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미국 장로교 pca – [Q\u0026A 006] 미국 장로교단들 ; PCUSA, PCA, 정통장로교회, 성경장로교회, 복음주의장로교회 (어떻게 다른가?)“?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https://you.charoenmotorcycles.com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ttps://you.charoenmotorcycles.com/blog.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임원주 목사: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289회 및 좋아요 13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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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교회들은 거의 모두 미국 교파/교단에 뿌리를 둔다. 그리고 그 영향을 지대하게 받아왔다.
전체 기독교 역사를 감안하면, 한국에 기독교 특히 개신교가 시작된 것은 최근세에 해당된다.
그것도 19세기말에서 20세기 전반부의 미국 기독교가 한국교회의 원형질에 해당한다고 하겠다.
그리고 이 시기는 미국의 개신교회들이 한편으로는 자유주의 신학, 다른 쪽에서는 세대주의 로부터 지대하게 영향을 받았다. 이러한 영향력들 속에서 장로교단들은 어떻게 자신들의 정체성을 자리매김하고 변화에 대응해왔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한국교회를 이해함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관점이다.
이 동영상에서는 그레샴 메이첸의 지도력을 따라 형성된 ‘정통장로교회'(OPC)를 중심에 놓고 그 전후를 관통하는 교회사적 흐름을 살펴보았다.
OPC는 18세기 후반에 최초로 설립된 미국 장로교단의 정통성을 계승한다. 반면에
EPC는 20세기 후반에 마치 \”온고이지신 가이위사의\” (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 정신을 미국적 버전으로 구현한 것과도 같다.
00:00 시작
00:05 도입 : 미국 장로교단 특히, OPC와 BPC는 어떻게 다른가?
10:17 [1] 미국 장로교단의 설립과 분열
09:45 [2] OPC (정통장로교회)는 어떤 특징이 있는가?
15:38 [3] EPC (복음주의장로교회)는 어떤 특징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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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장로교(PCA) – 나무위키:대문
미국 장로교.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미장로교 상징. 영문약칭. PCA. 설립연도. 1973년 12월. 소속국가. 미국 국기 미국. 총회장.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9/22/2022
View: 3602
PCA 소개 – 섬기는 장로 교회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PCA)교단은 1973년 PCUSA 교단의 자유주의 노선에 반대하여 시작한 오직 성경만이 정확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고 진리인 것을 믿는 …
Source: okpca.com
Date Published: 12/15/2021
View: 3563
미국장로교(PCUSA) vs 미국장로교(PCA) – NEWS M
[미주뉴스앤조이=양재영 기자] 최근 미국장로교(이하 PCA) 소속의 팀 켈러 목사는 또다른 미국장로교(이하 PCUSA) 산하의 프린스턴신학교로부터 …Source: www.newsm.com
Date Published: 10/22/2021
View: 394
미국 장로교회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PCA는 성경의 권위를 부정하며 자유주의 신학으로 기울어가던 PCUS (미국 남장로교)를 떠나, 1973년 12월에 창설된 이후 지금까지 한결같이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 성경의 …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4/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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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장로교(PCA)는 WCF 조항 다 믿으라 강요-맹세시키지 않는다
PCA(Presbyterian Church of America)는 PCUSA에 이어 두 번째 규모를 가진 미국의 장로교단이다. 동성애, 천주교와의 연합, 종교다원주의로 기울어 …
Source: www.good-faith.net
Date Published: 5/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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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Resources – PCA Administrative Committee
미국장로교 제48차 총회 결의안들 (총회 서기 Bryan Chapell) 한국어 번역. Korean translation of Dr. Bryan Chapell’s summary of the Actions of the 48th PCA …
Source: www.pcaac.org
Date Published: 3/19/2021
View: 5154
‘미국 장로교'(PCA),’전미 복음주의 협회'(NAE) 탈퇴 – 한국일보
미국 내 주요 교단 중 하나인 ‘미국 장로교'(PCA)가 ‘전미 복음주의 협회'(NAE)를 탈퇴하기로 결정했다. PCA는 지난 22일 열린 총회에서 NAE 탈퇴안을 …
Source: m.koreatimes.com
Date Published: 3/16/2021
View: 8686
미국장로교(PCA) 교단 노회에서 경험한 몇 가지들 < 시론 ...
