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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비용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캐디 비용!
캐디피를 지불하지않고 저렴한 비용으로
좋은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골프장들을
각 지역별로 소개 드릴려고 하는데요!
오늘은 수도권 지역 대표적인 노캐디 골프장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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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노캐디 골프장 총정리 (마샬캐디) – 그린그린
< 경기도 노캐디 > · 1. 락가든 CC-최고! 강추!! – 9홀(2인 전동카트) · 2. 아도니스 CC-최고! 강추!! · 3. 포레스트힐 CC · 4. 한림 광릉 CC · 5. 지산 퍼블릭 …
Source: green072.tistory.com
Date Published: 7/15/2022
View: 430
노캐디 골프장의 그늘 – 골프저널 Golf Journal
골프장은 캐디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골퍼는 요금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이유로 노캐디 골프장에 관한 관심이 점점 높아져갔고, …
Source: www.golfjournal.co.kr
Date Published: 2/11/2022
View: 3826
셀프 라운드, 캐디 없이 플레이해요!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노 캐디와 캐디 선택제를 도입한 골프장 정보만 잘 꿰고 있어도 셀프 라운드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더불어 노 캐디 선택 시 미리 챙겨봐야 할 팁도 …
Source: www.golfdigest.co.kr
Date Published: 5/20/2022
View: 2197
노캐디! 참좋다[경기도] – 렛츠그립
노캐디! 참좋다[경기도] · 1. 글렌로스 골프클럽 (18H / 셀프라운드 시 5인 전동카트). “좋은 컨디션의 투그린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유로운 …
Source: www.letsgrip.com
Date Published: 8/22/2022
View: 2195
경기도 노캐디 퍼블릭 골프장 – 골프조아
경기도 노캐디 퍼블릭 골프장 · 1. 한림 광릉 컨트리클럽 퍼블릭 골프장 · 2. 레이크힐스 안성 퍼블릭 GC · 3. 여주 빅토리아 퍼블릭 골프클럽 (빅토리아 GC).
Source: golf-joa.tistory.com
Date Published: 7/24/2021
View: 7100
충청도 노캐디 골프장 정리 – 골린이에서 골프박사까지!
충청권에도 다수의 노캐디가 가능한 골프장이 있습니다. 골드리버부터 시작해서 에콜리안 제천, 청룡, 현대 더 링스, 사이언스 대덕, 힐데스 하인 제천, …
Source: golf-doc.tistory.com
Date Published: 3/20/2021
View: 3286
노캐디·노카트 가능..진짜 대중골프장 늘린다 – 이데일리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골프장이 회원제와 비회원제 그리고 대중형으로 세분되고 골퍼가 캐디와 카트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 골프문화가 …Source: www.edaily.co.kr
Date Published: 6/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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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노 캐디 골프장
- Author: 골프박스 Golf 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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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7. 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KHKiM7laJbo
전국 노캐디 골프장 총정리 (마샬캐디)
전국 노캐디 골프장 48여 개, 캐디선택제 43여 개 정도로 집계되고 있지만, 노캐디나 마샬 캐디 등 캐디를 선택할 수 있는 골프장이 점점 늘고 있다. 마샬 캐디는 캐디와 노캐디의 중간 형태 시스템으로 골프의 대중화를 위해 착안되었다. 기존 회원제골프장에서도 시범적으로 노캐디나 마샬캐디를 적용시키고 있으며, 특히 야간 라운딩시 많이 활용되고 있다.
< 경기도 노캐디 >
1. 락가든 CC-최고! 강추!!
– 9홀(2인 전동카트)
– 전화:031) 539-5938~9
– 위치: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화동로 738
2. 아도니스 CC-최고! 강추!!
