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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101, 최적의 포트폴리오 만드는 법은? – 더밀크

미국주식 101. 다음 기사와 함께 최적의 포트폴리오 만드는 법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보세요! 7. 질문과 연관성이 높은 기사 순으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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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hemiilk.com

Date Published: 3/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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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 주린이에게 추천하는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3 가지)

[미국 주식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 나도 주식을 시작한 지 이제 겨우 4개월 차에 접어든 주린이다. 하지만 비교적 홍콩/미국 주식을 오가며 4개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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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ryonbban.tistory.com

Date Published: 9/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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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포트폴리오 이렇게 짜세요…KB가 엄선한 종목

대표적으로 미국의 의류 업체인 랄프로렌이다. 이익 성장성을 고려했을 때 현 주가는 경쟁사 대비 저평가라는 게 KB증권의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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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1/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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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투자정보 확인 – 개별종목 검색안내 포트폴리오 따라하기

유명 투자가들이 포트폴리오 따라하기. 워렌 버핏이나 조지 소로스, 칼 아이칸과 같은 유명 투자가들의 포트폴리오가 궁금하시면 www.gurufocus.com을 활용 그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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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hinhaninvest.com

Date Published: 3/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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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TF 포트폴리오 5선 총정리 (올웨더 포함) – 인베스트룰즈

안정성 : ETF는 그 자체로 분산 투자가 되기 때문에 개별 주식보다 안정적입니다. 게다가 다양한 자산군 ETF(주식, 채권, 원자재 등)로 포트폴리오를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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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investrulez.com

Date Published: 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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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해외주식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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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tcimg.kbsec.com

Date Published: 2/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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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국민연금 미국주식 포트폴리오(13F), 수익률 확인 …

국민연금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Top 15 투자종목 (13F 보고서 기준) · 1. 애플 · 2. MS · 3. MSCI USA 지수 · 4. 아마존 · 5. 페이스북 · 6. S&P 500 · 7. 구글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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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waytoliah.com

Date Published: 1/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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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

  • Author: 소수몽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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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8. 1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d7NwysBmwek

[미국주식] – 주린이에게 추천하는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3 가지)

[미국 주식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

나도 주식을 시작한 지 이제 겨우 4개월 차에 접어든 주린이다. 하지만 비교적 홍콩/미국 주식을 오가며 4개월 주린이 치고는 꽤나 많은 경험치를 터득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고수님들 앞에서는 한없이 작은 주린이다. 내가 만약 급등주에 욕심을 내지 않고 공부한 대로 주식을 했더라면 지금과 굉장히 많은 결과를 보고 있을 거 같고 나랑 같은 입장 그리고 미래의 초심을 잃지 말자는 나의 다짐을 위해 주린이들에게 추천하는 포트폴리오 3가지를 적어볼 거다.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은행에 단순히 예금/적금을 한다고 해서는 절대 금융적인 자유를 얻을 수는 없다. 물론 예금/적금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차라리 조금이라도 어릴 때 부동산에 투자를 하지 못할 거면 주식투자와 코인은 이제 더 이상 선택적이 아니라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밑에 포트폴리오에 대하여 설명하기에 앞서 주린이들한테 말해주고 싶은 건 연 수익률이 솔직히 5~8%만 나와도 대단한 거라는 걸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어디서 들은 이야기인데 연 수익률 10% 이상 주식으로 벌 수 있는 사람이면 퇴직하고 주식에 전념해도 좋다고 할 정도….

그리고 괜히 나처럼 급등주를 타서 뒤늦게 부랴부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정 급등주를 타서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소액량으로 해보시길. 급등주는 정말 도박과 다를 빠가 없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주식 1달 차에 급등주 미국 밈주식에 눈이 돌아가서 현재 약 300만 원을 잃고 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첫 경험에 아주 좋은 값진 경험을 했다고 생각이 들며 뒤늦게 약 300만 원 올인한 것을 잃어가고 있으면서 강제 존버, 차트 읽는 법, 기타 등등 주식에 대해 알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내가 미국 주식을 추천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한국/홍콩/중국을 통 들어서 제일 미래 전망적인 주식이 미국 주식이다. 웬만한 모든 미국 주식들을 보면 5년간 항상 증가해왔지만 한국 주식 같은 경우는 은근히 5년 이상 역사를 찾아보더라도 주식 가격이 그때와 동결되어있는 것들도 많고 무엇보다 돈의 유입량이 미국 주식이 압도적이다. 돈을 벌려면 돈이 모이는 곳으로 가야 하는 게 맞는 거 같아서 나는 한국/홍콩/중국 주식은 쳐다도 보지 않고 시작을 미국 주식부터 하였다.