필자는 약 10년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미국장로교(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소속 한인이민교회를 담임목회한 경험이 있다.
Source: www.kosinnews.com
Date Published: 2/29/2021
View: 404
미국장로교(PCA) 총회, ‘NAE 탈퇴’… 과도한 정치적 행보 문제 …
미국장로교(The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PCA)가 전미복음주의협회(이하 NAE)를 탈퇴하기로 결정했다. NAE가 과도한 정치적 행보를 보였다는 …
Source: kr.christianitydaily.com
Date Published: 1/22/2021
View: 3250
미국장로교(PCA) 총회, ‘NAE 탈퇴’… 과도한 정치적 행보 문제 …
미국장로교(The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PCA)가 전미복음주의협회(이하 NAE)를 탈퇴하기로 결정했다. NAE가 과도한 정치적 행보를 보였다는 …
Source: www.christiantoday.co.kr
Date Published: 6/30/2022
View: 6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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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장로교 pca
- Author: [임원주 목사: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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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6. 1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95sX97MYSpI
미국장로교(PCUSA) vs 미국장로교(PCA)
[취재수첩] 프린스턴신학교와 팀 켈러 목사 소동을 통해 본 미국장로교 [미주뉴스앤조이=양재영 기자] 최근 미국장로교(이하 PCA) 소속의 팀 켈러 목사는 또다른 미국장로교(이하 PCUSA) 산하의 프린스턴신학교로부터 카이퍼상 선정을 취소당하면서 논란과 함께 그 배경에 대한 추측과 가설이 난무하고 있다.이번 팀 켈러 목사의 카이퍼상 선정 번복의 핵심에는 ‘여성목사 안수’와 ‘동성애 문제’가 그 배경으로 깔려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팀 켈러 목사를 PCA와 PAUSA의 진영논리의 희생양이라는 동정론이 나오고 있다. 어쩌면 영원히 함께 할 수 없는 두 미국장로교단의 역사와 정체성이 근저에 깔려있다는 시각이다.
미국장로교(PCUSA)는 1861년 즈음에 노예문제로 남장로교(PCUS)와 북장로교(UPCUSA)로 갈라졌다. 이후 130년이 지난 1983년에 극적으로 재통합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신성과 성경의 무오함, 권위를 오랫동안 거부해온 자유주의 신학에 반대한다”는 성명과 함께 남장로교에서 PCA가 분리해 나온다. 이로부터 진보장로교(PCUSA)와 보수장로교(PCA)의 대립의 역사가 계속되어 오고 있다.
지난해 취재과정에서 두 미국장로교단의 현주소를 잠깐 확인했던 기억이 있다.
보수교단이라 할 수 있는 PCA소속 한인노회를 취재차 참가했었다. 당시 상정된 안건 중 PCUSA에서 사역했던 한 전도사의 교단이전과 목사안수가 논란이 되었다.
당시 한 목회자가 발언권을 얻어 전도사의 교단 이전을 불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유를 묻는 진행자에게 그는 “PCUSA 출신은 안된다”는 단순논리를 내세웠다. 물론 그의 의견이 노회의 의견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상당수의 노회들이 그의 의견에 공감을 했던 것은 분명했다.
미국장로교 역사와 오버랩되는 이야기가 한국장로교 역사에도 존재한다.
