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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_SEEK YE FIRST
by Karen Lafferty
CCLI License 497459
#Credit
Executive producer 서울 화요모임
Produced by 염민규
Live Recorded by 김현준 문성필 at 신덕성결교회
Live Mixing Engineer 문성필
Assistant Engineer 이세웅
Studio Recorded by 김현준 at W_Studio
Mixed by 최민성 at Tone Studio
Mastered by 황병준 at Sound Mirror
Worship Leader 염민규 김광덕 박건우
Music Director 김현준
Arrangements by 서울 화요모임팀
Drums 김현준 임성제
Bass Guitar 엄재웅
Electric Guitar 장지미
Acoustic Guitar 장지미 염민규 김광덕
Piano 김하영
Synthesizers 정다정
Background Vocals 강동옥 문미희 박건우
이건 이지영 최지윤
Choir
강동옥 김광덕 문미희 박건우 이건 이지영 최지윤
김하영 이세웅 이지영 엄재웅 장지미 정다정
김용욱 남다현 박성희 배수현 송누리 이선영
Photography by 강재현
Lighting by 염신열
Camera 오샘 김동균 유희은 한관희
Video Editing 크라운팀
Album Artwork \u0026 Design by 박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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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6:33 KRV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12/11/2021
View: 8461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뜻은? – 크리스천투데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간단히 정리하겠습니다. 신자들이 당신만을 주인으로 삼아 재물로 인해 내일 일을 염려하지 않는 것이 본문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
Source: www.christiantoday.co.kr
Date Published: 8/29/2021
View: 8986
생명의 말씀 –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마 6:33)
하나님나라에 대해서 찾고, 조사하고, 그 나라가 나의 나라가 되도록 구하라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무엇인지 알아보고 조사하고 나의 것이 …
Source: www.ksch.net
Date Published: 6/20/2022
View: 2352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 세상 ... - 새백제일보
오늘부터 우리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 성경 구절들의 참뜻을 찾아 하나님 나라 여행을 시작할 것이다. 첫째날 여행할 장소는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
Source: www.goodnewsi.com
Date Published: 1/2/2022
View: 8639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Seek Ye First)/예수전도단 화요모임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Seek Ye First). 곡 기본정보. 만유의 주재 사진 …
Source: music.bugs.co.kr
Date Published: 9/17/2022
View: 2199
먼저그나라와 D :: CCM악보
1. 먼저 그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나라와 의의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 후렴)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 할렐루야 2.
Source: ccm.ieraser.net
Date Published: 7/6/2021
View: 5677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 하늘에서처럼 땅에서도
2020년 마태복음 제 9 강 / 이창무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말씀 / 마태복음 6:19-34 요절 / 마태복음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
Source: changmoolee.tistory.com
Date Published: 11/30/2021
View: 9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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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 Author: 예수전도단 화요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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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11. 2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lQqrbc_JUzA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마 6:33)
2012. 2. 19. 광성교회 주일 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산상보훈50)
본문 : 마 6:33
제목 :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성경에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천지창조의 이야기, 인간타락의 이야기, 족장들의 삶의 이야기, 왕들과 나라들 이야기,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도덕적인 이야기, 문학적인 이야기, 역사적인 이야기, 예언과 약속에 관한 이야기, 수많은 명령들과 권고에 관한 이야기, 성공과 실패에 관한 이야기, 이해할 수 없는 기적적인 이야기,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이야기들을 기록하여 우리에게 주신 목적이 무엇일까요?
이렇게 많은 이야기들의 핵심이 무엇일까요?
이렇게 많은 이야기들의 퍼즐을 맞춰보면 어떤 그림이 나타날까요?
전체의 그림을 보지 못하고 부분적으로 성경을 보면 엄청나게 많은 여러 종류의 다른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내용들을 종합하여 성경은 윤리적인 삶을 위한 책이라고 말합니다.
어떤 사람은 사랑과 선행에 관한 이야기들을 종합하여 성경은 선을 행하는 삶을 위한 책이라고 말합니다.
어떤 사람은 성경에 나타난 많은 치유의 이야기들을 종합하여 성경은 병을 고치고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책이라고 말합니다.
