보는 것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그것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이 일을 좋아해요.

무엇보다 소중한 이 일을 작가님과 하고 싶다는 거에요.

막 아니고 잘.”

– 진주에게 같이 드라마 작업을 하자는 손범수 감독의 대사

5#

“은정아, 왜 부위별로 살을 빼? 뭐가 드럽게 맘에 들지 않아.

그래서 난 부위별로 살찌는 운동을 하고 있어.

이건 엉덩이의 탄력을 없애주는 운동이야.

이렇게 쫙 퍼지는 느낌을 받으면서 족발 하나, 소주 한모금.

자 이건 뱃살이 늘어지게 해주는 운동이야.

식스팩? 아니죠. 원팩. 이렇게 딩굴어 주고, 치킨 하나.

힘들다고 소주를 거르면 안돼요”

– 운동 영상을 보면서 치킨과 족발먹는 진주의 대사

6#

“지금 이순간, 이 사회가 인정하는 어른의 모습으로서 그에 걸맞는 대답을 해야겠다.

어설픔 없는 말투와 매끄럽게 정제된 어른의 단어로.

얼마 줘요?”

– 드디어 첫 드라마 작업 제의를 받은 진주의 대사

7#

“보통 이런 상황에선 이딴 쉰소리를 하기 마련이지만 나는 안하죠. 난 특별하니까.”

“뭐 특별한 쉰소리라도 있나? 기대되네.”

“치킨 어때요?”

– 진주 집에 찾아온 범수와 진주의 대화

8#

“내가 설거지라도 해야되는건데, 이렇게 맛있게 먹고 이거.

그럼 내가 이달 관리비라도 내주고 싶은데”

– 범수 집에서 아침밥 먹고 나오는 진주의 대사

9#

“세상에 가벼운 고백은 없고,

내가 싫다고 해서 상대방 마음에 대해 책임이 없는건 아니에요.

어쨌든 그 마음이 움직인 이유는 당신이니까.”

– 고백을 거절했다는 범수에게 하는 진주의 대사

10#

“꼭 술이 아니더라도 누구에게나 한번쯤은

절대 벌어지지 말았어야 할 상황을 벌어지게 만드는 실수가 한 번쯤은 있다.

내겐 그날이 그랬다.”

– 4화 진주의 첫 나레이션

11#

“이거 봐 또 뽀뽀를 해? 이거 뭐 단계가 없잖아요. 감정을 쌓아가야지 무턱대고 입을 들이대?”

“눈 마주쳤으면 진도 빼는 거지 뭘 시간을 끌어?”

– 대본 이야기 하는 범수와 진주의 대화

12#

“넌 아직도 내가 밉니? 미우면 헤어진게 아니라던데.”

“미운 상태에서 헤어졌으니 당연히 미운거고. 다시 만날 생각 없으니 그게 헤어진거고.”

– 진주와 환동의 대화

13#

“제발 모르지좀 마. 헤어질 거 아니면. 정말 헤어지려고 작정한거 아니면 좀.

좀 모르지좀 마”

– 동생 귀에 피나게 하는 진주의 독백

14#

“사랑은 변하는데, 사실이 변하지를 않네. 겁나 아퍼 이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는 건 어마어마한 기회거든.

기회를 놓치면 어때요?

당연히 아프지. 뼈가 저리다고.”

– 흔꽃샴을 부른 후 범수의 대사

15#

“사랑이 아니었다고 생각했다.

이젠 상처도 나지 않을 것만 같은 상대의 마음을 애써 할퀴어 가며 헤어졌던 그 때도,

얼마의 시간이 지나 무감각해졌다 느꼈던 그 때도,

아니었다 확신하고픈, 내 안의 솔직하지 못한 고집을 믿고 싶었을 뿐.

사랑은 변해도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사랑이었다.”

– 진주의 플래시백 나레이션

16#

“뭐지? 내 용건이 있어서 부른건데 네 고민을 털어놓을 것만 같은 이 불길한 느낌”

– 한주네 회사 대표님 대사

17#

“노력해서 얻은 게 그 정도 뿐이라는걸 예상하지 못했듯이

가만히 있는데 예상치 못한 명품 가방이 떨어질지도 모를 일이죠.

어차피 이상한 세상인데.

한 번쯤 낮은 가능성에 기대를 걸어보는 것.”

– 가만히 있기를 시전하는 진주의 대사

18#

“오늘이 고백데이래.

오늘부터 사귀면 100일째 되는 날이

내 생일이지.”