거기다 주린이기에 한국과 미국은 1주씩 주식을 살 수 있지만 홍콩이나 중국은 1주씩 못하고 1 lot size로 한 번에 대량의 주식을 구입해야 해서 목돈이 상당히 필요하였다.

주식을 시작하면 분명히 잃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잃을 거면 본인이 복구 및 감당이 가능한 만큼만 잃자.

[내가 추천하는 미국 주식 주린이 포트폴리오 – 3가지]

1) 미국 주식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ETF

2) 미국 주식시장 섹터별 대장주에 투자하기

3) 미국 주식시장 올 시즌/올 웨터 포트폴리오

[미국 주식 주린이 추천 포트폴리오 – 첫 번째]

첫 번째로 미국 주식 주린이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포트폴리오는 미국 주식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미국 주식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ETF에 맞는 성향분들은 밑에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 미국 주식 관련 골치 아픈 것은 싫고 주식으로 돈을 안전하게 벌고 싶다.

– 재무설계표 같은 거 알지도 못하고 배우기도 귀찮다.

– 어디다 투자해야 되는지 자체를 모르겠다. 하지만 미국 주식을 해서 돈은 벌고 싶다.

단점

– 성장력이 비교적 느린 거 같아서 내가 직접 투자하는 게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게 함

– 강제적으로 손을 하나도 대지 않고 장기투자를 노리시는 거 외에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음

미국 주식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ETF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눠질 수 있습니다.

– S&P 500에 투자하는 ETF : SPY / IVV / VOO

– 나스닥에 투자하는 ETF : QQQ

– 미국 주식시장 전체 투자하는 ETF : VTI

ETF는 쉽게 이야기해서 펀드인데 한 가지 주식 종목이 아니라 묶음으로 판매하는 상품?이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테슬라 주식 하나에만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차 관련 전체적으로 묶음 투자를 해서 위험수당을 최대한 감소시킬 수 있게 한 것이 ETF입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첫 번째 포트폴리오는 정말로 귀차니즘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좀 더 정확히 말씀하자면 성급하지 않은 귀차니즘분들 .

미국 주식시장에 이렇게 묶음으로 투자하는 ETF는 위험은 많이 줄었지만 그와 동시에 수익률도 보장이 되지만 성장력이 상당히 느릴 수도 있습니다. 저도 사실 처음에는 VTI나 IVV에 전부 투자해서 신경을 안 쓰려고 했지만 뭔가 내가 직접 알아보고 투자하면 좀 더 빨리 돈을 벌어 올 수 있을 거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면서 서서히 포트폴리오를 바꾸며 주식에 대해서 공부를 하다가 급등주에 타격을 제대로 혼쭐이 난 뒤에 천천히 상식과 기본지식을 쌓는 중입니다.

첫 번째 포트폴리오 10년간의 연 수익률의 평균은 약 15%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근데 현실적으로는 연간 수익률 5~7%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15%는 10년간 연평균이지 주변에 10년간 투자하신 분은 본 적도 없고 몇 달 투자하고 거의 3~5% 정도 먹고 나오시는 거 같습니다.

첫 번째 포트폴리오에 투자하시는 분들은 목돈을 있는 그대로 전부 위에 말씀드린 ETF에 올인하시면 끝입니다.

밑에 보시면 SPY, QQQ, 그리고 VTI의 지난 5년간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SPY – 5 Years Performance

QQQ – 5 Years Performance

VTI – 5 Years Performance

[미국 주식 주린이 추천 포트폴리오 – 두 번째]

두 번째로 미국 주식 주린이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포트폴리오는 미국 주식시장 섹터별 대장주 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미국 주식시장 섹터별 대장주에 투자하시는 분들의 성향은 아래와 같을 수 있습니다.

– 미국 주식 관련 어디다 투자해야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국엔 공룡기업들이 시장을 독점할 테니 여기에 투자하는 것이 맞지 않는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 시장 섹터별로 투자를 하여 경기에 민감한 경기민감주 등 다양한 섹터들을 통해 불경기에도 위험수당을 상쇄할 수 있는 투자를 하려는 분들

– 그래도 어느 정도 미국 주식 및 주식에 전반적인 상황에 관심 및 지식은 가지고 계시는 분들

미국 주식시장 섹터별 대장주 종류

미국 주식시장에는 크게 11개의 섹터로 나눠질 수 있다.

