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러시아 노래 클럽 | 러시아 노래방에 대해 취재해 봤습니다. 320 투표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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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러시아 노래 클럽 | 러시아 노래방에 대해 취재해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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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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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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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러시아 노래클럽여대생출장안마[katalk:Za31] – Wolfc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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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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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러시아】 노래클럽 노래주점 룸클럽 비지니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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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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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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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권선,인계,영통구청 등) 확실히 모시겟습니다 러시아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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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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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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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수원 러시아 노래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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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노래방에 대해 취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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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수원 러시아 노래 클럽

  • Author: 오병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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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12. 1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Z5fYJc8i1W4

수원 러시아 노래 클럽 | 러시아 노래방에 대해 취재해 봤습니다. 29125 투표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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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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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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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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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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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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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가 되었고 그날도 역시 월급 직후라는 핑계로 기분좋게 술을 마시러 수원에 위치한 인계동으로 가서 술을 조지고 있었어. 그러다 문득 대리한명이 “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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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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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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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그사람을 따라 인계동 평강빌딩 3층에 있는 꼬모유흥노래빠에 가게 … 정 뭐하시면 우리 모텔에 묵고있는 러시아 아가씨라도 불러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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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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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도오고 시발 기분도 센티멘탈하고 정리 안된 감정에 처음으로 일게이들한테 속푸념이라도 하려고 썰 푼다 이기..

———–러시아 노래방 도우미랑 사귄 썰————–

얼마 안지났지 아마 2~3주 전이었던 것 같아. 지금은 그냥 그려러니…. 한순간의 좋은 추억이었다 하고 넘어갈만한 상황이 되었지만

그 이전의 몇주는 정말 미칠 듯이 힘들었던 것 같아.

주말 출장 일정을 마치고 새벽 두시가 돼서야 막무가내로 술을 권하는 차장놈을 결국 술로 보내고 하루 2만원 짜리 퀘퀘한 냄새나는

모텔방으로 들어갔어. 술도 올라오고 속도 안좋고 피곤한데 잠은 못자겠는 그런 ㅈ같은 상황속에서 카톡을 확인했지.

역시나 내가 보낸카톡을 마지막으로 여자친구는 3일째 답장이 없었어. 그나마 남아있는 그녀가 보낸 마지막 음성메세지에는

“지금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 11월이 오기전에 내가 여기에 머물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하고 그러기 위해서 나는 무슨일이라도 해야하는

상황이야. 이 모든상황을 너에게 설명해줄수는 없지만 난 변함없이 너를 사랑하고 너와의 그 어떤관계도 끊고 싶지않아..” 와 같은 내용만 있었지.

몽롱한 상태에서 몇 주간 보지 못했던 여자친구를 어떻게든 느껴보려고 수없이 반복해서 음성메세지를 반복해서 듣는 동안 문득

이 병신 같은 관계를 그만 둬야겠다 라고 생각이 들었어. 왜냐면 그녀는 노래방도우미고 나는 주말없이 일하는 중소기업 사원이었거든.

무엇보다 우리는 서로 다른나라사람이었고 말이야.

술기운에 도움을 받아 그녀에게 음성메세지를 보냈어 “우리의 관계는 여기까지라고 그 누구도 잘못한거 없이 그저 주어진 환경과 겪는 상황이

다를뿐 어쩌면 처음부터 만나지 말았어야 했던 사이였을 거라고…” 대충 이런 내용으로 말야 그리고는 차단을 하고 바로 잠을 청했어.

그녀와의 만남은 작년 10월달로 거슬러 올라가.

사회 초년생이었던 나는 노래방도우미, 룸방 등 유흥이라고는 하나도 모르는 공부만 해온 센님이었지.

작년초에 입사를 하고 열심히 일하며 소신있게 일하다보니 어느덧 몇몇 대리와 주임들과 친해졌고 우리는 간간히 주말에 만나서 술을 마시는

관계가 되었고 그날도 역시 월급 직후라는 핑계로 기분좋게 술을 마시러 수원에 위치한 인계동으로 가서 술을 조지고 있었어.

그러다 문득 대리한명이 “야! 시발 노래방가자 내가 쏜다.” 라고 하기에 안그래도 노래부르고 싶었던 타이밍이라 격하게 반응하면서 가자고

답했고 그자리에서 우리는 택시를 타고 어느 으슥한 곳에 위치한 노래방으로 향했어.

택시에서 내리고 몇번이나 와봤는지 아주 당연하듯 어느 건물로 우리를 이끄는 대리 뒤로 문득 내눈에 비친 간판은 내가 예상하던

그냥 노래만 부르는 그런 곳이 아니었지.

‘러시아 노래클럽’ 잘 기억은 안나는데 그런 간판이었어 순간 이게 말로만 듣던 도우미 노래방인가 싶어서 멈칫하고 대리를 불러 세우려고 했지만

뭐 어때 대리가 쏜다고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여자랑 논다고 하는데 거절할 필요도 없고 해서 따라 올라갔지.