– 9홀(4인 전동카드, 전동카트, 수동카트)
– 전화:031) 530-9100
– 위치: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포천로 2499
3. 포레스트힐 CC
– 6홀(포레스트 코스/ 파 5가 없다) 매주 화요일 17시 30분 예약실 오픈
– 전화:031) 530-8000
– 위치: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봉화로 253
4. 한림 광릉 CC
– 9홀(9분 간격 티오프)
– 전화:031) 528-7400~1
– 위치: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팔야로 280
5. 지산 퍼블릭 CC
– 9홀
– 전화:031) 330-1441 ~ 2
– 위치: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지산로 267(마장면 해월리 산 28-1번지)
6. 블루원 용인 CC-동코스
– 9홀
– 노캐디(선택제)
– 전화:1899-1888
– 위치:위치: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보개원삼로 1534번 길 40
7. 뉴스프링빌 CC
– 9홀 퍼블릭 / 9홀(파3) 운영, 예치금제도
– 전화: 02) 2265-0606
– 위치: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사실로 527번 길 158
8. 드림듄스 CC
– 9홀 퍼블릭 / 9(파3) 운영
– 전화:1644-7222
– 위치:인천광역시 중구 영종 해안북로 847번 길 42 (운서동 3196)
9. 이포 CC
– 6홀(반나절 / 종일)
– 전화:031) 880–9810~9811
– 위치: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장흥로 416(12602)
10. 빅토리아 CC
– 9홀
– 전화:031) 883-0111
– 위치: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송삼로 191
11. 루이 힐스 CC
– 9홀(파3)
– 전화:031) 842-0007
– 위치:경기 양주시 어하고개로 186-54
12. 비전힐스 CC
– 9홀(파3)
– 전화:031) 595-2000
– 위치: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마치로 226-220
13. 한림 안성 CC
– 9홀
– 전화:031) 671-7153
– 위치: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산정리 산 163-22
14. 아시아나 CC
– 9홀(파3)-도착순 플레이
– 전화:031) 330-1313
– 위치: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대로 290
15. 체력단련장(공군)-일반인 가능
– 9홀 (캐디, 노캐디 예약 시선택 가능)
– 이용방법
https://rokaf.airforce.mil.kr/airforce/481/subview.do
인터넷 홈페이지 회원가입>> 체력단련장 별 승인>>이용신청>>예약 확정
– 이용요금 : 군인, 예비역, 가족, 일반인 차등
일반인 주중(40,000원~82,000원)
일반인 주말(62,000원~93,000원)
*캐디 있는 곳에서 노캐디는 코스 관리비(6,000원) 별도
*공사 : 043-290-5820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단재로 635
*광주 : 062-940-4972 / 광주광역시 광산구 황룡동 1번지
*사천 : 055-852-3301 / 경남 사천시 축동면 사천대로 2037
*김해 : 051-973-3085 / 부산시 강서구 대저1동
*원주 : 033-747-4139 /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둔둔로
*수원 : 031-232-1482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경수대로 168번 길 79
*대구 : 053-985-2536 / 대구시 동구 둔산동 937-2
*성남 : 031-720-4081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대왕판교로 1210
*예천 : 054-653-5162 / 경부 예천군 유천면 버드내길 27
*청주 : 043-214-4016 / 충북 청원군 내수읍 원통숲안 1길 39
*강릉 : 033-645-8252 / 강원도 강릉시 공항 길 180번지
*충주 : 043-847-1268 / 충주시 금가면 문산 신대 1길 21
*서산 : 041-688-9898 / 충남 서산시 장동 옥동 미길 37
*오산(완전 노캐디) : 031-669-2922 / 경기도 평택시 서탄면 용소 금각로 360
강원권 노캐디 골프장
– 알펜시아(퍼블릭(700G.C) CC, 스프링베일 CC, 센추리 21(36홀 중 마운틴), 오크 크릭 CC, 오투리조트, 에콜리안 정선, 엘리시안 강촌, 비발디 9gc, 비콘 힐스, 라데나, 오너스, 인터불고, 동원썬밸리
충청권 노캐디 골프장
– 골드리버, 금실 대덕밸리, 대덕연구단지, 더 힐, 에콜리안 제천, 힐데스하임(27홀 중 9), 골드리버(6홀), 청룡, 현대 더링스, K밸리, 하늘빛 아산, 파인허스트 아산, 사이언스 대덕, 힐데스하임 제천, 에머슨 진천, 태안비치, 골드리버 공주, 논 산더 힐, 실크리버 청주, 올데이, 대호단양, 오창 에든버러
전라권 노캐디 골프장
– 나주 힐스, 에콜리안 광산, 태인, 군산 cc(27홀만), 사우스 링스 영암 45홀 (솔라시도), 순창, 고창, 골프존카운티 순천, 광양, 백양 우리, 창평, 죽향, 옥과 기안, 해남 파인비치(오시아노 코스), 샹글릴라, 상무대 체력단련장, 빛고을, 에스페란사 김제, 더나인, 샹떼힐, 전주 월드컵, 다산 베아채 골프 앤 리조트, 보성 에덴, 함평천지
대구경북권 노캐디 골프장
– 가든, 냉천, 시엘, 의령 친환경, 화성, 탑블리스, 레전드, 골프존카운티, 이스턴, 제이스, 골프존카운티 구미, 애플 베리, 코오롱 가든, 블루원 디아너스, 루나 엑스
부산경남권 노캐디 골프장
– 해라, 지산, 공성 쥐라기 골프리조트, 친환경, 에콜리안 거창, 진산 골프클럽, 하동 골프클럽
제주 노캐디 골프장
– 해비치, 나인브리지(6홀), 에코랜드, 루나 엑스, 안강 레전드, 플라자, 레이크힐스 제주, 핀크스 퍼블릭, 소노펠리체
마샬 캐디(드라이빙 캐디와 차이가 있음)
골프카트 운전 / 코스 공략 안내 / 남은 거리 알림 / 안전 라운딩 / 골프 진행 등의 서비스 제공
캐디피는 6~9만 원선
-남여주(6만), 벨라스톤(7만), 아세코밸, 레전드 안강(7만), 아덴힐 안성, 사우스 링스 영암(시범적으로 운영), 진안 서미트(7만)
노캐디 골프장의 그늘
골프장은 캐디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골퍼는 요금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이유로 노캐디 골프장에 관한 관심이 점점 높아져갔고, 코로나 사태는 이 추세에 기름을 부었다. 하지만 노캐디 골프장이 늘어나면서, 안전 문제 역시 수시로 도마에 오르고 있다.