소위 제3차 장로교 분열사로 불리는 예장 통합과 합동의 분열사이다. 1959년에 발생한 ‘박형룡 목사 사건’으로 장신대로 대표되는 통합과 총신대로 대표되는 합동이 분열되었다. 사실, 한국교회사를 조금만 들여다보면 박형룡 목사 사건은 일종의 빌미였음을 쉽게 알 수 있다. 분열의 실질적 이유는 WCC(세계교회협의회)라는 에큐메니컬 단체를 바라보는 신학적 차이가 좌(左)와 우(右)로 줄을 세우는 배경이 되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오래 전에 장신대의 모 교수를 통해 들었던 이야기가 어렴풋이 생각난다. 당시 화합을 목적으로 장신대와 총신대의 축구대회 개최와 관련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었다. 그 교수는 “두 학교가 화합하는 것은 남북통일 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라며 축구대회가 불가능함을 언급했고, 그 예언은 그대로 적중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난, 불안, 소외, 억압 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말씀과 실천으로 종교와 이념을 뛰어넘어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있다. 서울대 조국 교수는 교황의 이러한 행보를 ‘좌파’도 ‘우파’도 아닌 사회적, 경제적 약자를 껴안는 ‘저파'(低派)라고 명명했다.
프린스턴신학교는 미국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한국교계 역시 이번 팀 켈러 목사의 카이퍼상 취소에 대해 깊은 우려와 함께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우리가 프린스턴신학교를 통해 좌(左)도 우(右)도 아닌 프란치스코 교황이 보여줬던 새로운 가치를 기대하는 것은 지나친 요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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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미국장로교(영어: The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혹은 PCA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장로 교회로 신학적으로는 개혁주의이며 보수적인 입장이다. 캘빈주의적 개혁과 복음주의의 조화를 특징으로한다. 현재 미국의 여러 장로교회들이 동성결혼, 종교다원주의 및 천주교와의 연합에 동의하거나 혹은 동정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과는 달리 분명하게 ‘노’라고 대답하고 있다. 현재 약 2,000 여개의 지교회들과 89개의 노회 그리고 약 374,736 명의 신자들이 있다. 미조리 주, 세인트 루이스의 ‘ 커버넌트 신학교’ (Covenant Theological Seminary)와 조지아주 룩아웃 마운틴의 ‘커버넌트 대학교’ (Covenant College)가 PCA 교단의 신학교이며 대학교이다. PCA는 성경의 권위를 부정하며 자유주의 신학으로 기울어가던 PCUS (미국 남장로교)를 떠나, 1973년 12월에 창설된 이후 지금까지 한결같이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 성경의 절대적 권위, 성경을 우리 신앙과 생활의 유일한 법칙으로 믿고 따르고 있다.
PCA를 대표하는 인물 중에는 리디머 장로교회의 팀 켈러, 학자 프란시스 쉐이퍼, 전도폭팔을 시작한 제임스 케네디, 그리고 휘튼대학 총장 필 라이컨 등이 있다.
PCA의 88개의 노회 중 9개가 한인노회이며 약 260개의 한인교회가 있다. 그 중 미주에서 최대 한인교회 및 PCA 최대 교회인 남가주 사랑의 교회와 잘 알려진 워싱턴 중앙장로교회 등이 있다. PCA 교단은 미국 기독교계의 비교적으로 많은 한국계 미국인 지도자를 배출하였는데 그 중 영향력있는 지도자들는 다음과 같다.
♣ Joel Kim – 캘리포니아 웨스트민스터신학교 학장
♣ Julius Kim – 복음연합 (The Gospel Coalition) 대표
♣ Walter Kim – National Association of Evagelicals 대표
♣ Michael Oh – 세계복음화 로잔위원회 (Lausanne Committee for World Evangelization) 대표
PCA는 또한 ‘북미주 장로교 및 개혁파 교회협의회’ (North American Presbyterian and Reformed Council, NAPARC)의 회원으로 이들은 성경의 영감을 믿고 캘빈주의 신학에 입각한 교단들의 연합체로서, 현재 가입되어 있는 교단은 다음과 같다.
♣ The Associate Reformed Presbyterian Church (ARPC)
♣ The Canadian and American Reformed Churches (CARC)
♣ The Reformed Church of Quebec (RCQ)
♣ The Free Reformed Churches of North America (FRCNA)
♣ The Heritage Reformed Congregations (HRC)
♣ Korean American Presbyterian Church (KAPC)
♣ The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Kosin)
♣ The Orthodox Presbyterian Church (OPC)
♣ The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PCA)
♣ The Presbyterian Reformed Church (PRC)
♣ The Reformed Church in the United States (RCUS)
♣ The Reformed Presbyterian Church of North America (RPCNA)
♣ The United Reformed Churches in North America (URCNA)
◈ PCA에 대해 자세히 알기 원하면 www.pcaac.org로 click 하시오.
