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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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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7편 –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 · 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 2 너희가 일찍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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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skorea.or.kr

Date Published: 5/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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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7 | KR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1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2너희가 일찌기 일어나고 늦게 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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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5/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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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7편 1~2절 말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삶) – 개인의 생각

하나님이 예비하신 홍해를 갈라 길을 걷게 하심에도, 두려워 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이시간 이제 홍해가 아닌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나아갈때에, 담대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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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othink.tistory.com

Date Published: 5/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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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2(금) “시편 127:1-5” / 작성: 정한조

본문 시편 127:1-5 찬송가 559장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인생의 주관자 하나님(1-2절) 오늘 본문, 127편은 120-134편에 있는 <성전으로 올라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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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3/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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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lm 127,시편 127 NKJV;KLB;NIV – Bible Gateway

127 Unless the Lord builds the house, They labor in vain who build it; Unlessthe Lord guards the city, The watchman stays awake in vain. 2 It is vain f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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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gateway.com

Date Published: 8/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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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7:4 – 다국어 성경 Holy-Bible

이전 1 . .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 . . 150 다음 · ↓작게 [font9] 크게↑. 시편 127편 [새번역], 대한성서공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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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olybible.or.kr

Date Published: 4/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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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의 건축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시편 127:1~5)

시편 127편 1절에서 5절까지의 말씀 함께 묵상하겠습니다. … 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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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gntv-compass.tistory.com

Date Published: 10/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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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 세우는 지혜(시편127:1~5 ) – 시카고한인장로교회

본 시편 127편은 누구나 알고 있는 지혜의 왕인 솔로몬의 시이며 노래 … 뿐만아니라, 2절에 보면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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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pccusa.org

Date Published: 2/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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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성경 암송 – 시편 127편 2절 :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 …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시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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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outube.com

Date Published: 7/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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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 5월 시편 설교, “헛수고하지 않는 삶을 위하여(시편 127 …

… 120-134편입니다. 시편 127편도 이스라엘 백성이 예루살렘으로 예배하러 올라. … 솔로몬은 그 점을 시편 127편 1-2절에서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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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sin.org

Date Published: 4/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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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시편 127편 2절

  • Author: 선한목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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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2. 2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UcDEp60cwZM

[시편 127:3 ]

제 127 편

솔로몬 의 시 곧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3 그의 상급이로다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상급이로다

4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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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2 너희가 일찌기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3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4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시편 127편 1~2절 말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삶)

시127:1-2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오늘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삶”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서 말씀을 보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은 여러분이 잘 아시는 구절입니다. 특히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 도다 라는 구절을 잘 아실텐데, 이러한 내용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모든 일은 하나님이 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실 때에,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시듯 평안함과 형통함이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한주의 삶을 살아가면서 일을 할 때에 피곤치 아니하고 곤비치 아니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내가 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이 하시도록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하는 말이나 행동, 생각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나아간다면,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우리의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본문 1절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집을 세우며, 성을 지키는 것은 매일의 삶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루 하루의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우리의 수고가 하나님 안에 거하지 아니한다면, 그 수고가 결국에는 헛되다는 것입니다.

본문 2절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잠을 주시는도다라는 표현은 결국은 평안을 의미하는 것인데, 우리의 수고가, 우리의 삶이 평안함이 없는 수고의 연속이라면, 그 수고가 헛된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 가운데 이러한 평안함이 없다면, 우리의 수고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삶인지를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이 다른 것은 그 집을 세우는 땅의 기초가 어디에 있었는지를 볼 수 있듯이, 하나님이 하시지 아니하는 이 땅의 모든 것은 모래 위에 지은 집과 같아서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 때에 그 무너짐이 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무너짐이 심하다는 것은 결국 평안함이 없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합3:17-18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성도의 삶이 평안함으로 기뻐할 수 있는 삶은 무화과나무가 무성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기뻐하는 삶에 있어야 합니다.

부자청년이 남은 여생을 먹고 마시고 즐기기 위해 이 땅에 창고를 넗혀 나갑니다. 창고를 넓힌 이유는 남은 여생을 편안하게, 평안함으로 보내기 위함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것,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함이 없는 것이라면 결국에는 바람에 날리는 겨와 같이 헛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베드로 또한 물위를 걸어오시는 주님을 바라볼 때에는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으로 물위를 걷지만, 그 평안함이 사라질 때에, 물에 빠져감을 볼 수 있듯이, 지금 내가 행하는 모든 것들 가운데,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 평안함을 주시는 주님의 은혜 안에 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이시간 예배하는 여러분의 삶이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 하나님의 평안함속에 거하시기를 바랍니다.

모세와 함께 출애굽하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길 가운데를 걸었을때에, 그들에게는 두려움이 있었을 겁니다. 자신들의 뒤를 쫓아오는 애굽의 군대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을 것이며, 지금 홍해길 가운데를 걷고 있는 상황속에서 두려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때로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면서도, 그 인도하심 속에 평안을 누리지 못할 때가 있을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홍해를 갈라 길을 걷게 하심에도, 두려워 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이시간 이제 홍해가 아닌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나아갈때에, 담대함으로 홍해 길을 걸을 수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주의 삶도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으로 말미암아 살아갈때에, 홍해 길 가운데에서도 담대함으로 승리하시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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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2(금) “시편 127:1-5” / 작성: 정한조

본문 시편 127:1-5

찬송가 559장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인생의 주관자 하나님(1-2절)

오늘 본문, 127편은 120-134편에 있는 로 표제어가 붙은 ‘성전 순례시’ 15편 중에서 8번째 시편입니다. 성전 순례시 15편 중에서 10편은 누가 기록했는지 알 수가 없지만, 4편은 다윗이 기록했고, 나머지 1편, 오늘 본문이 바로 솔로몬의 시입니다.