비용 절감은 안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수많은 업계에서 통용되는 이 법칙은 골프계도 예외가 아니다. 비용 절감은 인력 감축을 뜻하며, 인력이 줄어들면 그만큼 고객을 살피고 통제하기 어려워져 안전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럼에도 수많은 업체가 인력을 줄이고 있고 골프장도 ‘노캐디’, ‘캐디 선택제’ 등으로 이에 동참하고 있다. 골프장은 캐디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골퍼는 요금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이유로 노캐디 골프장에 관한 관심이 점점 높아져갔고, 코로나 사태는 이 추세에 기름을 부었다. ‘방역’이라는 가치가 무엇보다 중요해지며 노캐디 골프장을 향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고, ‘풀타임 노캐디 골프장’이나 ‘로봇 캐디’를 도입한 골프장까지 등장했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골프장에 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노캐디나 캐디 선택제 골프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노캐디 골프장의 문제
하지만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다. 일단 노캐디나 캐디 선택제 골프장의 비중이 커질수록 캐디 인력 감축은 불가피하다. 이용객으로서는 이는 운영의 문제이지, 자신들과는 상관없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안전 문제로 넘어가면 이야기가 다르다. 업계를 막론하고 인력 감축은 안전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아무리 AI 기술이 발전하여 사람 역할을 대신하고 로봇 캐디가 필드를 활보하는 시대라지만, 아직 AI나 로봇이 인간만큼 안전 문제를 잘 다루고, 비상 상황에 잘 대처하는 건 불가능하다. 실제로 노캐디 골프장이 늘어나면서, 안전 문제 역시 수시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에서 골프장 실태를 조사한 결과 카트 구조상 결함, 카트 관리 소홀 문제 등이 드러나 골프장과 카트 제조업체의 경영진과 만나 대책을 논의했고, 이 자리에서 ‘노캐디’가 사고의 요인 중 하나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골프장 카트는 속도가 느리고 운행방식도 단순한 편이지만, 산악지대에 있는 경우가 많은 한국 골프장의 특성상, 캐디가 아닌 골퍼가 직접 운전을 할 때 사고 위험이 크다고 지적된 것이다.
이는 처음 나온 이야기가 아니다. 노캐디 골프장에서 골퍼가 직접 카트를 몰다 크고 작은 사고가 난 적도 있고, 심지어 사망 사고가 발생한 적도 있다. 물론 캐디가 카트를 몰아도 사고가 날 수는 있다. 하지만 캐디는 카트를 모는 방법은 물론, 고객 관리나 비상사태에 대비한 교육을 받기에 사고 가능성도 줄일 수 있고, 사고가 나도 피해를 줄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크다.
캐디제의 장점
나아가 골프장 전체의 안전에서 캐디의 존재는 결코 가볍지 않다. 그것이 인재든, 불의의 재난이든 캐디의 유무는 사고 가능성과 사고 후 빠른 조치와 직결된다. 라운드를 돌던 중 갑자기 골퍼가 혈압 문제로 쓰러졌다고 가정해 보자. 혈압 때문에 사람이 갑자기 쓰러지는 건 골프장의 책임도, 캐디의 책임도 아니다.
하지만 이럴 때는 노캐디 골프장보다 캐디가 있는 쪽이 좀 더 빠른 조치가 취해질 가능성이 높다. 이럴 때 캐디가 있으면 골프장과 빨리 연락을 취할 수 있으며, 나아가 119 등에 신고를 한 뒤에도 현재 상황과 응급환자의 위치를 빠르고 정확하게 설명해 줄 수 있다. 1분 1초를 다투는 응급 상황에서는 캐디의 존재 여부가 골퍼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다.
즉, 캐디가 있다고 사고를 100% 막을 수는 없지만, 캐디가 없으면 사고 가능성이 높아지고 사고 후 조치도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게 이 문제의 핵심이다.
업계에서도 이를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노캐디 골프장이 새로운 트렌드로 여겨지고 있다. 방역 문제, 관리 문제, 이용료 문제까지 해결해줄 방법의 하나로 꼽히며, 이를 선호하는 골프장과 이용자는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지금은 안전 문제를 명분 삼아 무조건 캐디 도입을 고집하는 건 비현실적이며, 노캐디 골프장을 좀 더 안전하게 이용할 방법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위험 요소 줄이기
노캐디 골프장의 가장 큰 위험으로 꼽히는 카트 사고는 골프장과 골퍼가 합심하여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골프장은 카트 관리를 철저히 하고, 상해보험 등도 확실히 가입하며, 카트가 다니는 길을 ‘노캐디’ 기준으로 좀 더 안전하게 만들고, 의무적으로 이용자에게 카트 작동법을 자세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 골퍼는 본인이 카트를 운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냉정히 판단해 보고, 또 카트 작동법 등도 성실하게 듣고 운전대를 잡아야 한다.
