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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트 투자 5개월차 솔직 후기 – 패스파인더 (pathfi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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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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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 어플] 파운트 Fount 후기_펀드 377일째 운용, – Young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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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트 펀드 해지 후기, 340일만에 마이너스 수익률…? (feat …
물론 파운트 로보어드바이저의 가장 큰 투자 신념은 주식과 채권, 원자재, 현금 등등 올웨더포트폴리오처럼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끼리 묶어, 자산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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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트 투자하면서 의외로 모르는 사실 – 모르면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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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트(fount) 1년 투자 후기 – 동적 자산배분이 이렇게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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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 파운트 – Bl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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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산배분 – 파운트 – 돈이 샘솟다, 파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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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트 투자 손실 후기 – 3시간전 – 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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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너이거몰라?_너만 모르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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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4. 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OG1Gqor8Hjo
파운트 투자 5개월차 솔직 후기
주식, 비트코인, P2P, 국내, 미국, 로보 어드바이저 등 요즘에는 정말 다양한 투자 자산, 방법, 서비스가 있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 로보 어드바이저 서비스 파운트 서비스에 5개월째 투자 중입니다. 오늘은 파운트 5개월차 투자 현황 및 후기 알려드릴게요.
파운트 투자현황
파운트 수익률 현황
개인적 생각들
파운트 투자 현황
아시다시피 파운트는 로보 어드바이저 서비스입니다. 인공지능 등 고차원 분석으로 자산배분 서비스 제공하며, 펀드, ETF, 연금 등 나눠서 투자 상품을 공급해주고 있죠. 아래에서 투자 현황 알아볼까요?
저는 매월 100만 원 정도를 적립식으로 파운트에 투자 중인데요. 국내 ETF에 성장형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파운트에서 제시하는 성장형 ETF는 연 목표 수익률 +7.5%이고, 권장 투자기간은 2년입니다.
국내 ETF 성장형 포트폴리오
국내 ETF라고 하나 실제적으로는 국내에 상장된 해외 ETF에도 많이 투자합니다. 현재 리밸런싱 한 포트폴리오의 경우 해외주식에 78%를 투자하고 있네요. 공격형 아니라 성장형인데 많은 비중을 주식에 그리고 해외 주식을 담았네요. 참고로 공격형 ETF는 97%를 해외주식을 담고 연 8.7%를 목표로 한답니다.
관련 포스팅에서 제가 왜 파운트에 투자했는지에 대한 글도 있습니다. 아래 포스팅 참고하세요.
파운트(fount) 투자 후기
파운트 수익률 현황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수익률입니다. 5개월 누계 0.62% 인데요. T.T.
마지막 리밸런싱에 100만 원을 추가 입금한 점을 고려해도 +0.77%입니다. 그리고 제가 한 번에 다 입금한 게 아니라 적립식으로 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 수익률 +1.5% 정도 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5개월 투자했고, 여러 가지를 감안했음에도 목표 수익과는 괴리가 좀 크네요. 저번 포스팅에서 공유한 수익률이 4.3%이었는데, 반면 거의 4%가 떨어졌습니다.
누계 수익률
그런데 중요한 건 다른 투자 전략보다 성과가 어떠한지 지요. 벤치마크 수익률인데요. 저는 국내 Kodex Kospi 200, Kodex 코스닥 150, 미국의 QQQ, VOO를 벤치마크로 비교해봤습니다. 동일 기간 수익률입니다.
[참고] Kodex Kospi 200은 코스피 주요 회사 200을 추종하는 국내 ETF, 코스닥 150은 코스닥 시장에서 150개 종목을 추종하는 ETF입니다.그리고 QQQ는 Nasdaq 시장의 100개 회사의 인덱스를 따라가고 VOO는 미국의 대형주 500개의 성과를 추종하는 ETF죠.
[ETF 별 동일기간 수익률 현황]아래 벤치마크 수익률 현황입니다. 자세히 확인해 볼까요?
Kodex Kospi200 22.2%
Kodex 코스닥 150 11.5%
Investo Nasdaq 100 인덱스 추종하는 QQQ: 6.4%
Vanguard S&P 500 VOO: 7.9%
동일 기간에 다른 지수들을 비교해 봤을 때 파운트의 국내 ETF 투자와는 차이가 좀 있네요. 물론 파운트는 자산배분형이고 목표수익이 8%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차이는 인정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결과만 보면 차이가 적절한지 자세히 파악하긴 어렵고,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좋지 않네요. 객관적으로 5% P 이상 수익률 차이가 나네요.