◈ PCA 교단의 신조를 알기 원하면 www.pcaac.org/resources/wcf로 click 하시오.
◈ PCA 교단헌법을 알기 원하면 www.pcaac.org/resources/bco로 click 하시오.
◈ NAPARC 웹사이트를 보시려면 www.naparc.org로 혹은 https://en.wikipedia.org/wiki/North_American_Presbyterian_and_Reformed_Council로 click 하시오.
같이 보기 [ 편집 ]
미국 장로교(PCA)는 WCF 조항 다 믿으라 강요-맹세시키지 않는다
PCA 교단신학교 커버넌트 세미나리 전경
PCA(Presbyterian Church of America)는 PCUSA에 이어 두 번째 규모를 가진 미국의 장로교단이다. 동성애, 천주교와의 연합, 종교다원주의로 기울어가는 미국의 장로교회들과 다른 복음주의 교회들의 가파른 배교의 길을 늦추는 마지막 제동 장치로 쓰임받는 교단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1973년 12월4일, 미국의 최대 규모의 장로교단 PCUSA(Presbyterian Church of United States)로부터 독립하여 출발했고, 현재 약 1,700 여개의 지역 교회들, 약 350,000 명의 신자들과 50여개의 노회가 있다. 미조리 주 세인트 루이스의 ‘커버넌트 신학교’(Covenant Theological Seminary)가 PCA의 교단신학교이다.
PCA 속에 약 350여 개의 한인 교회들과 4개의 한인 노회도 있다. 오정현 목사가 미주에서 개척하여 담임했던 남가주 사랑의 교회와 총신 교수였던 류응열 목사가 현재 담임하고 있는 워싱턴중앙장로교회가 PCA에 속한 대표적인 한인교회들이다.
PCA가 목회자 임직과 관련하여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이후 ‘웨민고백’)에 대해 어떤 정책을 견지하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PCA 안에서 오랫 동안 한인교회들을 위한 행정 업무직을 수고한 관계자로부터 다음과 같은 설명을 받았다.
PCA는 목회임직 후보자가 성경을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야 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언제나 불변의 정책을 유지하지만, 웨민고백의 내용을 전체적으로 수용하면서 일부의 내용을 수용하지 않을 수도 있도록 허용한다. 노회는 목사, 장로, 안수집사 후보자가 수용하지 않는 웨민고백 등의 신앙고백서의 일부 내용이 기독교 교리의 핵심에 적대적이거나 심각하게 해로운지 여부를 판단하여, 적대적이 아니면 임직을 허락하고 적대적이면 허락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임직 받은 후에 웨민고백에 대한 입장이 달라졌으면, 그 사실을 노회나 당회에 밝혀야 한다. 노회, 당회는 그 사람의 웨민고백 등의 신앙고백서에 대한 변경된 입장이 전체 기독교 교리에 적대적인지의 여부를 심사한다. PCA는 1973년 설립 당시부터 실질적으로 웨민고백의 모든 조항들을 완전히 수용하도록 임직후보자들에게 요구하지 않았다. 그렇게 실제적으로 실행되고 있던 관행을 2002년의 헌법 개정을 통해 명문화하였다.
PCA는 웨민고백을 채용(Subscription)하는 방식을 세 가지로 구분한다.
1)엄격한 채용(strict subscription)
2)선의의 채용(good faith subscription)
3)느슨한 채용(loose 또는 system subscription)
‘엄격한 채용’은 웨민고백을 장로교 신앙의 완전한 표준문서로 간주하고 어떠한 예외도 용납하지 않는 것이다. 엄격한 채용의 긍정적인 면은 모든 직분자들이 서로 같은 진리를 믿고 있다고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부정적인 면은 임직예정자가 정직하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웨민고백의 전체 조항들을 모두 믿지 않지만 임직받기 위해서 믿는다 말하도록 임직 예정자가 유혹받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이것은 미국장로교의 입장이 아니다.
