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봉사 카페 | 장애인 성 도우미에 대해(무자막) 답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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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성 도우미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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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온라인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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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성도우미 카페 근황 – 인스티즈(instiz) 인티포털 카테고리

댓글여기 카페보면 다 남자밖에없음여자는 거의 없다고보면 됨여성장애인들은 범죄 … 봉사도 자기 마음이 따라야하지, 카페 가입했다고 해서 모두를 성’적으로 돌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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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nstiz.net

Date Published: 6/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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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성 자원봉사 했던 썰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채널

장애인 성 자원봉사 이런 카페가 나오더라. 이런거 들어가보는 나도 참 병신인데. 맨날맨날 똑같은 일상에 내가 알지 못하는 미지의 영역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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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rca.live

Date Published: 1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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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성 도우미’ 카페 근황 (ft.공짜주의) – 포스트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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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ostshare.co.kr

Date Published: 8/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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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성도우미’ 점점 변질되는 것 만 같은 카페의 근황

“이 카페에 가입하신 여자분들 어느 정도 마음에 각오하고 가입하신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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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posting.co.kr

Date Published: 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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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대상으로한 무상 성자원봉사가 망할수밖에 없었던 10 …

무상 장애인 성자원봉사 이게 참 좋은 취지에서 일어난 운동이죠. … 카페에 가입된 장애인 여성의 성수요에비해 비장애인 남성의 성공급이 항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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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8/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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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성매매인가, 자원봉사인가…장애인 ‘성 도우미’ 논란

회사원 이모(27)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장애인 성 도우미 카페 근황’이란 게시글을 보고 의심부터 들었다. 비장애인 남성이 장애 여성의 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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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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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장애인(성)자원봉사 – BAND

목포 장애인(성)자원봉사. Go to Band. 선화 상처받았다면 무심코라도 웃지마라. Jan 5, 2019, 8:26 PM88 read. 안녕하세요. Options. Share. Shout 2Commen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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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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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성욕 해소 돕는 ‘성 도우미’ 성적 권리 확보 vs 성범죄 우려 장애인 … 성 도우미’ 서비스가 있지만 합법적인 것은 아니고 인터넷 카페 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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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ang8806.tistory.com

Date Published: 2/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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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세태> ‘성봉사’를 아십니까? – 일요시사

전자의 카페는 성봉사녀를 구하는 장애인들의 글로 가득하다. 이들은 카페 게시판을 통해 “성도우미를 만나고 싶다”며 전화번호를 남겼다. “제발 좀 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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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lyosisa.co.kr

Date Published: 6/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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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성 도우미에 대해(무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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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성 봉사 카페

  • Author: TV장애인푸른아우성
  • Views: 조회수 262,4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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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7. 1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tK7vYGGAaj8

장애인 성도우미 카페 근황

댓글

여기 카페보면 다 남자밖에없음

여자는 거의 없다고보면 됨

여성장애인들은 범죄의 표적이 될까봐 힘들다던데

참…..

이 카페에는 남자밖에없음

장애인 성 자원봉사 했던 썰

3년됐나 전역한지 얼마 안 지나서였으니까 그쯤

대학도 안나오고 마땅히 배운것도 없어서 그냥 집에서 놀고있을 때였지

물론 지금도 놀고있음.

한창 인터넷친구들이랑 히오스달릴때라서 새벽까지 달리고

대낮은 돼야 일어날 때라

꾸역꾸역 일어나서 폰으로 볼거없나하고 이것저것 찾아보고있는데

장애인 성 자원봉사 이런 카페가 나오더라

이런거 들어가보는 나도 참 병신인데

맨날맨날 똑같은 일상에 내가 알지 못하는 미지의 영역이라

앞뒤 안가리고 바로 가입하고 정회원신청하면서 정보작성하고 게시글눈팅좀햇음

진짜 도움필요한 장애인들이나 보호자들이 쓴 글이 눈에 띄긴 했는데

사실 나처럼 호기심에 들어와보거나

장애인도 아닌데 발정나서 기어들어온 인생 탈락한놈들이 대부분이었음.

나도별다를건없지만 ㅋ

좀 더 둘러봐도 딱히 알아갈 정보도 없는 것 같고

얻을 것도 없어보였음

그냥 딱봐도 운영잘 안하는 망해가는 카페느낌이었음

그래서 바로 히오스키고 영리돌림

한 한달쯤지났나 저녁에 pc방가서 히오스하고있는데

모르는번호로 카톡오더라

내 번호는 10년정도 넘게써서 번호 틀리는 일이 잘없어서

항상 모르는번호로 오면 설렌단말이지

카톡열어보니까 웬 아줌마가 카페보고 연락했다고함

한달전에 가입한 그 카페가 생각나면서 기분좀이상해짐;