원자재, 에너지, 산업재, 임의소비재,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금융, 정보기술 (IT), 커뮤니케이션, 유틸리티, 부동산 이렇게 나눠집니다.

각 11개의 섹터별로 대장주는 다음과 같습니다.

린데, 엑슨모빌, 보잉, 아마존, 월마트, 존슨 앤 존슨, JP모건, 애플, 알파벳 (구글), 넥스트에라, 아메리카 타워

**나중에 각각 섹터별 대장주를 관련하여 좀 더 깊은 공부를 한 뒤 자세하게 풀어나갈 예정입니다. 혹자 같은 경우는 이미 지금 존슨 앤 존슨과 넥스트에라를 보유 중입니다.

11가지 미국주식 섹터별 대장주 티커

미국 주식 섹터별 대장주 – 수익률

자료를 찾아본 결과 다들 시뮬레이션을 돌려서 연간 15% 정도의 수익률을 계산하고 있지만 그다지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대장주라는 것이 평생 가는 것도 아니고 그때그때 무슨 일이 생길지 어떤 상황이 생길지는 모르겠으니 완벽한 포트폴리오라고는 할 수 없는 거 같다.

개인적인 견해로 보는 위험 감수성

– 미국 주식시장 섹터별 대장주 투자는 아직까지 내가 해보지 못한 포트폴리오라서 함부로 이야기하기는 그렇다. 하지만 요즘 들어 독점시장 관련 문제를 정부와 일삼는 페이스북, 구글, 애플, 아마존을 본다면 과연 대장주라는 것이 평생 가는 대장주일까?라는 생각이 든다.

– 두 번째 포트폴리오 미국 주식시장 섹터별 대장주에 투자하기라는 자료를 찾아보면 연간 수익률이 15%나 되는데 이거는 다들 시뮬레이션을 10년 치를 돌렸을 때 나오는 값이다. 솔직히 10년 전에 애플, 페이스북 등들이 섹터별의 대장주였던가?

두 번째 포트폴리오에 투자하시는 분들은 만약에 목돈이 100만 원이시라면 약 10% 안되게끔 각 섹터별 대장주에 투자하시면 되겠습니다.

[미국 주식 주린이 추천 포트폴리오 – 세 번째]

첫 번째로 미국 주식 주린이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포트폴리오는 올웨더 포트폴리오입니다.

올웨더 포트폴리오에 맞는 성향분들은 밑에 다음과 같습니다.

– 미국 주식 관련해서 정말로 방어적이고 세상 어떠한 일이 일어나더라도 극한의 최대의 위험 방어를 대비하는 포트폴리오를 찾으신다면 올웨더 포트폴리오 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최대의 장점은 바로 위험성이 다른 포트폴리오에 비해 비교적 월등히 낮다는 것이 많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입증이 되었습니다. 혹자 같은 경우도 주식 시작은 올웨더 포트폴리오로 시작하여 느린 성장에 갑갑함을 느끼고 급등주를 타고 후회를 막심하게 하고 있습니다.

올시즌과 올웨더 포트폴리오 차이점 : 출저 https://free00life.tistory.com/192

올 시즌과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위험성을 최소화한다는 것은 동일한데 올웨더가 좀 더 물가 상승하는 인플레이션면이나 회사채 및 이머징마켓 채권을 사는 것에 있어 위험성이 올 시즌에 비해 더욱 잘 보장되어있다고 생각한다,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제가 정말로 주린이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포트폴리오입니다.

이유는

1) 채권이라는 게 무엇인지 배우게 된다

2) 물가상승이라는 인플레이션에 방어를 할 수 있다

3) 주식투자는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한 투자가 아니라 위험성을 최소화할 줄 알아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

4) 금 및 원자재 투자로 인해 불경기에 방어를 하게 된다

5) 적당한 주식공부와 적당한 주식투자 결심을 북돋아준다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단점은 너무나 안정적이기에 압도적인 성장성 / 이윤율이 없다는 것 외에는 크게 욕심이 없는 분들께는 그다지 큰 문제는 아니지 싶습니다. 연평균 8% 정도의 이윤율을 입증하고 있으며 이것은 주식시장에서 정말로 절대로 나쁜 수치가 아니라는 걸 꼭 다시 강조해드리고 싶습니다.