[참고] 파운트 vs. 핀트 서비스 비교저는 최근에 파운트와 유사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핀트 (Fint)에도 투자하고 있습니다. 파운트와는 좀 다른 투자일임형 서비스 이며 파운트 보다는 투자 수수료 낮은(9.5%) 장점이 있기도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 참고해 보세요.
핀트(Fint) 투자 3개월 후기 – 파운트 비교
개인적인 생각들
파운트 서비스는 매달 리밸런싱을 하고요. 최근 미국 주식 ETF 중심으로 리밸런싱을 많이 했는데요. 파운트에서 진행한 리밸런싱 결과를 예의 주시할 예정입니다.
상대적인 벤치마크 ETF를 볼 때, 파운트가 적절하지 않은 시기에 해외 ETF 비중을 늘린 것 같네요. 파운트가 운용규모가 크다고 홍보되고 있으나, 보험사들의 자산관리, 즉 리밸런싱이 많아서 규모가 큽니다.
실제 개인 자산의 일임/운용에서는 아직 성과가 어떤지 분명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월별 수익률
실제 알파(시장대비 추가 수익 확보할 수 있는지)를 가져갈 수 있는 서비스 인지 좀 더 봐야 합니다. 물론 자산배분이란 게 주식에 전부 투입하는 ETF 대비 초과 수익을 가져갈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안정적 수익 확보와 변동성은 적게 유지해야겠죠. 최근의 성과는 그 기대에 못 미치는 거 같네요.
결론적으로 투자에 대해서는 스스로 어느 정도 포트폴리오 운용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할 것 같네요.
올웨더, 영구 포트폴리오, VAA를 좀 고려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양한 자산과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에 분산하는 것도 생각해봐야겠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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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투자를 권유하거나 파운트 서비스를 추천/비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 및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고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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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 어플] 파운트 Fount 후기_펀드 377일째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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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7.
티비 광고 등을 보면 AI를 이용한 인공지능 투자에 대한 것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그 중 내가 1년쯤 전부터 이용하고 있는 ‘파운트’가 대표적인 어플 중 하나라고 알고 있다.
파운트에 대한 1년 운용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사실… 1년 동안 운용한 결과가 좋지는 않다. 물론 아직 현재 진행형이다.
투자의 결과는 어차피 왔다갔다 한다. 내가 현재 약간의 마이너스라고 까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자신의 힘들게 번 돈을 투자하는건데 실사용자의 후기는 중요하다 생각되어 짧게나마 적어보려고 한다.
그리고 모든 투자의 책임은 자기 자신한테 있다. 나도 그렇고 이것을 읽는 모두가 그러니 참고만 하면 좋을듯하다.
위는 현재 내가 투자하고 운영중인 파운트의 현재 정보이다.
21.1.5에 200만원으로 테스트 투자를 하였고
21.7.6에 1,448,491원을 추가 투자했다.
22.1.17. 현재는 원금과 별 차이가 없다.
계속 수익률이 없던것은 아니다.
추가 투자를 했다는 것은 수익이 있었기 때문이다.
21.7쯤에는 수익률이 5프로 이상도 나온적이 있다. 물론 10프로 근처로 가본적은 없다….
물론 나는 지금의 투자수익이 언젠가는 아주 약간이라도 흑자가 날것이라 기대하고 판매하지는 않을것이다.
그리고 인터넷을 찾아보면 수익을 본 사람들도 많이 있는걸 알 수 있다.
여기서 파운트의 가장 큰문제? 아쉬움을 느꼈던 것이 있다.
일반적으로 인공지능 투자, AI 투자라고 한다면,
사용자가 이익이 났을때 고점 부근에서 판매하고 저점 부근에서 매수하기를 기대한다.
그렇지만, 파운트의 시스템은 그것이 아니다.
인공지능이라고 불리는 것이 활동하는 시기는 최초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 리밸런싱 때뿐이다.
다른때의 매수와 매도는 사용자가 직접 해야한다.
물론 파운트 어플에서 하는것이 아니라 제휴되어있는 증권사에서 해야한다.
예를 들어 내가 이용중인 펀드의 경우는 신한금융투자 어플에 들어가서 셀프로 해야한다.