사는동네랑 나이랑 대충 확인하더니 나중에 시간될 때 연락달라고 함

뭔가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내 기분이 달라서그런가 카톡차단하려다가

그냥 빠대조졌음

근데 며칠 안지나서 머릿속에 히토미 자동재생되고 개꼴려서 내가먼저카톡함ㅋㅋ

통화했는데 진짜 현실감느껴지고 가슴속에서부터 먼가 터질듯이 올라오더라

통화해보니까 22살짜리 장애인 딸때문에 연락준건데

선천적인게 아니라 고등학생 때 사고나서 장애인됐다고 함

아주머니의 조심스럽고 떨리는 목소리가 귀에 팍꽂히면서

아 씨발 이건 진짜 리얼 현실이구나 하면서

맨날맨날 똑같은일상과 다른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생각에

머리부터 등줄기타고 꼬리뼈까지 찌릿찌릿하더라

다음날 카페에서 아줌마를 만났는데 생각보다 곱상하심

말랐는데도 허리랑 엉덩이라인이 꽤 잘빠지셨고 가슴은 좀 작으신

그야말로 딱 내취향이었음 슬렌더같은

긴머리인데 내려묶어서 차분하고 원래나이보다는 어려보였음

스타일도 촌스럽지않고 우아하다고해야되나 이미지에 딱 맞게 입으셨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옷가게 일하시는 분이었음.

맨날 방구석이나 피시방에서 디코만 하다가

다른사람하고 심지어 여성하고 대화해보는 것도 오랜만이라

어색할 줄 알았는데 아주머니쪽에서 대화를 이끌어가주시더라고

편안하게 분위기 만들어주셔서 금방 어색한 건 없어졌음

그리고 내얼굴 보시고 착하고 바르게 생겨서 마음이 놓인다고 하시더라..

흔히 커뮤니티에서 말하는 외모에 대해서 칭찬할거리 없을 때 듣는 말인데

오늘은 먼가 도움이 되는 느낌이었음..ㅋ

대충 이것저것 물어보시더라

군대다녀오고 가끔알바도하고 직장구하고있다고 대충 둘러대고

나에 대해 더 얘기해봤자 좋을 거 없다고 생각해서

딸래미에 대해 물어봤음

고등학교다닐때까진 건강했는데

버스랑 사고나서 부분적으로 마비가있고

머리를 심하게다쳐서 대화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크다고함

사진보니까 양 눈동자 시선이 서로 다른 곳을 보고있더라고;

고딩때 사진은 그래도 귀엽고 풋풋한 외모였는데

돌보느라 고생했을 아주머니가 안돼보였음 딸래미도 안타까웠고..

본격적으로 봉사에 대한 얘기로 자연스럽게 흘러갔는데

임신 위험이 있으니까 안에다가 사정하면 안되고 꼭 피임해야한다고 하더라

그리고 부모가 자식 관계하는데까지 들어오긴 좀 그렇잖아..

그래서 자리비우시기로하고

딸래미가 조금이라도 싫어하는 것 같으면 멈춰주고

딸래미앞에서 표정관리나 말투같은것도 조심해달라고 당부하셨음

거사..를 마치게 되면 아마 저녁시간대라

저녁이라도 사주고싶은데 거사마치고도 할일있다시면서

끝나고 저녁 맛있는 거 사먹으라고 오마넌짜리두장건네주시더라

얼떨떨하면서도 기분참 착잡하다고해야되나 암튼 묘했음

카페를 나서서 아줌마집으로 향했는데

아파트라 아줌마랑 나랑 단 둘이 앨리베이터 탔는데

공기가 무거웠다…

하아… 뭔가 좆된거같은기분들고 무섭고 막상보면 거부감들어서 못할거같고

표정관리안돼서 딸래미기분상하게할거같고 이건잘못된거아닌가싶고

근데 아주머니 표정에서 나오는 그 에너지가 내 등을 떠밀더라..

이미 앨리베이터 문이 닫힌 순간 돌아갈 기회는 없다고 생각했지만

어쩌면 그 오만원 두 장을 받은 순간부터 이미 돌이킬 수 없다고 봐야지…

하는 앨리베이터소리에 머릿속이 새하얘지고 문이열리면서

아주머니께서 현관문까지 안내해주시고 문열어주시고

끝나고 연락하라시며 앨리베이터 타고 내려가시더라

착하고 바르게생겼다는 말이 빈말이 아니었는지

어떻게 딸래미랑 낯선남자를 빈 집에 두나 싶었다…

집에 들어서서 심호12흡을 하고 신발을 벗음과 동시에

삐리릭 하고 도어락이 닫히는 소리에 정신차려보니

낯선 집의 풍경이 눈에들어오고 다른 집 특유의 냄새가 느껴지니까

멘붕올거같더라

그와중에도 내 발걸음은 그 딸래미 방으로 머뭇거리며 향하고 있었다…

큐잡혓다

2부에계속

장애인 ‘성도우미’ 점점 변질되는 것 만 같은 카페의 근황 > Fun

장애인 ‘성도우미’ 점점 변질되는 것 만 같은 카페의 근황

장애인 ‘성도우미’ 점점 변질되는 것 만 같은 카페의 근황

장애인 ‘성도우미’ 점점 변질되는 것 만 같은 카페의 근황

여성장애인들은 범죄의 표적이 될까봐 힘들다던데

참…..