‘선의의 채용’은 노회가 교리의 핵심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판단하는 부분에 대해서 채용하지 않을 수 있는 입장이다. 임직예정자는 동의하지 않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밝혀야 하고, 노회나 당회는 그 부분이 본질적으로 기독교리에 적대적인 것인지를 규명해야 한다. 여기에는 세 가지 가능성이 있다.
1) 단순히 단어나 표현상의 차이일 뿐 신학적인 차이가 아닌 경우
2) 신학적인 차이이지만 기독교리의 핵심에서 벗어나지 않는 경우
3) 기독교리의 핵심에서 벗어난 경우 (이 경우는 임직받지 못한다)
‘느슨한 채용’은 ‘체계의 채용’이라고도 하는데, 임직후보자가 실질적으로 조금 다른 교리체계를 가지고 있으면서 그것이 웨민고백의 범위 안에 있다고 여기는 것이다. 이 경우에는 임직후보자가 웨민고백과 다른 내용의 신학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그것을 굳이 밝히지 않아도 된다. 즉 표준문서로서 웨민고백을 하나의 커다란 우산으로 간주하고 그 안에서 다양한 견해들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것은 PCA의 입장이 아니다. PCA 헌법은 ‘선의의 채용’을 규정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점을 고려해 볼 때, 한국의 장로교단들도 임직후보자에게 웨민고백서 채용을 서약하는 방식에 대해서 진지하게 재고해야 할 때가 되었다고 본다. 지금 한국의 장로교단은 실질적으로 웨민고백을 한 번도 읽어보지도 않았고, 그 속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도 모르는 임직후보자들에게 무조건 웨민고백의 모든 내용을 믿고 따르겠다고 맹세하도록 강요하고 있는 실정이다.
웨민고백의 7, 19장에는 하나님께서 영생이 없는 아담을 창조하신 후 아담이 영생을 주는 율법을 지켜 스스로 영생을 획득하게 만들었다는 ‘행위언약’ 사상이 기술되어 있다. 그런데 목회자 임직을 받을 때, 이미 웨민고백의 모든 조항들을 성경에 준하는 하나님의 진리로 믿고 따르겠다고 이미 맹세했으므로 심각한 부작용이 따라온다. 웨민고백의 모든 내용을 거스르지 않겠다고 맹세하였으므로 장로교 목회자들과 교수들은 웨민고백이 말하는 것 외의 다른 신학 사고를 하지 못한다. 그래서 웨민고백의 틀 안에서 아담이 지키지 못한 영생의 조건이 되는 율법을 그리스도가 대신 지켜 그리스도 자신과 우리 모두의 영생의 자격이 되는 의를 획득하고 전가했다는 비성경적인 청교도 신학의 능동순종 사상을 영원한 하나님의 진리로 믿고 순응해야만 한다.
만일 그렇게 하지 않고 신앙과 양심의 자유대로 성경의 진리를 탐구하고 가르치면, 교황을 잘 따르고 천주교의 거짓 교리를 충실하게 지키겠다고 맹세하고 천주교 신부가 되었으면서 나중에 입장을 바꾸어 맹세와 서약을 배반하고 종교개혁에 뛰어든 루터와 같은 신의없고 치사한 사람이라는 비방을 동료 장로교 목사들과 교수들로부터 받을 수 있다. 심지어 장로교를 떠나는 것이 옳다고 비판하기도 한다.
그러나 사도 바울, 칼빈, 그리고 장로교의 기원이 되는 스코틀랜드 언약도들의 신학에는 잉글랜드 회중파 청교도들의 핵심 신학인 ‘행위언약’과 ‘능동순종’ 사상이 없고, 유추하고 추론하여 찾아낼 수 있는 그 비슷한 것도 없다.
다음은 장로교 신앙의 표준문서인 웨민고백과 목회자 임직후보생의 관계에 대해 PCA의 개정된 헌법 조항의 일부이다.