올웨더 포트폴리오란?

목돈이 100만 원이라면 밑에 있는 비중으로 포트폴리오 투자를 하는 것이다.

미국 장기채 – 20% – 20만 원 정도

물가연동채 – 20% – 20만 원 정도

회사채 – 5% – 5만 원

이머징마켓 채권 – 5% – 5만 원

금 – 7.5% – 7.5만 원

원자재 – 7.5% – 7.5만 원

미국 주식 – 30% – 30만 원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내가 직접 해보고 나서 겪은 바로는 주린이 에게 위에 말했듯이 정말로 주식에 대한 기본상식을 공부하게 되는 것이 가장 좋은 거 같다. 그리고 수익성에 눈이 멀어서 욕심을 괜히 부리게 하는 것보다 위험성을 핸들링할 줄 아는 것을 먼저 배우게 함으로 불안함과 주식에 대한 믿음을 키우게 한 거 같다. 마지막으로 약 3개월 정도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직접 하였을 때 수익률은 3~4%를 왔다 갔다 했었다. 은행 예금/적금률 보다는 훨씬 나은 것에 감사할 뿐이다.

내가 올웨더 투자한 것으로는 아래와 같다. 물론 나중에 시간이 난다면 왜 내가 밑에 ETF와 주식들을 골랐는지 알려드릴 거다.

내가 했던 올웨더 포트폴리오 티커들

미국 장기채 – TLT

물가연동채 – SCHP

회사채 – LQD

이머징마켓 채권 – EMLC

금 – IAU

원자재 – PDBC

미국 주식 – JNJ, ZIM, V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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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포트폴리오’ 이렇게 짜세요”…KB가 엄선한 종목

◆KB가 엄선한 글로벌 9개 종목

◆5개 추천 ETF는

해외주식 리서치 부문에서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는 KB증권이 전 세계 종목과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서 14개 종목을 엄선,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시했다. 해외주식에 분산투자하려는 국내 투자자들에게는 유용한 지침이 될 것으로 KB증권은 보고 있다.KB증권은 앞으로도 매 분기마다 포트폴리오를 조정, 해외주식 투자 고객들이 시장 변화에 긴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동준 리서치센터장은 “해외주식 투자시 리스크를 관리하고 꾸준하게 수익률을 달성하려면 포트폴리오 투자가 필수’라며 “일반 투자자들의 정보 부족 등을 고려해 리서치센터의 역량을 압축한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KB증권은 우선 경기회복세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된 경기민감주를 꼽았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의류 업체인 랄프로렌이다. 이익 성장성을 고려했을 때 현 주가는 경쟁사 대비 저평가라는 게 KB증권의 진단이다.두번째는 반도체 노광 장비 업체인 ASML 홀딩이다. 노광 장비 부문에서 지배적인 시장 위치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12개월 선행 자기자본이익률이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는 데 투자 포인트가 있다고 KB측은 설명했다.에릭슨은 5G 인프라 투자 수혜주로 꼽힌다. 특히 유럽시장에서 화웨이에 대한 미국 제재의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최근의 주가가 상승세지만 향후 이익 성장을 고려하면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KB는 분석했다.중국 기업 중에선 3개 종목이 꼽혔다. 우선 테양광 웨이퍼와 모듈을 제조하는 융기실리콘자재다. 글로벌 태양광 발전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을 고려하면 중장기 투자 대상으로 적합하다는 게 KB측의 설명이다.전기차용 분리막을 생산하는 창신신소재도 포트폴리오에 넣었다. 분리막은 2차전지의 안정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소재다. 하지만 기술 장벽이 높고, 증설 과정이 오래 걸리는 탓에 신규 경쟁자가 진입하기 어려운 구조다. 최근 중국 전기차 시장의 성장성을 반영해 주가가 급등했지만, 여전히 투자 매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중국의 경기 회복세를 고려해 보산철강도 추천 종목에 올랐다. 중국은 환경 문제 등을 이유로 철강 생산을 줄이려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중소형 철강 기업이 시장에서 퇴출되면, 대형 철강업체인 보신철강의 시장점유율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다만 이 종목은 철강 업황의 변동성을 고려해 중단기적인 투자 대상으로 꼽혔다.국내 주식 가운데서는 카카오·SK·한국금융지주가 추천 대상에 올랐다.9개 종목 뿐 아니라 5개의 ETF도 포트폴리오에 들어갔다. 분산투자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경기 회복세에 따른 수혜를 입을 ETF와 성장성이 높은 종목을 위주로 짜여진 ETF 등이 주로 추천 대상이다.우선 ‘iShares Global Clean Energy ETF (ICLN)’다. 조 바이든 정부의 등장과 함께 ‘친환경, 클린에너지’는 피할 수 없는 투자 대상이 됐다. 이 ETF는 관련 기업에 분산투자하는데, 최근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면서 변동성을 낮췄다. 일반 투자자들로서는 진입장벽이 낮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KB증권은 ‘Knowledge Leaders Developed World ETF (KLDW)’도 추천했다. 이 ETF는 무형자산을 보유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테마형 ETF다. 특허, 지적 재산권 등 무형자산을 많이 보유한 기업일수록 성장성이 높고, 향후 이익과 주가도 높다는 역사적 경험에 기반해 투자전략을 짰다.VanEck Vectors Social Sentiment ETF (BUZZ)는 시장 변동성이 높은 ‘온라인상 화제 기업’에 주목하는 ETF다.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 온라인상에서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종목들에 집중한다. 다만 시가총액 50억달러 이상의 기업 75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 비교적 안정성을 갖췄다.미국의 반도체 투자 확대 선언에 발맞춰 미국 반도체 ETF도 추천 목록에 올랐다. ‘VanEck Vectors Semiconductor ETF (SMH)’다. 또 다른 반도체 ETF인 SOXX와 달리 대만 TSMC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파운드리 반도체 장비와 제조 공정 기업이 주로 편입돼있다.미국 5G 산업에 투자하는 ‘Defiance Next Gen Connectivity ETF (FIVG)’가 마지막 추천 ETF에 올랐다. 송전탑 ,리츠, 케이블, 브로드밴드, 보안 등 단순히 5G 통신장비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5G 관련 종목을 담았다는 게 특징이다.한편 KB증권은 글로벌 6대 시장(한국·미국·중국A(후강통, 선강통)·홍콩·일본·베트남)을 대상으로 환전 수수료 없이 원화증거금으로 해외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글로벌 원마켓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윤상 기자