솔로몬왕이 통치하던 시기는 이스라엘 전 역사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때였습니다. 아버지 다윗왕이 그 기초를 탄탄하게 만들었고, 그 위에서 영토도 더 확장하고, 여러 나라로부터 조공도 받았고, 게다가 하나님께 그 누구도 받지 못했던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까지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그가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는 일에는 그렇게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솔로몬이 기록한 성경이 3권이 있습니다.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과의 사랑 나눔을 통해서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이 어떠한지를 보여주는 ‘아가서’는 젊은 시절에 기록하였고,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이 절정에 이르렀던 중년에 기록한 것은 ‘잠언’이고, 인생을 많이 산 후에 기록한 것이 ‘전도서’입니다. 오늘 본문은 불과 5절로 구성이 되어 있지만, 이 말씀에 솔로몬의 믿음과 지혜가 압축되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집(바이트)’이라는 단어는 기본적으로는 ‘집 건물(하우스, 빌딩)’을 의미하지만, 성경에서 다양하게 쓰였습니다. ‘가정(home, household)’으로도 쓰였고, ‘국가(國家)_나라의 집’로도 쓰였고, ‘성전_하나님의 집’으로도 쓰였습니다.

그 솔로몬은 왕위에 오르고 난 뒤에 성전(솔로몬 성전)을 7년 동안 지었습니다. 그 성전은 유다가 망할 때까지 거의 40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영적인 고향이었고, 하나님을 만나는 ‘만남의 광장(meeting point)’이었습니다. 그리고 왕궁도 13년 동안이나 지었습니다. 이스라엘 전 역사를 통틀어서 이런 왕이 없었습니다.

솔로몬은 국가(나라의 집)가 경제력으로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또한 국가가 군사력으로도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파수꾼’으로 번역된 단어는 ‘과수원지기’로도 번역할 수 있고, 밤새 양 떼를 지키는 ‘목자’라고 번역할 수도 있습니다. 과수원지기가 원두막에 앉아서 아무리 불꽃같은 눈으로 쳐다본다 할지라도 전체 과수원을 다 볼 수 없습니다. 또한 목자가 아무리 시력이 좋아도 들에 있는 양 떼를 지킨다 할지라도 밤에 여우나 늑대, 사자와 같은 맹수가 양 떼를 물어 가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가서 6장은 솔로몬왕에게 왕비가 60명이 있었다고 증거합니다. 또한 열왕기상 11장에는 솔로몬에게 후궁(왕비)이 700명이나 있었다고 증거합니다. 60명이든, 300명이든 그렇게 많은 여인들을 아내로 맞았다면, 그 여인들에게 작은 집이라도 하나씩 다 지어 주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솔로몬은 많은 여인들이 집을 세운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 여인들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 거의 대부분이 정략적으로 결혼한 이방나라의 공주들이었기 때문에, 그 여인들은 솔로몬의 믿음의 집을 무너뜨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전무후무한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솔로몬에게 주셨음에도 그는 집을 세우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집(가정, 국가, 성전)을 세우지 않으면, 집을 세우는 사람이 아무리 튼튼하고, 아무리 멋있고, 아무리 화려하게 집을 세운다할지라도 그 집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지켜주시지 않으시면, 파수꾼이 아무리 깨어서 지켜도 지킬 수 없습니다. 파수꾼은 졸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시편 121편에서 살핀바와 같이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는 분은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오늘 본문 1절을 묵상하면 떠오르는 신약의 인물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들려주신 비유에 나오는 한 부자입니다. 누가복음 12장에 나옵니다. 그는 밭에서 많은 소출을 거두었습니다. 그가 가지고 있는 창고로는 다 보관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지금 곳간을 헐고서 더 크게 짓고, 내 곡식과 물건들을 다 거기에다가 쌓아 두어야겠다. 그리고 내 영혼에게 말하기를 여러 해 동안 쓸 많은 물건을 쌓아 두었으니, 너는 마음을 놓고 먹고 마시고 즐겨라.”라고 말해야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아,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그 부자는 자신이, 아니 자신의 재산이 자기 집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에게 “어리석은 사람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a)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아마 사람들은 2절 전반절의 내용으로 성공의 3요소를 말할 것입니다. 첫째 일찍 일어나기, 둘째 늦게 잠자리에 들기, 셋째 수고의 떡을 먹기입니다. 이것을 한자말로 표현하면, 불철주야(不撤晝夜)와 동분서주(東奔西走)입니다. 낮이고 밤이고 일하기와 여기저기에서 일하기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그것이 ‘헛되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근면, 성실, 부지런한 삶이 불필요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1절에 있는 말씀처럼 아무리 그렇게 살아도, ‘하나님께서 세우지 아니하시면’, ‘하나님께서 지키지 아니하시면’ 어리석은 부자처럼 된다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58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린도전서 15장은 ‘부활장’이라고 불립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복음을 전하는 것도 헛것이고, 믿음도 헛것이며, 복음 전하는 사람들은 거짓을 증언하는 사람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의 삶이 전부라면 그리스도와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기 때문에, 우리에게 결코 헛됨이 없는 수고는 주님 안에서 하는 수고들이라고 하니다. 왜냐하면 그 수고를 부활하신 주님께서 영원한 가치로 승화시켜 주시기 때문입니다.

(2b)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이 부분을 표준새번역 성경은 이렇게 번역합니다. “진실로 주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사람에게는 그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복을 주신다”

하나님이 없는 사람은 욕망과 두려움으로 인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애를 쓸지라도 하나님의 공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잠을 잘 수도 없습니다. 자기 혼자서 세우고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사랑을 받는 사람들의 삶에는 하나님의 세우시는 공간, 하나님께서 지키시는 여백이 있습니다. 그래서 잠을 잘 수 있습니다. 그 때에는 하나님께서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자녀양육의 주관자 하나님(3-5절)

고대에 하나님께서 복주심의 대표적인 예가 ‘자녀’입니다. 이것을 예로 들어서 하나님의 세우심과 지키심을 강조합니다.