이 카페에는 남자밖에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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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블로그

무상 장애인 성자원봉사

이게 참 좋은 취지에서 일어난 운동이죠.

장애인들도 성욕이 있다.

하지만 연애시장의 경쟁에서 장애인들은 비장애인들에 비해 불리하다.

심지어는 성매매 업소에서도 거절을 당한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성적으로 자원봉사를 해서 결과의 평등을 조금이나마 이루자.

그래서 여러군데에서 그런 카페가 생기고 방송도 타고 했는데…

현재 그 커뮤니티들에 새글은 광고외에는 더이상은 안 올라오죠.

그 이유는 대충 10가지인데, 좀 정리를 해보면…

1. 여성 자원봉사가 적었다.

– 애초에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성자원봉사가 시작된 시기가 제가 어렸을때니까,

지금보다 더 성에대해 엄격했던 시기였죠.

현재에도 한국 여성들은 자유롭게 성생활을 즐겼다가는 걸레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남성 장애인을 돕기위한 좋은 취지로 어떤 여성이 성교를 해준다는건, 너무나도 힘든 일이지요.

2. 막상 자원봉사를 하러 갔는데, 비장애인 남성이 장애인인척 했었다.

– 이게 지금도 흔히 있는 일이에요. 성자원봉사 커뮤니티에 가입된 분들의 대부분이 남성들입니다.

딱히 이 운동의 취지에 공감을 해서가 아니라, 어떻게 공짜로 한번 해보려고 또는 호기심에 가입을 한 분들이죠.

장애인 여성과 한번 어떻게 해보려고 했는데, 카페에 가입된 장애인 여성의 성수요에비해 비장애인 남성의 성공급이 항상 지나치게 많았죠.

그래서 장애인이라고 거짓말을 해서 비장애인 여성과 만나려는 사람들이 생겨났고,

그런 사람들 때문에, 애초에 극소수였던 성자원봉사를 하던 여성들이 상처를 받고 떠나버렸죠.

이런 분들이 없었더라도, 성자원봉사를 하던 여성분들이 극히 적어서

3. 자원봉사자들이 전문성이 없어, 성경험이 즐거운 경험이 아닌 상처만 남긴 경험이 되었다.

– 좋은 취지를 가지고 자원봉사를 하기로 했더라도, 막상 그것을 실천으로 옮길때는 심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죠.

그래서 막상 만나서 모습을 보고는 도저히 못 하겠다고 거절을 해서 장애인분들이 상처를 받는다거나,

남성 자원봉사자분들이 경험/배려가 없어서 자기만 사정을 하고, 여성 장애인분들에게는 쾌락은 커녕 괴로운 경험을 준다거나 하는 일이 있었죠.(질삽입/페니스 중심적 사고의 문제)

애초에 동정받는게 싫으신 장애인분들도 많았을거구요.(제가 장애인분들에게는 할인을 해드린다고 썼음에도, 할인 받기를 거부하는 장애인분 손님들이 종종 있습니다. 동등하게 대우받기를 원하시거든요.)

4. 장애인들도 눈이 있다.

– 장애인들도 ‘최소한의 기준’이라는게 존재했고, 그 기준에 맞지 않는 외모를 가진 비장애인분들은 거절당했죠.

사실 당연한거에요. 장애인분들에게도 당연히 성교할 상대방을 고를 권리가 있죠.

그런데 거절당한 비장애인분들은 ‘정상인인 내가 좋은 마음을 먹고 불쌍한 너를 도와주려했는데 감히 조건을 따져?’라는 식으로 반응을 하기도 해서…

5. 욕구의 다양성.

어느 누군가는 데이트를, 어느 누군가는 키스까지를, 어느 누군가는 삽입 성교를, 어느 누군가는 구강 성교를, 어느 누군가는 SM을, 어느 누군가는 그저 자위하는 법을 배우기를 원하는데.

장애인의 욕구의 다양성과 비장애인 봉사자분이 하기로 마음먹은 수위가 서로 달라서 비록 만나더라도 원하는 바를 달성할 수가 없었겠죠…

6. 커뮤니티 자체가 이성애자 중심적이었다.

장애인들 중에도 동성애자들이 있고, 장애인들 중에도 트랜스 러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커뮤니티에 글을 남길 수 없었겠죠.

장애인들이라고해서 딱히 다른 소수자들에 대한 이해가 있는건 아니거든요.

7. 여성 자원봉사자들이 착취를 당했다.