미국 ETF 포트폴리오 5선 총정리 (올웨더 포함)

미국 ETF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일련의 작업이 필요합니다. 자산군의 상관 관계를 이해하고, 종목을 선정하고, 투자금을 적절한 비율로 분배하는 작업이죠. 하지만 백지 상태에서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처음 투자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유명 미국 ETF 포트폴리오 5가지를 선정하여 각각의 특징 및 수익률 등을 소개하겠습니다. 포트폴리오 구성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으니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다.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본 포스팅에서의 ETF 포트폴리오는 정적 자산배분을 의미함을 밝혀 둡니다.)

미국 ETF 포트폴리오의 장점

ETF 포트폴리오를 통해 투자할 때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관리의 용이성 : ETF 포트폴리오는 일단 한번 구성해 놓으면 특별히 손댈 것이 없습니다. 물론 일정 주기에 따라 리밸런싱1)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보통 1년에 한번만 하기 때문에 관리가 쉽습니다. 본업이 따로 있는 장기 투자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투자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돈을 넣어 놓고 잊고 지내면 되니까요.

안정성 : ETF는 그 자체로 분산 투자가 되기 때문에 개별 주식보다 안정적입니다. 게다가 다양한 자산군 ETF(주식, 채권, 원자재 등)로 포트폴리오를 잘 구성하면 변동성을 더 낮출 수 있습니다.

저렴한 비용 : ETF는 운용보수가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동적(active)으로 운영되는 뮤추얼 펀드와 비교 시, 지수를 추종하는 정적(passive) ETF 포트폴리오는 더 저렴한 비용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ETF는 기본적으로 지수 추종 상품이므로, ETF만으로 포트폴리오를 채운다면 지수를 초과하는 수익률은 얻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장점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투자 방법입니다.