(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이 말씀은 가정을 꾸려가는 것도 하나님의 세우심, 하나님의 지키심의 결과라는 것을 설명합니다. ‘기업’은 ‘상속받은 재산’, ‘물려받은 소유’를 뜻하는 말입니다. 유산, 상속이라는 말은 그 재산을 형성하는데 나는 아무런 공로가 없지만, 그 재산이 나에게로 왔다는 의미입니다. 자녀가 유산과 같은 존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물려주신 것이라고 하십니다. ‘상급’의 문자적은 의미는 ‘임금’, ‘삯’이라는 의미이지만, 이것 역시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얻기 위해서 무슨 노력을 하지 않았습니다. 대가를 지불하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그냥 상이 되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녀를 그렇게 주셨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4-5)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이 말씀은 젊었을 때에 결혼하여 낳은 자녀들은 그 부모가 늙었을 때에 다른 집의 자녀들보다 더 장성하였을 것이기 때문에, 그 부모에게 힘이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성경에서 ‘손’이나 ‘팔’은 ‘힘’을 의미합니다. ‘장사(장군)’의 손은 얼마나 그 힘이 억세겠습니까? 게다가 그 손에 화살(무기)까지 있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화살통에 화살도 가득합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쉽게 건들이지 못할 것입니다.

고대에 중동에서 재판은 성문이 있는 곳에서 열리곤 했습니다. 그 재판에서 자신이 분명히 옳고, 정당함에도 불구하고 아들이 없을 때, 상대가 인상이 험악한 거짓증인들을 여러 명 세울 때에 무기력하게 당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반면에 건장한 아들이 많은 사람들은 억울한 재판 결과를 받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들이 호위무사가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시편은 인류 역사상 전무후무한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가졌던 솔로몬왕이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강조하면서 지은 지혜시이기도 하고, 순례자들이 성전으로 올라가면서 노래로 불렀던 시이기도 합니다.

이 시편이 당시 순례자들에게 깊은 깨달음을 주었을 것입니다.

“하나님, 솔로몬과 같은 왕이 국가가 경제력으로 세워지지 않고, 국방력으로 지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가 재산이 많으면 가정이 세워진다고 생각하거나, 힘이 있으면 가정이 지켜진다고 착각하지 않게 해 주시고,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세우시고 지키심을 잊지 않게 해 주십시오”라고 읊조리며 성전을 향해 올라갔을 것입니다.

“하나님, 새벽부터 밤까지 일하고, 열심히 하기만 하면 다 많은 것을 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오해하지 않게 하시고, 우리가 수고를 다하는 삶을 살 뿐만 아니라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우리를 세우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게 해 주십시오.”라고 노래했을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유산과 상급으로 자녀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자녀들이 손 안에 있을 때에, 이 아이들이 자신의 배우자를 만나 날아가기 전에 믿음으로 잘 양육하게 해 주십시오”라고 기도를 드렸을 것입니다.

우리도 순례자로서 매일 매일을 살아갈 때에, 우리의 삶을, 우리의 가정을, 우리의 일터를 세우고 지키는 것이 우리가 가진 것이나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다. 하나님께서 집을 세워주시는 분이 아니시고, 하나님께서 지켜주시는 분이 아니시라면, 우리 쌓은 모든 것은 모래 위에 지은 집과 같음을 마음에 새기십시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심어주신 삶의 자리에서 우리를 세워주시는 분, 우리를 지켜 주시는 분, 우리가 잠을 자고 있을 때에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게 하는 삶을 살아가십시다. 그래서 오늘 하루가 우리 각자의 시편 127편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기 도

하나님 아버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가지고 가장 강한 군사력을 가졌던 왕이 집은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성(城)도 하나님께서 지키신다고 고백합니다. 우리도 매일매일의 삶과 우리의 집(가정)을 우리가 세울 수 없고, 우리가 지킬 수 없음을 잊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우리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잠자리에 들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더 많은 부를 획득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거나, 남들보다 더 놓은 자리에 앉기 위함이 아니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주님 안에서 행하게 하시고, 주님께서 그것을 영원한 가치로 승화시켜주시는 것을 목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우리에게 기업과 상급으로 자녀와 손자.손녀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아이들이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에 믿음으로, 말씀으로 양육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우리 손 안에 있는 그 아이들이 장성하였을 때에 진리를 향해 날아가도록, 우리가 믿음과 말씀으로 잘 양육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혹 자녀를 낳기 원하지만 아직 자녀가 없는 가정에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기업과 상급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심어주신 삶의 자리에서 우리를 세우시고,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의뢰함으로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게 되는 것을 경험하는 복된 날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하나님은 집을 세우시는 분이시고, 성을 지키시는 분이시라고 하십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을 경험하신 적이 있습니까?

2. 당신이 일찍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는 삶을 살고 있다면 그 이유와 목적은 무엇입니까? 만약 그와 같은 삶을 살고 있지 않다면 그 이유와 목적은 무엇입니까?

3. 최근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4. 하나님께서 기업과 상급으로 주신 자녀(손자손녀)들은 누구입니까? 그들이 어떻게 양육되기를 원하십니까? 또 자녀를 갖게 된다면 어떤 사람으로 자라나기를 원하십니까?

4. 오늘도 하나님께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심어 주신 삶의 자리에서 집을 세우시고, 성을 지키시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심어주신 삶의 자리에서 무엇을 결단하시겠습니까?

(작성 : 정한조)

Laboring and Prospering with the Lord

New King James Version (NKJV) Scripture taken from the New King James Version®. Copyright © 1982 by Thomas Nelson. Used by permission. All rights reserved.

Korean Living Bible (KLB) Copyright © 1985 by Biblica, Inc.® Used by permission. All rights reserved worldwide.

우리 인생의 건축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시편 127:1~5)

도육환 목사

2020.06.23. | 생명의 삶 | 도육환 목사

할렐루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여러분의 걸음마다, 매일마다, 순간마다, 사건마다 함께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가 어제까지는 신명기 말씀 묵상이 끝났고, 오늘부터 다시 시편 묵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시편 120편에서 134편까지는 성전에 올라가면서 부르는 고백의 찬송입니다.

오늘 본문도 역시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 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남자들은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 3대 절 뒤에 일년 삼차 하나님 앞에 모여야 했고,

성전에 오르며 예배하고 또 믿음을 새롭게 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에 오르던 그 장면들을 한번 상상해보십시오.