결국 이런 상황이라면, 인공지능 투자가 무슨 소용인지 잘 모르겠다.
만약 조금의 금융지식이나 은행 현장에 방문해서 은행원과 상담하더라도 이 정도 펀드는 혼자 쉽게 운용이 가능하다.
내가 가장 아쉬웠고 의문이 들었던 점이 이것일 것이고
대부분 파운트에서 아쉬움을 느끼는 사람들 또한 동감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6개월 간 수익률과 투자 포트폴리오
위 그래프는 6개월 간의 내 투자의 수익률을 보여준다.
대충 봐도 알겠지만, 수익과 손해의 변동이 별로 없다.
많이 올라도 조금, 떨어져도 조금이다. 이 것은 일반적인 포트폴리오의 특성이다.
포트폴리오는 위험을 회피하기 위함이고 이를 위해 수익도 어느정도 상쇄되는 것이 존재하니까.
이 포트폴리오가 6개월 정도마다 있을 리밸런싱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시장 상황이 변동된다고 리밸런싱 주기나 시기가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각각의 펀드의 비중과 수익률이 다른데 리밸런싱 기간이 되면 일단 거의 다 팔아버리고 다시 매입한다.
결국 이 과정에서 손실이 날 수 있는 확률이 크다.
앞서도 언급했던 아쉬움이 이 부분에서 크다.
어차피 오르던 냅두던 그대로인데 뭐하러 수익이 낫을때 수수료 15%를 떼이고 환매 절차도 복잡+기간도 길게 되는데
이 파운트를 이용해야할까? 라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물론 판단은 본인의 몫이다.
부정적인 말들을 하지만 나도 지금 사용중이니까.
추가 투자
나는 아직 해지를 하지 않아봤지만, 대부분 리뷰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환매절차와 기간이 상당히 복잡하다.
그러나 추가 투자는 너무나 간단하다.
파운트와 연동된 계좌에 추가금을 납입하고 리밸런싱때 투자를 하면된다.
플레이 스토어 어플 설명
위는 플레이 스토어의 설명이다. 거짓이 적혀 있지는 않을것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주고 펀드 매수를 해주는 것은
분명 금융 투자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 큰 강점이 될 것이다.
그러나, 리밸런싱을 통해 수익을 만들어낸다는 것은 운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지속적으로 언급했듯이 이 인공지능은 능동적이지 않다. 고점과 저점 판단을 안한다.
그냥 시기가 돌아오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리밸런싱을 해줄뿐이다.
운이 좋게 저점인 날에 리밸런싱 기간이면 저점에 들어가서 고점에 팔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나, 운이 없어서 고점인 날이 리밸런싱이라면? 반대의 결과가 나올 확률이 높다 생각된다.
특히 저기 언급된 20년 12월 기준라면…
그때는 특히 코로나때문에 대부분의 주가 등 금융자산의 가격이 급락했다.
그 후에 서서히 그리고 현재는 떨어진 가격을 모두 회복하고 오히려 대부분이 훨씬 더 올랐다.
그때 투자를 시작했다면 손해 보기 어려웠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오히려 개인 주식 투자를 통해 코로나 쇼크로 떨어질때 매수했다면 훨씬 큰 이익이 낫을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이며,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렁이다. 반박시 당신 말이 맞을것이다)
(당장 삼성전자나 애플 등 세계적인 기업들도 거의 주가가 반토막 났었다가 다시 회복 후 더 높아졌다.)
사실 실제로 이용해보고 투자가가 스스로 판단하는게 좋다.
당장 나도 6개월 이용후 가능성이 보여서 추가 투자를 했으니까.
나는 그래도 나름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다른 투자를 하고 있어 아쉬운 점이 몇가지 보이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최고의 어플과 인공지능일 수 있다.
스스로 잘 판단하고 투자하도록 하자.
이 어플을 까고 싶고 욕하고 싶어서 쓰는 글이 아니다.
그냥 나의 다른 글처럼 리뷰이고 개인적인 경험에 대한 얘기일뿐이다.
다르게 생각한다면 당신 생각이 맞다.
이전 이전 01234 다양한 의견의 리뷰들(슬라이드) 22.1.17.기준
플레이 스토어, 앱스토어에는 다양한 리뷰들이 있다.
대부분 실사용자일 것이다. 이들의 이야기들은 장단점, 실제 느낀 것들에 대해서 잘 적혀있다.
