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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싹이 난 감자는 먹어도 되나요? 감자의 싹에는 솔라닌(Solanine)이라는 독소가 있어서 잘못 먹으면 식중독에 걸린다. 하지만, 감자의 싹을 도려내고 먹으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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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싹이 난 감자를 2kg에 1,000원을 주고 5상자를 사서 먹어봤습니다
먹지 말아야 할 감자는
싹이 녹색으로 된 것
감자 껍질이 주름이 많은 것
감자 껍질이 파랗게 된 것입니다 이런 감자는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싹과 파랗게 된 감자 껍질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이 복통 두통 설사 심하게는 사망에 이르게 까지 하기 때문에 감자싹을 뿌리 부위까지 확실하게 제거하고 먹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싹이 난 감자를 안 먹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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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조금이라도 싹이 난 감자는 버려야 한다? – 뉴스톱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정보 홈페이지를 검색했다. 2005년 게시된 “싹이 난 감자를 먹어도 되나요?”라는 자료가 검색된다. 이 자료에는 “감자의 싹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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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newstof.com

Date Published: 6/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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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난 감자 먹어도 될까? 감자의 올바른 보관과 독 제거법

효과가 있어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반면, 양파와 함께 보관하면. 양파와 감자 모두 쉽게 상하게 되므로. 분리 보관을 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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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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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있는 싹난 감자 완벽히 손질하는 방법

독있는 싹난 감자 완벽히 손질하는 방법 · 간만에 감자요리를 해먹으려고 보니 · 먼저 감자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닦아주세요. · 싹이 난 부위를 과감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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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eakpr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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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난 감자 먹기, 감자싹난거 먹어도 될까? – 달려라코딩

감자를 오래 보관하다 보면 녹색으로 변하면서 싹이 납니다. 싹 이난 부위는 솔라닌이라는 독성물질이 생성됩니다. 솔라닌은 현기증, 복통과 같은 증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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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에 싹이 나면 버려야하나요? | 궁금할 땐, 아하!

Q. 감자에 싹이 났어요? 감자의 싹에는 솔라닌(Solanine)이라는 독소가 있어서 잘못 먹으 면 식중독에 걸린다. 하지만, 감자의 싹을 도려내고 먹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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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ha.io

Date Published: 6/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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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난 감자’ 버리지 않아도 되는 이유 | RealFoods – 1boon

싹이 난 감자에는 솔라닌이라는 자연 독성이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30mg 이상 섭취하면 복통, 구토 등의 식중독 증상을 일으킵니다. 솔라닌 (sola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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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1boon.kakao.com

Date Published: 11/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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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난 감자 먹어도 되나요? – 블로그한경닷컴

특히 껍질 바로 아래쪽과 싹난 부위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껍질과 싹난 부분을 제거하면 이 독소는 거의 제거 됩니다. 또한 고온에서 조리 할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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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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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싹이 난 감자는 먹으면 안 될까? – 헬스컨슈머

심지어 감자 속에는 섬유소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사과보다 3배나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이처럼 감자는 멋진 스펙을 자랑하지만, 찰나의 순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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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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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싹만 위험? ‘이렇게’ 변해도 먹으면 안 돼 – 헬스조선

감자 싹엔 솔라닌이라는 독소가 있어 먹으면 안 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초록색으로 변한 감자는 먹어도 된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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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health.chosun.com

Date Published: 4/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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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싹난감자 먹어도 되나요

  • Author: 풀골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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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3. 3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YGfVaW_XNXo

싹이 난 감자를 먹어도 되나요?(첨부파일 참조) 상세보기

싹이 난 감자를 먹어도 되나요?(첨부파일 참조)

Q. 싹이 난 감자는 먹어도 되나요?

감자의 싹에는 솔라닌(Solanine)이라는 독소가 있어서 잘못 먹으면 식중독에 걸린다. 하지만, 감자의 싹을 도려내고 먹으면 안전하다. 다만, 싹을 도려낼 때 눈 부분이 남지 않도록 말끔히 도려내야만 한다..

Q. 보관중인 감자 표면이 초록색으로 변했다면 먹어도 되나요?

감자를 햇볕에 오래 노출시키거나 오래 보관하면 표면이 초록색으로 변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부분에도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이 생긴다. 흔히들 감자 싹은 주의하지만 초록색으로 변한 곳은 신경 쓰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이 역시 주의해야만 한다. 따라서, 감자 표면의 초록색 부분 역시 깨끗이 도려내고 먹어야 한다.