이외의 안전문제도 골프장과 고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골프장은 ‘노캐디’ 기준에 맞춰 보다 안전한 골프장 운영, 그리고 사고가 발생한 경우를 대비한 매뉴얼 등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골퍼 역시 스스로 노캐디 골프장을 택한 이상, 본인이 직접 챙겨야 할 부분이 많아진다는 사실, 그리고 책임 또한 커진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스스로 노캐디 골프장을 택했음에도 골프장에서 많은 것을 챙겨주고, 또 대신 책임져 주기를 기대하는 건 곤란하다. 현행법 기준으로도 노캐디 골프장에서 본인 과실이나 실수임에 명백한 경우, 그리고 매너를 지키지 않아 문제가 생기면 결국 본인이 책임져야 하는 경우가 많다. ‘노캐디’의 가성비를 즐기려면 캐디제 골프장보다 좀 더 많은 책임이 따라야 한다는 점을 잊으면 결국 골퍼 자신이 피해를 볼 수 있다.
노캐디 골프장에 대한 니즈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노캐디 골프장의 기준에 맞춘 안전 문제 또한 계속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매뉴얼 확립 및 관련 규정의 정비 등 구체적인 대안 또한 시급하다. 안전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법. 지금은 안전을 지키면서 경제적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골프장은 골프장대로, 골퍼는 골퍼대로 노력해야 할 때다.
GJ 글 나도혜 사진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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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라운드, 캐디 없이 플레이해요!
전면 노 캐디를 시행하고 있는 45홀의 사우스링스영암.
노 캐디와 캐디 선택제를 도입한 골프장 정보만 잘 꿰고 있어도 셀프 라운드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더불어 노 캐디 선택 시 미리 챙겨봐야 할 팁도 추가했다.
■ 실전 감각을 키우는 셀프 라운드
셀프 라운드는 캐디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만의 플레이를 펼쳐야 하므로 전략이 필요하다. 카트를 직접 운전하고 코스에서 다양한 상황에 스스로 대처해야 한다. 따라서 실전 감각을 빠르게 키울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캐디피가 들지 않아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것. 캐디가 없으면 그만큼 불편함도 따른다. 캐디는 코스에서 안전 카트 운행, 스코어 체크, 코스 가이드, 거리 고지, 클럽 관리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그들의 도움이 없으면 플레이가 지연될 확률이 높다. 특히 샷이 불안정한 골퍼라면 공과 클럽을 챙기는 일이 잦아 체력 소모가 크다.
특히 클럽 간 비거리를 숙지하지 못한 초보 골퍼는 노 캐디 라운드가 힘들다. 운전면허 미소지자는 카트 운행도 어렵다. 카트 운행 미숙으로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오너스골프클럽의 오승재 총지배인은 “비 오는 날, 안개가 심하게 끼거나 혹한기 결빙 구간이 있는 날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노 캐디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고 답했다.
AI 골프 카트 서비스를 제공해 노 캐디 골프를 할 수 있는 코오롱가든골프장.
■ 노 캐디 선택 시 골프장 규정 체크
셀프 라운드 시스템을 운영 중인 곳은 전면 노 캐디제와 캐디 선택제로 나뉜다. 대부분 18홀 이상의 골프장은 캐디 선택제, 9홀 미만은 노 캐디제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2019년 개장한 45홀의 사우스링스영암은 대형 코스를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골프장 설계 당시부터 셀프 라운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꾸렸다. 5인승 카트 대신 2인승 카트만 들였고 모든 티 타임에 캐디가 없다.
9홀 규모의 코오롱가든골프장은 AI 골프 카트 서비스를 제공해 노 캐디 골프를 할 수 있다. 1일부터 자율주행 로봇 카트인 ‘헬로우 캐디’를 전면 도입해 1인 1카트를 사용한다. ‘헬로우 캐디’는 골프백을 싣고 사용자를 추적해 이동하고 코스 정보, 앞 팀과 거리를 알려주는 등 캐디를 대체해 원활한 라운드를 돕는다.
이 외에 나주힐스컨트리클럽, 블루원용인컨트리클럽, 플라자컨트리클럽제주, 락가든골프클럽, 오크크릭골프클럽, 이스턴컨트리클럽도 9홀 규모의 노 캐디 골프장이다.