꼭 많이 읽어보고 판단하길 바란다.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나는 이 어플과 회사를 까려고 만든 사용기가 아니다.
앞으로 조금 더 투자해보고 체험할 계획이다.
모두 부자가 되고 돈을 벌기를 바란다.
그렇기 때문에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벌고 다양한 곳에 투자를 한다.
내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이 회사가 별로에요! 이렇게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힘들게 번 돈 어떻게 운용하고 사용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일까 항상 고민하는데,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쓴 글이다.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투자 방법들이 있을 것이다.
그 것이 무엇인지 탐색하는 과정도 매우 중요하다. 이 어플도 그 것들 중 하나일 수 있다 생각된다.
또한, 어플 관계자들이 이러한 나의 개인적인 아쉬움과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다면
아쉬운 점을 개선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다.
파운트나 다른 여러 인공지능 AI 투자라고 말하는 곳에 너무 큰 기대를 하지 않는것이 좋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인공지능이나 AI라고 하니 좋겠지, 손해 안보겠지? 이런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다.
만약 우리의 상상처럼 돈을 막 벌어들일 수 있다면 뭐하러 이런 서비스를 만들겠는가?
순식간에 사고팔고 사고팔고 해서 돈을 불려버리면 편한데.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투자의 책임은 자기 자신한테 있다.”를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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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트 투자하면서 의외로 모르는 사실
대원님이 이 포스팅에 들어오셨다는 건 파운트 투자를 할 생각이거나, 이미 하고 있는 분이실 겁니다. 파운트는 AI 로봇이 우리 돈을 대신 투자해주는 투자일임 서비스죠? 비슷한 서비스로는 핀트가 있습니다.
오늘은 파운트 투자하면서 의외로 모르는 사실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죠. 천천히 따라와보시죠!
파운트 투자 전 알아야 할 정보들
파운트는 내일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인공지능 투자 솔루션이죠? 우선 투자하기 전에 어떤 방식으로 투자하는지 알아야겠죠? 천천히 알려드릴게요! 핀트, 파운트와 유사합니다.
그리고 큰 차이점도 하나 있죠. 파운트 보기 전에 읽어보시면 도움되실 겁니다.
파운트의 투자방식
“파운트는 AI 로봇을 이용해서 올라갈 종목을 발굴한다?” 이런 방식 절대 아니죠?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도 쉽게 장담 못하는 투자법이죠? 파운트는 자산배분 투자방식을 사용합니다.
일단 대원님께서 파운트를 설치하면, 설문조사 진행할 겁니다. 대원님의 투자성향이 어떻게 되는지 말이죠? 투자 성향은 크게 5가지로 나뉘죠?
안정형
안정 추구형
위험중립형
적극 투자형
공격투자형
이 정보를 바탕으로 파운트 로보 어드바이저가 자산배분 투자를 진행합니다. 자산배분 투자는 특정 종목에 투자를 하는 게 아니죠? 서로 성격이 다른 투자자산에 골고루 투자해줍니다.
출처 : 파운트
미국, 유럽, 일본 등이 포함된 선진국 주식과 채권, 중국, 필리핀, 브라질, 인도 등의 신흥국 주식과 채권 그리고 그 외 자산들에 골고루 나눠서 투자하는 게 자산배분 투자방식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게 있죠? 주식은 높은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지만, 돈 잃을 가능성도 높죠? 그럼 채권은 어떤가요? 채권은 일종의 돈을 빌려주고받을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주식 채권 선진국 신흥국 기대 수익률 높죠 낮죠 낮죠 높죠 돈 잃을 Risk 높죠 낮죠 낮죠 높죠
이자 수익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지만, 높은 수익은 기대하기 어렵죠. 선진국, 신흥국도 같은 관계입니다. 신흥국은 싸기 때문에 높은 수익 얻을 수 있지만 그만큼 리스크 크죠?
이렇게 짬짜면 같은 관계에 골고루 투자하는 게 자산배분 투자 방식이죠.
출처 : 파운트
여기에 대원님 투자성향을 반영시키는 거죠? 공격투자형에 가까울수록 주식과 신흥국 비중 높아지는 거죠? 반대로 안정형에 가까울수록 채권과 선진국 비중 높아지죠.
그리고 정해진 기간에 따라 리밸런싱을 진행합니다.