– 성병의 예방 및 임신 방지를 위해서 콘돔은 필수적이죠.

하지만 남성 장애인분들은 ‘처음하는건데 없이 해달라’라는 요구를 하기도 하는데, 그분들을 불쌍하다고 여겨서 자원봉사를 하시는 분들은 거절하기가 쉽지않았을 겁니다.

그 외에도 장애인이라고해서 무조건 착한건 아니라서,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않으면 욕을 하는 경우가 있구요.

[여기서 요구란, 봉사자들이 하기 싫은 어떤 행위를 요구한다거나(주로 성기애무, 삼키기, 키스, 풋워십, 질에 손가락 삽입),

남성 장애인분이 지루라거나, 한번의 만남이 성사된 후에 봉사자가 내키지않아함에도 계속 만나줄 것을 요구한다거나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8. 비용의 문제.

경험이 어느정도 있는 봉사자분과 집에서 만나더라도, 콘돔을 준비해야하고, 윤활류가 필요하고, 교통비가 듭니다.

이정도는 사소한 것 같지만, 만남에는 시간도 꽤 많이 들죠.

오고 가는 시간과 실제로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어떠한 성행위가 이루어지는 시간을 생각해볼때,

그 시간동안 임금노동을 하면 얻는 추가수익을 봉사자는 포기해야합니다.

애초에 성자원봉사를 무상으로 한다는 것은 일을 안 해도 먹고 사는데 별 지장이 없는 사람들이나 지속적으로 할만한 일입니다.

게다가 수많은 자원봉사들 중에서도 성자원봉사는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고….

떳떳하게 ‘나 쉬는 날에는 성자원봉사합니다’라고 말을 할 수도 없으니, 기왕이면 사람들은 자랑할 수 있고 봉사활동증명서도 발급받을 수 있는 다른 일을 하죠.

9. 장애인 성자원봉사라는 개념 자체에 반대하는 보수적인 사람들.

성관계는 사랑하는 남녀끼리만 해야한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성자원봉사라는 개념은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비난을 퍼붓기도 해요.

또한 ‘왜 장애인들에게만 자원봉사를 하느냐’라며 이것은 비장애인에대한 역차별이라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있죠.

10. ‘남성의 성욕은 반드시 채워져야만 하는 것인가’라는 문제제기.

이런 말은 “성보수” 페미니스트들 쪽에서 하는 말인데요.

지금도 성매매 범죄화를 주장하시는 분들은 ‘왜 그렇게까지 해서 남성의 성욕이 채워져야하는가’라는 주장을 하십니다.

이 주장은 한국 사회에 만연한 성보수주의와 결합해, ‘그냥 결혼하지 못한 장애인들이 참으면 되는 문제’정도로 성자원봉사의 취지를 무력화시킵니다.

제가 보고 듣고 경험한 것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정도에요.

현재 저는 유상으로 성봉사를 장애인 비장애인 가리지 않고 직업으로 삼아 하고 있습니다.

소라넷의 장애인 성자원봉사 카페에서는 강제탈퇴를 당했구요.

지금은 치과치료로 인해 휴직중입니다.

이 문제에 관한 영화로는 섹스 볼란티어, 세션 : 이 남자가 사랑하는 법을 추천드립니다.

한국영화 섹스 볼란티어 엔하위키 미러 : http://mirror.enha.kr/wiki/%EC%84%B9%EC%8A%A4%20%EB%B3%BC%EB%9E%80%ED%8B%B0%EC%96%B4

한국영화 섹스 볼란티어 다음 리뷰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1056

한국 영화 섹스 볼란티어 공식 홈페이지 : http://www.s-volunteer.co.kr/

영화 세션 : 이 남자가 사랑하는 법 다음 리뷰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68875

책 한 번 해도 될까요 (세션 : 이남자가 사랑하는 법) 소개 및 구입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BOK00019608910IN

유사 성매매인가, 자원봉사인가…장애인 ‘성 도우미’ 논란

회사원 이모(27)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장애인 성 도우미 카페 근황’이란 게시글을 보고 의심부터 들었다. 비장애인 남성이 장애 여성의 성 욕구 해소를 위해 자원봉사에 나서겠다고 했지만 불순한 의도가 엿보였기 때문이다. 이 게시물에 덧붙인 ‘여성의 외모는 상관없으며 성욕을 해소하고 싶은 여성은 쪽지를 달라’는 내용도 응큼한 속셈으로 여겨졌다. 이모씨는 “비장애인 남성이 자원봉사를 빙자해 자신의 성욕을 해소시키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씁쓸해 했다. 하지만 해당 게시글에 대해선 “(금전적인 거래 없이 상호 자발적인 관계라면) 큰 문제가 될 것 같진 않다”며 긍정적인 의견도 제시됐다.