캐디 선택제를 채용한 18홀 규모 이상의 골프장은 아일랜드컨트리클럽, 이포컨트리클럽, 이천마이다스밸리골프&리조트, 오너스골프클럽, 실크리버컨트리클럽, 군산컨트리클럽, 블루원디아너스컨트리클럽, 레이크힐스제주컨트리클럽 등이 있다. 이들 중 일부는 매일 선착순으로 노 캐디 예약을 받고 있다.
아일랜드컨트리클럽은 3~5팀, 레이크힐스제주컨트리클럽은 10팀으로 제한하고 있다. 에머슨골프클럽은 정회원을 대상으로 1부와 2부 각각 네 팀씩 노 캐디 라운드를 진행한다. 타미우스골프&빌리지는 네 명 모두 회원일 경우 노 캐디를 선택할 수 있다.
해당 골프장 방문 경험도 중요하다. 오창에딘버러컨트리클럽은 5회 이상 내장하고 평균 누적 타수 95타 이내여야 한다. 지난해 한시적으로 노 캐디를 운영한 캐슬렉스도 핸디캡 18 이하로 최근 1년 동안 2회 이상 내장한 고객만 예약이 가능하다. 실크리버컨트리클럽은 6개월간 5회 이상, 세븐밸리컨트리클럽은 10회 이상 내장해야 셀프 라운드를 허용한다.
노 캐디에 2인 플레이가 가능한 골프장도 인기다. 플라자컨트리클럽제주, 해비치컨트리클럽제주, 에코랜드, 한림안성 등이다.
한편, 일부 골프장은 노 캐디제를 진행했다가 다시 캐디제로 전환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안전사고의 이유가 컸다. 힐데스하임 측은 “지난해 8월 오후 5시부터 9홀 플레이 진행 시 노 캐디를 운영했는데 올해도 진행할지는 미정이다”라고 답했다.
핀크스 퍼블릭 북코스도 3년 전 셀프 라운드를 진행했지만 지금은 중단한 상태다. 캐슬렉스 측도 “지난해 6월 말부터 9월 초까지 노 캐디를 선택제로 진행했지만 올해 진행 여부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 반 셀프 라운드, 마셜 캐디
일부 골프장에서는 간단한 홀별 특징 안내와 카트 운전을 맡는 ‘마셜 캐디(드라이빙 캐디)’를 도입해 반 셀프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캐디피는 팀당 약 7만원으로 기존 하우스 캐디의 캐디피보다 약 5만~6만원 절약할 수 있다.
2016년부터 마셜 캐디를 도입한 남여주골프클럽은 1일 1팀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스코어는 90타대 미만의 골퍼여야 하며 선착순으로 전화 접수를 받는다. 금실대덕밸리컨트리클럽, 벨라스톤컨트리클럽 등에서 마셜 캐디를 신청할 수 있다.
■ 골프장의 비대면 서비스
비대면 서비스가 골프장에서도 확산하고 있다. 비대면 체크인으로 시작해 각종 결제도 키오스크를 통해 진행한다. 세이지우드, 소노호텔앤리조트, 대호단양컨트리클럽은 스마트 체크인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에서 키를 받지 않고 스마트폰을 키처럼 사용하는 것이다. 키오스크에서 자신의 전화번호만 누르면 로커 키가 나오는 형식으로 프런트에 들를 필요가 없다.
골프장 무인 편의점도 늘어나는 추세다. 직원이 상주하는 그늘집이 아니라 편의점 형식으로 상품을 셀프로 구입하고 결제하는 비대면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다. 사우스링스영암도 비대면 식당을 구축하기 위해 음식을 직접 서빙하는 로봇을 둬 눈길을 끈다.
[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노캐디 퍼블릭 골프장
안녕하세요. 1월 초에 매서운 한파가 찾아온 이후로 날씨가 많이 온화해져서 올 겨울에도 많은 분들이 골프를 즐기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더욱이 올해는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19사태로 인하여 운동이나 기타 취미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그나마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골프가 대중들에게 인기가 높아진 이유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각자 방역 수칙은 철저히 잘 지키면서 즐겁게 골프 라운딩을 즐기셨으면 좋겠네요.
경기도 노캐디 퍼블릭 골프장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도권 지역 중 경기도의 노캐디 골프장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한림 광릉 컨트리클럽 퍼블릭 골프장
1989년에 회원제 골프장으로 개장했으며, 2002년 퍼블릭 골프장을 추가 개장했습니다. 노캐디로 운영되는 퍼블릭 골프장은 총 9홀이며, 총 1403야드로서 많이 짧은 편이라 숏게임 정도 할 만한 코스입니다.
9홀 기준으로 주중에는 35,000원, 주말에는 45,000원이며 카트비는 1인당 5천 원입니다. 2인으로도 경기 가능하며 그린피에 추가 요금(주중 5,000원, 주말 10,000원)이 부과됩니다.