예루살렘을 사모하던 그들의 걸음, 찬송하면서 오르는 무리들, 함께 서로 간증하고 감사의 고백을 나누는

그들 행렬 곁에 우리도 함께 동행 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아마 오늘 우리가 고백하는 이 시편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고, 또 감동과 감사가 함께 넘치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도 영원한 천성의 본향을 향해 매일매일 걸음을 옮기는 영적 순례자와 같죠.

우리의 순례의 길에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늘 감사함으로 주와 동행하는 복된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시편 127편 1절에서 5절까지의 말씀 함께 묵상하겠습니다.

우리 인생의 건축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시편 127편 1절에서 5절 말씀입니다.

본문말씀 보기

본문말씀 접기 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4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5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본문말씀 접기

시편 127편은 솔로몬이 지은 시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솔로몬이 성전 봉헌을 완료한 이후에 하나님 앞에 자신의 인생을 반추(反芻)하면서 고백한 시편이 아닌가 싶습니다.

1절, 2절을 먼저 읽어보겠습니다.

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세 번의 반복적인 고백이 있지요.

헛되며 헛되도다 헛되도다

집을 세우는 사람 헛될 수 있다.

파수꾼의 경계 함 헛될 수 있다.

농산일 헛될 수 있다.

당시의 살아가던 이스라엘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대표하는 세 가지의 행동이,

애쓰고 수고하지만 그 모든 것들이 헛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겁니다.

전재(前載)가 있습니다.

만약 여호와께서 함께 하지 않으신다면, 우리의 모든 노력과 수고들이 다 헛될 수 밖에 없다 라고 말합니다.

실제로 우리는 매일매일 어떤 목표와 뜻을 이루기 위해서 애쓰고 또 우리의 모든 노력과 수고들을 기울이지 않습니까?

학생들은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 공부할 것이고, 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채로 입시를 위해서 수고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직장을 얻기 위해서 애쓰기도 하고 또 일터에서 우리의 목표 한 것들을 이루기 위해서 여러므로 수고들을 하지요.

그 모든 수고가 아무런 가치가 없다 는 뜻이 아닙니다.

기도만 하면, 주님께 맡기기만 하면, 모든 것이 다 형통하다 그런 뜻도 아닙니다.

수고 해야죠. 애써야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우리의 노력만으로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살아 갈수록 점점 더 강하게 느끼는 겁니다.

누구나 삶의 좌절도 경험하고, 내가 목표하는 것 이루지 못할 때 헛되다고 느낍니다.

애써서 달음질 하던 것이 어느날

내가 왜 이 일을 위해서 수고 했나?

그토록 달음질 하고 집중하던 이 일들이 이렇게 끝나나?

낙심할 때도 있지요. 헛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 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 말씀을 역으로 생각하면,

만약 여호와께서 함께 하신다면 이라는 전제로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 헛 될 일이 없는 겁니다.

집을 세우는 것도, 파수꾼의 경성함도, 애써서 수고하고 농사짓는 모든 것들도 다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것이 됩니다.

특히나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저와 여러분, 우리의 모든 수고들은 하나님께서 하나도 헛되게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다 망한것 같고, 끝장난 것 같고 저 그동안 수고 했던 것, 내가 경험했던 것, 공부한 것들 다 의미없는 것 같아 질 때도 있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결국은 그 모든 것을 통해서 우리를 빚으시고 또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 가십니다.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야 마십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내가 하는 모든 일들 수고와 애쓰는 것들 하나도 헛되지 않는다. 모든 것에는 의미가 있다.

모든 과정, 지금까지 걸어온 모든 날들 가운데, 하나님의 손이 함께 하셨고, 또 하나님께서 그 일들을 선한 길로 이끌어 가실 줄로 믿습니다.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면, 나는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합니다.

이를 통해서 내 인생에 행복과 은혜도 누립니다.

이런 고백이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이와 같이 헛된 일들에서 벗어나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축복중의 하나가 2절 하반 절에 있는

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 주시는 잠 입니다

잠은 곳 안식을 의미하죠, 내 수고와 노력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 잠 입니다.

열심히 달음질 하다가 우리가 잠자리에 들면 모든 것 다 있어버리지요.

그리고 그 시간 동안에는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우리의 호흡과 뛰는 심장 조차도 하나님의 손에 있고, 주님이 유지시켜 주셔야만 우리의 생명이 보장 되는 겁니다.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이 손을 내려 놓는 그 순간 여전히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확인함으로,

잠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 사랑하는 자에 대한 복이다’라는걸 확인시켜 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한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다 말씀하셨습니다.

잠자리에 들 때, 그날에 모든 수고와 아픔들을 내려놓고 이제는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의 자리에 전적으로 맡기는 시간을 갔지요.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말씀하시는 그 주님 안에서

참된 안식과 평안을 누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단잠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오늘도 주님께 의탁하는 훈련, 주님께 내어 맞김으로 누리는 평안과 안식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으면 어떤 결과를 맞게 되나요?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야만하는 인생의 모든 일들 가운데,

아마 가장 중요한 것이 우리의 가정, 집을 세우는 일 아니겠습니까?

여호와께서 함께 하지 아니하시면 집을 세우는 자에 수고가 헛되다고 했는데,

그것은 단순히 집을 건축하는 것 아니라.

우리의 가정, 우리의 미래, 우리 자녀들에 대한 의미들을 다 포함하고 있을 것입니다.

3절에서 5절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4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5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우리의 가정, 우리의 자녀들을 세우는 일도 여호와께서 함께 해 주셔야만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자녀들

내 몸에서 나서 우리가 양육하는 것 같지만, 부모만 잘하면 자식들 문제 없을것 같지만,

꼭 그렇지도 않는 것이 우리가 보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경험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길러보면 점점 더 실감 하는 것은 자녀들은 우리의 것이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소유도 아니고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어느 재벌의 기업가가 “골프와 자식은 내 맘대로 안 되더라” 그런 고백 했다는데,

실제로 자녀들도 우리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이 있지요.

또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그 한계보다 자녀들이 더 뛰어나고 위대한 일들을 하는 것들도 보게 됩니다.

그런 것을 보면서 깨닫는 건, 하나님의 손에 있구나.

우리의 가정도, 우리의 가문도, 세워가는 것은 주님의 손에 있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자녀들 든든하고 자랑스럽지만

그것은 마치 전통에 가득한 화살과 같이 장사들에 큰 무기가 된다 그랬습니다 .