– JBC 영양사와 범수 동료 사이의 대사

19#

“여행은 길을 잃어도 여행이지만

사업이 길을 잃으면 부도지.”

– 은정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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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 명대사 모음zip

출처: JTBC 홈페이지 ▶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틀 만에 12편을 몰아봤고 그 이후편은 제 시간에 챙겨봤던 은 오랜만에 나의 마음을 흔들었던 국내 드라마다. 나 혹은 내 친구가 겪고 있을 법한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 작품의 매력은 ‘공감’이다. 더군다나 주인공 4인방(임진주, 이은정 황한주, 손범수)이 영상 관련 종사자들이다보니 그들이 내뱉는 대사들은 ‘띵언’의 연속이었다.열심히 살지 않아도 시간은 흘러간다. 그 시간 속에서 우리는 열렬히 먹고 이야기하고 사랑하며 살아간다. 이는 진주의 입을 빌어 자주 언급됐던 대사다. 영화 가 연상되기도 했는데, 드라마에서는 기도 대신 이야기(수다)에 힘을 실었다. ‘본격 수다 블록버스터’라는 수식어를 붙인 것만 봐도 감독과 작가가 이야기에 얼마나 힘을 실었는지 가늠할 수 있다.이 드라마에서 이야기가 승부가 될 수 있었던 주된 이유는 절친들의 동거에 있다고 본다. 하루 일과를 마친 후 한 지붕 아래에 모여 출출한 배를 라면으로 채우며 서로의 고민과 좋은 일을 나누는 것. 드라마는 이 소소한 일상이 행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그들의 일상을 염탐했던 길지 않은 시간이 끝났다. 시청률이 높지는 않았지만 내 주변의 꽤 많은 사람들이 이 드라마를 칭찬하는 것을 봐왔다. 그들의 글과 말 속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의 강점은 명언(대사)들이었다. 특히 드라마의 엔딩에 그 화에 등장했던 좋은 대사들을 캘리그라피로 한 번 더 정리해줌으로써 잊힐 수 있는 것들을 상기시켜주는 것에서 매력을 느끼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그래서 나는 이 글을 쓴 취지대로 좋았던 대사들을 정리해보려 한다.[인생]”그래, 꽃길은 사실 비포장 도로야.”[나이 들어갈수록 공감할 만한 대사]”자기 입장이라는 게 있지만 우리 나이에 안 한다는 말 더 신중해야 하는 거 아닌가? 기회라는 게 그렇잖아. 주름이 다 빼앗아가. 나이 먹을수록 잘 안오잖아. 이 사회가 그래요. 그러고 보니까 안 하겠다는 말. 나 해본 기억이 멀어. 그게 뭐라고 그런 말도 못하고. 왠지 슬프지만 내가 안 한다고 하면 자기가 하겠다는 애들이 뒤에 백만명이 서있어.”[신경 쓰이는 옛사람]”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건 나도 아는데 내가 왜 그걸 신경쓰고 있는 걸까요?””괜찮아, 사랑했던 사람은 원래 평생 신경 쓰이는 사람으로 남는 거니까.””그래요?””그럼요. 잘 돼도 싫고 안 돼도 싫고 내가 아는 사람이랑 잘 되는 건 더 싫고.”[사랑]”헤어지는 이유가 한 가지일 수는 없지. 한 가지 이유로 사랑했던 건 아니었을 거 아냐.””만약 사랑한 이유가 한 가지뿐이라면?””둘 중 하나 아닐까? 금세 증발되어버릴 그 하나에 대한 짧은 호기심. 혹은 불결한 목적을 지닌 접근. 아 몰라, 어쨌든 사랑은 자동차 소모품 같은 거야. 소모가 덜 됐으면 굴러가고 다 안 됐으면 안 굴러가고.”[사랑의 시작]”우리 떨어져서 일하고 서로 바빠지더라도 이해해주고 배려해주고 개뿔, 그러지 말자. 매일 보는 거야. 싸우더라도 얼굴 보고 시원하게 멱살 잡고 매일 보는 거야, 매일.”[이별 후]”우린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누가 누구한테 비싼 밥 사주지 못한 거 후회해야 하는 건 아니야. 나도 너한테 이런 음식 못 사준 건 똑같아. 너 미워하고 욕하고 그래, 최근까지 그랬던 건 맞아. 나도 당연히 후회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근데 지금은 조금 달라. 앞으로의 시간에 대한 기대가 지난 시간에 대한 후회를 앞질렀달까. 그때 우린, 그때 시간 안에서 최선을 다 한거야. 지난 시간은 그냥 두자, 자연스럽게. 내가 지금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예의를 지키는 게 너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돈]”돈은 언제까지 없는 거야?””돈은 계속 없는 거야. 지금은 공부하니까 없는 거야. 그러다 다행히 합격했어, 공무원 됐어, 안정적으로 월급 들어와, 그럼 결혼하겠지? 그럼 집 구해야지. 그게 네 집이야? 은행집이야. 또 없는 거야. 그래도 성실하게 20년 동안 죽어라 일해서 갚아. 근데 애가 있겠지? 애들이 대학 간대. 그럼 또 없는 거야. 착실히 일해서 애들 공부시켜. 근데 은퇴할 나이네? 또 없는 거야.””와, 인생이 ‘그냥 뭐 없는 거야’네?””그나마 이게 성공 사례야.”내가 볼 땐 속 세 친구는 나이에 비해 꽤 성공한 인물들이다.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지고 다른 일과 사랑을 하며 살아가는 친구들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서로의 고민에 대해 보다 괜찮은 조언을 주고받을 수 있는 게 아니었을까. 사람의 체질, 혈액형, 생김새 등이 모두 다르듯 멜로(사랑)에도 체질이 있고 그 모든 다름은 인정과 존경받아 마땅함을 일러주는 이 드라마. 매력 있다.나, 그리고 당신의 삶 역시도 각자의 체질과 온도가 있다. 그건 숨 쉴 때마다 달라질 수도, 한동안 지속될 수도 있다. 잘 굴러갈 수도 늘 삐걱대고 나아가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먹고 이야기하고 사랑하는 걸 멈출 수 있는 존재다.드라마 속 대사에도 나왔듯 처럼 시리즈화되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 소소한 이야기들로 내 마음을 어루만져줬던 은 나의 드라마 체질(취향)이 확고하다는 걸 다시 한 번 입증시켜 준 작품이다.[디지털마케터 최다함(최따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멜로가체질 에피소드 1~16화 아름다운 명대사 모음.ZIP