퍼블릭 골프장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나 전화 예약 (031-528-7400)으로 가능합니다.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팔야로 280
2. 레이크힐스 안성 퍼블릭 GC
2001년 개장한 골프장으로 코스 총연장 최대 3153m의 9홀 퍼블릭 골프장입니다. 골프텔 안성과 함께 있어 가족 단위로 골프를 즐기기에 괜찮은 골프장입니다.
주중에는 60,000원이며 카트비 80,000원으로 2인 이상 예약이 가능하며 6분 간격으로 티오프 됩니다.
주소 :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산정리 산 163-22
3. 여주 빅토리아 퍼블릭 골프클럽 (빅토리아 GC)
코스 총길이 3028m의 9홀 퍼블릭 노캐디 골프장입니다. 인터넷 회원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18홀 기준 주중 그린피 80,000원 이상, 카트비 80,000원입니다.
주소 :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송삼로 191
4. 용인 지산 컨트리클럽 퍼블릭 골프장
회원제 코스와 퍼블릭 코스(노캐디)로 구분되어 있으며 퍼블릭 구장은 9홀 총길이 2545야드입니다.
9홀 기준 그린피는 주중 50,000원, 주말 65,000원이며, 온라인으로 예약 시 주중 40,000원, 주말은 58,000원이라고 하네요. 수동카트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전동카트는 1인당 대여료 5,000원입니다. 기본 3인 플레이(2인인 경우 3인 요금)가 가능한 골프장입니다.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죽양대로 2000번길 60
5. 포천 락가든 골프클럽
정통 아메리칸 퍼블릭 코스라는 슬로건으로 2008년 개장한 9홀 골프장입니다. 전체 길이 3845야드이며 노캐디 골프장으로 티오프 간격은 8분입니다. 4인 9홀 기준 주중 70,000원이고 카트비는 1인당 10,000원입니다. 2,3인 플레이도 가능하며 인원수가 적어질수록 그린피가 10,000원씩 추가됩니다. 다만, 주말 공휴일은 2인 플레이가 불가하다고 하네요.
유의사항은 카드 결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주소 :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화동로 738
6. 블루원 용인 CC
전체 27홀 회원제 18홀 코스와 퍼블릭 9홀 코스 둘 다 있는데요. 회원제 코스에서도 노캐디 선택제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회원제 코스에서 캐디 선택 등급이 나뉘어 있어 캐디를 원하는 골퍼들에게는 여러 등급의 캐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18홀 주중 기준으로 정회원은 70,000원, 비회원은 190,000원으로 그린피가 책정되어 있습니다.
퍼블릭 골프장 이용요금은 9홀 기준 평일 70,000원, 주말 85,000원이며 카트 사용료는 팀당 45,000원입니다.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보개원삼로 1534번길 40
지금까지 수도권 경기도 지역의 대표적인 노캐디 퍼블릭 골프장을 알아봤는데요. 제가 언급한 골프장 외에도 몇몇 골프장들은 캐디 선택제로 운영되고 있어서 노캐디 플레이의 조건을 확인해보고 예약해서 내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위에 언급하지 못한 캐디 선택제 골프장들이거나 군에서 운영하는 체력단련장 골프장으로 리스트에서 제외했습니다.
안성 신안 CC
양주 송추 CC
여주 이포 컨트리클럽
여주 솔모로 CC
여주 아리지 CC
용인 코리아 컨트리클럽
용인 써닝 포인트 CC
이천 뉴스프링빌
파주 골프 파빌리온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
2021.03.10 – [골프 여러가지 정보] – 충청도 노캐디 퍼블릭 골프장
2021.03.26 – [골프 여러가지 정보] – 강원도 노캐디 퍼블릭 골프장
이상 경기도 지역 노캐디 골프장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충청도 노캐디 골프장 정리
여러 이유로 노캐디 골프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중 제일 대표적인 이유는 아무래도 비용이 저렴해서겠지요. 충청도에도 다양한 골프장들이 노캐디 라운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충청도 노캐디 골프장의 특징 및 그린피 등에 대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충청도(충남, 충북) 셀프 라운드 골프장 위치 및 그린피 정보
요약.
노캐디가 가능한 충청도 골프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천룡 CC(퍼블릭), 킹즈 락 CC, 에콜리안 제천 CC의 특징 및 그린피에 대하여 정리하였습니다.
그 외의 충청도 골프장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충청도 인기 골프장 – 떼제베cc, 킹스데일 cc, 레인보우 cc
수도권에서 가까운 인기 충청도 골프장 정보 – 충청 골프 CC
서론.
노캐디라는 말은 말 그대로 캐디가 없이 골프 라운딩을 즐기는 것입니다. 캐디 비용이 보통 13만 원 정도 하기 때문에, 물론 4명이 나누어 내기 때문에 인당 3~4만 원의 비용이 듭니다만, 그래도 13만 원이라는 금액은 부담스러운 건 사실입니다. 카트비 용도 8만 원 정도가 추가되니, 둘 중 하나라도 줄여서 조금 더 가성비 라운딩을 즐기고자 노캐디 라운딩을 진행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노캐디 라운딩을 여러 번 해봤는데, 어느 정도 본인이 보기플레이 이상, 그리고 그린에서의 라이 체크 정도만 할 수 있다고 하면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캐디가 있고 없고의 차이로 타수가 3~5타 정도 나는 거 같긴 합니다. 물론 제 실력 때문이겠지요.