1) 리밸런싱(rebalancing) : 포트폴리오 내 자산의 비중을 재조정하는 것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최초 포트폴리오의 구성이 주식 70%, 채권 30%였다고 가정합시다. 1년 동안 주식의 성과가 좋아 주식 80%, 채권 20%로 비중이 변동 되었다면, 해당 포트폴리오의 최초 구성비인 70:30을 맞추기 위해 주식 10%를 매도하여 채권을 매수할 수 있습니다(또는 주식을 그대로 두고 투자금을 더 투입해서 채권 비중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리밸런싱은 자산을 고가에 매도하고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 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1년에 1회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미국 ETF 포트폴리오 유형

미국 ETF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수천 가지의 ETF 중에 어떤 종목을 포함할지, 비중을 어떻게 구성할지 감이 잡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명 미국 ETF 포트폴리오 5가지를 선정하여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올웨더 포트폴리오

첫 번째는 올웨더 포트폴리오(All Weather Portfolio)입니다. 미국의 유명 투자가인 레이 달리오(Ray Dailo)가 만든 포트폴리오로, 어떤 경제 상황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고안된 전천후 포트폴리오입니다. 특히 예상치 못한 경제 위기에도 버텨낼 수 있도록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변동성에 취약하거나, 큰 수익률 보다는 자산 보존이 더 중요한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포트폴리오입니다.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다양한 자산군 ETF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관관계가 낮은 다양한 자산 클래스(ex. 주식과 채권)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최대한 분산하여 변동성을 완화하는 것이 주 목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자산 클래스와 비중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 주식 30%

장기 국채 40%

중기 국채 15%

금 7.5%

원자재 7.5%

아래와 같이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백테스트2)를 해보겠습니다. 백테스트 기간은 2008년 1월 ~ 2021년 9월이며, S&P 500 지수와 비교했습니다. (초기투자금 1만 달러, 1년에 한번 리밸런싱, 배당금 재투자 조건) 본 포스팅의 모든 백테스트는 Portfolio Visualizer를 활용했습니다.

2) 백테스트(backtest) : 투자 전략이나 포트폴리오가 얼마나 효과적인지 입증하는 방법입니다. 과거 데이터(주가 흐름, 경제 이벤트 등)를 활용해서 자산의 움직임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예측해보는 단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티커 상품명 비중(%) 비고 VTI Vanguard Total Stock Market 30.0 미국 전체 주식 TLT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40.0 만기 20년 이상 미국 장기 국채 IEI iShares 3-7 Year Treasury Bond 15.0 만기 3~7년 미국 중기 국채 GLD SPDR Gold Trust 7.5 금 현물 GSG iShares S&P GSCI Commodity Indexed Trust 7.5 원자재

출처 : Portfolio Visualizer

위 그래프를 보면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강점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S&P 500과 비교하면 정말 완만한 추이를 그리고 있습니다. 특히 2008년 금융 위기 때 S&P 500의 MDD(maximum drawdown, 최대낙폭)가 -48.23%인데 비해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MDD는 -12.18%에 불과합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훨씬 편안한 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입니다.

하지만 변동성을 완화하는 만큼 수익률도 낮다는 것은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올웨더의 CAGR(compound annual growth rate, 연평균 수익률)은 7.05%로 S&P 500의 10.33%에 비해 낮습니다. 아무래도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채권 비중이 55%로 가장 크고 주식 비중이 30%로 적기 때문인데요. 앞서 언급했듯이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적합한 포트폴리오라 할 수 있습니다.

영구 포트폴리오

영구 포트폴리오(Permanent Portfolio)는 미국의 투자 고문인 해리 브라운(Harry Browne)이 만든 포트폴리오입니다. 일단 한번 만들어 놓으면 미래 전망이 바뀌더라도 다시 조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영구(permanent) 포트폴리오라 명명했다고 합니다. 올웨더 포트폴리오와 마찬가지로 모든 경제 상황에 적합하도록(변동성을 잘 견디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리고 올웨더에 비해 구성이 더욱 심플합니다.

미국 주식 25%

장기 국채 25%

현금(또는 단기 국채) 25%

금 25%

주식 비중이 25%로 올웨더보다도 적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현금이 25% 포함되어 있네요. 이번 백테스트에서는 현금을 초단기 채권으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영구 포트폴리오를 아래와 같은 종목으로 구성하여 백테스트해보겠습니다. 조건은 올웨더와 동일합니다.