뭐 몇몇 게이는 이미 알다시피 그냥 들어가면 메니져가 방안내해지고 가격 쇼부보고 아가씨 들여보내주고 뭐 그런 레파토리.

쨋든 안에서 앉아서 기다리다보니 러시아쪽 계열의 여자애들이 5명 들어왔어. 우리는 셋이었고 대리는 내가 이런곳 처음인걸 알고 있어서

나보고 제일 먼저 초이스 하라고 했지. 나는 뭐 평소 한국여자에게 못느낀 볼륨감을 느끼고 싶어서 가슴이 가장 큰 여자를 초이스 했어.

사실 그 누가 되었건 상관은 없었지만 말이야.

옆자리에 앉은 그녀의이름은… 뭐 가명으로 하자 “안나”였어 컬리한 헤어에 복숭아 향이 나는 그녀는 가슴 중간까지 내려오는 홀복을 입고 있었는데

그 위로 보이는 가슴이 꽉차있는게 와 이게 시발 가슴이구나.. 싶더라고.

근데 내가 처음이라 그런지 뭐 별말 안하고 줄담배를 피면서 가볍게 영어를 할수 있냐고 물었고 영어를 할 수 있다는 그녀의 답변에 가볍게

통성명하고 어색한 거리를 유지하고 앉아서 한참을 아무것도 안하는 사이에 안나는 같이 들어온 자기 친구들이랑 자기네 나라말로 이야기를 잠깐

하는데 뭔가 이상하더라고 러시아말이라고 하기보단 우크라이나말인거 같은거야. 예전에 대학다닐때 알던친구가 우크라이나 사람이라 차이를 알거든.

그 찰나를 안 놓치고 ” 어? 러시아말 아닌데… 니네 혹시 우크라이나 사람이냐?” 하고 물어보는 순간 온방에 여자들이 나를 처다봤고

내 파트너는 아니라고 무슨소리냐고 말하는데 그냥 넌지시 너희가 쓰는 대명사가 러시아말이 아니고 우크라이나 말로 들리는거 같은데

국적 그런거 신경안쓰니까 그냥 솔직히 이야기하라고 그게 서로간에 더 편하고 좋지 않겠냐는 말에 즉각 본인들은 우크라이나 사람이라는 걸 시인하고

그 차이를 아는 사람이 한국에 있을줄은 몰랐다며 분위기가 급작스럽게 좋아졌다.

그 때부터 내 파트너는 여러손님을 상대하기 위해 원래 녹차나 홍차만 마셔야한다며 자기 잔에 가득 따라 놓았던 음료를 원샷을 하더니

나보고 술이나 마시자면서 매니져를 불러 과일소주와 그냥 소주를 시키더니 미친 환장파티를 하면서 놀기 시작했다.

안나는 점점 말이 많이지기 시작했고 우리는 영어로 생각보다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 그 주제는 취미로 시작해거 취향으로 페티쉬로 넘어가면서

스킨쉽은 과해지고 어느순간 앞에 대리가 있건 말건 박는거 말고는 다하고 있었지. 술… 술이문제여 술이..

어느새 1시간 40분이 지나고 2시간까지 채 20분이 남지 않은 시점에서 취할대로 취하고 지칠대로 지친 안나는 내 품에 안겨서 취기를 버티고

있었고 그 색색 거리는 숨결에는 과일소주향이랑 향수 그리고 약간의 땀냄새가 섞인 채취가 진짜 너무 꼴릿하더라고.

10분이 채 남지 않았던 시점에서 안나는 나한테 카톡이 있냐며 물어봤고 나는 기쁜 마음으로 내 카톡아이디를 주고 우리의 첫만남은 그렇게

끝이 났다.

다음날 아침. 토요일인 관계로 나는 늦게까지 잠을 잤고 원래부터 숙취는 없는 타입이라 개운함을 느끼며 폰으로 몇시인지 확인했다.

그냥 예의상 한 소리였었지만 집들어가면 톡보내겠다던 실없는 소리가 생각난 나는 느닷없이 해가 중천에 뜬 2시에나 카톡을 보냈어.

“Hi How’s it going 😀 Do you remember me?”

불안했지 선수한테 뻘짓하는건가 그냥 예의상 한소린데 오바했나.. 시간 너무 어정쩡한데.. 등 오만생각이 지나가는 찰나

채 5분이 지나지 않아 답장이 왔어

“Yep) I did’t expect you text me really”

장난인지 아닌지 좋은 답장인지 아닌지 혹여 저 뜻이 “야 씨발 보내라니까 진짜 보내냐 ㅋㅋㅋ” 가 아닌지 너무 불안하더라고

근데 그것도 잠시 안나는 자기 친구들과 밥을 먹는 사진을 찍어보내기 시작하면서 굳이 “여자”친구들과 밥을 먹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고

나도 바보가 아닌 이상 나를 남자로 의식하고 있다는 걸 느끼고는 알수 없는 미묘한 감정에 실실 거리면서 답장을 했지.