파운트 리밸런싱
리밸런싱이란 비율을 다시 맞춰주는 작업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대원님께서 주식에 50만 원, 채권 50만 원에 투자했다고 치시죠. 비율은 50 : 50이죠?
시간이 흘러 1년이 지났습니다. 주식이 140 만원, 채권이 60 만원이 됐습니다. 총 200 만원 됐죠? 100 만원 벌었죠? 그럼 비율은 어떻게 될까요? 주식 70 : 채권 30입니다.
현재 1 년 뒤 리밸런싱 주식 50만원 140만원 100만원 채권 50만원 60만원 100만원
원래 비율인 50 : 50으로 맞춰줘야겠죠? 주식 40만 원 팔아서 채권 40만원 삽니다. 이렇게 비율을 다시 맞춰주는 작업이 리밸런싱이죠?
50 : 50 리밸런싱 비율은 예로 든 거고요. 파운트만의 리밸런싱 따로 있겠죠? 맛집의 특제소스처럼 말이죠. 그런데 여러분 그 사실 아시나요? 이러한 자산배분, 대원님도 혼자 할 수 있다는 거죠?
파운트 투자 수익률
파운트 연간 기대 수익률은 연간 7~10%가량됩니다. 핀트도 마찬가지예요. 위에 포스팅한 올웨더 포트폴리오도 똑같습니다. 대부분 자산배분 투자 방식 수익률 7% 공통적이죠?
자산배분 투자는 복리를 이용한 장기투자로 수익 보는 방식입니다. 개별 주식 투자 변동성 정말 큽니다. 멘털이 버텨낼 수가 없어요. 반면 파운트 같은 자산배분 투자는 변동률을 최소화시키죠.
출처 : 파운트
그리고 매년 7%씩 수익을 축적시키면서 자산을 안전하게 키워가는 방식인 거예요. 무협소설로 따지면 정순한 도가의 내공 심법이라고 보면 됩니다. 1000만원으로 30년 내공 쌓으면 8,000만원 되는거에요.
세금과 수수료
대원님께서 모르는 사실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해외주식은 양도소득세가 존재한다는 거죠? 1년 동안 매수하고 매도했던 차익이 250만 원 이상 발생하면 세금 발생한다는 거죠? 22% 어마 무시하죠?
예를 들어 해외주식 사서 판 수익이 300만 원이라면, 250만 원을 제외한 50만 원의 22%, 11만 원을 세금으로 내야 합니다. 파운트는 대부분 해외주식 ETF로 자산 운용하죠? 세금 발생할 가능성 높죠?
거기에 파운트 운용 수수료도 있죠? 당연히 돈을 벌어다준 파운트에게 수고했다고 돈은 줘야겠죠? 그런데 수수료가 15%입니다. 후덜덜하죠?
유사 서비스 핀트가 9.5%인 것에 비하면 꽤 비싼 편입니다. 이 운용 수수료는 수익 발생 안 하면 당연히 수수료 없고요. 1년에 한 번씩 자동 납부되요.
다만 파운트는 핀트보다 운용 자금도 크고요. 투자일임 업계에서 1위 회사입니다. 높은 수수료는 이 타이틀에 대한 프리미엄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주식 투자 공부는 어렵고, 돈은 벌어야겠다는 대원님
자산배분 투자 공부하고 싶은 대원님
현금은 많은데 은행이자가 마음에 안 드시는 대원님
파운트도 결국 주식 투자이기 때문에 손실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개별 주식보다는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죠. 그래서 연 안정적으로 7% 수익률 가져가고 싶은 주식 초보 대원님께 추천합니다.
그리고 자산배분 투자 스스로 해보고 싶은 대원님께도 도움 되실 겁니다. 직접 운영하면 수수료는 아낄 수 있지만, 직접 사고팔아야 하기 때문에 귀찮기도 하고 어렵죠?
그전에 파운트에 맡겨보면서 지켜보는거죠. 파운트 로보 어드바이저가 어떤 방식으로 운용하고 어떤 주식에 투자했는지 말이죠. 그럼 홀로 설 때 큰 도움 되실 겁니다.
지금까지 파운트 투자하면서 의외로 모르는 사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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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과 동시에 거의 해지하고 싶었던 파운트 후기. 그래도 고객으로서 1년간은 유지해봐야 얘기를 제대로 해볼 수 있을 거 같아서 1년간 꾹 참고 존버를 했다.