Q. 솔라닌은 감자의 어떤 부분에 많이 들어 있나요?

솔라닌은 감자에만 들어 있나요?

감자에 함유된 독성물질인 솔라닌은 감자싹에 가장 많이 들어 있고, 그 다음엔 껍질에 많이 들어있고, 살에 가장 적게 들어있다. 솔라닌은 감자뿐만 아니라 토마토와 고추에도 포함되어 있으나, 극히 소량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Q. 감자에는 솔라닌이 얼마나 들어 있나요?

보통 크기의 싱싱한 100g 짜리 감자에는 7mg 이하의 솔라닌이 함유되어 있어 인체에 유해하지 않지만, 감자를 오랜 시간동안 햇빛에 노출시키거나 보관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솔라닌의 양이 증가하게 된다. 보통 감자 싹에는 80∼100mg/100 g 정도의 솔라닌이 함유되어 있다.

Q. 싹이 난 감자를 먹었을 때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100g 짜리 감자에 20mg이상의 솔라닌이 들어 있다면 먹었을 때 해가 될 수 있다. 솔라닌은 감자의 아린맛을 증가시키고 구토, 식중독 현기증, 목의 가려움을 등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호흡곤란을 유발하기도 하여 다량 섭취하면 상당히 위험할 수 있다. 또한 아주 민감한 사람은 적은 양에도 편두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위를 세척하고, 필로카르핀·메타콜린 등의 의약품을 쓴다. 이런 감자의 독성을 몰랐던 초기 유럽인들은 감자를 먹고 탈이 나는 경우가 많아 감자를 악마의 식품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Q. 감자를 싹이 나지 않도록 오래 보관하는 방법은?

감자를 싹이 나지 않도록 보관하는 방법 중의 하나는 감자를 보관하는 박스에 사과를 한두 개 넣어 두는 것이다. 사과에서는 감자의 발아를 억제하는 가스인 에틸렌이 나와서 싹을 틔우지 못하게 하므로 오랜 시간 보관이 가능하다. 보통 사과 한 개가 감자 10kg 정도의 싹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반면, 양파는 사과와 정반대의 역할을 하여 감자와 양파를 함께 두면 둘 다 모두 쉽게 상하게 되므로 같은 공간에 두지 않은 것이 좋다.

[팩트체크] 조금이라도 싹이 난 감자는 버려야 한다?

싹·초록색 부분 깊이 도려내고 먹으면 괜찮아

마트에서 감자를 사왔다. 조리를 하려고 물로 씻었더니 조그맣게 싹이 난 부분이 보였다. 필러를 이용해 껍질을 벗기고 칼로 싹이 난 부분을 싹 도려내고 요리를 해서 맛있게 먹었다. 밥 다 먹고 인터넷 뉴스를 보는 데 뜨끔한 기사가 보였다. 싹이 난 감자는 조리하지 말고 버려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이상하다. 감자에 싹이 난 부분은 도려내고 요리하라고 배운 30여년 전 초등학교 5학년 시절 이후의 내 지식 체계가 무너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조금이라도 싹이 난 감자는 버려야 할까? 뉴스톱이 팩트체크했다.

출처: 헬스조선 홈페이지

◈헬스조선 “싹 난 감자는 섭취불가 독성물질”

헬스조선은 2일 “감자, 싹만 도려내면 괜찮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해당 기사에서 “감자에 조금이라도 녹색으로 변한 부위가 있거나 싹이 보인다면, 먹지 않아야 한다”고 보도했다. “싹이 난 감자는 더는 식재료가 아니라 ‘솔라닌’이라는 독이 든 섭취 불가 독성물질”이라는 표현도 보인다.

해당 기사는 별다른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다. 다만 헬스조선 자체 홈페이지에 노출되는 기사에는 <참고자료=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달의 식재료'>라는 표시가 돼 있다.