하지만 그리 쉽지만은 않았어. 안나는 7시부터 새벽 3~4시 까지 일을 했고 나는 아침9시부터 7시까지 일을 했으니까 서로 연락이라는게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기 힘들었지. 그리고 사실 서로 얼굴을 본건 그때가 한번이었으니까.

더욱이나 내가 보낸 카톡들은 더 멍청하고 오글거리기 그지 없는 내용들이었어. 특히 2~3시까지 계속된 회식에 머리 끝까지 취한 상태로

” I don’t know why but I miss you so much” 같은 밑도 끝도 없는 멘트를 날리는 일이 빈번했고

다음날 아침에는 늘 이불킥만이 기다리고 있었을 뿐이었지.. 하지만 고맙게도 그녀는 늘 한결같이 “I miss you too)” 와 같은 친절한 답변 뿐이었어.

하지만 그녀는 노래방 도우미 나는 손님이었던 사람 이라는 실제 관계가 무너지지 않는 이상 나는 이 모든상황이 그저

영업당하고 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지. 그리고 더욱이나 그런 도우미들은 내가 직접적으로 밖에 불러내서 만나면 매니저들이

사전에 차단하거나 만난다 하더라고 그녀들한테는 곤란한 상황이 될수도 있으니 밖에서 따로 만나자는 말은 아예 안꺼냈었어.

그렇게 우리의 이상한 연락은 하루가 끊이지 않고 계속 되었지만 그것도 내가 바빠지고 그녀가 바빠진 어느 시점에서 끊겨버렸어. 그렇게

두달동안의 우리의 이야기는 마무리가 지어지게 되지.

그리고 몇달 뒤.

시무식을 마치고 팀원끼리 인계동에서 술을 거하게 마신 뒤 느닷없이 보이는 러시아 노래클럽 찌라시에 문득 안나가 생각이나서

카톡으로 정말 오랜만에 연락을 했지…. 손님으로 말이야

“Can I get there for seeing you? right now?”

몇개월만에 하는 그 연락에 그녀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답장을 했어

“Yeah! I was always wating for you. plz come right now”

참 영업멘트 답다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술도 취했겠다 이런들 어떠하리. 어쨋든 반겨주는데.. 라는 생각에 노래방을 발을 옮겼고

취기에 너무나도 힘들게 도착한 그곳에는 같은 복숭아 향을 풍기는 안나가 엘레베이터 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welcome honey!”

(진짜 가슴 이만함 개 이쁨 씨빨… 또 생각하니 ㅈ같네)

달려와 안기는 안나와 방을 들어가는데 메니져가 말을 걸었어.

“오늘 안나 쉬는데 굳이 아는 사람온다고 나왔는데 작년에 현금으로 깔끔하게 계산하시고 팁주신 형님 아닙니까?”

기억하는건지 멘튼지… 잘은 모르겠지만 ” 뭐 좋게 기억해주시는거 같아서 감사하네요 ^^”

하고 안나를 방으로 들여보내고 가격 쇼부를 쳤어.

“형님 저번에 얼마에 하셨었습니까?”

“아 2시간 15요. 술은 얼마안마실거고 깔끔하게 놀거니까 그냥 현찰에 그렇게 해주세요”

“원래 18인데 그냥 그렇게 해드릴게요 3번방으로 가시면 됩니다.”

몇달만에 만난지 기억도 잘안나지만 안나는 내가 기억한 그대로의 모습이었고 그런 그녀가 그때와 같이 나를 반기며 먼제 앉아서

안아달라는 제스처를 취하면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어.

그간 서로의 안부를 물어보고 우리는 가볍게 맥주를 마시면서 시종일관 키스를하고 안고 있었지. 계속 이야기 이야기 이야기를 했어.

호구잡힌거 였을수도 있지만 그때는 그냥 그거면 충분했다. 진짜 위로라는게 사랑받고 관심받으며 인정받는 기분이 이런거구나 싶을 정도로

나한테는 정말 필요한 말만 해주는 정말 사랑스러운 여자였거든.

그러다 채 30분이 남지 않은 시점에서 안나는 나에게 이야기를 했어 이게 마지막 일하는 날이라고.

이제 서울쪽으로 가서 공부를 하고 간간히 노래방에서 일하다가 본격적으로 한국에서 알바라도 시작해서 조금씩 정착하고 싶다고.

나는 너무 기뻤지 그리고 그렇게 되면 이런식이 아니라 밖에서 만날수 있으니까…. 다른 일반인 처럼 평범하게…

이미 그시점에서 나는 그녀를 진심으로 생각 하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어.. 그냥 그 이야기를 들었을때 되게 안도감을 느꼈거든..

그렇게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안나는 내 번호를 물어보더니 내일 연락하겠다며 나에게 마지막 키스를 하고 나를 배웅해 줬다.

