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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부부싸움 잘 하기 ✔️건강한 부부관계 : 네이버 블로그
신혼일기. 부부싸움 잘 하기. . 무던한 남편과 세심하고 조금은 예민한 저는 연애 때부터 많이 다투던 편이었어요. 그리고 전에 결혼 후에도 새로운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0/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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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부부싸움에 관한 3가지 Q&A < 연애·결혼 - 정신의학신문
정신의학신문 : 신재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Q1) 부부싸움을 하는 게 너무 힘들어요. 결혼하기 전에는 사이도 참 좋았는데, 결혼 후에는 싸울 거리 …
Source: www.psychiatricnews.net
Date Published: 8/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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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하고 친정 온 딸에게 현명하게 조언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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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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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부부싸움에서 마음을 다스리는 법 – 밍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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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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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 신혼 5개월 한창 좋을 때인데 매일 싸워요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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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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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신혼 부부싸움 아주 힘들구만 – Blind
첨엔 서로 격렬하게 싸우다가요샌 싸우면 서로 없는 사람 취급하고 산다연애때는 착하기만 했는데…..참 이유도 다양하지만 말하기도 사소해서 창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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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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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앤디-이은주, 입 맞추다 돌연 부부싸움…결국 촬영 중단?
… ‘신혼’ 앤디-이은주, 입 맞추다 돌연 부부싸움…결국 촬영 중단?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2.06.14 09:29. 의견 남기기. 글자크기 …
Source: news.mt.co.kr
Date Published: 7/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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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신혼 부부싸움
- Author: 디글 :Dig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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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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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부부싸움 잘 하기 ✔️건강한 부부관계 💙
부부 싸움을 한 그날 밤도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이다 거실에 가 유튜브에 부부 싸움에 대해 찾아보았어요.
심리학 박사님, 유명 강사, 동상이몽 등등 여러 가지를 보다가 ‘어쩌다 어른’ 프로그램의 김지윤 강사님 편이 참 와닿았어요.
내공이 없는 저와 같은 신혼부부 분들, 잦아지는 부부싸움, 부부다툼으로 힘든 분들 꼭 읽어보세요!
신혼부부, 부부싸움에 관한 3가지 Q&A
[정신의학신문 : 신재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Q1) 부부싸움을 하는 게 너무 힘들어요. 결혼하기 전에는 사이도 참 좋았는데, 결혼 후에는 싸울 거리가 왜 그리 많던지요. 특히 양가 가족들 때문에 기분 상하는 일이 너무 많아요. 결혼은 부부끼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더니 이제야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요. 아내는 시어머니와 갈등이 생겼고, 저 또한 여러 이유로 처가 식구들을 보는 것이 불편해졌어요.
A) 우리나라의 유교 문화에선, 성인이 되면 부모님을 봉양하며 오래도록 함께 사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지요. 예의범절을 중시하는 문화이기 때문이며, 과거 농경 위주의 사회에선 가용 노동력이 많을수록 공동체에 더 유리했으니까요. 하지만, 시대가 변했음에도 과거의 잣대를 들이대는 경우가 많아요. 시대착오적인 착각에서 생기는 갈등은 쉽게 해결되지 않아 더 안타깝죠.
결혼 초기에 나타나는 가장 많은 갈등은 부부 사이의 갈등보단 시댁-처가를 둘러싼 갈등이 대부분입니다. 모든 경우는 다르겠지만, 대개 1) 마음 안에선 아직 각자의 가정에서 독립하지 못했고, 2) 부부관계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정이야 다들 다르겠지만, 결혼 생활을 시작하며 신혼부부들이 가장 관심을 두어야 할 관문은 <각자의 집에서 독립하기>입니다. 몸만 떨어져 있다고 독립이 아니겠죠. 남편과 아내 모두 부부생활은 처음인 데다, 아직 마음의 한 부분은 각자의 집에 남겨두었을 겁니다. 결혼 초기에 부부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데 집중해야 하는 이유지요.