성문 앞에서 단판 할 때도 자녀들이 많은 사람들 두려워하지 않겠지요.

우리에게도 우리 자녀들이 형통하고 잘되고 제대로 자신의 삶을 이어가면

그게 자부심이 되고, 우리에게는 든든한 미래가 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이 전재, 그 출발에도 언제나 하나님께서 우리의 가정과 함께 하실 때 라는 것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가정보다 소중한 것이 없지요.

우리의 미래, 이 나라, 이 민족의 미래도, 가정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우리가 자녀들을 잘 양육하는 것은 곧 이 나라 이 민족의 미래를 열어가는 일이기도 합니다.

요즘 너무 자녀 생산들을 하지 않는 젊은 가정들 때문에 우리가 염려가 많이 있는데요.

가정들을 주님의 안에서 말씀 안에서 견고히 세워서, 우리 자녀들을 잘 양육하면,

그것이 그 가정에 자랑일 뿐 아니라. 우리 민족의 자부심이 되기도 할겁니다.

더욱더 세월 지나 갈수록 하나님을 의지하고 우리 가정들 하나님 앞에 바로 세워 나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복 주시는 가정, 주님 인정하는 아름다운 가정 건축해 나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며 주도권을 내어 드릴 일은 무엇인가요?

존귀하신 하나님 우리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아니하시면 우리의 모든 수고와 애씀과 노력들이 다 허사인 줄 저희가 압니다 늘 깨어 주와 동행 하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거하며, 우리의 삶이 주의 은혜 아래 아름답게 경영되게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우리 자녀들을 주님의 손에 의탁합니다 감염으로부터도 보호해주시고 무엇보다 인격과 삶을 지켜주셔서 요즘 같은 수많은 죄의 유혹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켜 주셔서 우리 가정의 자랑이 되고 이 민족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귀한 일꾼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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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 세우는 지혜(시편127:1~5 )

본 시편 127편은 누구나 알고 있는 지혜의 왕인 솔로몬의 시이며 노래입니다. 그는 세상 사람들이 누리고 싶은 모든 것 즉, 부귀와 영화와 쾌락을 다 누려 보았던 왕입니다. 수백 명의 처첩을 거느리고 살았으나 그것으로 만족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는 오랜 후에 참 지혜를 깨달았습니다. 즉 하나님을 떠나서는 하는 일은 모두가 다 의미가 없고 헛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더욱이 한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낳아 양육하는 일이라고 하더라도 하나님을 떠나서 살면 모든 것은 다 헛된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인간이 아무리 노력하고 애쓴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람들은 아름다운 가정을 세우기 위해 수고하고 노력을 기울이지만, 하나님께서 도우시지 않으시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1). 가정의 중심이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라는 말씀입니다. 인간이 쌓아 올린 어떤 것도 여호와께서 지켜주지 않으시면 파수꾼이 깨어서 밤새 지킨다고 하여도 허사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창세기의 바벨탑 사건을 통해서도 경종을 주고 있습니다. 개인이든 공동체이든 간에 하나님을 믿고 의뢰하지 않는다면 인간의 노력은 물거품같이 되어 버린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진리는 바로 솔로몬 왕 자신이 체험한 바이기도 합니다.

뿐만아니라, 2절에 보면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다”고 하였습니다. 건강한 몸으로 부지런히 일하면서 걱정 없이 먹고 산다고 할지라도 하나님 없이 사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사는 사람들을 하나님은 사랑하시며, 그 사랑하는 자들에게 잠을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평안함을 주십니다. 안식을 주십니다. 사람이 잠을 자지 못하고 불면증에 걸리게 되면 이것처럼 괴로운 것이 없다고 합니다. 걱정 근심 하나 없이 평안한 마음으로 잠을 잘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다음으로 복된 가정은 자녀들을 하나님의 선물로 알고 양육하는 가정입니다. 본문 3절에 보면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고 하였습니다. 좀 쉽게 번역하면 “자식은 하나님께서 주신 유산이요, 태의 열매는 하나님께서 주신 상급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산은 부모가 자식에게 값을 받지 않고 그냥 주는 것입니다. 인간의 노력으로 얻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냥 주신 보상이요, 상급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들은 자녀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값을 매겨 놓을 수 없는 값진 보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기 때문에 내 뜻에 따라 자녀를 키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키워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자녀로 양육해야 합니다. 내 힘만으로 안되기 때문에 기도하면서 키워가야 합니다.

5월 시편 설교, “헛수고하지 않는 삶을 위하여(시편 127편)” 임경근 목사

헛수고하지 않는 삶을 위하여

임경근 목사(다우리교회)

성경: 시편 127:1-5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이스라엘 백성은 매년 예루살렘에 올라가 예배를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만나러 올라가는 그 여행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그 때 그들이 노래를 불렀는데 그것을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고 부릅니다. 바로 그 노래들이 15개가 모아져 있는데 바로 시편 120-134편입니다.

시편 127편도 이스라엘 백성이 예루살렘으로 예배하러 올라갈 때에 불렀던 찬송입니다. 그것은 시의 제목에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고 알려주는 데서 알 수 있습니다. 성전으로 올라가는 이스라엘 백성이 길에서 하나님을 노래하며 찬양했습니다. 그들은 즐겁게 합창했습니다. 또 서로 화답하면서 교창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고향에서 성을 쌓고 논과 밭에 씨를 뿌려 농사를 짓거나 목축업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팍팍한 그들의 삶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종종 국경선 너머에서 강도들이 칼과 창을 들고 들이닥쳐 성문을 부수고 들어와 일 년 내내 농사 지어 놓은 곡식과 포도주를 빼앗아가곤 했습니다.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은 먹을 것이 없어 배를 움켜지는 가난의 슬픔과 아픔을 견뎌야 했을 것입니다.

그런 고단한 삶을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전이 있는 예루살렘을 향해 올라 갈 때에 이런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시편 127편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시편 127편의 노래는 하나님의 백성의 삶 속에서 묻어 나온 믿음의 고백입니다. 그냥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아름답게 부르는 노래가 아닙니다. 전문가적인 목소리와 음악적 기교로 불렀던 노래가 아닙니다. 이 노래는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하나님을 향한 진솔한 입술의 찬양입니다.