그렇게 기분좋은 느낌으로 난 집으로 갔고. 참으로 오랜만에 웃으면서 잠든것 같았어..

그리고 그다음날 일어났을때 안나가 보낸 수없이 많은 카톡에 지금 그녀의 신변에 큰 문제가 생긴 것을 알게 되었어.

그 담 이야기는 담에 시간날때 마저 할게..

다음 이야기 예고.

다음날 연차를 냈다는 말에 안나는 “Yeah!”를 외치더니 함박웃을을 지었어

그상황이 웃긴 나는 왜 신났냐고 물어보니 안나는 맞은편자리에서 일어나 종종거리며 내 옆자리로 옮겨와서는

귀에다가 “Im gonna fuck you” 라고 속삭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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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러시아】 노래클럽 노래주점 룸클럽 비지니스클럽

그렇다면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현실적인 초이스에 도움이 되는 꿀팁을 공유합니다

1.본인이 초보일수록 에이스에 대한 환상과 꿈은 버리도록하자

이말은 업장측에서 볼때 소속되어있는 파트너를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평준화 수준에서 한단계 위인 시선으로 공략하라는 말입니다

마음에 드는 파트너가 들어왔는데도 불구하고 좀더 나은 파트너를 꿈꾸는 생각을 하다가 결국 시간만 허비하고 지치기 때문입니다

계속 돌려보더라도 새로운 아가씨가 아닌이상 일정 수준 이상의 아가씨 보는게 어렵기 때문입니다

원래 천안 러시아노래방 마다 파트너들의 평균화는 정해져있습니다 초이스할때 10명정도 봤다고 하면 그 가게의 수준이 딱 보이거든요

처음부터 큰 기대를 해봐야 본인 마음만 상하고 심할경우엔 진상소리까지 들을수도 있거든요

물론 “초이스 진상”이라고 불려… 가게에 있는 모든 아가씨들을 몇 시간씩 앉아 보다가 옆 가게에서 도우러 온 아가씨까지 배제하고 결국

어설픈 아가씨 자리에 앉아서 술을 마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흔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럴 때는 서로가 피곤해지기 때문에 애초에 서로 감정상할만한 소리는 듣지 않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2.천안노래클럽 처음일수록 심도있게 할 필요가 전혀 없다

사장님이나 실장님 웨이터 혹은 마담 친하지 않거나 아는 운영진이 없는데 방문해서 초이스로 시간 끌어봤자 노력의 댓가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기분 풀러 갔다가 오히려 서로간에 빈정만 상할수 있거든요 파트너들도 서로 소통하니까 말입니다

대기실에서 뒷담화가 오간다면 얼마나 피곤해질까요? 분위기 안좋아지는건 시간문제입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고품질의 서비스를 바랄수가 있을까요? 어림 반푼없죠

누구던 간에 술집가서 초이스 진상에 귀가 간지러우면 누군가 대기실에서 내욕을 하고 있다는거 아닐까요?

그러니 지명 파트너가 있는게 아니면 가급적 초이스 빠르게 잘해서 술 잘드세요

참고로 첫방문이라면 서로간에 탐색전도 엄청하니 큰기대보다는 차라리 두번 세번 눈도장 찍고 승부거는게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3.본인의 스타일을 확실히 어필하고 거절은 소신있게 말한다

눈치게임이 싫다면 처음부터 내 이런 저런 스타일의 파트너를 원한다고 정확하게 말씀을 하세요

예를들면 슬림한 스타일에 마인드 좋고 잘 노는 아가씨나 아니면 순진한 스타일에 노래를 잘 부르는 아가씨라던가 말이죠

광범위한거보다는 어는정도 툴을 줄여 놓아야 나름대로 초이스 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리고 잘노는거 위주로 포인트를 잡았으면 외모는 일정부분 포기하는게 마음편합니다

물론 다다익선 이라고 예쁘고 잘놀기까지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 파트너를 찾을거면 텐프로를 가겠죠

솔직히 말해서 우리는 얼굴만 보려고 노래클럽 가는게 아니거든요

그리고 이왕 초이스를 정했으면 상대방과 기분좋게 음주가무를 즐기는게 좋습니다 인상 써봐야 서로 피곤해지고 분위기 까지 다운되니까요

4.천안노래클럽 첫인상이 좋은 아가씨를 초이스 하세요

아가씨들은 손님에 대한 배려및 응대를 가늠할수 있는게 첫인상입니다 미소를 띄우거나 활기찬 표정이라면 무조건 고르세요

같이 놀때 분위기를 확실하게 띄어주면서 잘 맞춰줄거에요 이건 사회생활할때도 기본적인 행동가짐이죠

무표정이거나 인상을 쓰고 있다면 얼굴이 이뻐도 초이스 하지마세요 손님이 아가씨들 외모와 몸매를 따진다면 아가씨들은 반대로

손님들 첫인상이나 분위기를 탐색합니다 저사람은 진상일까 매너남일까 일종의 탐색이죠 뭐든지 서로간에 궁합이 맞아야 재미나게 놀수있으니까요

아주 특이한 경우 말고는 파트너가 손님을 거절할 권리는 없지만 그 자리만큼은 피하고 싶어서 인상을 쓰거나 무표정으로 있으니 굳이 선택할 필요는 업습니다