티커 상품명 비중(%) 비고 VTI Vanguard Total Stock Market 25.0 미국 전체 주식 TLT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25.0 만기 20년 이상 미국 장기 국채 BIL SPDR Blmbg Barclays 1-3 Mth T-Bill 25.0 미국 초단기 채권 GLD SPDR Gold Trust 25.0 금 현물

출처 : Portfolio Visualizer

올웨더와 비슷하게 완만한 추이를 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CAGR 6.44%, MDD -12.63%로 성능 측면에서는 올웨더보다 떨어져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영구 포트폴리오를 선호하진 않습니다. 주식 비중이 25%로 너무 낮고, 금과 현금 비중이 너무 높습니다. 현금을 일정 부분 보유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지만 그만큼 기회비용이 발생합니다. 금도 마찬가지인데요. 변동성을 낮추고 인플레이션을 헷지(hedge)하기 위한 취지는 이해하지만, 금 자체가 채권보다 변동성이 훨씬 크고 과거 추세를 보면 딱히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는지 의문입니다. 영구 포트폴리오는 올웨더와 마찬가지로 변동성을 최소화 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적합하나, 올웨더의 차선책 정도로 판단됩니다.

황금나비 포트폴리오

황금나비 포트폴리오(Golden Butterfly Portfolio)는 소형 가치주를 추가하여 영구 포트폴리오를 개선한 버전이라 볼 수 있습니다. PortfolioCharts.com에서 타일러(Tyler)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저자가 만든 포트폴리오입니다.

미국 주식 20%

미국 소형 가치주 20%

장기 국채 20%

단기 국채 20%

금 20%

영구 포트폴리오와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 소형 가치주입니다. 소형 가치주는 역사적으로도 대형 가치주에 비해 변동성은 크지만 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도 있는 자산 클래스입니다. 아래와 같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백테스트를 해봤습니다.

티커 상품명 비중(%) 비고 VTI Vanguard Total Stock Market 20.0 미국 전체 주식 VBR Vanguard Small-Cap Value 20.0 미국 소형 가치주 TLT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20.0 만기 20년 이상 미국 장기 국채 SHY iShares 1-3 Year Treasury Bond ETF 20.0 만기 1~3년 미국 단기 국채 GLD SPDR Gold Trust 20.0 금 현물

출처 : Portfolio Visualizer

앞서 살펴본 올웨더와 영구 포트폴리오에 비해 더 높은 CAGR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와 비례해 MDD도 더 커졌지만 S&P 500 지수에 비하면 여전히 안정적인 추이를 보여줍니다. 소형주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면서 수익률이 커진다는 장점이 있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역시 금의 비중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동일한 사유로 기회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이 개인적으로는 아쉽지만 매력적인 포트폴리오 중 하나 입니다.

60/40 포트폴리오

60/40 포트폴리오는 누가 처음 개발했는지 알 수 없지만 수십 년 동안 활용된 전통적인 포트폴리오입니다. 이 포트폴리오는 강세장에서는 주식을 통해 수익을 얻고, 약세장에서는 채권을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는 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포트폴리오는 아주 간단히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식 60%

채권 40%

포트폴리오의 구성과 비중은 간단하지만 어떤 종목을 편입 시킬지는 전적으로 투자자의 몫입니다. 예를 들어 주식으로는 미국 전체 주식 ETF, S&P 500 지수 ETF, 또는 러셀2000 지수 ETF 등 여러 ETF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채권으로는 장기 또는 단기 국채 중에서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또 종목을 두 개 이상 넣는 것도 가능합니다. 위의 비율만 맞춘다면 전략에 따라 다양한 종목을 넣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아래와 같이 두 가지 방식으로 나누어서 백테스트를 해봤습니다. 포트폴리오 1에는 미국 전체 주식(VTI), 포트폴리오 2에는 미국 소형 가치주(VBR)로 주식 60% 비중을 채우고 미국 중기 국채로 동일하게 채권 40%를 완성했습니다.

티커 상품명 비고 포트폴리오1

비중(%) 포트폴리오2

비중(%) VTI Vanguard Total Stock Market 미국 전체 주식 60 – VBR Vanguard Small-Cap Value 미국 소형 가치주 – 60 IEI iShares 3-7 Year Treasury Bond 만기 3~7년 미국 중기 국채 40 40

출처 : Portfolio Visualizer

포트폴리오 1이 2에 비해 수익률도 더 높고 MDD도 조금 더 개선된 모습입니다. 소형 가치주로 구성한 포트폴리오 2는 백테스트 시작 시점인 2008년부터 2019년까지는 수익률이 포트폴리오 1을 초과하다가 그 이후부터는 뒤쳐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두 포트폴리오 모두 앞서 살펴본 포트폴리오에 비해 수익률이 개선되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다만 MDD가 크게 차이가 난다는 점도 간과할 수는 없겠습니다.