복된 삶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고백하며 노래한 것입니다. 하나님 없는 삶은 헛될 뿐이지만, 하나님의 사랑 받는 백성의 삶이 얼마나 복되고 행복하고 아름답고 놀라운지 고백합니다.

솔로몬의 노래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가운데 네 편이 다윗의 노래라고 명시했는데, 시편 127편은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지은 것입니다. 또 이 시가 솔로몬의 것이라는 내용적인 증거도 있습니다. 이 시편은 솔로몬이 쓴 전도서와 내용적으로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전도서의 처음과 마지막은 이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 12:8)

‘헛되다’는 말이 세 번 나옵니다. 세 번 ‘헛되다’고 말한 것은 확실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도서에 ‘헛되다’는 말이 세 번 등장하는 것처럼, 시편 127편에도 ‘헛되다’라는 단어가 정확하게 세 번 나옵니다. 첫째, ‘수고가 헛되며’, 둘째 ‘깨어 있음이 헛되며’, 셋째,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다’로 세 번 ‘헛되다’는 표현이 등장합니다. 솔로몬은 전도서와 시편 127편에서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이 하나님 없이는 허무하고 헛될 수밖에 없음을 선포했습니다. 특별히 불의가 가득한 세상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할지를 분명하게 선언하고 있습니다. 설득도 아니고 타이름도 아닙니다. 믿음의 고백이며 당당한 선포입니다.

이런 상황은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도 적실합니다. 불의가 가득한 세상에서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할 것이 많지 않아 보입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보다는 인간의 과학 기술의 발달을 통한 위대함이 강조되는 시대에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교회는 인간적 기교와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은혜의 방편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를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만 의지하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실망과 절망에 빠지기도 합니다.

솔로몬은 바로 이 점에 대해 분명하게 선언합니다. 하나님 없는 삶이란 헛되고 헛되고 헛될 뿐이라고 돌직구(?)를 날립니다. 인간의 이기주의(egoism)와 이상주의(idealism)는 당장은 번성하고 유익할 것 같지만, 하나님의 섭리 앞에 아무 것도 아니라고 선언합니다. 전도자의 결론은 아주 단순하면서도 명료합니다. 인간의 생각과 수고를 믿고 의지하지 말고,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며 행하시는 것만 믿고 순종하며 따를 것을 명령합니다.

인간의 수고는 위대한가?

시인 솔로몬은 하나님 없는 ‘집을 세우는 수고’가 헛되며, 하나님 없는 ‘성을 지키는 깨어있음’이 헛되며, 하나님 없는 ‘부지런한 삶’이 헛되다고 노래합니다. 그런데 정말 인간의 수고가 정말 헛된 것입니까? 우리의 현실을 돌아봅시다.

인간의 수고와 노동은 위대하지 않습니까? 인간이 부지런히 수고하고 노동 한 결과 멋진 고속도로가 생기고, 편리한 삶을 영위하며, 저 먼 나라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비행기로 오가며, 세 끼 밥을 먹고, 의식주를 공급받는 것이 아닌가요? 열심히 하는 만큼 의미가 있고 수고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성공하고, 그렇지 않고 잠만 많이 자고 게으른 사람들은 가난하게 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열심히 일한 사람을 향해 이렇게 인사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아따, 수고 했구먼요!” “욕 봤소!” 이렇게 수고는 아름답고 그 댓가를 받는 것이 정상이 아니던가요?

지금도 대한민국 사회는 열심히 일하는 데 모든 정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노동시간이 높기로 유명합니다. 2012년 OECD국가의 1인당 1년 평균 노동시간은 1705시간이지만, 한국 노동시간은 2092시간입니다. 네덜란드의 1334시간과는 많은 차이가 납니다. 760시간 정도 더 일합니다. 한 때 한국은 세계 인력 시장에 많은 사람을 보내 노동력으로 돈을 벌어들였습니다. 독일에 간호사와 광부를 중동에 토목 건축가들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수고한 덕분에 오늘의 한국 사회를 이루어낸 것이 아닐까요? 세계 9위의 경제대국이 되었습니다. 일 인 당 국민소득이 2만 5천 달러를 넘었습니다. 대단하지 않습니까? 우리의 수고가 만들어 낸 결과가 아닐까요? 그래서 지금도 대한민국 국민은 열심히 수고합니다.

어른들이 산업전선에서 열심히 일을 한다면, 학생들은 학교와 학원에서 소위 ‘열공’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고 밤늦게 잠자리에 들면서까지 공부에 공부를 거듭합니다. 한국 학생들은 거의 공부 기계라고 해야 할 지경입니다. 쉴 사이도 없이 머리에 지식을 집어넣고 있으니까요! 공부벌레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구푸리고 앉아 책을 파고 있는 모습은 영락없는 ‘벌레’같은 모습입니다. 학교 공부로 충분하지 않다고 여긴 학생들은 다시 학원으로 달려갑니다. 그렇게 열심히 수고하는 자가 더 좋은 점수를 받고 더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요? 이렇게 열심히 수고하며 공부하는 것이 나쁜 것입니까? 공부하지 않으면 미래가 보장이 됩니까? 수고스럽지만, 열심히 공부에 수고한 결과는 좋은 대학과 반듯한 직장, 그리고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결혼을 보장해 줍니다. 그래서 열심히 공부의 수고를 합니다.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습니다.’

정말 인간의 수고는 위대해 보입니다. 이 인간의 수고와 노력과 노동이 없었다면 인류의 문명과 발달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적어도 그렇게 보입니다.

수고는 인간 타락의 결과!

그런데 이런 수고는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요? 언제부터 인간은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땀을 흘리며 수고하고, 고통스럽지만 참으면서 노동해야 했을까요?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우리는 성경 제일 처음으로 돌아가 보아야 합니다. 그곳에 인간의 수고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3장에 ‘수고’라는 말이 처음 등장합니다.