본인이 고수라서 말빨과 행동으로 파트너의 마음을 나에게로 돌려놓을수 없다면 말입니다

스캔을 할때 서로 눈을 맞춰서 상대방을 웃게 만드는 방법도 초이스의 한 부분입니다

본인을 보면서 미소를 짓는다고 내가 마음에 드나? 라는 착각을 하면 안됩니다 아가씨들만의 초이스되기위한 노하우 일수도 있습니다

이런 초이스 방법이 나쁘지는 않지만 손님이 처음부터 기에 밀릴수도 있으니 참고정도만 하면 되겠습니다

초반부터 기에 눌려 있으면 은근히 피곤해지는것도 무시못하니까요

5.천안노래클럽 이용시 가급적 능력좋은 실장이나 마담과 친해지려고 노력하자

기분좋게 초이스에 만족하려면 실장이나 마담이 노래클럽에서 능력이 있으면 정말 좋습니다

미모를 겸비한 와꾸좋은 초이스 잘받는 아가씨들은 한정되어있는데 손님이 많을경우 에이스급 아가씨들은 누구에게로 먼저 갈까요?

그건 당연히 지위나 능력입니다 업소 안에는 사이즈 나오는 아가씨들이 많은데 정작 내가 초이스 하려고 할때는 이상한 아가씨만 들어온다면

실장이나 마담의 능력부터 의심을 해야합니다 말빨이나 능력되는 운영진이라면 초반부터 굿초이스가 잡힐것이며

능력없는 운영진 이라면 초이스 시간이 당연히 길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이곳 생태계가 이렇습니다

가끔 뉴페이스의 에이스가 들어온다면 소개도 인사도 시켜줍니다 장사하는 입장에서 영업이지만 그래도 알아두면 편합니다

오래된 친구가 교감하기도 쉽듯이 친구같은 손님과 마담과의 관계라면은 좋은 유대관계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제 러시아노래방갔다옴 조언좀

ㅎㅇ 여기 글처음써봄

어제 바에서 술 조오온나 먹고나서

뭔가 공허해서 처음으로 내돈내고 노래방가봄

내가 사는곳에 인터넷 홍보글있는 노래방은 거기하나길래

연락해보고 바로갔음

가니까 늦은시간이기도했는데 코로나때문인지 혼자여서그런지

보도애들이 없대 그러더니 갑자기 가게에 카자흐스탄애들있다고 한번보래서

3명 초이스봄 한명이 그나마 괜찮아서 걔초이스함

근데 1시간에 11이래 좀 비싼가했는데 존나 싼거다 다른데도 다 이정도한다 이래서 걍 속는셈치고 2시간계산함 아 맥주는 무제한이긴함

예전에 미국다녀오고해서 나는 영어되는데 여자애는 영어안됨

러시아어하는데 나도 블라디보스톡 한달다녀온적있는데 다까먹어서 걍 번역기로 대화함 번역기대화 시간존나오래걸림 개빡침

그냥 노래좀하고 대화하고하다가 여자애가 내손 지 다리에 갖다대고 그냥 그러고 껴안고 키스만 존나함

팬티안에 손넣는건 부끄럽다고 싫어하더라

직원불러서 1시간더 연장하고 놀다가 언제퇴근하냐고 나가서 밥이나먹자하니까

자기는 그러고싶은데 사장이 아가씨들 퇴근하면 밥맥이고 집에 데려다주고 밖에 못나가게한다더라

직원말들어보니까 에이전시가 어쩌구 코로나가 어쩌구 그래서 그렇대 속으로 지랄하네ㅋㅋ하고

2차는 25라길래 속으로 와 존나비싸네 생각할걸 취해서 밖으로 내뱉음 직원도 당황ㅋㅋ

1시간 더 연장하려했는데 다른 아가씨들 다 일없어서 쉬기만해서 힘들어하고 손님 나뿐이라서 다음에 다시오시면 안되냐고함

존나 아쉬워서 남은시간동안 키스만 하고있는데 여자애가 집가서 같이일하는애들 잠들고 몰래 나갈수있으면 연락한다고 번호따갔음

근데 노래방나와서 근처식당가서 해장하는데 사장이랑 아가씨3명 다 식당들어오더라

난 몰랐는데 갑자기 누가 정수기가서 물뜨더니 나랑 눈마주쳤는데 윙크하더라 다시보니까 아까 걔임

근데 밥먹으면서 소주병째로 마시는거보고 지가 먼저 잠들거같아서 연락오긴 글렀네 생각하고

걍 집가서 맘편히잤음

근데 또 가고싶다 이거 중독임?