출처: 국립농업과학원, 이달의 식재료

◈농업과학원, “도려내고 사용”

일단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발간하는 이달의 식재료를 검색했다. 6월의 식재료에 감자가 소개된다. ‘기타정보’ 항목에 감자의 독성에 관한 내용이 들어있다. “감자에는 글리코알칼로이드라는 독성 화합물이 들어있는데, 이 가운데 솔라닌과 차코닌이 주를 이룸. 감자의 싹이 돋는 부분은 솔라닌이 있으므로 싹이 나거나 빛이 푸르게 변한 감자는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감자에 싹이 올라 있으면 씨눈을 깊이 도려내고 사용해야 됨”이라고 강조한다.

“조금이라도 싹이 난 감자는 먹지 않아야 한다”고 보도한 헬스조선 기사와는 결이 많이 다르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도려내야만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정보 홈페이지를 검색했다. 2005년 게시된 “싹이 난 감자를 먹어도 되나요?”라는 자료가 검색된다. 이 자료에는 “감자의 싹에는 솔라닌(Solanine)이라는 독소가 있어서 잘못 먹으면 식중독에 걸린다. 하지만, 감자의 싹을 도려내고 먹으면 안전하다. 다만, 싹을 도려낼 때 눈 부분이 남지 않도록 말끔히 도려내야만 한다”고 나와있다.

이어 “감자를 햇볕에 오래 노출시키거나 오래 보관하면 표면이 초록색으로 변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부분에도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이 생긴다. 흔히들 감자 싹은 주의하지만 초록색으로 변한 곳은 신경 쓰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이 역시 주의해야만 한다. 따라서, 감자 표면의 초록색 부분 역시 깨끗이 도려내고 먹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헬스조선, “취재해서 쓴 기사다”

뉴스톱은 해당 기사를 작성한 헬스조선 기자에게 해당 기사의 근거를 물었다. 헬스조선 기자는 “강원도 농업기술연구원 감자연구소를 취재해 기사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원도 농업기술연구원 관계자가 취재과정에서 ‘원칙적으로 싹이 난 감자, 녹색으로 변한 감자는 먹으면 안 된다’, ‘굳이 먹어야겠다면 깊게 도려내고 먹으면 되겠지만 먹지 않는 게 원칙’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기사 작성 배경에 대해서는 “보다 안전한 식재료 섭취를 위해 기사는 원칙을 고려, 먹으면 안 된다는 내용으로 작성했다”고 밝혔다. 농진청 ‘이달의 식재료’와 관련된 해명은 내놓지 않았다.

뉴스톱은 강원도 농업기술연구원 감자연구소에 확인을 요청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우리 연구소는 강원도청 소속의 연구기관이고 고유 신품종 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어 감자 독성과 관련된 연구는 진행한 것이 없다”며 “관련 내용은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에 문의하라”고 밝혔다.

다만 헬스조선은 뉴스톱 질의 이후인 3일 오후 3시쯤 국립식량과학원 관계자의 코멘트를 인용해 기사를 수정했다. 뉴스톱의 질의엔 “강원도 농업기술연구원 감자연구소 관계자를 취재했다”고 밝혔지만 수정된 기사엔 국립식량과학원 관계자를 인용했다.

헬스조선 기사에 인용된 식량과학원 관계자는 “원칙적으로 싹이 나거나 녹색으로 변한 감자는 먹으면 안 된다. 굳이 먹어야겠다면 싹 부분과 녹색 부위를 완전히 도려내고 먹는 건 가능하나, 완전한 제거는 쉽지 않기에 감자에 싹이 나거나 녹색으로 색이 변했다면 먹지 않는게 안전하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다.

뉴스톱 보도 이후 헬스조선 해당 기자는 “뉴스톱 질의에 응답하는 과정에서 기관명을 혼동해 잘못 전달했다. 취재한 기관은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가 맞다”라고 알려왔다.(편집자 주: 2022.3.7. 헬스조선 기자 요청에 따라 해당 내용을 반영했습니다.)

출처: 국립식량과학원 보도자료

◈국립식량과학원, “도려내야 한다”

국립식량과학원의 2016년 보도자료를 살펴보자. “감자, 어떻게 보관하면 오래두고 맛있게 먹을까?”라는 제목의 이 보도자료에서 과학원은 “보관 중 감자가 햇빛에 많이 노출되면 녹색으로 변하는데, 이때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이 생겨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감자 표면이 녹색으로 변했거나 씨눈이 생겼다면 반드시 도려내야 한다”고 밝혔다. 녹색으로 변한 부분과 씨눈이 생긴 부분은 도려내고 먹으라는 취지이다.