함께 공동의 취미를 가지는 것도 좋습니다. 모두 잠든 밤 시간에, 맥주를 홀짝이며 마음에 담긴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오로지 둘만을 위한 대화 시간’을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부부간의 공감대가 형성된 후에야 비로소 서로의 가족들을 대하는 태도, 빈도, 시간 등에 대한 세세한 이야기가 가능해지니까요. 만약 시댁 – 처가와의 갈등이 심해진다면, 물리적인 거리를 멀리 두는 것도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신혼부부들이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가, 부부를 독립된 공동체로 보지 못하고 각자의 살았던 가정과 겹쳐서 보는 거죠. 착각은 갈등을 부를 뿐임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부부생활 초기에 생기는 갈등은 잔물결이죠. 시간이 지나며 밀려오는 더 큰 파도들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부부가 서로의 손을 꼭 잡고 마음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사진_픽셀
Q2) 부부싸움을 하면, 처음에는 꾹꾹 참아요. 그런데 인내심의 한계가 왔을 때는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거나, 책상을 내리치게 되거든요. 시간이 지나면서, 화만 나면 자동으로 과격한 행동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지나고 나면 꼭 후회하고 사과를 하곤 하는데, 이걸 멈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A) 프로 농구 경기를 보면, 경기 중 선수가 팔을 삼각형으로 만들어 경기를 멈추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타임아웃(time-out)이라 합니다. 뜬금없이 왜 농구 이야기냐고요? 그래요, 부부관계에도 타임아웃이 필요합니다. 감정은 무의식의 영역에서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부부싸움 중 감정이 자극되면, 어느새 행동화(acting-out) 돼버리죠. 감정에서 행동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잠시 끊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싸움 도중 감정이 올라오는 상황에서 자신의 신체 감각을 되돌아볼까요.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손에 힘이 들어가거나, 얼굴이 벌게지거나, 혹은 목덜미가 뻐근해지는 감각이 느껴졌을 겁니다. 주로 느끼는 감각은 사람마다 다르니 자신은 어디 속하는지 체크합니다. 그리고 싸움 도중 신체 감각이 느껴지면, 행동화 직전이라는 싸인이니 재빨리 ‘타임아웃’을 외치고 부부간에 물리적 – 시간적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각자의 방으로 들어가거나, 둘 중 한 명은 밖으로 나가 얼마간 산책하는 것도 좋습니다. 가능한 한 충분한 시간을 흘려보내는 게 도움이 될 거예요.
타임아웃 동안 팀원들은 작전 회의를 합니다. 부부간의 타임아웃 중에는 다툼의 상황을 헤아려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상대의 탓, 상대의 결점만 보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남에게만 초점을 맞추는 미숙한 투사(projection)를 벗어나, 다툼 직전에 내가 했던 생각, 행동, 자신의 의도를 생각하고, 상대에게 어떻게 비쳤을까에 대한 심사숙고를 하는 거죠. 어려우면 책상에 노트를 펼쳐 놓고 적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휴대전화의 메모 앱을 이용할 수도 있겠네요. 적는 행위 자체가 무의식적인 감정 영역에 이성의 힘을 깃들게 하고, 감정을 다소나마 컨트롤할 수 있게 도와주거든요. 그러고, 나서 얼마간의 타임아웃이 끝나면 다시 만나 적은 내용을 소통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미리 이 타임아웃의 상황과 시간에 대한 약속이 있어야 한다는 거죠. 이 또한 평소 충분히 부부간의 대화와 마음으로 이어진 소통으로 가능합니다. 또, 습관이 들 때까지는 실수가 있을 수밖에 없으니 부부간에 이를 잘 양해하는 것도 필요하겠네요.
사진_픽사베이
Q3) 아내가 잔소리하는 게 너무 듣기 싫어요. 또 이상한 건, 내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면 그만인데 그러지 못한다는 거죠. 회사에선 어떤 잔소리를 들어도 ‘강철멘탈’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잘 참거든요. 그런데 아내의 말은 꼭 내 깊은 곳을 찌르는 것 같아서, 한 마디에도 와르르 무너지는 경우가 많아요.