장애인들의 ‘성 도우미’에 대한 논란이 달아오르고 있다. 자칫 성 도우미로 포장된 비장애인이 장애인에게 성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는 측면에서 부정적인 시각도 제기되고 있지만 장애인들의 의지가 반영된 경우라면 문제될 게 없다는 긍정적인 입장 또한 적지 않아서다.

16일 주요 포털 사이트에 따르면 현재 수 십여개의 장애인 성 도우미 관련 카페가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선 장애인들의 성 도우미 자원봉사자로 나서겠다는 비장애인들과 성 도우미를 찾는다는 장애인들을 합쳐 2,000여명의 회원을 둔 곳도 있다. 이 카페에서 성 도우미로 나서겠다는 비장애인들은 자신의 연령과 거주지 등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장애인 성 도우미와 관련된 인터넷 카페들은 지난 2010년대 초반부터 개설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장애인들의 성 도우미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에선 범죄와의 연관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서울에서 장애인 간병서비스 업무를 맡고 있는 김모(30)씨는 “성 도우미들이 처음에는 대가를 바라지 않다가 나중에 시간당 얼마를 요구하는 경우도 봤다”면서 “유사 성매매로 이어질 가능성도 충분하기 때문에 애초에 이런 행위들은 막아야 한다”고 잘라 말했다.

하지만 장애인들의 신체적 상황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서울의 한 장애인사회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조모(27)씨는 “스스로 성욕을 해소하지 못하는 일부 장애인들이 이런 카페를 이용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돈을 주고 받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지는 성 도우미 자원봉사를 나쁘게만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서울 강서경찰서 관계자는 “장애인이나 비장애인 할 것 없이 두 성인이 자발적으로 합의해 유사 성행위를 할 경우 법에 저촉되지 않기 때문에 도덕적인 문제가 있더라도 법적인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장애인 성 도우미가 아닌 장애인들의 본질적인 성에 대해 충분한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조언을 내놓고 있다. 장애인의 성적권리확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 ‘장애인 푸른 아우성’의 조윤숙 대표는 “해외에선 장애인들도 어릴 때부터 가족과 전문가, 당사자가 성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대화하며 성적 주체성을 세우는 교육 시스템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교육과 상담을 통해 장애인들이 장기적으로 사람들과 건강하게 감정적 교감을 나누도록 하는 사회적 환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들의 성 교육에 대한 인식도 바꿔야 한다고 의견도 나온다. 김경미 숭실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장애인 성 교육이 성희롱과 성폭행 방지 위주로 이뤄지면서 발달 장애인들은 성에 대해 더럽고 나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성 교육이 전체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자 소중한 것임을 인지하도록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홍인석ㆍ이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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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카페보면 다 남자밖에없음

여자는 거의 없다고보면 됨

www.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008

장애인 성욕 해소 돕는 ‘성 도우미’ 성적 권리 확보 vs 성범죄 우려 장애인 ‘성’ 공론화 우선 돼야

www.hankookilbo.com/News/Read/201812141415782361

특수 교사라고 발달장애 학생들의 성 문제에 뾰족한 해법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특수교사들이 피해자가 되기도 한다. ㄴ중학교 특수교사 박 모씨는 “나도 성적 호기심의 대상이 된 적이 있다”며 “중증 발달장애 학생이 성적 호기심을 갖고 과도한 신체 접촉을 하는 바람에 결국 부모와 상담 후 입원 치료를 받게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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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장애인의 성욕 해소를 돕는 ‘성 도우미’ 서비스가 있지만 합법적인 것은 아니고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암암리에 행해진다. 국내에서는 치료 목적의 성 도우미 서비스도 ‘성매매 특별법’에 저촉되는 불법이다. 그렇다보니 성 도우미 서비스가 음성적으로 이뤄지며 변종 성 매매로 이어질 수 있다.

legacy.h21.hani.co.kr/section-021005000/2006/08/021005000200608180623047.html

인터넷에서 만난 자원봉사자가 공중화장실에서 손으로 자위를 도와주거나, 성적인 신체 접촉을 제공한다. 성매매 업소에 데려다주고 침대에 눕혀주는 등의 도움을 주기도 한다. 자원봉사자 중에는 주부도, 여자친구가 있는 남성도 있다. 이들이 이 낯선 활동에 발을 들인 것은 장애인에게도 성적 즐거움을 느낄 권리가 있지 않을까 하는 문제의식 때문이다.

www.youtube.com/watch?v=WsOZN6_Vu9c&list=PLyheH-sHmeaPTgP5GaWCNxntiFdHWWqzq&index=145

이런 일은 일본 밖에서도 발생합니다. 좋은 것 같아요. 약간 불안하지만 장애인 고객에게는 유감입니다. 성 노동자없이 성관계 나 그런 애정을 경험할 수있는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친척이 아닌 한 장애인과 관계를 맺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이 치료법에 대해 잡지에서 한 번 읽었습니다. 건강 전문가가 만든 것이 흥미 롭기 때문에 깨끗하고 합리적이며 차갑습니다. 매춘부가 만들 수는 있지만 과학적으로 환자를 다룰 준비가되어 있지 않습니다. 매춘은 금기이고 신체 접촉이기 때문에 치료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벗어납니다. 어떻게 생각해? 모든 신체 접촉이 성욕의 일부가 된 후에 매춘부를 훈련해야합니까, 아니면 그 건강 전문가의 이미지를 타르로 만들까요?간략히

내가 그와 같으면 죽고 싶을 텐데

‘성봉사’를 아십니까?