저장 도중 햇빛과 무관하게 싹이 조금 움튼 정도일 때는 싹이 난 부분만 도려내고 먹으면 건강에 위해를 끼칠 가능성은 극히 적다는 게 과학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흙을 씻어낸 감자 표면이 초록색이 아닌 고유의 갈색이고 껍질을 벗겼을 때 흰색 또는 노르스름한 감자 본연의 색깔을 띄고 있으면 싹 난 부분을 제거하고 먹으면 된다. 감자에 솔라닌 함유량이 많다면 아린맛(또는 쓴맛)이 나므로 이때는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글리코알칼로이드는 감자 등 식물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성분으로, 솔라닌과 차코닌이 대표적인 물질이다. 솔라닌은 감자의 녹색 부분 및 새싹, 손상된 부분과 껍질에 많이 함유돼 있다. 솔라닌 중독 증상으로는 설사, 구토, 복통, 현기증, 졸음, 두통, 발한, 언어장애 등이 보고돼 있다. 때문에 솔라닌이 많이 함유된 감자의 싹 부분과 녹색 부분을 제거하라고 권고하는 것이다.

출처: 독일연방위험성평가연구소 홈페이지

◈미국 “제거하면 안전”, 독일 “충분히 제거해야”

감자의 솔라닌에 관한 해외 보건 당국의 입장을 찾아봤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발간하는 메드라인플러스는 감자로 인한 식중독에 대해 “감자의 새싹 또는 녹색 부분을 먹었을 경우 발생한다”고 밝힌다. 껍질을 벗겼을 때 녹색인 감자는 먹지말고 싹은 항상 버리라고 강조한다. 녹색이 아니고 새싹을 제거한 감자는 먹어도 안전하다고 밝히고 있다.

독일도 비슷하다. 독일연방 위험평가 연구소(BfR)는 “감자에서 녹색 부분과 소위 ‘눈’을 아낌없이 제거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오래되거나 말라버렸거나 초록색 또는 싹이 크게 돋아난 감자와 감자 껍질로 만든 스낵 등 껍질 부분은 섭취에 부적합하다”고 강조했다. 감자 요리에서 쓴 맛이 나면 먹지 말고, 어린이들은 껍질을 벗기지 않은 감자를 먹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영국도 마찬가지다. 영국 식품기준청은 “싹이 나기 시작한 감자는 먹을 수 있지만 싹은 도려내야 한다. 녹색 또는 썩은 부분은 조리하기 전에 제거해야 한다”고 밝힌다.

감자를 많이 먹는 해외 각국에서도 “조금이라도 싹이 나면 버려야 한다”거나 “싹 난 감자는 섭취불가의 독성물질”이라거나 하는 무시무시한 권고는 찾아볼 수 없다.

헬스조선은 “감자에 조금이라도 싹이 났다면 먹지말고 버려야 한다”고 보도했다. 뉴스톱은 이 보도에 대해 다양한 근거자료로 검증한 결과 “대체로 사실 아님”으로 판정한다. 감자에 싹이 조금 올라온 상태라면 해당 부분을 도려내고 먹어도 무방하다. 초록색으로 변한 부분도 제거하고 먹으면 된다. 그러나 싹이 길게 올라오고, 껍질부터 속까지 초록색으로 변하면 섭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싹이 난 감자를 모두 섭취불가의 독성물질이라고 일컫는 것은 ‘오버’다. 이게 이번 팩트체크의 결론이다.

[email protected] 최근글보기 선정수 2003년 국민일보 입사후 여러 부서에서 일했다.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 이달의 좋은 기사상’, 서울 언론인클럽 ‘서울언론인상’ 등을 수상했다. 야생동물을 사랑해 생물분류기사 국가자격증도 획득했다.

저작권자 © 뉴스톱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싹난 감자 먹어도 될까? 감자의 올바른 보관과 독 제거법

땅 속에서 나는 사과로 불릴 만큼

영양소가 풍부한 감자는

고소한 맛으로 누구나 좋아합니다.

감자 한 알에는 거의 모든 영양소가 있어

감자만 잘 챙겨먹어도

#영양결핍 이 걸리지 않는다고 할 정도이죠.

하루 2개면 권장 섭취량으로 충분하며,

#성인병 을 예방하고 #다이어트

심지어 #피부미용 에도 탁월합니다.