오늘은 충청도에 있는 노캐디 라운딩이 가능한 퍼블릭 골프장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수도권에 비해서는 그리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노캐디 골프장이 여러 곳 존재하니, 저와 같은 가성비 골퍼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본론.
충청권에도 다수의 노캐디가 가능한 골프장이 있습니다. 골드리버부터 시작해서 에콜리안 제천, 청룡, 현대 더 링스, 사이언스 대덕, 힐데스 하인 제천, 태안비치, 논산 더 힐, 실크리버 청주 등등의 노캐디 골프장이 있습니다. 골프장별로 노캐디를 가능한 시즌이나 사정에 따른 허용 유무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동반자들과 라운딩 하고자 하는 곳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을 한번 더 하는 게 좋습니다.
여러 노캐디 골프장 중에서 오늘은 천룡 CC(퍼블릭), 킹즈 락 CC (구 힐데스하임 CC), 에콜리안 제천 CC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천룡 CC(퍼블릭)
9홀 코스, 9홀을 두 번 돌아 18홀 코스 이용 가능
노캐디 가능
그린피 9홀 기준 주중 6만 원, 주말 8만 원
카트비 9홀 기준 4만 원
기존에 천룡 CC가 매우 좋은 구장인 것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 이 있습니다. 천룡 CC는 회원제 골프장인데, 이곳에서 퍼블릭 골프장을 만들어서 운영 중입니다. ‘최상의 서비스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는 천룡 컨트리클럽이 되겠습니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대중화에 앞장서겠다며 퍼블릭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노캐디로 라운딩을 즐길 수가 있는데요, 다만 9홀만 있기 때문에 9홀만 이용하던가 혹은 9홀을 두 번 도는 방식의 18홀을 플레이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코스가 파 5 2개와 파 4 5개, 파3 2개로 이루어져 있어 정규코스와 거의 유사합니다. 아래의 그림처럼 거리도 다른 필드와 유사하여 저렴하게 이용하기 좋습니다.
천룡CC(퍼블릭) 코스정보 (출처:천룡CC)
9홀만 이용할 경우 주중 6만 원, 주말 8만 원입니다. 카트비용은 4만 원이기 때문에, 총 10만 원으로 9홀 라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간이 애매하거나, 혹은 연습이 필요한 경우 이용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킹즈 락(구 힐데스하임) CC
사우스/이스트/웨스트 27홀 구장
노캐디 가능
그린피 평일 1부 기준 15만 원
카트비용 8만 원
충북 제천에 위치한 킹즈 락 CC입니다. 예전 이름이 힐데스하임이고, 대부분이 아직도 힐데스하임 CC로 알고 계십니다. 최근 스마트 스코어에서 인수하여 힐데스하임에서 킹즈 락으로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2011년에 오픈하였고 한국잔디입니다. TV조선의 골프왕 채널에서도 킹즈 락 CC에서 라운딩을 한 적이 있죠.
코스는 사우스, 이스트, 웨스트가 있는 총 27홀의 골프장입니다. 대부분 조경이 잘되어있다는 후기가 많으며, 페어웨이는 관리가 잘 되어있는 반면 그린의 상태는 다소 부족한 편이라고들 합니다. 클럽하우스 기타 다른 부분들은 노후화된 느낌 없이 관리가 잘 되어있는 느낌입니다.
그린피의 경우 평일 1부 기준 15만 원입니다. 또한 3인 플레이가 가능하고, 노캐디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니, 시간이나 동반자들의 일정으로 인해 4인 플레이가 불가능하신 분들은 좋은 옵션이 될 것 같습니다. 가끔씩 특가로 나오기도 하는 구장입니다.
에콜리안 제천 CC
9홀 코스, 9홀 두 번 18홀 가능
노캐디만 가능
그린피 평일 9홀 3만 5천, 주말 4만 5천
전동카트 없음, 수동카트 대여료 무료
다음으로 제천에 위치한 에콜리안 제천 CC입니다. 2012년에 개장된 골프장이며 9홀의 퍼블릭 골프장입니다. 친환경 골프장으로 유명한데, 개인적으로는 대부분의 골프장이 친환경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곳의 아주 좋은(?)점은 전동카트가 없다는 것입니다. 즉, 모든 홀을 다 걸어서 이동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도 수동카트가 있어서 질질 질 끌고 다니시면 됩니다. 아래와 같은 느낌이겠죠?
골프장 수동 카트 (출처:이투데이)
그렇다고 코스가 안 좋은 것은 아닙니다. 9홀이긴 하지만, Par5가 2개, Par4가 5개, Par 3가 2개로 갖출 건 다 갖추고 있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거리도 그렇게 짧지 않습니다.