어떤 사람은 성경에 나타난 많은 기적적인 이야기들을 종합하여 성경은 보편적인 삶을 초월하여 신의 힘을 빌려서 기적적인 삶을 살게 하는 책이라고 말합니다.
어떤 사람은 성경에 기록된 많은 성공적인 삶의 이야기들을 종합하여 성경은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성공적인 삶을 살게 하는 책이라고 말합니다.
부분적으로 이런 이야기들이 기록되어 있고 또 때로는 그런 삶을 살게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이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만약에 우리가 이런 부분적인 이야기들에 심취되어서 성경 전체의 뜻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한다면 엉뚱한 데로 가는 이단의 한 무리가 되고 말 것입니다.
우리 개혁주의자들은 성경을 구속사라고 이해합니다.
구속사적 성경해석법을 사용하여 성경을 이해합니다.
하나님께서 타락한 우리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의 역사 속에서 행하신 일들을 기록한 책이 성경책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목적을 바르게 알고 성경에 기록된 구원 즉 십자가의 복음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구원받아서 영원한 하나님나라의 백성이 되는 것이 삶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구속사적 성경 해석법을 좀 더 넓게 펼치면 “하나님나라의 신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성경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님나라를 이루면서 사는 것인가를 보여주는 책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신 목적은 하나님나라의 회복을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백성은 하나님나라에서 살게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예수님께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에서 “그의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를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먼저 구할 것은 이 세상에서 먹고 마시고 입는 것을 구할 것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처럼 이 세상의 것들을 위해서 살면 늘 염려하고 걱정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면 염려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면 그런 모든 것들을 즉 먹고 살고 입고 살 우리의 삶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덤으로 주시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1.먼저 그의 나라를 구하라
오늘 본문 말씀에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라고 했습니다.
1)“그런즉”이라고 했습니다.
여기 “그런즉”이라는 말은 바로 앞 절의 말씀과 관련된 말씀입니다.
바로 앞 절 31-32절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이 세상의 사람들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염려하는 것은 이방인들 즉 하나님을 알지도 믿지도 못하는 이 세상 사람들이 염려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은 우리의 하늘 아버지께서 이런 모든 것들이 우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고 다 공급해 주시기 때문에 우리가 이방인들처럼 그런 염려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즉, 그럼으로, 그러나 우리는 그런 염려를 하지 말고 먼저 그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2)“먼저”라고 했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이중적인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이 세상의 국적을 가지고 사는 이 세상 사람들입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나라에서 사는 하나님나라의 백성들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한 이 세상에서 먹고 살 것도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삶을 위한 필요한 것도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중에서 무엇을 우선으로 해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우리는 당연히 먼저 하나님나라에 우선순위를 두고 그것을 먼저 구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3)“구하라”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구하라는 말은 ‘찾다’ ‘조사하다’ ‘바라다’ ‘구하다’라는 의미의 말입니다.
하나님나라에 대해서 찾고, 조사하고, 그 나라가 나의 나라가 되도록 구하라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무엇인지 알아보고 조사하고 나의 것이 되도록 청구하는 정도의 말씀은 아닙니다.
이미 우리는 하나님나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이미 그 나라의 백성이 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디 가서 다시, 없는 하나님나라를 발견하고 찾고 소유할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가슴 속에서 완전히 체험을 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 말씀대로 사는 것을 끊임없이 추구해나가라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하나님나라의 백성이라고 말은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 속으로 들어오기를 거부합니다.
어떻게 하든지 자기 마음대로 세상의 유행을 따라 세상의 쾌락을 따라 살기를 좋아합니다.
될 수 있는 대로 하나님을 좀 멀리서 대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하든지 예배를 한번이라도 덜 드리고
어떻게 하든지 교회에 한번 덜 오고
어떻게 하든지 말씀을 벗어나서 자유롭게 살아보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해서 안 된다는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무엇보다 우선하여서 하나님나라의 백성으로서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여러분 여기 맛있는 과일이 있습니다.
맛이 정말 좋습니다.
달콤하기도 하고 시큼하기도 하고 아주 기가 막힙니다.
무엇보다도 건강에 참 좋은 과일입니다.
하나만 먹어도 아프지도 않고 장수하는 장수식품입니다.