A) 밖에서 만나는 남과, 배우자를 대하는 태도가 자신도 모르게 달라지는 것. 결혼 이후 느끼게 되는 당혹감 중의 하나입니다. 남에게는 너무 깍듯하고 반듯합니다. 사소한 일에도 흔들리지 않고요. 하지만, 배우자와 다툼이 일어나는 순간 자신도 몰랐던 ‘완전 열 받은 나’를 발견하게 되죠. 왜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될까요?
첫 번째는, 내 집이 주는 느낌 때문입니다. ‘Home’이라는 단어에서 고향을 뜻하는 ‘Hometown’이라는 단어가 파생되었듯이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때면, 좀 과장하면 긴 전쟁을 끝내고 절뚝이며 고향에 도착한 병사의 마음과 같지 않을까요? 편하고, 아늑하고, 포근한, 온갖 좋은 형용사를 다 갖다 붙여도 모자란 공간이 바로 내 집입니다. 또, 집에는 뭐든 받아주었던 가족들이 있죠. 마음의 빗장을 풀고 마음 안의 어린아이를 꺼내 놓아도 되는 공간입니다. 내 마음을 방어하던 견고한 벽이 조금 느슨해집니다. 감정 표현과 행동이 절제되지 않고 미숙해지기도 합니다. 가족이라면 받아 주었을 것들을 배우자는 받아주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마음 깊은 곳에선 배우자에게 무의식적으로 기대하게 되죠.
이렇게, 배우자에게 거는 무의식적인 기대가 두 번째 이유입니다. 말 안 해도 상대가 내 마음을 다 헤아려 줄 것이라 생각하죠. 피곤한 기색이 보이면, 귀찮은 일들을 다 처리해 줄 거라 기대합니다. 과거 가족들에게 했던 무의식적 의존이, 대상이 바뀌어 나타나는 거죠. 결혼 이전의 연애 시기에는 아름답게 펼쳐지던 판타지에서 아직은 깨지 못한 상태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배우자가 나의 분신처럼 여겨집니다. 배우자와의 다툼에서 느끼는 분노는, ‘내 분신이 나를 배반하는 것 같은’ 섭섭함이 묻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무공 두 개를 겹치려다 보면 반발력으로 튕겨 나가는 것처럼, 아무리 가까운 관계에서라도 나와 상대는 하나가 될 수 없습니다. 배우자와 자신 사이에는 적당한 거리감이 필요합니다. 또, 튕겨 나가지 않을 정도의 미묘한 거리는, 부부 생활이 계속되면서 나중에야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이 부분은 부부가 함께 손을 잡고 잘 견디는 와중에 배우게 됩니다. 중요한 건, 배우자는 나와 다른 문화를 누리다 온 이방인에 가깝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는 겁니다. 연인에서 배우자로, 가장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는 상대지만,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조심해야 하는 것이 관계이기도 하니까요.
밍밍이 주식으로 부자되기 – 밍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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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신혼 부부입니다.
신혼 초엔 많이들 싸운다고 합니다.
저희도 최근 들어 다툼이 잦아졌습니다.
연애할 땐 보이지 않던 모습도 서로에게 보였습니다.
(연애할땐 제대로 화 한번 잘 안냈는데,
요즘엔 화가 머리 끝까지 차올라 이성을 놓아버리는 경우가 잦아졌습니다.)
화낸것을 후회도 하고, 왜 이렇게 까지 됐을까 곱씹어보다가 깨달은 것들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인간관계란 정답이 없는 것이지만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두서없는 점 양해 바랍니다.
우리 부부 다툼의 발단 : 사소한 문제 정말 사소한 문제로 다툼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겪은 대미지는 결코 사소하지 않았습니다. 보통 부부싸움의 발단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사소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그 다툼의 여파가 크다는 게 문제입니다. 다툼의 과정에서 서로에게 얼마나 크게 상처를 줬는지,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가 중요합니다.
[ 이번 다툼에서 깨달은 것들 ]▶ 한번 싸우면 되도록 빨리 풀자.
연인 사이나 부부 사이에 싸우고 나서 “연락하지 마라, 나 보러 오지 말아라.”라고들 많이 합니다.
그런다고 진짜 연락 안 하면 안 됩니다.
하루, 이틀, 삼일.. 최대 삼일 이상 넘기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먼저 용기 내어 얼굴 보고 밥 먹고 대화를 해야 됩니다.