“아담에게 이르시되……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창 3:17)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기에 이때부터 수고가 시작된 것일까요? 그것은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금하신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 먹은 이후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그 전에는 수고라는 단어가 없었습니다. 인간은 수고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물론 인간은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수고’가 아니었습니다. ‘일’은 ‘수고’와 다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시고 이렇게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 1:28)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그 복은 다름 아닌, 자녀를 출산하는 것이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땅, 바다와 하늘)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일’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인간은 본래 ‘일’을 했습니다. 그 ‘일’은 복이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타락한 이후 복된 일은 ‘수고’로 바뀌고 말았습니다. 이 ‘수고’는 하나님께서 주신 복이 아닙니다. 이 ‘수고’는 벌입니다. 창세기 3장 16-17절에 사용된 ‘수고’라는 단어는 성경 전체에 꼭 한 번밖에 나오지 않는 특별한 단어입니다. 이 ‘수고’라는 단어는 ‘고통’ 혹은 ‘고통스런 수고’입니다.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져 죄로 인해 죽은 존재가 된 아담과 하와는 ‘고통의 수고’를 해야만 겨우 먹고 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품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시 90:7)

인간이 수고할 수밖에 없는 것은 땅이 저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땅은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기 때문에 농사를 지어 곡식을 먹으려면 땀을 흘리며 밭을 만들어 거기에 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다시 올라오는 잡초를 제거해야만 합니다. 그래야 겨우 곡식을 거두어 양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텃밭에서 일을 해 본 사람들은 잘 알 것입니다. 뿌리지도 않았는데 어찌 그리 많은 잡초들이 많이 올라오는지요. 그런 잡초들에게는 거름을 주지도 않는데 잘 자랍니다. 인간은 어쩔 수 없이 수고의 땀을 흘리게 되어 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수고한 결과는 무엇입니까? 결국 그 삶은 헛될 뿐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창 3:19)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모든 인간은 결국 죽습니다. 모든 수고가 헛것이 되고 맙니다. 바로 그것이 창세기 3장 이후의 인간의 모습입니다. 하나님 없는 인간의 삶, 하나님 떠난 인생이란 이렇게 허무하고 헛되고 의미가 없습니다. 아무 소망이 없이 수고만 하다가 죽고 마는 허무한 존재입니다. ‘허무주의’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단어는 ‘니힐리즘’(nihilism)인데 ‘니힐’(nihil), 곧 ‘아무것도 없다’(nothing)이라는 라틴어에서 온 것입니다. 인간은 수고해 봐야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빈손으로 돌아갈 뿐입니다.

그러므로 전도서는 인간의 수고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헛되도 헛되고 헛되다고 증언했습니다.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전 1:3)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전 2:11)

모든 인간은 수고하며 살아갑니다. 지금도 사람들은 수고하는 삶이 인간을 행복하게 해 준다고 믿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을 알지못하고 하나님을 존경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 그 수고는 허무할 뿐입니다. 헛될 뿐입니다.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될 뿐입니다.

하나님 없는 수고는 헛수고일 뿐!

하나님의 사랑 받는 성도 여러분! 진짜 좋은 것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믿으십니까? 복은 우리가 이 땅에서 수고하여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십니까? 복은 우리의 수고가 아니라, 하늘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인정하십니까? 하늘에서 ‘우리의 수고’가 아니라, ‘하나님의 수고’로부터 내려온다는 것을 믿으십니까?

솔로몬은 그 점을 시편 127편 1-2절에서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먼저 솔로몬은 집을 건축하는 예를 듭니다. 집을 세우려면 건축가의 수고가 있어야 합니다. 수고하지 않고 어떻게 집이 세워지겠습니까? 수고를 하긴 합니다. 그런데 집을 짓는 수고가 헛수고가 되지 않으려면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세상은 ‘더 열심히 수고’해야 헛수고가 되지 않는다고 가르칩니다. 다른 사람보다 더 높은 더 나은 결과를 얻는 자만이 성공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정 반대로 선포합니다. 솔로몬은 ‘헛된 수고와 복된 수고’의 차이는 인간의 열심과 지혜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다고 선언합니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수고의 원리입니다. 하나님 없는 수고는 헛될 뿐입니다. 그것은 인간의 타락 이후 모든 삶이 그렇습니다. 하나님과 관계없는 수고는 헛될 뿐입니다.

인간이 볼 때에는 제법 근사해 보이고 현란해 보이고 부러워 보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노력하고 저렇게 수고하더니 결국 성공하는구나, 라는 삶을 우리 주변에서 봅니다. 그렇지만, 그런 삶에 속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과 관계 없는 그런 삶은 결국은 잠시 피었다 사라지는 꽃의 영광과 금방 사라지는 안개와 같을 뿐입니다. 하나님 없는 수고는 헛고생일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집을 세우십니다. 그 분께서 우리를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며 지금도 다스리십니다. 그것을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그분의 수고를 의지하고 믿으시기 바랍니다. 인간의 수고를 의지하지 마십시오.

두 번째 예는 ‘성을 지키는 것’입니다. 튼튼한 성을 짓습니다. 그 성이 아무리 튼튼하게 지은 성이지만, 잘 지키지 않으면 적이 와서 빼앗아 버리면 헛수고입니다. 그래서 성을 지키는 파수꾼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강도나 도둑이 침입해 귀중한 재산과 소중한 먹을거리들을 빼앗아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언제 어디서 출몰할지 모르는 적을 감시하기 위해 파수꾼이 필요합니다.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교대 근무를 서면서 적의 동태를 살핍니다. 그렇지만, 꼭 거기까지입니다. 깨어 있을 뿐이지 정말 성을 지킬 수는 없습니다. 파수꾼이 성을 보호할 수 없습니다. 성을 보호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성을 지키고 보호하지 아니하시면 깨어 있어 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세 번째 예는 ‘농사’와 관련한 것입니다. 농사를 지으려면 아침 일찍 일어나 늦게 잠자리에 들며 열심히 일을 해야 합니다.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것이 농사일입니다. 한 여름의 해는 왜 이렇게도 긴지요! 농사일이 얼마나 힘든지 ‘제발 해가 빨리 져서 어두워지기’를 바랄 정도입니다. 논과 밭에서 하는 일은 정말 힘들고 어렵습니다. 잡초를 제거하고 돌을 주워내고 거름을 주고, 씨앗을 심고, 비가 오지 않아 가물면 또 물을 퍼다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씨가 싹을 틔웁니다. 떡잎이 난다고 끝은 아닙니다. 그 때부터 잘 관리하지 않으면 헛수고가 되기 일쑤입니다. 들짐승들이 와서 싹을 잘라 먹기도 합니다. 두더쥐가 땅 속을 파헤쳐 놓아 곡식이 자라지 못하도록 합니다. 잡초들이 식물 옆으로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정말 징그럽게도 많이 올라옵니다. 그 모든 것들을 다 없애주어야 식물이 잘 자랍니다. 모두 땀 흘리는 수고를 해야 되는 것들입니다.