그렇게 말을 해도 여러분은 아 괜찮겠구나, 먹으면 좋겠구나, 라고 말은 하고 생각은 하면서 언젠가는 먹게 되겠지 하고 미루면서 먹지를 않습니다.
그러나 알기만 하고 마음만 먹고 있으면 별 의미가 없습니다.
나중에 먹을 기회가 오기는 하겠지만 아는 것만으로는 소용이 없습니다.
그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사는 것도 그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으로는 별 효과가 없습니다.
직접 먹어야 됩니다. 먹어봐야 맛을 알고 먹어야 그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살아보라는 것입니다.
말씀에 순종하면서 세상의 그 무엇보다 하나님 나라에서의 삶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그것 먼저 실천을 해 보라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할 것 다하고, 먹고 싶은 것 다 먹고, 유행 따라 멋 부릴 것 다 부라고, 재미 볼 것 다 보고, 자랑하고 싶은 것 다하고, 틈이 나면, 시간나면, 마음이 조금 동하면, 잠깐 교회에 왔다가 눈도장 찍고 그래가지고 그 맛을 알 수가 없습니다.
4)“하나님의 나라”가 무엇일까요?
하나님나라의 삶을 추구하면서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하나님나라를 구성하는 세 가지의 요소가 있습니다.
왕의로서의 하나님, 왕의 명령에 절대 순종하는 백성, 그리고 땅입니다.
이 세 가지가 있을 때 그것을 하나님나라라고 합니다.
성경에서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는 에덴동산이었습니다.
에덴동산에는 왕이신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그 하나님의 명령에 절대 순종하는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름답고 완전한 에덴동산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이 에덴동산이 하나님나라의 원형입니다.
인간이 완전히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명령을 위반했을 때 그들은 그 하나님의 나라에서 쫓겨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나라에서 쫓겨나서 멸망할 인생들을 구원하셔서 다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이런 하나님나라의 모형들이 여러 가지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지금 우리도 하나님의 나라에서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하나님나라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비록 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하나님나라의 백성들입니다.
지금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하나님의 나라라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바로 알고 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사는 것을 말합니다.
이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께서 다시 이 세상에 오실 때 완성이 되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최초의 하나님나라인 에덴동산처럼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가 회복이 될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 세상에 살면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소망하면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면서 살아야 합니다.
2.먼저 그의 의를 구하라
앞서 인용한 대로 오늘 본문 말씀에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라고 했습니다.
먼저 그 나라를 구하고 먼저 그 의를 구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나라의 의란 무엇일까요?
“의”라고 할 때 로마서를 공부한 우리들은 먼저 “이신칭의(以信稱義)”의 의가 생각이 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얻게 되는 칭의(稱義)입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 그 믿음으로 의로운 사람이라고 인정을 받고 칭함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의란 직접적으로 이신칭의의 의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본문에서 의란 칭의의 의가 아닌 성화의 의를 말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염려하지 말라는 교훈을 말씀하시면서 우리에게 가르치신 예수님의 교훈을 실천하는 것을 의로운 삶을 사는 것 의를 추구하면서 사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산상보훈에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들을 실천하는 것이요 더 나아가서 성경에 기록된 모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선한 삶을 사는 것을 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산상보훈을 통해 배운 대로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않고 하늘에 쌓아두는 것이 하나님나라의 의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재물을 주인으로 섬길 때 우리는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의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먹을 것으로 입을 것으로 걱정하고 염려할 때 공중의 새를 보며 들의 꽃을 보며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것이 하나님나라의 의입니다.
이런 말씀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마련해 주신 성경의 모든 하나님의 명령들을 지키면서 사는 것이 하나님나라의 의를 구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십자가의 복음을 배우면서 율법으로는 의롭다함을 받을 자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오직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의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런 우리가 율법을 지킬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율법은 이제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1)우선 율법을 통해서 그 율법을 완전히 지키면서 살 수 없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고 우리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율법을 우리에게 주신 제일 큰 목적이 죄를 깨닫게 하는데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율법이 없으면 우리가 얼마나 흉악한 죄인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죄인이 아니라 의로운 사람이요 괜찮은 사람이라고 착각하면서 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산상보훈을 통하여 율법의 더 엄격한 의미를 말씀하시는 것도 율법을 형식적으로만 지키고 자신이 의로운 사람이라고 착각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게 하는데 더 큰 목적이 있습니다.