3줄요약

1. 카자흐스탄아가씨+맥주무제한 1시간 11인데 적당한거냐

2. 원래 사장이 아가씨들 이렇게 빡쌔게관리함?

3. 2차 25주고 1시간 모텔가면 쌉호구가능?

러시아 노래방 도우미랑 사귄 썰_1

오늘 비도오고 시발 기분도 센티멘탈하고 정리 안된 감정에 처음으로 일게이들한테 속푸념이라도 하려고 썰 푼다 이기..

———–러시아 노래방 도우미랑 사귄 썰————–

얼마 안지났지 아마 2~3주 전이었던 것 같아. 지금은 그냥 그려러니…. 한순간의 좋은 추억이었다 하고 넘어갈만한 상황이 되었지만

그 이전의 몇주는 정말 미칠 듯이 힘들었던 것 같아.

주말 출장 일정을 마치고 새벽 두시가 돼서야 막무가내로 술을 권하는 차장놈을 결국 술로 보내고 하루 2만원 짜리 퀘퀘한 냄새나는

모텔방으로 들어갔어. 술도 올라오고 속도 안좋고 피곤한데 잠은 못자겠는 그런 ㅈ같은 상황속에서 카톡을 확인했지.

역시나 내가 보낸카톡을 마지막으로 여자친구는 3일째 답장이 없었어. 그나마 남아있는 그녀가 보낸 마지막 음성메세지에는

“지금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 11월이 오기전에 내가 여기에 머물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하고 그러기 위해서 나는 무슨일이라도 해야하는

상황이야. 이 모든상황을 너에게 설명해줄수는 없지만 난 변함없이 너를 사랑하고 너와의 그 어떤관계도 끊고 싶지않아..” 와 같은 내용만 있었지.

몽롱한 상태에서 몇 주간 보지 못했던 여자친구를 어떻게든 느껴보려고 수없이 반복해서 음성메세지를 반복해서 듣는 동안 문득

이 병신 같은 관계를 그만 둬야겠다 라고 생각이 들었어. 왜냐면 그녀는 노래방도우미고 나는 주말없이 일하는 중소기업 사원이었거든.

무엇보다 우리는 서로 다른나라사람이었고 말이야.

술기운에 도움을 받아 그녀에게 음성메세지를 보냈어 “우리의 관계는 여기까지라고 그 누구도 잘못한거 없이 그저 주어진 환경과 겪는 상황이

다를뿐 어쩌면 처음부터 만나지 말았어야 했던 사이였을 거라고…” 대충 이런 내용으로 말야 그리고는 차단을 하고 바로 잠을 청했어.

그녀와의 만남은 작년 10월달로 거슬러 올라가.

사회 초년생이었던 나는 노래방도우미, 룸방 등 유흥이라고는 하나도 모르는 공부만 해온 센님이었지.

작년초에 입사를 하고 열심히 일하며 소신있게 일하다보니 어느덧 몇몇 대리와 주임들과 친해졌고 우리는 간간히 주말에 만나서 술을 마시는

관계가 되었고 그날도 역시 월급 직후라는 핑계로 기분좋게 술을 마시러 수원에 위치한 인계동으로 가서 술을 조지고 있었어.

그러다 문득 대리한명이 “야! 시발 노래방가자 내가 쏜다.” 라고 하기에 안그래도 노래부르고 싶었던 타이밍이라 격하게 반응하면서 가자고

답했고 그자리에서 우리는 택시를 타고 어느 으슥한 곳에 위치한 노래방으로 향했어.

택시에서 내리고 몇번이나 와봤는지 아주 당연하듯 어느 건물로 우리를 이끄는 대리 뒤로 문득 내눈에 비친 간판은 내가 예상하던

그냥 노래만 부르는 그런 곳이 아니었지.

‘러시아 노래클럽’ 잘 기억은 안나는데 그런 간판이었어 순간 이게 말로만 듣던 도우미 노래방인가 싶어서 멈칫하고 대리를 불러 세우려고 했지만

뭐 어때 대리가 쏜다고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여자랑 논다고 하는데 거절할 필요도 없고 해서 따라 올라갔지.

뭐 몇몇 게이는 이미 알다시피 그냥 들어가면 메니져가 방안내해지고 가격 쇼부보고 아가씨 들여보내주고 뭐 그런 레파토리.

쨋든 안에서 앉아서 기다리다보니 러시아쪽 계열의 여자애들이 5명 들어왔어. 우리는 셋이었고 대리는 내가 이런곳 처음인걸 알고 있어서

나보고 제일 먼저 초이스 하라고 했지. 나는 뭐 평소 한국여자에게 못느낀 볼륨감을 느끼고 싶어서 가슴이 가장 큰 여자를 초이스 했어.

사실 그 누가 되었건 상관은 없었지만 말이야.