에콜리안제천 CC 코스 (출처:에콜리안제천)
무엇보다 이곳의 장점은 노캐디가 가능하고, 카트비 용도 들지 않는다. 즉 가성비가 매우 매우 훌륭하며 운동도 많이 된다입니다. 수동카트의 대여료는 무료이며, 그린피는 9홀 기준 주중 35,000원, 주말 45,000원입니다. 이 정도면 연습 혹은 친구들과 편하게 즐기러 가기에 너무나 매력적인 곳입니다.
결론.
이번 포스팅에서는 노캐디가 가능한 충청권의 골프장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천룡 CC(퍼블릭), 킹즈랑(구 힐데스하임) CC, 에콜리안 제천 CC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각 구장별 특징 및 가격에 대한 내용도 정리하였으니, 노캐디 구장을 찾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노캐디·노카트 가능..진짜 대중골프장 늘린다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골프장이 회원제와 비회원제 그리고 대중형으로 세분되고 골퍼가 캐디와 카트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 골프문화가 이용자 중심으로 바뀐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 안건으로 ‘골프장 이용 합리화 및 골프산업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문체부는 2026년까지 골프 인구 600만명, 시장규모 22조원 달성을 목표로, ‘실질적 골프 대중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 혁신’을 양대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골프장 이용가격 안정화 제도 개선, 대중친화적 골프장 확충, 디지털·친환경 산업 고도화, 골프산업 저변 확대를 중심으로 9개 과제를 추진한다.가장 먼저 고객의 불만이 많았던 골프장 그린피 인상에 제동을 걸기 위해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체육시설법)을 개정해 기존의 회원제와 대중제 골프장을 회원제와 비회원제 그리고 대중형 골프장으로 개편한다.회원제는 현행대로 유지하고 대중제 골프장을 비회원제와 대중형 골프장으로 구분한다는 게 가장 큰 골자다. 무분별하게 그린피를 인상해 폭리를 취하고 이용객의 경제 부담을 가중시킨 골프장의 요금을 통제해 골프대중화를 이끌겠다는 취지다.그동안 대중제 골프장은 회원제와 비교해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았다. 대중제 골프장은 개별소비세는 부과하지 않았고, 재산세는 0.2~0.4%로 회원제와 비교해 최대 20분의 1 수준이었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영업이 호황을 누리자 요금을 올렸다.한국레저산업연구소의 조사에서 2020년과 2021년 사이 국내 대중제 골프장의 그린피는 평균 19% 올랐다. 실제로 충북에 있는 A골프장은 18만원이던 그린피를 이 기간에 30만원까지 올려 받았다. 코로나19로 즐길거리가 줄어든 상황에서 골퍼들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인상된 요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우선 고가·고급화를 고수하는 기존 대중제 골프장은 비회원제 골프장으로 분류해 현행 세제 적정성을 재검토한다. 대중형으로 지정된 골프장에 대해서는 세제 합리화, 체육기금 융자 우대 등의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가 서비스 선택권을 갖고,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골프장 이용 표준약관’에 경기보조원·카트·식당 이용 강요 금지 규정도 신설하고, 취소 위약금을 합리화한다. 고객이 캐디·카트 이용 여부를 선택하도록 하는 골프장에는 체육기금 융자 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캐가 없이 경기하더라도 시간 지연이나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경기보조 응용프로그램(앱), 개인용 인공지능(AI) 카트 등 기술적 조치를 지원하고 6홀·12홀 등 소규모 골프장의 확대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안정적인 캐디 수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는 민간 협회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캐디 양성 및 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훈련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더불어 캐디의 단계적인 4대 보험 가입과 캐디 요금 카드 결제를 추진해 해당 직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이용자의 불만을 해소하기로 했다.황희 문체부 장관은 “이번 방안이 소비자에게 더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형태의 골프장을 이용할 기회가 되고, 업계에는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을 토대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계기가 돼 제2의 골프 대중화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골프는 스포츠산업에서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종목인 만큼 앞으로 지속해서 골프 인구를 확보하고 관련 산업을 고도화해 우리나라가 아시아 최대 골프 시장으로 도약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정부의 개편안이 나오면서 골프장업계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경기도 소재 B골프장 측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일부 골프장이 무분별하게 그린피를 올리면서 업계에서도 지나치다는 평가가 많았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업계가 골프 대중화를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C골프장 관계자는 정부 대책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 관계자는 “정부의 대책 발표로 골프장업계가 어떤 식으로 변화가 이뤄질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면서 “다만, 세금을 덜 내기 위해 그린피를 내리는 골프장도 있겠으나 오히려 늘어나는 세금만큼 그린피를 더 올리는 골프장도 있을 수 있다. 정부 정책이 어떤 쪽으로 영향을 줄지는 모르겠다”고 조심스럽게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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