안녕하세요. 요 근래에 드라마를 정주행 중이었는데요. 그중에 멜로가체질 명대사를 모아봤어요. 1화부터 16화 모두 있다보니 꽤 많더라고요. 하지만 보면서 제 마음에 와 닿는 글귀들이 너무나 많았기에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한번 적어두고 필요할때마다 꺼내보려고 합니다. 이제 벌써 40대에 다 와가고 있는 저이지만 아직 마음만은 TJFMS 되면 괜찮아져요와 별반 차이가 없거든요. 아마 다른 분들도 잔잔한 감동에 빠져 있을꺼라 생각이 드는데요. 감동이 가시기 전에 다시한번 마음으로 대사들을 담아 보셨으면 좋겠어요.

EP1.

1) ” 당신의 인생이 어두운 먹구름이어도 난 당신을 사랑해요.”

2) “난 사랑타령하는 드라마가 좋아, 실제로 할일은 없으니까”, “사랑 않겠다는 말은 사랑을 잘 하고 싶다는 말과도 같지”. ” 요즘 초딩들이 잘 하는 말이야. 사랑안해!”

3) “내 행복은?”, “니 행복을 왜 나한테 물어?”

4) 은정이는 처음 알았다고 했어. 부와 명예의 가치가 사랑의 가치보다 한참 아래 쪽에 있다는 걸, 돈보다 설레는 건 사랑이라고….

EP3.

1) “난 택배받는 것도 좋아하고, 식당에서 메뉴판 보는 것도 좋아하는데 그거랑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이 일이 좋아요. 무엇보다 소중한 이 일을 작가님과 하고 싶다는 거에요. 막 아니고 잘..”

2) ” 우리 나이에 안 한다는 말… 더 신중히 해야 되는 거 아닌가… 기회라는 게 그렇잖아? 주름이 다 뺏어가.”

3) “세상에 가벼운 고백은 없고. 내가 싫다고 해서 상대방 마음에 대해 책임이 없는 건 아니에요. 어쨋든 그 마음이 움직인 이유는 당신이니까!”

EP4.

1) “넌 아직도 내가 밉니? 미우면 헤어진 게 아니라던데…” “미운 상태에서 헤어졌으면 당연히 미운거고 다시 만날 생각이 없으니 그게 헤어진거고,, 어디선 본 건 있어가지고!”

2) “내가 좋아하는 남자들은.. 왜 싸움을 못할까?!”