옆자리에 앉은 그녀의이름은… 뭐 가명으로 하자 “안나”였어 컬리한 헤어에 복숭아 향이 나는 그녀는 가슴 중간까지 내려오는 홀복을 입고 있었는데

그 위로 보이는 가슴이 꽉차있는게 와 이게 시발 가슴이구나.. 싶더라고.

근데 내가 처음이라 그런지 뭐 별말 안하고 줄담배를 피면서 가볍게 영어를 할수 있냐고 물었고 영어를 할 수 있다는 그녀의 답변에 가볍게

통성명하고 어색한 거리를 유지하고 앉아서 한참을 아무것도 안하는 사이에 안나는 같이 들어온 자기 친구들이랑 자기네 나라말로 이야기를 잠깐

하는데 뭔가 이상하더라고 러시아말이라고 하기보단 우크라이나말인거 같은거야. 예전에 대학다닐때 알던친구가 우크라이나 사람이라 차이를 알거든.

그 찰나를 안 놓치고 ” 어? 러시아말 아닌데… 니네 혹시 우크라이나 사람이냐?” 하고 물어보는 순간 온방에 여자들이 나를 처다봤고

내 파트너는 아니라고 무슨소리냐고 말하는데 그냥 넌지시 너희가 쓰는 대명사가 러시아말이 아니고 우크라이나 말로 들리는거 같은데

국적 그런거 신경안쓰니까 그냥 솔직히 이야기하라고 그게 서로간에 더 편하고 좋지 않겠냐는 말에 즉각 본인들은 우크라이나 사람이라는 걸 시인하고

그 차이를 아는 사람이 한국에 있을줄은 몰랐다며 분위기가 급작스럽게 좋아졌다.

그 때부터 내 파트너는 여러손님을 상대하기 위해 원래 녹차나 홍차만 마셔야한다며 자기 잔에 가득 따라 놓았던 음료를 원샷을 하더니

나보고 술이나 마시자면서 매니져를 불러 과일소주와 그냥 소주를 시키더니 미친 환장파티를 하면서 놀기 시작했다.

안나는 점점 말이 많이지기 시작했고 우리는 영어로 생각보다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 그 주제는 취미로 시작해거 취향으로 페티쉬로 넘어가면서

스킨쉽은 과해지고 어느순간 앞에 대리가 있건 말건 박는거 말고는 다하고 있었지. 술… 술이문제여 술이..

어느새 1시간 40분이 지나고 2시간까지 채 20분이 남지 않은 시점에서 취할대로 취하고 지칠대로 지친 안나는 내 품에 안겨서 취기를 버티고

있었고 그 색색 거리는 숨결에는 과일소주향이랑 향수 그리고 약간의 땀냄새가 섞인 채취가 진짜 너무 꼴릿하더라고.

10분이 채 남지 않았던 시점에서 안나는 나한테 카톡이 있냐며 물어봤고 나는 기쁜 마음으로 내 카톡아이디를 주고 우리의 첫만남은 그렇게

끝이 났다.

다음날 아침. 토요일인 관계로 나는 늦게까지 잠을 잤고 원래부터 숙취는 없는 타입이라 개운함을 느끼며 폰으로 몇시인지 확인했다.

그냥 예의상 한 소리였었지만 집들어가면 톡보내겠다던 실없는 소리가 생각난 나는 느닷없이 해가 중천에 뜬 2시에나 카톡을 보냈어.

“Hi How’s it going 😀 Do you remember me?”

불안했지 선수한테 뻘짓하는건가 그냥 예의상 한소린데 오바했나.. 시간 너무 어정쩡한데.. 등 오만생각이 지나가는 찰나

채 5분이 지나지 않아 답장이 왔어

“Yep) I did’t expect you text me really”

장난인지 아닌지 좋은 답장인지 아닌지 혹여 저 뜻이 “야 씨발 보내라니까 진짜 보내냐 ㅋㅋㅋ” 가 아닌지 너무 불안하더라고

근데 그것도 잠시 안나는 자기 친구들과 밥을 먹는 사진을 찍어보내기 시작하면서 굳이 “여자”친구들과 밥을 먹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고

나도 바보가 아닌 이상 나를 남자로 의식하고 있다는 걸 느끼고는 알수 없는 미묘한 감정에 실실 거리면서 답장을 했지.

하지만 그리 쉽지만은 않았어. 안나는 7시부터 새벽 3~4시 까지 일을 했고 나는 아침9시부터 7시까지 일을 했으니까 서로 연락이라는게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기 힘들었지. 그리고 사실 서로 얼굴을 본건 그때가 한번이었으니까.

더욱이나 내가 보낸 카톡들은 더 멍청하고 오글거리기 그지 없는 내용들이었어. 특히 2~3시까지 계속된 회식에 머리 끝까지 취한 상태로

” I don’t know why but I miss you so much” 같은 밑도 끝도 없는 멘트를 날리는 일이 빈번했고

다음날 아침에는 늘 이불킥만이 기다리고 있었을 뿐이었지.. 하지만 고맙게도 그녀는 늘 한결같이 “I miss you too)” 와 같은 친절한 답변 뿐이었어.