이런 감자를 고를 때에는

주의해서 살펴봐야 하는데요.

형태가 균일하고 표면에 흠집이 적으면서

매끄러운 감촉이 드는 것이 좋습니다.

흙이 묻은 것이 아니라

감자 자체의 색이 검거나,

녹색으로 변해버린 것을 피해야 합니다.

이렇게 기특한 감자이지만

어떤 식재료보다

#자연독소 를 생성하는

대표적인 식품이기도 하죠.

때문에 무엇보다

올바른 보관법이 필요합니다.

독있는 싹난 감자 완벽히 손질하는 방법

독있는 싹난 감자 완벽히 손질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백프로입니다.

감자는 탄수화물과 칼륨이 풍부하고

볶음이나 국, 부침 등 다양한 요리에

잘 어울리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감자를 보관하다 보면

흔히 독이 있다는 싹이 트고 마는데

오늘은 싹난 감자 완벽히 손질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간만에 감자요리를 해먹으려고 보니

감자에 싹이 잔뜩 올라왔더라구요.

감자 싹에는 천연독소인 솔라닌이 들어있어

식중독, 구토, 현기증, 두통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 심한 경우에는 호흡곤란으로 이어져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해요.

솔라닌이라는 독성물질은 가열을 해도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손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먼저 감자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닦아주세요.

싹이 난 부위를 과감하게 잘라주세요.

감자 싹에는 가장 많은 솔라닌이 들어있습니다.

싹을 잘라냈다고 해서 끝난 것이 아닙니다.

안쪽에 있는 감자 싹눈에도 독성이 남아 있어

완전히 도려내어 제거해야 합니다.

이렇게 말이죠.

나머지 껍질을 벗겨주시면 됩니다.

비교적 간단하죠?

또, 싹이 나지 않았다고 해서

모든 감자가 독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감자가 햇빛을 받으면 껍질 부분이

녹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도 솔라닌이 발생하게 됩니다.

싹이 없더라도 색이 변한 감자는

녹색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잘라내거나

심한 경우에는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싹과 눈, 녹색부분을 모두 제거해주면

싹난 감자 손질 완료!

싹난 감자를 통째로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잘 손질하면 해롭지 않게

감자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 버튼을 눌러주세요!

싹난 감자 먹기, 감자싹난거 먹어도 될까?

최근 집에 있는 감자들이 싹이 하나씩 나기 시작해서 싹이 난 감자를 먹어도 되는지 여기저기 확인해보고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싹 난 감자 먹어도 되는지 먹어도 된다면 무엇을 알고 먹어야 하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싹 난 감자의 독성물질

감자를 오래 보관하다 보면 녹색으로 변하면서 싹이 납니다. 싹 이난 부위는 솔라닌이라는 독성물질이 생성됩니다. 솔라닌은 현기증, 복통과 같은 증상을 일으키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데 성인 기준 300mg 이상 섭취하게 되면 위험하며 400mg 이상 섭취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또한 솔라닌은 열에 매우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리를 해도 잘 분해되지 않습니다.

싹난감자

■ 싹 난 감자 먹어도 될까?

싹 난 감자에 솔라닌은 100g당 80~100mg에 달할 정도로 높기 때문에 싹이 난 감자는 되도록이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싹이 나면 그 부분만 독성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조금씩 퍼 저나 가기 때문에 싹이 너무 많이 났다면 버리시는 걸 추천합니다. 하지만 싹 난 감자를 버리기 아깝다면 작은 싹의 경우 싹 난 부위와 그 주변을 도려내어 먹는 것은 괜찮습니다.

■ 감자 보관방법

감자는 냉장고에 보관하게 오히려 저온피해를 입어 좋지 않습니다. 감자의 보관 온도는 8도씨 이상 서늘하며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과와 함께 보관하면 싹이 잘 나지 않는다고 하니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감자는 양파와 함께 보관하면 양파와 감자 모두 쉽게 상하게 되기 때문에 함께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싹 난 감자 먹기, 감자 싹 난 거 먹어도 될까?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습니다.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감자에 싹이 나면 버려야하나요?

Q. 감자에 싹이 났어요?

감자의 싹에는 솔라닌(Solanine)이라는 독소가 있어서 잘못 먹으 면 식중독에 걸린다. 하지만, 감자의 싹을 도려내고 먹으면 안전 하다. 다만, 싹을 도려낼 때 눈 부분이 남지 않도록 말끔히 도려 내야만 한다.