3)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는 건 어마어마한 기회거든.. 기회를 놓치면 어때요?” “당연히 아프지. 뼈가 저리다고 이런걸로 사람 놀리기나 하고…”

EP5.

1) “다툼이 헤어짐이 아니란 것을 믿게 된 어느 시기. 우린 그믿음에 안심하게 되고. 아이러니하게도 그 안심 안에서 이미 알고 있던 서로 다름을 처음과는 다르게 용인하지 않았다.”

2) “부럽다”, “뭐가요?”, “누가봐도 유치한데 그런 유치한 짓을 이렇게 거리낌없이 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게…. 그 자신감 나도 빨리 성공해서 유치하게 살고 싶다.”

3) “어쨌든 사랑은 자동차 소모품 같은 거야. 소모가 덜 됐으면 굴러가고, 다 됐으면 안 굴러가고.”

EP6.

1) “실장님이 실장님 되니까… 뭔가 그냥… 실장님과 로맨스를 이루는 주인공이 될 것 같달까?” ” 그런건 보통 신데렐라형 여주인공 아닌가?” “신데렐라가 꼭 여자일 필요는 없죠!”

2) “모험하는 사람은 섹시해”

3) “노력해서 얻은 게 그정도 뿐이라는 걸 예상하지 못했듯이, 가만히 있는데 예상치 못한 명품 가방이 떨어질지도 모를 일이죠.” ” 어차피 이상한 세상인데, 한번쯤 낮은 가능성에 기대를 걸어보는 것.. 이것이 저의 오늘에겐 마땅한 명분입니다.”

4) “정들었어요.. 정들었다고..”

EP7.

1) “괜찮아. 사랑했던 사람은. 원래 평생 신경 쓰이는 사람으로 남는거니까..”

2) “오늘이 고백데이래. 오늘부터 사귀면 100일 째 되는 날이 내 생일이지.”

3) “제발.. 사회생활 이렇게 꾸밈없이 하지 좀 말자. 그럼 그냥 꾸밈없는 호구되는 거야.”

4) “근데… 그거 뭐… 고백을 꼭 해야 되나?”

EP8.

1) “외로운데 여길 왜 와?” “외로울 때 더 외로운 사람 보면 덜 외로워져.”

2) “너 나랑 헤어지고 싶어서 이러니?” ” 헤어지고 싶다면 헤어져줄래?”

3) “사랑을 시작하기 전에 들춰서 보이는 건 사랑하는 마음인데… 시작하고 난 후에 들춰서 보이는 건 미워하는 마음 아닌가?”

EP9.

1) “나 좀 기억해주라. 그냥 나 말고너랑 행복했던 나. 너가 여기 없으면… 누가 그렇게 행복한 날 기억해 주겠어?”

2) “근데 저보내놓고.. 왜 좋아하십니까?”

3) “뭐 달리 할 말이 없다만, 거 좀 수시로 궁금해주고 그러지 좀….”

4) “여행은 길을 잃어도 여행이지만 사업이 길을 일으면 부도지.”

5) “사랑이었다..”

EP10.

1) “서로 미안해하지 않아도 되는 걸로 하자. 그냥 일기장에 있는 거 몇글자 꺼내다 쓴 거야. 이제는 그래도 될 만큼 서로 별거 아닌 일이 된 거잖아..”

2) “뭐랄까… 너하고 작가님 추억을 내가 찍고 있자면 질투 난달까..”

3) “왜 그렇게 힘들려고 애쓰니. 그만해. 사랑하는 사람이랑 떨어져 있는거.”

4) “스타니 매니저니 그딴 생각하지마. 세상에 대단한 사람 따로 없고 모자란 사람 따로 없어.”

5) “그 마음이 하루 갈지 천년 갈지 그것도 생각하지 마. 마음이 천년 갈 준비가 돼있어도 몸이 못 따라주는게 인간이야.”

EP11.

1) “우리 떨어져서 일하고 바빠지더라도 서로 이해해주고 배려해주고… 개뿔 그러지 말자. 매일 보는거야!”

2) “고슴도치 두 마리가 복잡한 미로 속을 헤매면서 서로 푹푹 찔러대고 이젠 막 피가 철철나요. 그러다 견디기 힘들어 미로에 불을 지르고 탈출해버리네. 둘이 있던 공간이 사라지고 눈을 떴는데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어요..”

3) “작가님 조아하는 내 마음이요. 그냥 좋아하는게 아니라… 해결해야 할 만큼… 내가 좋아해요!”