하지만 그녀는 노래방 도우미 나는 손님이었던 사람 이라는 실제 관계가 무너지지 않는 이상 나는 이 모든상황이 그저

영업당하고 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지. 그리고 더욱이나 그런 도우미들은 내가 직접적으로 밖에 불러내서 만나면 매니저들이

사전에 차단하거나 만난다 하더라고 그녀들한테는 곤란한 상황이 될수도 있으니 밖에서 따로 만나자는 말은 아예 안꺼냈었어.

그렇게 우리의 이상한 연락은 하루가 끊이지 않고 계속 되었지만 그것도 내가 바빠지고 그녀가 바빠진 어느 시점에서 끊겨버렸어. 그렇게

두달동안의 우리의 이야기는 마무리가 지어지게 되지.

그리고 몇달 뒤.

시무식을 마치고 팀원끼리 인계동에서 술을 거하게 마신 뒤 느닷없이 보이는 러시아 노래클럽 찌라시에 문득 안나가 생각이나서

카톡으로 정말 오랜만에 연락을 했지…. 손님으로 말이야

“Can I get there for seeing you? right now?”

몇개월만에 하는 그 연락에 그녀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답장을 했어

“Yeah! I was always wating for you. plz come right now”

참 영업멘트 답다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술도 취했겠다 이런들 어떠하리. 어쨋든 반겨주는데.. 라는 생각에 노래방을 발을 옮겼고

취기에 너무나도 힘들게 도착한 그곳에는 같은 복숭아 향을 풍기는 안나가 엘레베이터 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welcome honey!”

(진짜 가슴 이만함 개 이쁨 씨빨… 또 생각하니 ㅈ같네)

달려와 안기는 안나와 방을 들어가는데 메니져가 말을 걸었어.

“오늘 안나 쉬는데 굳이 아는 사람온다고 나왔는데 작년에 현금으로 깔끔하게 계산하시고 팁주신 형님 아닙니까?”

기억하는건지 멘튼지… 잘은 모르겠지만 ” 뭐 좋게 기억해주시는거 같아서 감사하네요 ^^”

하고 안나를 방으로 들여보내고 가격 쇼부를 쳤어.

“형님 저번에 얼마에 하셨었습니까?”

“아 2시간 15요. 술은 얼마안마실거고 깔끔하게 놀거니까 그냥 현찰에 그렇게 해주세요”

“원래 18인데 그냥 그렇게 해드릴게요 3번방으로 가시면 됩니다.”

몇달만에 만난지 기억도 잘안나지만 안나는 내가 기억한 그대로의 모습이었고 그런 그녀가 그때와 같이 나를 반기며 먼제 앉아서

안아달라는 제스처를 취하면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어.

그간 서로의 안부를 물어보고 우리는 가볍게 맥주를 마시면서 시종일관 키스를하고 안고 있었지. 계속 이야기 이야기 이야기를 했어.

호구잡힌거 였을수도 있지만 그때는 그냥 그거면 충분했다. 진짜 위로라는게 사랑받고 관심받으며 인정받는 기분이 이런거구나 싶을 정도로

나한테는 정말 필요한 말만 해주는 정말 사랑스러운 여자였거든.

그러다 채 30분이 남지 않은 시점에서 안나는 나에게 이야기를 했어 이게 마지막 일하는 날이라고.

이제 서울쪽으로 가서 공부를 하고 간간히 노래방에서 일하다가 본격적으로 한국에서 알바라도 시작해서 조금씩 정착하고 싶다고.

나는 너무 기뻤지 그리고 그렇게 되면 이런식이 아니라 밖에서 만날수 있으니까…. 다른 일반인 처럼 평범하게…

이미 그시점에서 나는 그녀를 진심으로 생각 하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어.. 그냥 그 이야기를 들었을때 되게 안도감을 느꼈거든..

그렇게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안나는 내 번호를 물어보더니 내일 연락하겠다며 나에게 마지막 키스를 하고 나를 배웅해 줬다.

그렇게 기분좋은 느낌으로 난 집으로 갔고. 참으로 오랜만에 웃으면서 잠든것 같았어..

그리고 그다음날 일어났을때 안나가 보낸 수없이 많은 카톡에 지금 그녀의 신변에 큰 문제가 생긴 것을 알게 되었어.

그 담 이야기는 담에 시간날때 마저 할게..

다음 이야기 예고.

다음날 연차를 냈다는 말에 안나는 “Yeah!”를 외치더니 함박웃을을 지었어

그상황이 웃긴 나는 왜 신났냐고 물어보니 안나는 맞은편자리에서 일어나 종종거리며 내 옆자리로 옮겨와서는

귀에다가 “Im gonna fuck you” 라고 속삭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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