그래도 얼굴 보고 맛있는 거 먹고 대화하면 많이 풀립니다.
▶ 나의 희망사항, 욕심을 내려놓자.
다툼이 시작되는 주된 원인 중 하나는 나도 모르게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원하는대로 풀리지 않기 때문에 답답하고 화가나고 짜증이 나는 것입니다.
‘어떻게 저렇게 생각하지? 내가 사람을 잘 못봤나?’
이런 생각은 모두 나의 욕심에서 나온 것입니다.
상대방이 내가 원하는대로 생각하고, 행동해주길 바라지만 그렇지 않자 화가 나는 것이죠.
상대방은 내가 원하는대로 해주는 AI가 아닙니다.
100% 찰떡궁합 성향의 사람이랑 살고싶다면 AI 배우자 로봇이 빨리 개발되길 바라는게 빠를겁니다.
▶ 겸손해야 한다.
‘나는 깃털처럼 가볍고 아무것도 아닌 존재다.’
‘나는 잠시 세상에 들렀다 사라지는 작은 미물일 뿐이다. ‘ 라는 마음가짐을 갖습니다.
내가 작아지고, 겸손하게 되면 내가 느낀 문제나 감정, 화들이 작아집니다.
우리는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닙니다.
특권의식, 우위에 있고 싶은 욕심을 내려놓고 겸손해지면 다툼은 줄어들 것입니다.
▶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다.
연애하거나 프러포즈할 때는 “행복하게 해 줄게, 공주님 모시듯이 모실게.”라고 생각하지만 사람은 망각의 동물입니다.
위와 같은 마음은 잊어버리게 됩니다.
상대방에게 했던 말들을 생각해봅니다. 상대방은 그걸 진심으로 믿고 나와 결혼했을 수도 있습니다.
▶ 내가 와이프에게 무엇을 잘해주지 못했는지 어떤 점이 부족한지 돌아본다.
나라고 100점짜리 신랑은 아닙니다.
나에게 못마땅한 점, 와이프도 많이 참고 눈감아주고 보듬어 줬을 것입니다.
내가 차마 알지 못한 나의 많은 단점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이미 싸우고 난 뒤라면, 그 후 대화에선 들어줘라.
다툼 후 대화로 푸는 과정에서 상대방의 말을 듣고 있으면 반박하고 싶은 말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속에서 차오르는 반박은 끓어오르겠지만 논쟁할 타이밍이 아닙니다.
힘들겠지만 안간힘을 쓰고 일단 끝까지 들어줘야 합니다.
들어주던 중에 말 끊고 자기 할 말 하면 또 싸우게 됩니다.
무한반복입니다. 또는 더 일이 커집니다.
▶ 남녀관계에서 논쟁해서 싸워 이기는 건 현명한 게 아니다. 멍청한 짓이다.
남녀관계에선 정답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해를 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이해를 포기해야 됩니다.
논리를 찾고,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은 남녀관계의 공식에서는 아예 배제해야 됩니다.
이 세상 이치와 남녀관계의 이치는 아예 별개의 것입니다.
그렇게 논리적으로 옳고 그름을 따지기 좋아하는 사람이 꼭 연애나 결혼을 못합니다. 이기는 게 멍청한 짓입니다.
남자의 언어, 여자의 언어,
남자의 생각, 여자의 생각은 아예 다른 차원의 것이기 때문에 이해를 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 격해지는 감정 속에서 마음을 가라앉히는 법 1
내 마음속에 쓰레기통이 하나 있다고 상상합니다.
세로로 직사각형인 회색 플라스틱 쓰레기통입니다.
대강 이런 모습을 상상한다.
윗 뚜껑은 열려있고, 쓰레기통의 양 옆면과 밑면은 문처럼 열러 벌려져 있다고 상상합니다.
그 쓰레기통은 무중력처럼 진공 속에 떠있습니다.
나의 와이프는 나의 쓰레기통으로 못된 말과 이해가 안 되는 감정 쓰레기들을 온갖 방향에서 나에게 집어던집니다.
하지만 나의 쓰레기통에는 담기지 않습니다.