Q. 감자 표면이 초록색으로 변했어요?

감자를 햇볕에 오래 노출시키거나 오래 보관하면 표면이 초록색 으로 변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부분에도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 이 생긴다. 흔히들 감자 싹은 주의하지만 초록색으로 변한 곳은 신경 쓰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이 역시 주의해야만 한다. 따라 서, 감자 표면의 초록색 부분 역시 깨끗이 도려내고 먹어야 한 다.

Q. 솔라닌은 감자의 어떤 부분에 많이 들어 있나요?

감자에 함유된 독성물질인 솔라닌은 감자싹에 가장 많이 들어 있 고, 그 다음엔 껍질에 많이 들어있고, 살에 가장 적게 들어있 다. 솔라닌은 감자뿐만 아니라 토마토와 고추에도 포함되어 있으 나, 극히 소량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Q. 감자에는 솔라닌이 얼마나 들어 있나요?

보통 크기의 싱싱한 100g 짜리 감자에는 7mg 이하의 솔라닌이 함 유되어 있어 인체에 유해하지 않지만, 감자를 오랜 시간동안 햇 빛에 노출시키거나 보관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솔라닌의 양이 증 가하게 된다. 보통 감자 싹에는 80∼100mg/100 g 정도의 솔라닌 이 함유되어 있다.

Q. 싹이 난 감자를 먹었을 때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100g 짜리 감자에 20mg이상의 솔라닌이 들어 있다면 먹었을 때 해가 될 수 있다. 솔라닌은 감자의 아린맛을 증가시키고 구토, 식중독 현기증, 목의 가려움을 등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호흡곤 란을 유발하기도 하여 다량 섭취하면 상당히 위험할 수 있다. 또 한 아주 민감한 사람은 적은 양에도 편두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위를 세척하고, 필로카르핀·메타콜린 등의 의 약품을 쓴다. 이런 감자의 독성을 몰랐던 초기 유럽인들은 감자 를 먹고 탈이 나는 경우가 많아 감자를 악마의 식품이라고 부르 기도 했다.

Q. 감자를 싹이 나지 않도록 오래 보관하는 방법은?

감자를 싹이 나지 않도록 보관하는 방법 중의 하나는 감자를 보 관하는 박스에 사과를 한두 개 넣어 두는 것이다. 사과에서는 감 자의 발아를 억제하는 가스인 에틸렌이 나와서 싹을 틔우지 못하 게 하므로 오랜 시간 보관이 가능하다. 보통 사과 한 개가 감자 10kg 정도의 싹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반면, 양파는 사과와 정반대의 역할을 하여 감자와 양파를 함께 두면 둘 다 모두 쉽 게 상하게 되므로 같은 공간에 두지 않은 것이 좋다.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청

‘싹 난 감자’ 버리지 않아도 되는 이유

‘세계 4대 작물’인 감자는 풍부한 영양 성분으로 인해 ‘땅속의 사과’라고도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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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함량이 무려 사과의 6배나 될 정도로 풍부하기 때문인데요. 감자를 하루에 두 개만 먹어도 일일 비타민C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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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같은 양의 쌀밥보다 철분이 풍부합니다. 철분과 비타민C가 결합해 장에서의 흡수를 도와 빈혈을 예방합니다.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는 칼륨의 함량(485mg/100g)도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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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은 감자도 때로는 위험해집니다. 특히 싹이 난 감자가 그렇습니다.

출처: 123RF

싹이 난 감자에는 솔라닌이라는 자연 독성이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30mg 이상 섭취하면 복통, 구토 등의 식중독 증상을 일으킵니다.

솔라닌 (solanine)

이 이름은 가지과 식물의 대표 식물인 솔라눔 멜롱게나(Solanum melongena)에서 나왔습니다. 때문에 가지 역시 생으로 먹게 되면 솔라닌의 독성으로 인해 구토와 위경련, 현기증, 설사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출처: 123RF

솔라닌은 열에 상당히 강해 조리를 한다 해도 쉽게 분해되지 않습니다. 물에 삶을 경우엔 제거되지만, 오븐에 굽거나 팬에 익히는 요리를 할 때에는 독성이 제거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감자의 싹은 눈 부분이 남지 않도록 완전히 도려낸 뒤 요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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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감자가 싹이 나지 않게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감자를 보관할 때 사과와 함께 보관하면 사과에서 에틸렌 가스가 생성돼 감자의 발아를 억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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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주의사항!