2)율법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여 의로운 사람이 되게 한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율법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의인이라고 착각하여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귀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우리는 율법을 통하여 율법을 행함으로 도저히 구원을 받을 수 없음을 깨닫고 십자가를 붙들고 십자가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며 이 십자가의 복음을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을 받게 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더욱 감사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것이 의를 추구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3)우리는 이 율법을 통하여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에 살기 위해서는 이 율법의 말씀들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의롭게 산다는 것은 이 말씀들을 바르게 알고 실천하면서 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비록 부족해서 율법을 완전히 행함으로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을 받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율법을 지키려고 노력을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점점 더 거룩한 사람이 되고 성화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 되기 때문입니다.
4)더 나아가서 우리가 이 세상에서 율법을 지킴으로 말미암아서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율법을 지키는 것이 힘이 들고 때로는 율법을 지키는 것이 손해가 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율법을 행할 때 율법에 기록된 말씀들을 지키고 살 때 그것이 우리에게 최고의 행복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제가 최근에 스마트폰을 하나 샀습니다.
스마트 폰을 살 때 사용을 잘하기 위해서 설명을 해 놓은 책을 한권 같이 받았습니다.
그 책을 읽었게요 안 읽었게요?
안 읽었습니다.
안 읽어도 눈치로 대강 때려잡아서 중요한 몇 가지만 알고 쓰고 있습니다.
그러니 참 불편하고 스마트 폰 안에 있는 온갖 편리한 것들을 모르고 그냥 지냅니다.
전화만 받고 문자만 몇 개 보내고 그렇게 쓰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사용설명서인 성경말씀을 주셨습니다.
너무 두꺼워서 읽을 엄두가 나지 않아서 바쁘고 복잡하니까 그냥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금이라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설명서대로 살아 보시기 바랍니다.
엄청 쉽고 엄청 편리하고 엄청 행복해질 것입니다.
3.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
오늘 본문 말씀 하반 절에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라고 했습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고 살면 이 모든 것을 더해 주신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한 하나님나라와 그 의를 구하기보다는 이 세상의 재물과 이 세상에서 필요한 것들을 먼저 구하면서 살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말은 하나님나라를 우선순위에 두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산다고 하지만 실제적으로 하나님보다 세상 것에 대해서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영적인 복 신령한 복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것인 줄은 압니다.
세상의 것들은 잠시잠간이고 영적인 복은 영원한 것인 줄은 잘 압니다.
세상의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가 없다는 것도 잘 압니다.
하나님나라를 최우선순위에 두고 선하게 살아야 된다는 것도 잘 압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 바로 시급한 것은 이 세상의 복이요 이 세상의 재물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먹을 것이 없어서 죽게 되었는데 언제 있을지도 모르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먼저 우선순위를 둔다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축복을 추구하면서 세상의 복을 얻기 위해서 하나님을 찾습니다.
세상에서 잘 되기를 위해서 기도하고 세상에서 잘 되기를 위해서 신앙생활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신령한 복 하늘에 속한 복을 먼저 사모하고 추구하면서 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 모든 것들을 더하여 주시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현대성경에서는 “너희에게 덤으로 주실 것이다”라고 번역을 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의 물질적인 것을 추구하지 않고 이 세상의 행복을 추구하지 않고 먼저 하나님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도 덤으로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 성도들은 이 세상에서 가난하고 고난을 받을수록 복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을 잘 할수록 가난해지고 더 많은 고난을 받게 됩니다.
그것이 진정으로 복된 삶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사랑하심으로 사실은 중요하지 않은 이 세상의 것들도 덤으로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면서 살면 영원한 하나님나라를 받는 것입니다.