옆면, 바닥면이 열러 뚫려있기 때문에 그대로 통과해 저 공허 속으로 사라집니다.
나에게 던져지는 그 쓰레기들은 내 쓰레기통에 담기지도 않고 빠져나갈 뿐입니다.
▶ 격해지는 감정 속에서 마음을 가라앉히는 법 2
인간관계나 남녀관계에서 언제든 문제가 생기고, 그것은 논리적인 오류와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그 문제를 엉킨 매듭이라고 생각해봅니다.
밧줄 재질로 엉켜있는 매듭입니다.
그런 매듭을 풀려고 하면 안 됩니다.
매듭이 뭐가 잘못되어있는지, 어떻게 묶인 건지 그걸 들여다보고, 뜯어보고 다시 원래대로 풀어놓으려고 하면 안 됩니다.
그냥 매듭은 매듭일 뿐입니다.
매듭 그 자체로 흘려보내면 됩니다.
문제의 매듭도 역시 내 쓰레기통에 담기지는 않습니다.
그냥 쓰레기통을 통과해서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둡니다.
이런 상상을 하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 인간관계에서 말을 너무 많이 하면 안 됩니다.
모든 문제는 세 치 혀에서 나옵니다.
‘강아지가 사랑받는 이유는 말을 못 해서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할 말 하지 못하고 참고 살면 병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할 말 하고 살더라도 와이프, 여자 친구에게만큼은 그런 공식은 성립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관계마다 해야 할 말, 하지 말아야 할 말이 따로 있습니다.
터진 게 입이라고 무조건 솔직한 게 다 좋은 건 아닙니다.
→ 쌓인 스트레스는 밖에서 적당한 방법으로 풀자.
▶ 소크라테스가 되어보자.
소크라테스는 크산티페라는 아내와 살았습니다.
크산티페는 악처로 유명한 여자였습니다.
어느 날 소크라테스와 손님이 이야기를 하던 중 크산티페가 갑자기 버럭 화를 내며 양동이에 물 한 바가지를 담아 소크라테스의 머리 위에 부어버렸다고 합니다.
소크라테스의 친구는 물었습니다.
“자네는 왜 저런 악처와 함께 사는가?”
소크라테스는 말했습니다.
“말을 훈련시키는 사람은 거친 말을 다룰 줄 알아야 한다네. 허허허.”
가끔 도무지 와이프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을 땐 이런 이야기를 떠올려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물론 이야기가 그렇다는 것이지 와이프에게 이런 이야기 해주면 안 됩니다.ㅎㅎㅎ 혼납니다.
▶ 연애와 결혼은 인내심의 끝판왕이다.
인내심 없이 결혼을 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연애와 결혼생활은 끝없는 인내의 연속입니다.
그것은 상대방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인내하는 게 싫고, 나를 거슬리게 하는 게 싫고, 간섭받기 싫고, 나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싶으면 답은 이미 나와있습니다. 마음 편히 혼자 살면 됩니다. 그게 아니라면 끝없이 인내하고 맞춰나가야 합니다.
한 명의 부처가 되고, 한 명의 예수가 된다고 생각해봅니다.
▶ 나만 잘하면 된다. 나나 잘하자.
‘나는 상대가 실수하면 너그럽게 이해하고 넘어가려 하는데 왜 내가 실수 하나 했다고 이렇게까지 잔소리 하지?’
‘나는 문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해결책을 찾으려고 생각하는데 왜 이 사람은 이미 일어난 일에 부정적이고 불평하지?’
‘나는 이 사람을 존중해주는데 왜 이 사람은 나를 존중해주지 않지?’
이런 생각은 버리는 게 좋습니다.
그 사람은 나와는 다른 사람인 것입니다.
사람은 뜯어고치려고 해서 뜯어고칠 수 있는 동물이 아닙니다.
나나 잘하면 됩니다.
나나 잘하면 되고, 공주님 모시듯이 잘 모시면 됩니다.
이 여자를 선택한 것도 내 선택이고, 모든 것은 나에게 달려있습니다.
‘내가 잘하면 된다’라고 생각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 이 사람도 불쌍한 사람이다.