EP12.

1) “어련히? 남자가 여자를 좋아할 땐 일곱 살 난 아이와 같은 거예요. ‘어련히’ 같은 느긋한 이유가 일곱살 난 아이에겐 존재하지 않는다고.”

2) “선배님은 사랑하면서 겪는 지금의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단 그 사람을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선배님을 수정해야 가능합니다. 늦으면 후회만 남고 절대 되돌릴 수 없습니다. 빨리 깨닫는 것이 핵심입니다.”

3) “우린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누가 누구에게 비싼 밥 사주지 못한 걸 후회해야 할 건 아니야. 너 미워하고 욕하고 그래 최근까지 그랬던 건 맞아. 나도 당연히 후회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4) “근데 지금은 조금 달라. 앞으로 올 시간에 대한 기대가 지난 시간에 대한 후회를 앞질렀달까… 그때 우린 그때의 시간 안에서 최선을 다한거야. 지난 시간은 그냥 두자. 자연스럽게,,”

EP13.

1) “그 사람이 손을 잡아주면 이상하게 마음이 편안해져. 기대도 될 것 같고. 않아도 될 것 같고. 후회하지 않을 것 같고. 뭐.. 그런 믿음이 깨져가는 과정이 연애지만..”

2) “너 민준씨 많이 사랑하는구나?” “적당히 할거면 안 만나지.”

3) “뭐 어때. 버티면 되지.. 하던 대로 버티면 돼.. 드라마든 연애든.. 나봐!! 얼마나 잘 버텨?”

4) “제가 할게요. 가해자. 제가 한번 사랑의 가해자가 되어 보겠습니다.”

EP14.

1) “피곤해도.. 행복하고 싶다.. 피곤한데… 행복하다..”

2) “안아줄까요? 안으면… 포근해.”

3) “그 사람이 사과해도 풀리지 않을거에요.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했고 여전히 이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 마음이 풀려?”

4) “그럴땐… 용기를 내봐요. 미워하지 않을 용기. 미워하는 마음보다 사랑하는 마음이 더 귀한 거잖아..”

EP15.

1) “타협, 결렬, 타협, 결렬,, 격결하게 결렬되는 과정의 연속..”

2) “상대를 알아간다는 것 또한 어쩌면 변수의 연속. 사랑은 결국 변수와의 싸움…”

3) “물어볼게 뭐 있어요? 그냥 그렇게… 느껴지는대로 느끼면 되지..”

4) “진주씨 만나고 내가 전생에 나라정도 구했거니… 했는데.. 내가 뭘 더 구했나봐!?”

EP16. 마지막회 는 없습니다.!

이렇게 멜로가체질 1회부터 16회까지 명대사 모음을 해보았는데요. 이렇게 보니 다시한번 뭉클해지네요. 이왕이면 한번 정주행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는 넷플릭스로 한번에 쭈욱 봤거든요. 여기에 나온 대사는 멜로가체질 드라마를 보며 글귀를 가져 왔으며 사진은 홈페이지 포토 갤러리에 있는 것을 캡쳐해 왔음을 공지합니다. 나중에 또 생각이 날때마다 들여다 봐야겠어요. 그럼 이젠 안녕!

드라마 ‘멜로가 체질’ 명대사 명장면…”앞으로의 기대가 지난 후회를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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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너무 늦게봤다. 이제야 다 보고… 명대사를 슬슬? 정리해보려고 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명대사는 바로 이거다.

앞으로 올 시간에 대한 기대가

지난 시간에 대한 후회를 앞질렀다…

‘누구나 후회를 한다. 그러나 그 후회를 잊게 하는 그런 순간이 오고, 그래서 후회가 잊혀질 만큼 미래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이 오기도 한다. 그러니 우리는 후회가 남더라도 그냥 살아가면 된다. 언젠가는 그 후회가 잊혀질 기대되는 미래를 만나게 될테니까…

‘멜로가 체질’은 간만에 맘에 드는 드라마다. 공개 된 명대사만 일단 공유한다.

지금 느껴지는 재수 없음은

잘나가는 자 본연의 재수 없음인가,

잘나가지 못하는 내 시선이 만들어 낸 가짜 재수 없음인가…

나 한번 믿어봐요.

나 말은 막해도 일은 막 안해요.

난 택배 받는 것도 너무 좋아하고

식당에서 메뉴판 보는 것도 너무 좋아하는데,

무엇보다

소중한 이 일을 작가님과 같이하고 싶다는 거고요

사랑은 변하는데

사실이 변하질 않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는 건 어마어마한 기회거든.