쉬지도 않습니다. 휴가도 없습니다. 육체는 피곤하고 영도 지칩니다. 수고는 힘들고 고통스럽습니다. 이런 삶은 사람을 지치게 하고 힘들게 만들고 맙니다. 그렇게 해야 겨우 나중에 수확을 해 ‘떡’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수고의 떡’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수고해 봐야 하나님께서 돌보아 주시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인간 삶의 모습입니다.

수많은 사람은 이 말씀에 동의하지 않을 것입니다. ‘수고로 얻은 것이 얼마나 많은지 보라’고 큰 소리 칠 것입니다. 돈도 많고, 재물도 많고, 집도 좋고, 쌓아 놓은 명예도 대단하고……. 이 모든 것들이 자신들이 애쓴 수고로 이룬 것들이 아니냐고 신자를 향해 조롱합니다.

열심히 수고하여 공부한 결과 이렇게 좋은 대학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고 자랑합니다. 너희도 그렇게 열심히 수고해야 할 거라고 가르칩니다. 학원도 열심히 다니고, 늦게까지 밤 잠 자지 않고 공부하고, 남들이 하는 것은 다 해야 경쟁에 뒤처지지 않고 성공한다고…… 어떤 대학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어떤 신분과 어떤 때깔 나는 삶을 사느냐가 결정되는 것이니,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 해! 이런 말들은 심지어 그리스도인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하나님 없는 삶이란 아무리 열심히 수고한다고 할지라도 헛되고 헛되고 헛될 뿐입니다. 이것이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분명한 진리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헛수고가 아닌 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믿지 않거나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실제 삶에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삶이 수고이고, 고통입니다. 수고를 통해 얻게 되는 달콤함이 있지만, 그것은 그들에게 복이 아니라, ‘몰핀’이나 ‘마약’에 불과할 뿐입니다. 그들이 얻은 세상의 복이라는 것은 그들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결국 죽이는 허무한 삶일 뿐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없기 때문에 불안합니다. 그 불안을 채우기 위해 열심히 수고하지 않으면 한 순간도 견뎌내지 못합니다. 사실 세상 사람들의 삶의 의미는 ‘수고’ 자체에 있습니다. 수고가 그들의 삶의 정체성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들에게는 수고만이 전부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의 삶은 완전히 다릅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삶은 완전히 반대의 삶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백성’은 왕 되신 하나님의 사랑을 받습니다. 보호를 받습니다. 솔로몬은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2절)

‘그의 사랑하시는 자’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그의 사랑하시는 자’라는 말의 뜻은 ‘그가 사랑하는 자’ 혹은 ‘그의 사랑을 받는 자’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받는 백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성도는 삶의 모습이 다릅니다. 그들은 절대로 헛된 삶을 살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지만, 헛될 뿐입니다. 집을 세우는 수고를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하지만, 헛됩니다. 성을 밤 잠 자지 않고 지키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들에게는 헛된 삶이 없습니다.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의 삶의 독특한 모습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랑하는 자들에게 잠을 주신다고 합니다. ‘잠’은 쉼이고 평안을 표현하는 은유이기도 하지만, 실제 잠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적어도 시편 127편에서는 ‘잠’이 ‘수고’와 대비되고 있습니다. 하나님 없는 사람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수고하는 사람과 하나님이 사랑하는 신자가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잠을 누리는 모습이 분명하게 대조됩니다. 하나님의 사랑 받는 백성은 절대로 헛된 수고를 하지 않습니다. 대신 ‘잠’을 누린다고 합니다. 헛된 수고에 시달리지 않고 충분한 잠을 누릴 수 있습니다. 복 받는 신자의 여유 있는 삶의 모습이 잠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세상의 방법이 옳다고 합니다. 그러나 신자인 우리는 그들의 방법을 따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그 사랑에 감격하며 그 사랑에 빠져 사는 사람들은 세상의 방법을 부러워하지 않고 세상의 삶의 처세술을 따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기뻐하며 믿음으로 누립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백성들을 돌봐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자를 깨어 지키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를 어려운 가운데서도 도와주시기 때문입니다. 물론 어떤 때는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지만, 결국 그것은 당신의 백성에게 최고로 좋은 것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걱정하며 수고의 땀을 흘리지 않고 잠을 잘 수 있습니다. 헛된 수고를 하지 않고 잠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세월호 사건은 그 어느 누구도 우리의 생명을 지켜 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렇게 거대한 배도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지 못합니다. 구명보트도, 헬기도, 해경도, 최첨단 잠수함도 1초를 다투는 재난 가운데 있는 우리의 생명을 구해낼 수 없습니다. 심지어 국가도 우리의 안전을 책임질 수 없음이 만천에 드러났습니다. 혹자는 국가가 우리의 생명을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국가가 인간의 생명을 책임질 수 없습니다.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의 생사화복은 하나님의 결정과 다스리심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다스리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랑하는 자들의 생명을 책임지십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랑하는 성도들의 삶을 책임지십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랑하는 신자들의 미래를 책임지십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랑하는 언약의 자녀들의 앞날을 책임지십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랑하는 아버지들의 사업을 선하게 인도하시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랑하는 어머니들의 걱정을 함께 염려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랑하는 학생들의 학업을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미혼 남녀의 결혼을 책임지십니다.

시편 23편을 읽으며 설교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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