[일요시사=사회팀] 이광호 기자 = 한국에도 ‘성봉사자(Sex Volunteer)’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섹스를 돕는다고 알려진 ‘성봉사자’는 일부 유럽 국가에선 합법적인 행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반면 한국에선 다소 낯선 행위다. 문제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도 ‘성봉사자’를 원한다는 것이다. 자칫 신종 성매매로 변질될 가능성이 있어 우려를 낳는다. <일요시사>가 ‘성봉사’의 면면을 살펴봤다.

성욕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남성들을 위해 ‘성(性)봉사’를 해주고 있다는 여성의 페이스북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면서 한때 논란이 일었다. 당시 몇몇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한○○’씨의 페이스북 게시글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씨는 자신의 직업을 ‘성봉사자’라고 표현하면서 자신과 관련된 선정적인 사진 50여장을 공개했다. 친절한 설명도 잊지 않았다. 대부분의 사진이 ‘성봉사를 하며 촬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접수

공짜 맞아?

공개된 사진 설명 등을 종합하면 한씨는 지난 2년간 200여명 이상의 남성들과 접촉해 성적인 만남을 이어갔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상관이 없다”며 “(성봉사를 믿지 못하고) 괜히 의심부터 시작하시는 분들이 있다. 믿기 싫으면 연락 주지 마시고요. 이번 주에도 장애인 1명, 비장애인 3명을 만났다”고 적었다.

한씨가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들은 대체로 야한 옷을 입은 여성이 모텔 침대에 앉거나 누워 있는 모습이었다. 얼굴과 중요 부위 등은 자체 모자이크 처리로 가려진 상태였다. 동일인인지는 구분하기 쉽지 않았다. 한씨의 페이스북만 봐서는 ‘성봉사’보다는 ‘성유혹’에 가까웠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꾸준히 야한글과 사진을 올리면서 남성들을 유혹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친구신청 및 팔로우, 메시지 등은 계속 증가했고 ‘좋아요’와 댓글도 쏟아졌다.

한씨는 “요즘 2주 동안 너무 쾌락적인 만남과 봉사를 해왔던 것 같다”거나 “약속을 잡을 때 제 셀프카메라 원본을 보내드려요” “메시지가 많이 밀려서 연락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데도 영상 보면서 기다려주신 감사한 분들” 등의 글을 남겨 놓았다.

한씨와 페이스북 친구를 맺은 이용자는 3400여명이 넘었고, 대부분이 고등학생, 대학생이었다. 물론 일반인도 있었다. 성봉사자를 자처한 한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자 이를 바라본 몇몇 이용자들은 ‘성봉사’를 빙자한 성매매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당시에 한씨가 실제로 ‘성봉사’를 하고 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 한씨의 페이스북이 각종 커뮤니티에 공개되면서 결국 그의 페이스북은 계정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에까지 이르렀다. 한씨의 페이스북은 현재까지도 비활성화 상태로 남아 있다.

다소 생소하지만 ‘성봉사’는 음지에서 암암리에 행해지고 있었다. ‘성봉사’는 제도화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비공식적인 카페 및 블로그를 통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봉사활동을 원하는 사람은 카페나 블로그 등을 통해 예약을 하면 해당 사이트 운영자가 장애인과 연결시켜주는 시스템이다.

“혼자 해결 못하시면 기꺼이…”

성관계 돕는 젊은 여성들 활동

워낙 소수의 카페만 운영되고 있어 장애인 ‘성봉사’ 활동에 대해 자세히 알기란 쉽지 않다.

‘성봉사’ 카페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성 제공자를 구하는 남성 장애인들의 카페와 성 제공자를 자처하는 비장애인들의 카페가 있다. 전자의 카페는 성봉사녀를 구하는 장애인들의 글로 가득하다. 이들은 카페 게시판을 통해 “성도우미를 만나고 싶다”며 전화번호를 남겼다. “제발 좀 도와 달라”며 절박함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들의 욕구를 채워줄 여성은 쉽게 나타나지 않았다. 실제로 성 제공자 중에 여성을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사실상 전무하다고 봐도 될 정도다. 그렇다고 여성 봉사자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간혹 직업여성으로 의심되는 이들의 글을 발견할 수 있다.

“수도권 출장 가능 합니다” 등의 글을 올리기도 한다. 문제는 봉사가 아닌 구체적인 금액을 제시하며 접근한다는 점이다. 때문에 성매매로 번질 우려가 나온다.