미국장로교(PCA) 교단 노회에서 경험한 몇 가지들
필자는 약 10년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미국장로교(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소속 한인이민교회를 담임목회한 경험이 있다. 부임 당시 마침 교회가 미국노회(미국교회와 미국목사들로 구성된 노회, Anglo 노회라고도 칭함)에 가입되었기 때문에, 미국목사들과 미국노회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 한국교회의 노회활동과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몇 가지 소개해본다.
미국장로교는 건강한 개혁주의 신학 위에 세워진 보수교단으로서 우리교단과는 관계가 깊은 자매교단이다. 2016년 현재 교세는 4,630(606명 한인목사) 명의 목사, 1,861 교회(212개 한인교회), 82개(9개 한인노회) 노회, 43만여 명의 신자를 보유한 교단이다. 미국에서는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는 장로교단이다.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카버난트신학교가 교단 신학교이다. 우리교단과의 관계는 고신대에서 오랫동안 섬긴 양길수 선교사가 있고, 대전의 교단 선교센터(KPM)은 미국장로교단이 한국선교본부로 사용하던 건물이었다. 미국장로교 한국선교본부가 미국으로 철수되면서 그 건물이 우리교단으로 양도된 것이다.
필자가 목회했던 교회가 속한 남텍사스노회(South Texas Presbytery)는 연중 4번 노회를 개최하였다. 헌법에는 연중 적어도 두 번의 노회를 열어야 한다고 규정하고(헌법 13-12) 있는데, 이 노회는 연중 네 번 개최한다. 노회는 보통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 오전까지 치러진다. 재미있는 것은, 노회 참석자들이 가족을 동반한다는 점이다. 금요일 오후 5시쯤 모이면 먼저 노회원들은 가족과 함께 바비큐파티를 갖는다. 부인들, 자녀들, 목사와 장로들은 노회 공동체 가족으로서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갖는다. 미국사람들은 호칭으로 이름을 부르기 때문에 교회직분자라기 보다 실제로 형제 같은 느낌을 갖게 한다. 편한 복장차림의 파티가 끝나면, 참석자 전원은 7시 개회예배에 참석한다. 대개 개회예배 설교는 장소를 제공하는 교회 담임목사가 주일예배의 순서를 그대로 재연하며, 교회성가대와 교인들도 동원된다. 8시 경에 성찬을 겸한 예배가 마치면, 부인들과 아이들은 모두 호텔로 돌아가고, 목사장로들만 남아서 밤 12시까지(때로는 새벽1시까지) 노회를 진행한다. 다음날인 토요일 아침 9시에 속회하고 정오까지는 노회가 끝난다.
노회 기간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분야가 목사고시이다. 필기시험을 마친 목사후보생들과 편입하는 목사들은, 전 노회원 앞에서 플로어 시험을 치러야한다. 신학(신약, 구약, 조직), 성경, 성례, 교회정치, 신앙고백은 필수과목이며, 그 외에도 언제 예수를 믿었는가? 왜 목사가 되려고 했는가? 매일 성경은 얼마나 보는가? 가정에서 자녀신앙교육은 어떻게 시키는가? 등의 질문이 계속되는 데, 필자도 이 시험을 거치면서 진땀을 뺀 기억이 있다. 노회원들은 매우 진지하고 적극적이며 구체적인 질문을 한다. 밤 12시까지 목사구술 시험이 계속된 적도 있었다. 또한 미국장로교 교단은 목사후보생 뿐 아니라, 같은 교단 목사라 할지라도 교단 내 타 노회로 이동하게 되면, 총회헌법 규정(헌법 13-6)에 따라 반드시 목사고시를 다시 치러야 한다. 목사가 노회에 가입하여 일정기간 목회하는 동안 신학과 신앙이 변질될 수도 있고, 나태하여 신학 지식이 퇴보될 수가 있기 때문에, 목사를 새롭게 영입하는 노회는 반드시 신입목사의 신학적 지식과 신앙고백을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목사의 신앙과 신학 지식을 점검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은 노회 밖에 없다는 것이 그들의 답변이었다.