‘이 사람도 불쌍하고 가여운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이 사람도 더 누리고, 더 부유하고, 더 즐기고 살 수 있던 사람인데 나를 만나서 이렇게 사는구나.’
‘이 사람도 힘들고 불쌍한 사람이다.’
‘이 사람도 사는 게 힘들 텐데..’
‘이 사람도 바라던 결혼생활이나 로망이 있었을 텐데’
이런 생각으로 연민의 눈빛으로 상대방을 바라봐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우리들은 다 죽을 사람들이다.
내가 살아서 볼 수 있는 사람들은 모두가 다 죽을 운명입니다.
내가 살아있는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가 죽을 사람들입니다.
사람의 운명은 길어봐야 100년 남짓입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아주 짧디 짧은 순간입니다.
우리 모두 잠시 살다 갈 짧은 운명들이고 다들 죽을 운명에 처한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잠시나마 마음이 편해짐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 마무리 ]최근에 있었던 다툼 속에 생각해본 내용들입니다.
아쭈 짧은 결혼생활이지만 결혼생활은 결코 쉽지 않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런 생각들 또한 금세 잊어버리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 있겠지만
이런 생각들을 반복하고 곱씹고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정리해봤습니다.
싸움의 순간에 감정을 폭발시키는 것이 능사는 아닙니다.
그 순간의 찰나에 한번 참는 것이 운명을 뒤바꿀 수 있습니다.
위 내용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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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 ‘신혼 5개월’ 한창 좋을 때인데 매일 싸워요
우리나라는 대중교통 지하철에서의 취식에 대해 비교적 제약이 없는 편이다.일본이나 대만 등에서는 지하철역 내에서는 껌을 씹거나 생수를 마시는 것조차 못할 정도로 제재가 심한 반면 우리나라는 지난해에야 시내버스에 음료 등을 들고 탑승하는 금지하는 법령이 제정됐다.최근 시민의식이 높아지는 추세라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그간 지하철에서 컵라면을 먹어 논란이 됐던 ‘라면남’ 외에 싱싱한 회 한 접시에 소주 한 잔 즐기던 ‘중년족’부터 햄버거족 까지 비슷한 사례는 흔히 접할 수 있었다.이번에는 ‘피자맘’의 등장이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호선 피자맘’을 목격했다는 글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직장인들이 한창 퇴근할 시간인 저녁 7시쯤 2호선에 아이를 데리고 탑승한 한 승객은 “배고프다”라는 아이 칭얼거림에 주저 없이 들고 있던 피자박스를 열고 한 조각 꺼내 내밀었다.글쓴이 A씨는 “사람도 많은 시간에 피자를 들고 타는 것도 민폐인데 이걸 먹이는 건 너무 심하지 않나”라면서 주위에서 따가운 시선이 이어졌다고 폭로했다.하지만 ‘피자맘’의 민폐 행각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다 먹은 아이에게 “하나 더 먹을래?라고 묻더니 고개를 끄덕이는 아이에게 피자를 꺼내줬다.그때 주변에 있던 중년 남성이 조용히 말했다.”지하철은 여러 사람이 같이 이용하는 공간이고 음식 냄새가 심하니까 집에 가서 드시죠.”하지만 이어진 ‘피자맘’의 대답에 A씨는 순간 귀를 의심했다.”내 돈 주고 산 거 내가 먹는데 당신이 무슨 상관이야?”그러자 중년 남성은 그냥 웃으시면서 한심하다는 표정을 짓더니 입을 닫았다고 한다.말이 안 통할 것 같은 사람이라고 느꼈던 것.A씨는 “아이 엄마는 피자 두 조각을 다 먹이고 하차했다”면서 “나도 아이가 있는 엄마지만 정말 보기 안 좋았다”라고 덧붙였다.이 같은 사연에 네티즌들은 “저렇게 옳은 말 한 아저씨 안 민망하게 옆 사람들도 좀 도와주자. 여럿이 얘기해야 아이 엄마도 부끄러운 걸 알 것이다”, “아저씨도 큰마음 먹고 말했을 텐데 나머지 사람들은 꼭 모르쇠 했어야 했나”, “대중교통 이용할 때 피자나 치킨 등 냄새나는 음식 들고 타는 것 정말 별로인데 그걸 먹었다고?”, “차라리 잠깐 다음 역에 내려서 먹였으면 좋았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중국의 경우 베이징 지하철은 2014년부터 열차 내 취식을 전면 금지하고 적발 시 최고 500위안(약 8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대만 지하철은 최대 벌금이 70만 원일 정도로 이 문제를 엄중하게 다룬다. 