처음에 시작하게 된 계기는 가족들 자산관리를 위해서였다. (RPAR ETF를 알기전에)내 계좌야 내가 자산배분을 하고 관리를 하면 되지만, 다른 사람 계좌까지 관리하기는 좀 힘들다고 생각하여 관련 투자 서비스를 찾고 있었다. 김단테의 이루다 투자자문은 출시 이전이었고, 에임(Aim)은 당시에 500만원부터 시작 가능하여 허들이 좀 있었다. 결정적으로 에임의 광고 방식이 과장광고라 생각되어 맘에 들지도 않았다.
그러던 도중 파운트라는 서비스를 찾게 되었다. 소액으로도 시작 가능하며, 국내상장 ETF를 사용하여 국내 소비자에게 좀 더 직관적으로 와 닿기도 하여 괜찮은 서비스라 판단되었다. 100만원으로 소액투자를 해보고 괜찮으면 주변에도 추천해볼 생각이었으나..
1. 각종 자산들의 성과
먼저 간단하게 1년간 각종 투자자산들의 성과가 어땠는지 살펴보자. 굳이 말 안해도 아시겠지만.. 작년 한 해는 드라마틱한 한 해였다.
먼저 지수들은 간단하게 작년 기준으로 한번 가져와봤다.
코스피지수
코스피는 시가 2201로 시작하여 종가 2878로 끝났다. 물론 코로나로 인해 심해까지 보고 온 상황이라 변동성은 극심했지만, 어쨌든 수익률은 30%에 이른다.
S&P 500
S&P500 역시 마찬가지의 그래프. 시가 3244로 시작하여 종가 3756으로 끝났다. 약 15% 정도의 수익률을 봤다.
파운트와 거의 같은 시기에 딱 500만원으로 시작한 개인 자산배분 포트폴리오가 있었다. 파운트는 2월 3일 시작, 개인 포트폴리오는 2월 4일에 시작하여 투자일수는 거의 차이가 없다. 일부러 비교 용도로 투자했던 것은 아니고, 시드머니 차이도 나름 5배나 되니, 그냥 참고용으로만 공개하면
평가금액 5,671로 약 13% 정도의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나름 선방했다고 볼 수 있다. 위 개인 포트폴리오의 주식비중은 50%가 조금 안 되는 비중으로, 파운트에서 공개하고 있는 ETF 자산배분 투자유형 ‘중립형’과 거의 유사하다.
2. 파운트 1년 성과
자 그러면 파운트의 1년간 성과에 대해 공개를 해보겠다. 파운트 ‘중립형’으로 선택하였고, 총 투자자금은 100만원이다.
먼저, 지난 솔루엠 상장일 당시(2월 2일)에 해당 계좌로 청약을 진행하였고, 당일 매도하려 했으나 파운트 연계계좌는 아예 개인 매도가 금지되어 있다는 사실을 몰랐었다. 따라서 바로 파운트 해지 후 매도를 진행하였기 때문에 마지막 파운트 성과에 대한 스크린샷이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솔루엠 매도금을 제외한 신한금융투자 계좌로 공개한다.
CMA도 겸하는 계좌인 거 같은데, 그동안 RP매수를 했는지 약간의 수익이 붙었다. 미미하므로 그냥 포함하여 계산하면 이 글을 쓰고 있는 2월 7일 현재 1,016,349원으로 약 1.6%의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물론 거래세와 각종 수수료를 제한 뒤의 금액이기 때문에 약간의 참작을 해볼 여지는 있으나, 그래 봤자 처참한 수익률인 것은 마찬가지이다.
수익률은 낮지만 리스크 관리가 잘된 것 아니냐?라고 물어볼 수도 있다. 공교롭게도 파운트가 시작했던 같은 날 2월 3일 날 하나은행에서 가입했던 하나 더적금이라는 상품이 있다.
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206020028&wlog_tag3=naver
예적금을 하진 않지만 금리 5%짜리 상품은 나름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여 가입했었다. 하나 더적금의 세금 제외한 연 환산 수익률이 2.26% 정도 나왔으니, (아무리 특판이라지만) 무위험 상품인 적금보다 못해서야 리스크 관리고 뭐고 논하는 게 의미가 없다.
3. 단순 수익률이 문제?