거기서 영생을 얻고 거기서 참으로 복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덤으로 이 세상에서도 말씀을 순종하면서 살면 필요한 것들을 덤으로 보너스로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건강의 축복, 장수의 축복, 재물의 축복, 서로 사랑하면서 사는 축복, 가족들과 부부의 행복들, 성공적인 삶 이런 세상적인 복들도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추구함으로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세상에 사는 이방인들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은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의 쓸 모든 것들을 다 아시고 공급해 주심을 믿기 때문에 그들처럼 세상 것을 위해서 염려하지 않습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들을 우리에게 덤으로 주신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의지하여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면서 사시기를 바랍니다.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Seek Ye First)/예수전도단 화요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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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그나라와 D
1. 먼저 그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나라와 의의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
후렴)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 할렐루야
2.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 아니요 하나님 말씀으로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
후렴)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 할렐루야
3. 구하라 그리하면 주실 것이요 찾으라 찾을 것이요
두드리라 열릴 것이니 할렐루 할렐루야
후렴)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 할렐루야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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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마태복음 제 9 강 / 이창무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말씀 / 마태복음 6:19-34
요절 / 마태복음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지난 주 교보문고가 집계한 베스트셀러 1위가 무엇일까요? 책의 제목은 ‘더 해빙(The Having)’이고 부제로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북 트레일러에 보면 ‘가장 빠르게 부자되는 법(37-86억 가능)’이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시대 정신이 무엇인지 알게 해 주는 대목입니다. 이런 세상 속에서 우리는 재물에 대한 성경적인 가치관이 없이는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통해서 재물에 대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첫째로, 예수님은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고 하십니다. 지구 상에 보물을 땅에 쌓아 두는 유일한 종족이 있습니다. 누구일까요? 바로 인간입니다. 사람들은 왜 재물을 축적할까요? 미래의 안전을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어떤 사람을 보면 죽을 때까지 펑펑 써도 남을 재물을 축적해 놓고도 계속 더 쌓기 위해 혈안이 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쌓아 놓은 재물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사회적 지위를 결정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쌓아 놓은 재물을 빼앗아 가는 세 가지 적들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값비싼 옷도 좀이 슬면 다 망가집니다. 동전도 녹이 슬면 가치가 사라집니다. 가장 안전해 보일 것 같은 보석도 도둑이 훔쳐가면 그만입니다.
현대인들은 어디에 재물을 쌓아 둡니까? 주식에 투자하기도 하고 부동산을 매입하기도 합니다. 시중 은행에 예금으로 넣어 두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식에 잘못 투자하면 쪽박을 차기 십상입니다. 아무리 부동산은 불패라지만 언젠가 거품이 꺼지면서 폭락하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보이싱 피싱 사기범에게 감쪽같이 당해 예금 두었던 돈을 한순간에 다 날려 버리기도 합니다. 재물에 미래의 안전과 자신의 가치를 걸었던 사람이 이런 일들을 겪게 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재물의 사라짐과 함께 인생의 안전도 가치도 의미도 함께 다 사라지고 맙니다. 그래서 쌓아 두었던 재물을 모두 잃은 후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처럼 땅에 보물을 쌓아 두는 일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제자는 보물을 어디에 쌓아 두어야 하겠습니까? 20절을 보십시오.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예수님은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고 하셨습니다. 하늘에는 좀이나 동록이나 도둑이 없어서 잃어버릴 염려가 전혀 없습니다. 하늘에 쌓은 재물은 영원히 그 가치가 보존됩니다.