혹시라도 양파와 함께 보관해선 안 됩니다. 감자와 양파를 함께 보관하면 둘 다 상하기 쉽기 때문에 분리해 보관해야 합니다.

출처: 123RF

만약 감자 싹이 무성히 자란 데나 완전히 녹색으로 변해버린 상태가 돼버렸다 해도 걱정하지 마세요. 버리기엔 아깝고 먹기엔 찝찝하다면 훌륭한 청소용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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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청소에 활용한다면 물때 제거에 아주 좋습니다.

감자를 반으로 자른 뒤 화장실 거울을 꼼꼼하게 문지릅니다. 그런 다음 미지근한 물로 헹궈내면 얼룩이 말끔히 제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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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유리 청소에도 감자가 역량을 발휘합니다. 차 유리에는 먼지와 각종 오염물질이 쌓이면 유막이 형성됩니다. 와이퍼를 작동할 때 소음이 발생하거나 앞 유리가 뿌옇게 느껴진다면 바로 유막이 생긴 것인데요. 이럴 때엔 감자를 활용해 유막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감자를 반으로 잘라 차량 앞 유리를 구석구석 문지른 뒤 물수건으로 닦아내며 금세 깨끗해진 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싹난 감자 먹어도 되나요?

감자는 누구나 좋아하는 대표식품중 하나 입니다.전세계 어느 곳을 가더라도 감자는 다양한 음식 재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조리방법도 다양하고 어떤 요리에도 궁합이 잘맛는 그런 작물이죠. 특별한 조리 없이 그냥 삶거나 쪄 먹어도 아주 맛있는 감자입니다. 이런 감자를 오랫동안 보관 하다보면, 어느새 싹이 나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어렸을 적, 어른들로부터 싹이난 작물은 독이들어있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그래서 막상 먹으면 식중독이 걸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는데요. 싹난 감자 과연 먹을 수 있을까요?

감자에 대해서

https://ko.wikipedia.org/wiki/%EA%B0%90%EC%9E%90

감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작물중 하나로써, 남미지역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따뜻한 기후에서 잘 자라지만 적응력이 뛰어나 전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감자는 이러한 적응력 때문에 가뭄이나 장마에 영향을 받지 않아 기근이 심할 때 주식 대신 먹을 수 있는 대체작물로써 대표적인 구황작물로도 유명합니다.

고온에서 익혀 드시면 감자에 들어 있는 독소는 모두 제거됩니다.

감자에는 솔라닌과 치코닌이 포함된 글리코알칼로이드라는 독성화합물이 들어 있습니다. 특히 껍질 바로 아래쪽과 싹난 부위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껍질과 싹난 부분을 제거하면 이 독소는 거의 제거 됩니다. 또한 고온에서 조리 할 경우 이러한 독소들은 모두 제거 됩니다. 따라서 싹난 감자도 싹난 부위를 제거후, 고온에서 조리해 드시면 먹을 수 있습니다.

감자에 싹이나서 잎이나서 헬람보 하나빼기! 아 죄송합니다;;; 어렸을 때 놀이 할 때 했던게 갑자기 생각이 나서 적어 봤습니다.

왜 싹이 난 감자는 먹으면 안 될까?

-감자의 보관법

[헬스컨슈머] 감자는 쌀, 밀, 옥수수와 더불어 4대 식량 작물 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어떤 요리에 포함해도 어울리며 삶고 튀기고 구우며 다채롭게 감자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심지어 감자 속에는 섬유소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사과보다 3배나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이처럼 감자는 멋진 스펙을 자랑하지만, 찰나의 순간에 독을 당신에게 뿜어낼 수 있다. 아마 감자에 싹이 나면 독성물질이 생겨서 먹으면 안 된다는 말은 상식 중의 하나일 것이다. 그런데 왜 먹으면 안 되는지, 먹으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지 자세히 알고 있는가?