기회를 놓치면 어때요?

당연히 아프지.

좋아하세요?

응. 자꾸 사람 웃게 해

생각나네. 평양냉면…

오늘 참 내가 좋아하는 소리 많이 듣네요.

멋진 대사들이 한가득이라 일단 이정도만… ‘멜로가 체질’이란 영화 멋지다. 근데 누군가는 멜로가 체질이라고 말하니 ‘노예가 체질’이라고…ㅎㅎㅎ

이 드라마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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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명대사] 대사 하나하나가 주옥같은 멜로가 체질 명대사

안녕하세요.

감성포토 입니다 🙂

음악을 들을땐 또 공감가는 가사,

드라마나 영화을 보다 보면 공감하는 대사를 가끔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대사 가사들이 가끔 곱씹어 질때가 있고

때때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때도 있죠

그런데 작년

OST, 대사 하나하나가 주옥같은 드라마가 탄생했습니다.

바로 ‘멜로가 체질’ 입니다

@JTBC ‘멜로가체질’ 공식사이트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대사 하나하나가 주옥같은

‘ 멜로가 체질 ‘ 명대사를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

@JTBC ‘멜로가체질’ 공식사이트

아~ 나도 빨리 성공해서 유치하게 살고 싶다

난 성공하면 사람 확 변할거야 유치하고 건방지게

– 진주(천우희) –

@JTBC ‘멜로가체질’ 공식사이트

뭐, 살 찔 때 있고

빠질 때 있고 시즌이 있어요

– 진주(천우희) –

@JTBC ‘멜로가체질’ 공식사이트

–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잖아요

– 고래가 춤추는 걸 봐서 뭐해?

– 범수(안재홍)와 진주(천우희) 대화 중 –

@JTBC ‘멜로가체질’ 공식사이트

내가 피곤해서 힘없이 걷고 싶다는데

왜 내 걸음걸이를 치한한태 맞춰?

치한까지 배려하고 살아야 해?

은정(전여빈)

@JTBC ‘멜로가체질’ 공식사이트

근데 지금은 조금 달라

앞으로 올 시간에 대한 기대가

지난 시간에 대한 후회를 앞질렀달까…

그때 우린 그때의 시간 안에서 최선을 다한거야

지나간 시간은 그냥 두자..

– 진주(천우희)가 환동에게(이유진) –

우리 떨어져서 일하고

바빠지더라도 서로 이해해주고

배려해주고

개뿔.. 그러지 말자

매일보는거야

– 민준(김명준)이 소민(이주빈)에게 –

@JTBC ‘멜로가체질’ 공식사이트

”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는 건

어마어마한 기회거든?

기회를 놓치면 어때요?

당현히 아프지… 뼈가 저리다고…

이런걸로 사람 놀리기나 하고..

– 범수(안재홍)이 진주(천우희)에게 –

@JTBC ‘멜로가체질’ 공식사이트

작가님 좋아하는 내마음이요.

그냥 좋아하는게 아니라..

해결해야 할 만큼..

내가 좋아해요

– 범수(안재홍)이 진주(천우희)에게 –

어련히?

남자가 여자를 좋아할 땐 일곱 살 난 아이와 같은 거에요

‘어련히’ 같은 느긋한 여유가

일곱살 난 아이에겐 존재하지 않는다고

– 범수(안재홍) –

우리 나이에 안 한다는 말..

더 신중히 해야 되는 거 아닌가..?

기회라는 게 그렇잖아?

주름이 다 뺏어가

– 은정(전여빈) –

@JTBC ‘멜로가체질’ 공식사이트

사는게 그런건가..?

좋았던 시간의 기억 약간을 가지고

힘들 수 밖에 없는 대부분의 시간을 버티는것..

– 한주(한지은)

그 사람이 사과해도 풀리지 않을거에요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했고

여전히

이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 마음이 풀려?

– 한주(한지은)가 재훈(공명)에게 –

안아줄까요?

안으면 포근해..

– 상수(손석구) –

@JTBC ‘멜로가체질’ 공식사이트

어떤 계절이 너를 우연히 라도

너를 마주치게 할까

난 이대로 아쉬워하다

– 멜로가 체질 OST –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中 –

대사 하나하나가 정말 주옥같이

현실 공감을 불러 일으킵니다.

다시보고싶은 드라마 멜로가 체질 명대사를

알아보았습니다 🙂

이번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칩니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멜로 가 체질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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