여기서부터는 직접 투자해보면서 경험했던 파운트의 문제점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물론 단순한 비난이 아닌 나름 비판이라는 관점으로 논하는 것이므로, 다음과 같은 점은 참작해 볼 필요가 있다.
※ 투자금 100만원은 자산배분 투자를 하기엔 굉장히 적은 금액이다.
– 위에서 언급한 개인 포트폴리오도 500만원이었으나, 자산배분을 하다 보면 국채 같은 단가가 높은 금액의 자산은 목표 비율과 좀 어긋나는 경우가 많았다. 100만원으로 실제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기에 나름의 제약이 많았을 것이다.
※ 1년은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짧은 기간이다.
– 자산배분 투자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진행되는 투자이기에, 1년의 기간은 파운트 서비스의 본질에 대해 논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하면서 느낀 불만은 꽤나 여러가지였다.
첫 번째로, 리밸런싱 주기이다.
위 사진은 어느 한적..하지 않았던 코로나 광풍이 불어 치던 3월의 계좌 사진이다. 리밸런싱이 발생하면 리밸런싱이 발생하였다는 안내가 문자, PUSH 메시지로 날라오고, 매도와 매수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는 한 달 주기로 진행이 되며, 파운트의 설명에 따르면 리밸런싱이 미미할 경우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리밸런싱 주기로 한 달은 많이 짧다고 생각한다. 이미 각종 연구결과로 정적 리밸런싱의 경우 리밸런싱 주기나 타이밍보다는 종목 선택이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는 것이 밝혀졌으며, 잦은 리밸런싱은 수수료 및 세금 과다지출로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깎아먹을 뿐이다. 그러나, 리밸런싱 주기 정도는 개인의 호불호라고 볼 수 있다. 더 큰 문제점은..
두 번째로, 잦은 종목교체이다.
리밸런싱 시, 사용자가 보게 되는 문구이다. 종목명은 혹시나 몰라서 가렸다. 파운트는 인공지능 기반 투자 서비스로, AI가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종목교체를 진행한다. 그런데 이 종목교체라는 것이 너무 잦다. 채권도 단기채, 중기채, 장기채를 넘나들 뿐 아니라, 주식도 아주 글로벌하게 자주 교체를 진행하였다. 이것이 위에서 언급한 잦은 리밸런싱 주기와 맞물려 자금 회전율을 높이는 좋지 않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
이어서 추가적으로 의견을 덧붙이면, 솔직히 이 AI가 어떤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안 되는 투자가 꽤 있는 편이었다. 지금 이걸 매수한다고? 지금 굳이 이 채권을 다른 걸로 교체한다고? 하는 의문이 들 때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었다.
회전율 얘기가 나와서 한번 얼마나 종목교체가 잦았는지 구해보려 한다. 마지막 청산일 매도와 솔루엠은 빼야 했으므로, 2월 1일 자(청산일 전일) 기준으로 회전율을 구해보고자 한다.
매매회전율 공식은 주로 거래금액/(투자금액*2) *100%를 사용한다고 한다. 이 공식에 따라 회전율을 구해보면
4,783,900 / (1,000,000 * 2) * 100% = 239.19%
개인 주식 투자하는 계좌도 아니고, 자산배분 투자하는 계좌의 회전율이 239.19%가 나왔다. 만약 최초 매수 시점의 100만원 정도를 제하고 봐도 189.19% 정도로, 순수 리밸런싱으로만 봐도 회전율이 상당히 높다.
위의 거래내역상 수수료는 거의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신한금융투자의 파운트 계좌는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만약 수수료가 진짜로 안 나온다고 해도 슬리피지 때문에 높은 회전율은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참고로, 위에서 언급했던 개인 포트폴리오 계좌의 회전율은
(6,037,010 + 1,015,280) / (5,000,000 * 2) * 100% = 70.52% 의 회전율을 보였다. 그나마도 최초 매수 시점의 500만원을 뺀다면, 리밸런싱으로 인한 회전율은 굉장히 낮았다.
세 번째로, 마케팅이다.
솔직히 팩트에 기반했던 위의 두 가지 문제점에 비해, 이건 그냥 이용 당시 고객으로서 기분? 의 문제라고나 할까..
파운트는 시장 상황 및 파운트 홍보로 각종 글을 게시하고 사용자들에게 홍보한다.
지난 5월쯤 어느 날.. 빠르게 연초 수준으로 회복을 했다는 홍보글은 투자를 시작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꽤 흥미로운 글이 되었을 수도 있지만, 직접 투자하는 고객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의아했다. 왜냐면 당시 계좌는 마이너스였거든..