웨스트민스터신학교의 실천신학교수인 에드문트 클라우니목사(E. Clowney)가, 2002년, 남텍사스노회에 편입하면서, 손자뻘 되는 젊은 목사들에게 모든 과목을 성실하게 검증받는 것을 보면서, 신선한 충격을 받은 일이 있다. 각 소위원회에서 다룬 의제들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서면으로 보고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또 다른 놀라운 점은, 교회들이 노회의 결정에 철저하게 순종한다는 점이다. 필자의 교회에서 노회가 열렸을 때의 일이다. 노회 소속 한 목사가 당회 장로들에게 고발당했다. 이유는 담임목사의 성령론에 문제가 있으니 노회가 확인해달라는 것이었다. 전권위원회는 곧바로 담임목사의 설교 테이프를 분석하고, 담임목사를 불러 확인해본 결과, 담임목사는 교인들이 너무나 냉랭하고 신앙적 열정이 없어 성령의 역할을 강조하여 교회를 뜨겁게 하고 싶어서 오순절신학적 성령론을 참조했다고 고백하였다. 전권위원회는 성급한 교회성장의 유혹에 현혹되지 말고, 인내하면서 본교단의 개혁신학과 신앙고백에 충실히 임해 줄 것을 권면하였고, 담임목사는 개선할 것을 약속했다.
전권위원회는 이와 같은 위원회의 결정을 노회 앞에 공표하고, 노회가 향후 6개월간 담임목사의 설교를 모니터하는 것을 전제로, 당회원들은 담임목사를 도와 교회성장에 힘쓰라고 권고하였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참석한 장로들이 모두 앞으로 나와 담임목사를 끌어안고 포옹하면서, 자신들의 부족함을 회개한다면서 이제부터 담임목사님을 힘껏 도와 목회에 협력하겠다고 하면서 노회의 중재에 감사를 표했다. 일 년 후에 그 목사를 만나 물어보니, 그 사건 이후 교회가 활력이 생겼고 더욱 따뜻해졌다고 말을 전해주었다. 훈훈하고 아름다운 노회의 중재와, 이에 순종하는 목사와 장로가 있는 거룩한 노회라고 여겨졌다.
미국장로교(PCA) 총회, ‘NAE 탈퇴’… 과도한 정치적 행보 문제 삼아
미국장로교(The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PCA)가 전미복음주의협회(이하 NAE)를 탈퇴하기로 결정했다. NAE가 과도한 정치적 행보를 보였다는 이유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PCA는 지난 22일(현지시각) 진행된 교단 총회에서 NAE 탈퇴 안건을 찬성 1,030 대 반대 699로 통과시켰다.
‘오버추어 3’(Overture 3) 또는 ‘전미복음주의협회에서의 탈퇴’(Withdraw from the National Association of Evangelicals)로 알려진 이 안건은 지난 10월 사우스캐롤라이나 PCA의 피디(Pee Dee)노회 공식 회의에서 통과된 바 있다.
이 안건은 NAE 탈퇴의 정당성을 강조하기 위해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 31장을 인용했다. 신앙고백서 31장은 “대회와 협의회는 교회에 관한 것 이외의 것을 다루어서는 안 되고 국가와 관련이 있는 사회 문제를 간섭해서도 안 된다. 다만 특별한 경우에 있어서 겸허하게 청원하는 형식을 취하거나 또는 위정자의 요구가 있는 경우, 양심껏 충고하는 방식을 취하여 할 수가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NAE는 환경·이민 문제를 공개적으로 촉구할 뿐 아니라 민사에 자주 개입해 사형에 대한 기존 입장을 바꿨다”고 지적했다.
또 NAE가 2018년 통과시킨 ‘모두를 위한 공정성’이라는 제목의 결의안에 대해서도 우려했다. 이 결의안은 “종교적 자유에 대한 강력한 보호를 포함하는 경우,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에 기반한 차별금지법을 지지한다”고 밝히고 있다.