성 제공자 대부분은 남성들이었다. 후자의 카페 게시판에는 ‘성봉사’를 하겠다는 남성들로 넘쳐났다. 성 제공자 대부분은 비장애인 남성들이었던 것이다. 카페 내 게시글을 살펴본 결과 성 제공자들의 나이대는 40∼50대로 추정된다.

이들은 “조건 없이 성관계 해드립니다” “드라이브도 시켜드립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당신의 섹스를 돕습니다”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등 ‘성봉사’를 자처하고 있었다. ‘섹스’나 ‘성관계’라는 단어는 피하면서 ‘자원봉사’를 강조하고 있다.

문제는 이들의 의도가 결코 순수하지 않아 보인다는 것이다. 여성 성 제공자는 거의 찾아볼 수 없고 오직 남성 성 제공자만 넘치고 있었고, 장애여성과의 관계를 통해 자신의 욕구를 해결하려는 이들이 태반이었다. 호기심 넘치는 글들이 대부분이었던 것이다.

봉사 뒤에

가려진 욕망

비장애인 성 제공자 중 일부는 실제로 장애여성에게 ‘성봉사’를 했다면서 “나를 만난 장애여성들은 모두 만족했다”며 자신의 전력을 홍보하기도 했다.

노골적으로 돈을 요구하는 이들도 있었다. 모텔비, 기름값 등을 받겠다는 것. 심지어 장애인들을 성적 도구로 이용하려는 이들도 눈에 띄었다. 장애인 부부와 ‘스와핑’을 하고 싶다는 것.

이처럼 상식 밖의 일들이 벌어지면서 ‘성봉사’는 선의의 탈을 쓰고 뒤로는 자신의 성욕을 채우는 행위로 인식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음성적으로 이뤄지는 ‘성봉사’를 불편하게 바라보는 사람들이 늘었다. 그렇지만 ‘성봉사’ 수요자와 공급자를 법적으로 처벌할 근거는 없는 상황이다.

2010년 4월 말 개최된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선 다소 충격적인 내용을 담은 영화 한 편이 출품됐다. 바로 영화 <섹스 볼란티어:공공연한 비밀 첫 번째 이야기>였다. 이 영화는 중증 장애인과 성관계를 하는 여대생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속 ‘성봉사녀’는 “성매매가 아니라 ‘자원봉사’를 했다”고 말하며 자신을 ‘장애인 성도우미’라고 소개한다.

일반적으로 장애인 성도우미는 결혼하지 못한 중증 장애인의 성 욕구 해소를 돕거나, 타인의 도움 없이 부부관계를 갖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을 돕는 사람을 말한다.

그런데 이 같은 ‘성봉사’는 영화 속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성봉사’ 관련 카페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은 실제로 존재한다. 이 중 모 카페의 회원은 1000명이 넘는다. 이들은 ‘성봉사’를 ‘인권활동’이라고 말하고 다닌다.

‘봉사’와 ‘매춘’의 줄다리기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장애인 성교육을 담당하는 한 관계자는 “장애인들에 대한 성적인 도움이 흔히 잘못 이해되고 있다”며 “일반인들에게 인식시켜야 할 것들이 여전히 많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성 자원봉사같이 일회성으로 장애인의 성 욕구를 풀어줄 게 아니라 장애인이 나와서 사랑하고 연애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와 제반 여건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애타는 장애인

이용하는 자들

해외의 경우는 우리와 다르다. 네덜란드, 독일 등 일부 국가에선 ‘성봉사’가 제도적으로 마련돼 있다. 네벌란드에서는 플렉조그(FLECK ZORG, 네덜란드어로 섹스 돌봄이)라는 장애인 성 서비스 제공기관이 있다. 이 단체는 영리단체로 유로로 성욕해소를 위한 파트너를 소개해준다.

또한 SAR(선택적 인간관계재단)역시 네덜란드의 섹스 자원봉사를 위한 사회적 기구이다. 네덜란드 자치단체 가운데 36곳은 장애인들에게 섹스 지원금을 지급한다. 독일의 베를린에는 섹시 빌리티지라는 비정부 기구가 있다. 이 기구 역시 장애인과 성 도우미를 연결해준다. 일본도 성 도우미를 봉사자로 소개시켜주는 웹 사이트가 존재한다.

그러나 성 도우미가 합법화된 유럽에서도 여전히 많은 이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성 도우미가 합법화된 지 10년이 넘는 스위스에서도 아직 성 도우미는 일반인들에게 금기시되는 주제에 속하기 때문이다.