60/40은 전통적인 방식의 포트폴리오로 널리 활용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60/40 포트폴리오는 죽었다”는 비판도 꽤 많습니다. 그 이유는 채권의 수익률이 과거에 비해 저조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금까지 저금리(또는 제로금리)가 계속해서 이어져 왔으므로 앞으로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가격은 더욱 떨어질 것이라는 게 이들의 주장입니다.

이러한 비판은 60/40 포트폴리오 뿐 아니라 채권 비중이 높은 모든 포트폴리오(ex. 올웨더)에 해당됩니다. 혹자는 여전히 채권은 주식과 음의 상관관계에 있으므로 변동성의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최적의 수단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어느 쪽이 정답인지 콕 집을 순 없지만 채권 비중이 높은 포트폴리오를 운용할 계획이라면 꼭 고려해 볼만한 이슈입니다.

워렌 버핏 포트폴리오

마지막으로 소개 드릴 미국 ETF 포트폴리오는 위대한 투자가 워렌 버핏 포트폴리오입니다. 워렌 버핏은 2013년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본인의 유언장을 공개했습니다. 자신이 죽은 뒤 아내에게 남겨질 유산의 90%는 저비용 S&P 500 인덱스 펀드에, 10%는 단기 국채에 투자하라는 내용입니다.

S&P 500 인덱스 펀드 90%

단기 국채 10%

앞서 소개한 포트폴리오에 비해 주식의 비중이 매우 크므로 변동성 위험에 더 노출됩니다. 변동성에 취약한 투자자들(ex. 은퇴를 앞둔 중년층)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의아한 점은 10%의 단기 국채입니다. 단기 국채는 현금에 가깝고 변동성 완화 측면에서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이 부분은 워렌 버핏이 따로 설명한 적이 없기 때문에 위대한 투자가가 그렇다면 맞겠지(…) 하고 넘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대신 백테스트는 두 가지 버전으로 준비했습니다. 하나는 단기 국채 10% 버전, 다른 하나는 장기 국채 10%로 대체한 버전입니다.

티커 상품명 비고 포트폴리오1

비중(%) 포트폴리오2

비중(%) VOO Vanguard S&P 500 ETF S&P 500 90 90 SHY iShares 1-3 Year Treasury Bond ETF 만기 1~3년 미국 단기 국채 10 – TLT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 만기 20년 이상 미국 장기 국채 – 10

출처 : Portfolio Visualizer

흥미로운 결과가 나옵니다. 단기 국채를 포함한 첫 번째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은 9.59%, MDD는 -43.71%입니다. 장기 국채로 대체한 버전의 수익률은 10.32%, MDD는 -42.40%으로 모두 첫 번째보다 개선된 결과를 보여줍니다. 두 버전 모두 주식 비중이 높아 역시 변동성이 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은퇴를 앞둔 중년층의 투자자보다는, 큰 폭의 주가 하락이 발생하더라도 회복할 때까지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포트폴리오입니다.

결론

지금까지 미국 ETF 포트폴리오 5가지를 살펴봤습니다. 아래에 수익률 순으로 5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수익률에 따라 MDD가 변하는 것이 한눈에 보이네요.

포트폴리오 초기투자금 최종 자산규모 CAGR

(연평균 수익률) MDD

(최대낙폭) 워렌 버핏 포트폴리오 $10,000 $35,218 9.59% -43.71% 60/40 포트폴리오 $10,000 $29,646 8.22% -26.52% 황금나비 포트폴리오 $10,000 $27,151 7.53% -15.35% 올웨더 포트폴리오 $10,000 $25,524 7.05% -12.18% 영구 포트폴리오 $10,000 $23,591 6.44% -12.63%

*60/40, 워렌버핏 포트폴리오는 모두 백테스트 첫 번째 버전

위의 포트폴리오를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고, 조금씩 비중을 변형해가며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종목을 바꿔서 적용해볼 수도 있습니다. ETF는 아주 다양하니까요(미국 ETF 한눈에 알아보기 (수익률 순위 TOP 20 종목까지)를 참고하세요).

다만 투자에 앞서 더욱 중요한 점은 본인의 투자 성향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많은 입문자들이 “나는 장기 투자자이므로 투자금이 반토막이 나더라도 버틸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약간의 조정에도 안절부절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동성을 최소화하여 안정적으로 투자할지, 아니면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더 큰 수익률을 지향할지 꼭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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