사진제공: 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의 정체는 ‘솔라닌’]

감자의 싹에 있다는 독성물질은 바로 ‘솔라닌’이다. 일반적으로 식물들은 균, 바이러스, 해충 등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화학성분을 생성한다. 그리고 식물들은 이러한 화학성분을 주로 열매나 씨앗에 보유하고 있다. 감자의 경우, 이것을 주로 싹에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싹이 나지 않은 감자라고 해서 솔라닌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싱싱한 감자(100g)에는 7mg 이하의 솔라닌이 함유되어 있다. 즉, 싹 뿐만 아니라 감자의 전체에 솔라닌이 들어있는 것이다. 다행히도 이 정도의 양은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

그렇다면 싹에는 어느 정도의 솔라닌이 함유되어 있는 것일까? 감자(100g)의 싹에는 100mg 정도의 솔라닌이 들어있다. 또한 꼭 싹이 아니더라도, 감자가 녹색으로 변하게 되면 주의해야 한다. 왜냐하면 감자가 햇빛에 노출되면 녹색으로 변할 수 있는데 이 부분에서 솔라닌의 양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많은 양의 솔라닌을 섭취했을 때 발생된다. 솔라닌 20mg 이상이 들어간 감자를 섭취할 경우 복통, 위장장애, 현기증과 같은 식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할 경우 호흡곤란에 이를 수 있다. 또한 솔라닌 성분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적은 양에도 편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감자 속의 솔라닌에 대해 몰랐던 초기 유럽인들은 감자를 먹고 자주 탈이 나서 감자를 ‘악마의 식품’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감자,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까]

결론은 올바른 섭취를 위해, 감자에 싹이 나거나 녹색으로 변하지 않게 보관해야 한다. 따라서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둬야한다.

또한 감자를 보관할 때, 사과를 1~2개 함께 넣어두면 감자를 효과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사과에는 감자의 발아를 억제하는 가스인 에틸렌이 존재한다. 보통 사과 1개가 감자 10kg 정도의 싹을 억제하는 기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솔라닌은 열에 강해 (싹이 있거나 녹색의)감자를 조리해도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 따라서 싹을 깊게 도려내고, 녹색으로 변한 부분을 확실하게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다. 다만 제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솔라닌이 일정부분 남아있을 경우, 면역력이 약한 아이에게 치명적일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처럼 싹이 난 감자를 주의해야한다는 것은 상식이지만, 그것이 솔라닌 때문이란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감자를 먹을 때 이 점을 유의해야 하며, 평소에 싱싱한 감자를 먹고도 두통이나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솔라닌에 민감할 수도 있는 것이니 섭취를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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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싹만 위험? ‘이렇게’ 변해도 먹으면 안 돼

감자, 싹만 위험? ‘이렇게’ 변해도 먹으면 안 돼 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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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 싹과 더불어 초록색으로 변한 껍질에도 독성 물질인 솔라닌이 많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감자 싹엔 솔라닌이라는 독소가 있어 먹으면 안 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초록색으로 변한 감자는 먹어도 된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초록색 감자 역시 솔라닌 함량이 높아졌다는 뜻이므로 먹으면 안 된다.

솔라닌은 감자, 토마토 등 가지과 작물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천연 살충제다. 성인 기준으로 몸무게 1kg당 1mg를 섭취하면 두통, 복통, 메스꺼움 등의 중독 증상이 나타난다. 400mg를 넘게 먹으면 사망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감자 100g엔 약 7mg의 솔라닌이 들어 있다. 무시해도 될 수준이지만 알레르기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20㎎ 이상만 먹어도 호흡곤란을 겪을 수 있다.

솔라닌은 감자 껍질에도 많다. 특히 초록색으로 변한 껍질은 솔라닌 성분 함량이 높아졌다는 뜻이다. 솔라닌은 수용성이 아니기 때문에 물에 제거되지도 않고 285℃에서 분해되기 때문에 삶아도 소용없다. 솔라닌은 감자가 햇빛에 노출됐을 때 더 많이 생성된다. 실제 마트 외부 진열대에 놓인 감자가 내부에 있는 감자보다 솔라닌 함량이 4배 높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러므로 감자는 초록색으로 변했다면 버리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게 좋다.

감자는 상온에선 2~3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저온 피해로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발암물질이 발생하고 보관 기간도 줄어든다. 양파처럼 수분이 많은 식품은 감자를 빨리 물러지게 하므로 같이 보관하지 않는 게 좋다. 사과를 한 두 개 넣어서 같이 보관하는 건 좋은 방법이다.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감자의 발아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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