심지어 언젠가는 1년간 투자한 고객 중 마이너스 고객은 없다는 글을 봤었는데, 그때 당시 약 9~10개월간 계속해서 마이너스만을 기록하던 중이라 1년까지 두고 보자.. 했었다. 그런데 1년이 되니 간신히 +로 돌아서긴 해서 파운트의 주장은 들어맞긴 했다. 100만원만 들어갔기에 망정이지, 큰 금액을 투자한 고객이 저런 글을 보게 된다면 오히려 상실감만 커지지 않았을까?
종합적으로 1년간 투자했던 파운트 후기는 나에게는 실패한 투자서비스 경험이 되었다. 나름 알고리즘을 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AI조차 동적으로 자산을 교체하는 동적 자산배분은 그닥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물론 전략마다 알고리즘이 다르니, 동적 자산배분의 실패가 아니라 파운트의 실패라고 할 수 있다.
나 말고 다른 사용자의 경우에는 좋은 수익률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 본 글은 파운트 후기 별로니까 하지 마세요! 가 아니라, 투자해 봤더니 이러한 문제점들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는 정도로 사용하길 바란다.
※ 본 글은 투자 서비스에 대한 의견 제시일 뿐, 투자 결과로 인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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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트 투자 손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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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트라는 로보어드바이저 프로그램이 있다.
수수료는 이익금의 15% 손해시엔 수수료가 없음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0/02/152223/
지난 하락장에서도 잘 방어했고 상승장에서 준수한 성적을 보이는 포트폴리오
그리고 구글링 검색결과 단 하나의 손해본 후기도 발견하지 못했다.
광고의 냄새가 났고 백테스팅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눈치를 채고 도망가야 했었는데…
일단 2월 19일에 진입했다.
S&P가 상당히 고점이라고 생각했지만 계속해서 우상향 중이었고
하락해도 방어를 잘 해준다니깐.. 일단 한번 천만원 정도만 넣어봄
그리고 2월 24일 계좌 상태 -14만
그리고 아래가 2월 27일의 파운트 계좌 상태다.
총 합이 -60만 정도
즉 파운트는 지난 코스피 하락장에서 포트폴리오를 잘 짜서 방어를 잘 한게 아니고
S&P 추종 포트폴리오라서 코스피와 무관하게 S&P가 올라서 그냥 오른거다.
포폴을 아무리 잘짜도 주력 종목이 하락하면 답이없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정한 손절라인은 -7% 정도라 바로 다음날 아침인 2월 28일 매도를 했는데
그사이에 또 미국 지수가 빠져서 -8% 정도에서 손절했다.
총 손실 금액은 -88만
워낙 심하게 폭락한 뒤라 반등이 올수도 있지만 손절라인을 넘었기에 손절하는게 맞다고 생각.
그리고 코로나 사태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니 일단 전액 현금화 이후 추가 진입 타이밍을 재든 그냥 현금을 들고가든 생각 해봐야겠다.
투자에대한 몇가지 생각
1. 간접투자는 되도록이면 피하자 펀드도 지금까지 피해 왔지만 로보어드바이저 역시 피해야 할 대상으로 지정
2. 수익이 날경우만 수수료가 발생한다는 것이 수익이 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님
3. 포트폴리오를 아무리 잘 짜도 하락장 방어는 힘들다.
주력 종목이 10% 하락할때 포트폴리오는 8%정도 하락 2%도 방어라면 방어인가 ..?
그리고 파운트는 백테스팅(과거에 얼마를 어떻게 투자했으면 손익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테스트) 을 지원하지 않을 뿐더러 투자금을 회수한 뒤에 어디에 투자해서 얼마를 이익보고 얼마를 손해봤으며 같은 결과를 전혀 알려주지 않는다.
투자금 회수 뒤엔 공백뿐 정보를 확인하려면 직접 신한증권 어플로 들어가서 과거 거래기록을 뒤져야 알아낼 수 있음
4. 백테스팅을 지원하지 않는 투자처는 쳐다도 보지 말자..
5. 그리고 파운트 시장이 급변한다면 리밸런싱을 해준다고 하던데 몇프로나 폭락해야 리밸런싱을 내놓는건지 궁금하다.
88만원짜리 교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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