개찰구 앞에 ‘저 지역을 넘어서면 음식 섭취를 못 합니다’란 문구가 새겨져있다. 하지만 한국은 지하철 내 취식에 관한 제재 법률이 마련돼 있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다만 시내버스의 경우 서울시는 지난해 관련 조례 개정으로 음료 및 음식물 반입을 금지한 바 있다. 가벼운 충격으로 인해 내용물이 밖으로 흐르거나 샐 수 있는 음식물이나 포장돼 있지 않아 차 안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물은 반입이 금지됐다.하지만 일각에서는 대중교통 에티켓은 말 그대로 도덕의 영역이기 때문에 법률로 강제하기 전에 개개인이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양심껏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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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앤디-이은주, 입 맞추다 돌연 부부싸움…결국 촬영 중단?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그룹 신화 앤디 이은주 부부가 자주 다툰다고 밝히며 싸늘한 분위기를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롭게 합류를 알린 앤디 이은주 부부의 일상이 예고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앤디의 아내는 7년차 아나운서 이은주로, 두 사람은 지난 12일 결혼식을 올렸다.
앤디와 이은주는 제주도에서 서로에게 ‘하트’를 그려보이며 와락 껴안고 입을 맞추는 등 달달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돌연 다투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은주는 “저희가 진짜 많이 싸운다”고 고백했고, 앤디도 “저희는 하루에 한 번은 꼭 싸운다”고 말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이어 앤디 이은주 부부가 차량으로 이동하는 중 다투는 모습이 공개됐다.
앤디는 “내가 무슨 말만 하면 자기는 ‘아니, 근데'(라고 한다)”며 불만을 드러냈고, 이은주는 “아니, 오빠. 우리 이야기하면 또 싸우잖아 또 우리. 오빠 나한테 져주지 않잖아”라고 맞받아쳤다.
이에 앤디는 “얘기 안 해”라며 불쾌감을 드러내며 대화를 중단했고, 이은주 역시 “말을 말자”고 말해 분위기는 급속도로 얼어붙었다.
제작진은 싸늘해진 이들 부부의 모습에 ‘리얼 부부싸움에 결국 촬영 중단?’이라는 자막으로 위기감을 고조시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그룹 신화 앤디 이은주 부부가 자주 다툰다고 밝히며 싸늘한 분위기를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지난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롭게 합류를 알린 앤디 이은주 부부의 일상이 예고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앤디의 아내는 7년차 아나운서 이은주로, 두 사람은 지난 12일 결혼식을 올렸다.앤디와 이은주는 제주도에서 서로에게 ‘하트’를 그려보이며 와락 껴안고 입을 맞추는 등 달달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돌연 다투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은주는 “저희가 진짜 많이 싸운다”고 고백했고, 앤디도 “저희는 하루에 한 번은 꼭 싸운다”고 말했다.이어 앤디 이은주 부부가 차량으로 이동하는 중 다투는 모습이 공개됐다.앤디는 “내가 무슨 말만 하면 자기는 ‘아니, 근데'(라고 한다)”며 불만을 드러냈고, 이은주는 “아니, 오빠. 우리 이야기하면 또 싸우잖아 또 우리. 오빠 나한테 져주지 않잖아”라고 맞받아쳤다.이에 앤디는 “얘기 안 해”라며 불쾌감을 드러내며 대화를 중단했고, 이은주 역시 “말을 말자”고 말해 분위기는 급속도로 얼어붙었다.제작진은 싸늘해진 이들 부부의 모습에 ‘리얼 부부싸움에 결국 촬영 중단?’이라는 자막으로 위기감을 고조시켜 궁금증을 자아냈다.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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