안건은 “(많은) 저명한 보수 및 복음주의 사상가와 지도자들은 이 타협이 성과 결혼에 대한 성경적 가르침을 지지하는 모든 이에게 ‘공정성’으로 이어지지 않고, 오히려 일부 조직과 단체의 종교 자유를 보장하면서 잠재적으로 수정헌법 1조에 성문화된 모든 미국인을 위한 기본적 종교의 자유를 침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PCA는 더 이상 NAE 회원으로서의 특혜가 필요하지 않다. 특히 워싱턴 D.C.에서 정치적 관심사를 옹호하는 목소리를 낼 필요가 없다. 이는 의회에서 안건으로 채택되기는 커녕 논의의 대상으로조차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현재 NAE에는 하나님의성회, 복음주의장로교언약교단(ECO), 구세군, 웨슬리교회, 기독교선교연합 등 약 40개 교단이 가입돼 있다.
이번 결정은 PCA 출신으로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의 트리니티장로교회를 이끌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월터 김(Walter Kim) 목사가 NAE 회장을 맡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김 목사는 2019년 10월 유색인종 최초로 회장에 선출돼 2020년 새해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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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장로교(PCA) 총회, ‘NAE 탈퇴’… 과도한 정치적 행보 문제 삼아
미국장로교(The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PCA)가 전미복음주의협회(이하 NAE)를 탈퇴하기로 결정했다. NAE가 과도한 정치적 행보를 보였다는 이유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PCA는 지난 22일(현지시각) 진행된 교단 총회에서 NAE 탈퇴 안건을 찬성 1,030 대 반대 699로 통과시켰다.
‘오버추어 3’(Overture 3) 또는 ‘전미복음주의협회에서의 탈퇴’(Withdraw from the National Association of Evangelicals)로 알려진 이 안건은 지난 10월 사우스캐롤라이나 PCA의 피디(Pee Dee)노회 공식 회의에서 통과된 바 있다.
이 안건은 NAE 탈퇴의 정당성을 강조하기 위해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 31장을 인용했다. 신앙고백서 31장은 “대회와 협의회는 교회에 관한 것 이외의 것을 다루어서는 안 되고 국가와 관련이 있는 사회 문제를 간섭해서도 안 된다. 다만 특별한 경우에 있어서 겸허하게 청원하는 형식을 취하거나 또는 위정자의 요구가 있는 경우, 양심껏 충고하는 방식을 취하여 할 수가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NAE는 환경·이민 문제를 공개적으로 촉구할 뿐 아니라 민사에 자주 개입해 사형에 대한 기존 입장을 바꿨다”고 지적했다.
또 NAE가 2018년 통과시킨 ‘모두를 위한 공정성’이라는 제목의 결의안에 대해서도 우려했다. 이 결의안은 “종교적 자유에 대한 강력한 보호를 포함하는 경우,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에 기반한 차별금지법을 지지한다”고 밝히고 있다.
안건은 “(많은) 저명한 보수 및 복음주의 사상가와 지도자들은 이 타협이 성과 결혼에 대한 성경적 가르침을 지지하는 모든 이에게 ‘공정성’으로 이어지지 않고, 오히려 일부 조직과 단체의 종교 자유를 보장하면서 잠재적으로 수정헌법 1조에 성문화된 모든 미국인을 위한 기본적 종교의 자유를 침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PCA는 더 이상 NAE 회원으로서의 특혜가 필요하지 않다. 특히 워싱턴 D.C.에서 정치적 관심사를 옹호하는 목소리를 낼 필요가 없다. 이는 의회에서 안건으로 채택되기는 커녕 논의의 대상으로조차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현재 NAE에는 하나님의성회, 복음주의장로교언약교단(ECO), 구세군, 웨슬리교회, 기독교선교연합 등 약 40개 교단이 가입돼 있다.
이번 결정은 PCA 출신으로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의 트리니티장로교회를 이끌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월터 김(Walter Kim) 목사가 NAE 회장을 맡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김 목사는 2019년 10월 유색인종 최초로 회장에 선출돼 2020년 새해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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