그러면 보물을 하늘에 쌓는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땅에서 얻은 재물을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합당하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자신과 가족들을 잘 부양하기 위해 재물을 잘 관리하길 원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일에 재물을 사용하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은 구제와 봉사를 위해서, 전도와 선교를 위해서, 그리스도의 몸 된 공동체를 위해서 물질을 쓰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이번에 우리가 코로나 19 바이러스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개척 지부와 선교지를 위해 모은 특별 헌금이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는 일입니다. 이렇게 섬기기 위해서 쓴 돈은 내 계좌를 빠져나가 어디로 없어진 것만 같습니다. 그러나 없어진 것이 아닙니다. 고스란히 다 천국 계좌에 쌓여 있습니다. 우리는 진심을 담아 적은 물질을 드렸을 뿐인데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드린 것 이상으로 모두 다 갚아 주실 것입니다.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는 것이 왜 이렇게 중요할까요? 21절을 보십시오.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마음은 보물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보물을 땅에 쌓으면 마음이 땅으로 향하고 보물을 하늘에 쌓으면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로 향하게 되어 있습니다. 주식 투자하는 사람은 하루 종일 주가가 얼마나 오르고 내리는가에 온 신경을 쏟을 수밖에 없습니다. 아파트를 여러 채 사 놓은 사람은 아파트 시세에 마음이 있습니다. 반면에 아프리카의 가난한 아이를 위해 구제금을 보낸 사람은 그때부터 아프리카에서 들려오는 뉴스에 관심을 갖기 마련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일에 물질을 드린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마음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보물을 땅에 쌓느냐? 하늘에 쌓느냐? 꼭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볼 필요가 있느냐?’ 반문할지도 모릅니다. 계란은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격언도 있지 않습니까? 보물을 절반으로 나누어서 반은 땅에, 반은 하늘에 쌓으면 안 될까요? 이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은 명확합니다. 24절을 보십시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이 말씀에서 재물의 원어는 ‘맘몬’으로서 재물의 신을 가리키는 고유명사입니다. 재물은 그 자체로 악한 것은 아닙니다. 재물은 우리 삶에 필요한 자원을 얻기 위해 필요합니다. 또한 재물이 있어야 선한 일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재물은 종종 신이 되어 인간을 강력하게 지배하는 마력을 갖기도 합니다. 세익스피어는 ‘돈은 검은 것을 희게 하고, 추한 것을 아름답게 하고, 늙은 것을 젊게 하고, 문둥병조차 사랑스럽게 하며, 늙은 과부에게 젊은 청혼자들이 몰려들게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돈만 있으면 원하는 것, 바라는 것을 다 이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돈을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재물은 이때 마음과 성품과 뜻과 힘을 다해서 나를 섬기면 네가 원하는 윤택한 삶과 행복을 주겠다고 속삭입니다. 이렇게 재물은 인간의 마음을 빼앗고 충성심을 가져갑니다. 재물이 그의 새 주인이 됩니다. 그러면 더 이상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길 수 없게 됩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마음은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라고 해서 이렇게 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을까요? 이 세상에 돈에 대한 사랑은 공기처럼 퍼져 있어서 제자들 역시 언제든지 재물의 노예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가롯 유다는 돈을 사랑하는 마음을 버리지 못하다가 은전 삼십 냥에 예수님을 팔아 넘기고 말았습니다. 우리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보물을 하늘에 쌓지 않고 땅에 쌓다가 보면 우리 마음은 땅으로 향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점점 멀어지게 될 것입니다. 결국에는 하나님을 섬긴다 하지만 실제로는 재물을 섬기는 실천적 무신론자로 전락하고 말 것입니다. 재물에 눈이 멀어 마음까지 어두워져 분별력을 잃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보물을 하늘에 쌓게 되면 우리 마음도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단순한 눈 곧 성한 눈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마음도 밝아져 참된 지혜와 분별력을 얻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보물을 하늘에 쌓음으로 마음을 하나님께 향하는 사람,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온전히 섬기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둘째로, 예수님은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제자는 예수님 말씀대로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살다 보면 땅에 쌓아 둔 보물이 별로 없습니다. 그때 염려가 찾아옵니다. “내 장래는 어떻게 하나? 노년은 잘 살 수 있을까?” 이런 염려가 들면 얼굴이 어두워집니다. 이런 저런 생각들로 마음이 분열되어 하나님께 집중할 수 없게 됩니다. 이처럼 물질이 없어 염려하기 쉬운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어떤 말씀을 주셨습니까? 25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목숨을 주신 하나님께서 목숨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자원들도 당연히 공급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공중을 나는 새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아울러 그 새가 먹고 살 수 있도록 각종 곤충과 곡식과 열매들도 마련해 놓으셨습니다. 또 하나님은 들의 백합화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아울러 그 백합화에게 솔로몬 왕의 옷보다 더 아름답고 화려한 꽃을 피우게 하셨습니다. 제자의 목숨은 공중의 새나 들의 백합화보다 훨씬 더 소중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을 공급해 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그런데 예수님의 이 말씀은 너무 한 쪽 면만 보신 것 아닐까요? 