이에 유럽에서는 장애인 성 도우미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독일의 경우 ‘장애인 자기 결정 상담소(ISBB)’에서는 장애인이 자신의 성적 권리에 대해 인식하고 심리적 치유를 목적으로 탄트라 마사지를 진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성관계 자체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장애인의 성을 금기시하는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성봉사’라는 단어는 2005년 일본에서 발간된 가와이 가오리의 <섹스 자원봉사>라는 책이 소개되면서 처음 언급됐다. 당시 복수의 언론이 <화제의 신간> 코너를 <섹스 자원봉사>로 장식했다. 이 책은 작가의 목소리를 거의 배제한 채 인터뷰 중심으로 풀어가고 있어 누구든 쉽게 이해하며 읽을 수 있다.

또 2년 동안 일본의 중증장애인과 관련 모임, 사회복지사, 섹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 등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고, 해외 사례에서 더 나아가 대안을 모색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너도 좋고 나도 좋고 ‘윈윈’

암암리에 변종성매매 악용도

<섹스 자원봉사>의 지은이 가와이 가오이는 한 흑백비디오를 통해 69세의 중증 장애를 가진 사람이 자위를 하다가 손에 힘이 없어지기 시작하니까 비디오 촬영을 하는 청년이 자기 손으로 자위를 도와주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이후 자위행위조차 할 수 없는 사람의 경우 성욕을 어떻게 풀 수 있을까라는 고민과 함께 대안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안게 됐다.

이 책에는 욕구를 풀지 못하는 장애인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다케다(69·남)씨는 보행이 어려운 뇌병변 장애를 갖고 있다. 산소통에 의지해 생활하며 학교 문턱에도 가보지 못했고 독학으로 글을 익히게 된다. 50세가 되던 해, 업소를 찾아가 첫 섹스를 만끽한다.

첫 섹스를 하기까지 15번의 거절을 당했다. 다케다씨는 태어나 처음 나체의 여성을 봤던 것이다.

장애인 시설 직원 사토는 마흔이 넘은 비장애인이다. 그는 간혹 손발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의 손이 되어 자위를 돕기도 한다. 지은이를 다케다에게 소개시켜준 것도 사토다. 그는 장애인들의 숨겨진, 아니 억눌린 성의 현실이 제대로 알려져 어떤 대안이 나오길 바라는 사람이다.

사토는 남성 장애인에게만 도움을 주다가 여성장애인에게도 관심을 갖게 돼 도움을 주기도 했다. 그는 본인이 사정을 하기도 해서 관계가 애매모호해지는 경우도 있다고 털어놓는다.

이오 아오이(38·남)는 선천성뇌병변장애로 식사와 용변을 스스로 해결하기 어렵다. 성봉사자 사유리는 이오 아오이를 위해 섹스를 한다. 그런데 사유리는 아이 둘이 있는 기혼 여성이었다. 충격적인 이야기지만 사실이다. 가와이 가오리의 <섹스 자원봉사> 덕분에 장애인 성 문제가 수면위로 올랐다.

이후 ‘섹스 자원봉사자’ ‘섹스 도우미’ ‘성봉사자’란 단어가 퍼졌다. 책과 영화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성봉사자의 존재는 그동안 성 문제로 고민을 해왔던 수많은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무엇보다도 많은 장애인들은 단어의 의미보다도 실제로 성 자원봉사자가 존재하는지 그 실체를 궁금해 했다.

일부이긴 하나 장애인 성봉사자는 분명 존재하며 음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극히 일부지만

진짜 봉사자 존재

우리나라의 장애인 차별금지법 5절 29조에 의하면, ‘장애를 이유로 성생활을 향유할 공간 및 기타 도구의 사용을 제한하는 등 장애인이 성생활을 향유할 기회를 제한하거나 박탈해서는 안된다. 관계 법령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필요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장애를 이유로 한 성에 대한 편견·관습, 그 밖에 모든 차별적 관행을 없애는 교육을 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다.

<기사 속 기사> ‘맞춤형 성서비스’ 네덜란드 ‘플렉조그’는?

네덜란드의 ‘플렉조그(Flecks Zorg)’는 성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플렉조그에서는 혼자서는 성욕을 처리할 수 없는 중증장애인에게 유료로 성 파트너를 파견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용자가 기관으로 신청을 해오면 원하는 장소로 방문해 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용자의 70% 정도는 실제적 접촉을 통한 성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키스나 포옹 등 친밀한 관계를 갖기 위해 서비스를 신청하기도 한다.

이 기관의 이용자는 300여명 정도로 이 중 절반이 신체적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며 중증장애인의 이용률도 높다.

신체장애인 외에도 정신장애인, 자폐성장애인, 전반적 발달장애, 65세 이상 노인 중 배우자가 사망한 사람 등이 이용하고 있다.

성서비스 제공자는 보건위생을 위해 1년에 3∼4회 정도는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검사를 받기도 한다.

또 기본수칙을 잘 지키고 있기 때문에 안전한 편이라고 한다.

한편, 네덜란드에서는 동성애자끼리의 결혼도 인정되며, 매춘도 합법이다.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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