주위를 둘러보면 굶어 죽는 새도 있고 말라 죽는 들풀도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도였던 바울은 선교 사역 중에 한 때 궁핍함으로 인해 크게 고통받기도 했습니다(빌4:11). 지금도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때문에 물질 문제로 힘든 선교사님이나 개척 센터가 있습니다. 먹고 살기가 왜 이렇게 힘이 듭니까? 인간의 죄 때문에 세상이 저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땅은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고 사람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겨우 먹을 것을 얻게 되었습니다(창3:19). 이 때부터 사람은 염려와 걱정 근심이라는 족쇄에서 헤어나올 수 없게 되었습니다. 염려는 너무나 우리와 가까이 있어서 염려하고 있지 않으면 불안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없는 염려까지 만들어 냅니다. 오죽하면 사람은 염려 공장의 공장장이라는 말이 있겠습니까? 예수님은 이런 우리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27)” 여기서 키는 수명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염려하면 수명이 연장될 수 있습니까?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염려를 하면 할수록 스트레스가 쌓여 위장병, 신경쇠약, 불면증, 각종 암에 걸려 단명할 수 있습니다. 염려가 지나치면 일에 집중할 수 없어 도리어 문제 해결을 못하게 만듭니다. 염려는 인생에 아무 도움이 안 됩니다. 이것을 알아도 염려를 떨쳐 버리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면 염려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30절에 보면 예수님은 염려하는 제자들을 가리켜 ‘믿음이 작은 자들’이라고 하셨습니다. 32절에는 염려하는 자들을 이방인 즉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라고도 하셨습니다. 흔히 염려는 물질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에 기초해 보면 물질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염려합니다. 하나님은 창조하신 세상을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지금도 섭리로 온 세상을 돌보고 계십니다. 인간의 반역과 죄악에 불구하고 때마다 비도 내려 주시고 해도 비추게 하셔서 농작물이 자라나게 하십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 동안 만나로 먹이셨듯이 당신의 자녀들을 지금도 신실하게 먹히시고 계십니다. 우리가 이 하나님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염려와 걱정과 근심 불안이 말끔하게 사라집니다. 어린 아이들은 부모를 전폭적으로 신뢰하지 않습니까? 이처럼 우리도 하늘의 아버지를 전폭적으로 신뢰함으로 모든 염려에서 해방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셋째로, 예수님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염려 대신 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33절을 보십시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앞선 25절에서 예수님은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우리에게 목숨 곧 생명을 주셨을까요? 있으면 있는 대로 더 쌓으려고 아등바등하고 없으면 없는 대로 전전긍긍하며 살라고 생명을 주셨을까요? 일생 재물에 매인 노예처럼 살라고 생명을 주셨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신의 형상대로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죄로 죽을 우리를 예수님께서 십자가서 흘리신 피로 다시 살리셨습니다. 이 고귀한 생명을 우리에게 주신 뜻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추구하는 인생을 살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 말씀이 모두 다 직장을 때려 치고 풀타임 사역자가 되라는 뜻이 아닙니다. 말씀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우선 순위에 관한 것입니다. 먹고 사는 문제보다 먼저 하나님의 통치가 이 땅 가운데 임하게 하는 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일을 앞세우라는 뜻입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먹고 사는데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시고 우리를 돌보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이 약속을 믿지 못하면 어떻게 됩니까?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게 됩니다(34). 모레 일도 염려하게 되고 한 달 후의 일도 염려하게 되고 일년 후, 십년 후의 일도 염려하게 됩니다. 이렇게 엄청나게 쌓인 염려의 무게에 짓눌려 우리는 질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내일 일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작년에 그 누가 올해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대유행 할 것을 알았겠습니까? 우리가 아무리 내일 일을 통제하려고 해도 우리 뜻대로 되질 않습니다. 통제할 수 없는 미래를 미리 당겨와서 오늘을 희생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한 날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할 뿐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오늘 하루를 최선을 다해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은 주님이 주신 선물과 같은 하루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이 하루를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하루가 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 안에서 기쁨과 만족을 누리길 원하십니다. 오늘 하루의 필요를 공급해 주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하며 감사로 하루를 마무리하길 원하십니다. 그런 하루 하루가 모아지면 우리 인생은 얼마나 아름답고 풍성해질까요? 우리가 내 인생을 책임져 주시고 보살펴 주시는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을 깊이 신뢰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주인으로 섬기며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탐심과 염려에서 해방되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시는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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