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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두진호 KIDA 선임연구원
● 한국국방연구원
– http://www.kida.re.kr/index.do
● DIB(Defense Issues Briefing)
– https://www.kida.re.kr/frt/board/frtKidaMediaBoard.do?sidx=1829\u0026depth=3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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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 요약 정말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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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우크라이나 사태 요약
- Author: 한국국방연구원 K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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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2. 1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HM-Sr14c10E
우크라이나 사태 요약 정말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정말 전쟁을 치르게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요. 그러면 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전쟁을 하는지,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 요약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요약
우크라이나 사태 요약 1. 동서 간 갈등
우크라이나 사태 요약 : 우크라이나 동서간 갈등
먼저 우크라이나 자체는 동서 간 갈등이 심한 나라입니다. 지리 상으로 볼 때 동쪽은 친러파가 득세를 하고 있고, 서쪽은 친유럽파가 득세를 하고 있죠. 그러다가 우크라이나는 2013년 큰 경제 위기를 맞이합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요약 2. 우크라이나 친러파 대통령 탄핵 사건
우크라이나 사태 요약
경제 위기를 타파하고자, 우크라이나 내부에서 친러파와 친유럽파의 내분이 발생하죠. 유로마이단 시위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친러파였던 대통령이 탄핵이 됩니다. 이 과정에서 2014년 우크라이나 내 크림자치공화국은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크림 공화국으로 독립을 하죠. 이외 루한시크 지역과 루한시크 지역도 우크라이나에서 독립을 선언하면서 러시아로 편입을 하려고 시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요약 3. 돈바스 전쟁
크림반도와 돈바스 지역
2014년 크림자치공화국의 독립이 시발이 되어 현재까지 9년간 우크라이나 동부에는 내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를 돈바스 전쟁이라고 합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돈바스 분리주의 반 정부군 간의 전쟁으로 여기서 말하는 분리주의 반 정부군이 바로 친러파입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요약 4.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려는 이유
우크라이나 사태 요약
러시아는 돈바스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 중앙정부(친유럽파)에 대한 압박을 제대로 하고 싶어하죠. 더불어 합의를 어긴 나토의 동진이 크게 거슬리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마저 NATO에 가입을 하려고 하는 것을 막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요약
즉,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막고 중립하길 원하며, 러시아의 크림반도 소유권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고 싶어합니다. 돈바스 지역도 자신들이 소유하고 싶어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우크라이나 영토 또한 편입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요약 5. 마치며
우크라이나 사태 요약
이외에도 에너지(가스) 전쟁이라고도 말할 수 있지만, 요약하자면 위의 흐름으로 흘러가고 있다고만 알고 계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상 우크라이나 사태 요약 포스팅을 마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다음에 더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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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우리에게 익숙한 나라는 아니다. 잘 몰랐던 사실 가운데 하나는 우크라이나가 유럽에서 러시아 다음으로 큰 나라라는 점이다. 면적은 남한 면적의 6배이다. 우크라이나는 세계적인 곡창지대로 ‘유럽의 빵밭’이라 불릴 정도. (이런 상징성은 국기에 잘 담겨 있다)
우크라이나는 유럽과 러시아 사이에 있어 여러 주변국들에게 시달렸다. 오랫동안 헝가리, 폴란드, 터키, 러시아의 침략과 지배를 받았다. 러시아와 협력을 택하지만 1차 세계대전 이후 소련의 공화국으로 강제 편입되었다가 1991년 12월 소련 해체 때 독립 국가가 된다.
수도는 키예프. 북쪽으로 10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1986년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가 일어난 체르노빌 도시가 있다.
알만한 사람들 : AC밀란에서 활약한 ‘안드리 솁첸코’ 빅뱅 이론의 창시자 ‘조지 가모프’는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오데사 출신이다. 스티븐 스필버그, 실배스타 스탤론, 더스틴 호프만 헐리우드 인사도 우크라이나 계이다. 맨큐의 경제학으로 유명한 그레고리 맨큐 하버드대 교수는 조부모가 2차 세계대전 직전 우크라이나에서 미국으로 이주했다. 밥 딜런의 친조부도 오데사에서 건너왔다.
러시아에 강제 편입되어 30년 전 국가로 분리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를 탐탁치 않아 한다. 2005년 당시 우크라이나 총리였던 율리야 디모센코가 한 말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관계가 단적으로 담겨있다.
“러시아는 엄연한 주권 국가인 우리를 아직도 동생 정도로 여기고 있는 것 같다. 왜 우리를 못살게 구는가. 왜 우크라이나의 모든 일에 간섭하려고 하는가.”
이번에 문제가 된 것은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가입하려 하자 러시아가 침공하겠다고 하면서이다. 나토는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유럽 대다수 국가가 가입한 군사동맹이다.
러시아는 나토의 국가들이 약속을 어겼다고 주장한다. 1990년 “나토는 동쪽으로 1인치도 확장하지 않는다”고 약속했음에도 동쪽으로 동맹을 계속 확장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당시는 구소련 시대였고, 나중에 고르바초프 대통령도 “나토 확장에 대해서는 논의한 적 없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우크라나가 나토에 편입되면 미사일 기지가 들어설 수 있다고 우려한다. 그러나 러시아 경계에 있는 나토 회원국은 우크라이나가 아니더라도 이미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2개 국가가 러시아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다. 게다가 이번 사태로 핀란드도 나토 가입을 잠시 내비쳤다.
북대서양조약기구에 가입해 서방으로부터 안전을 보장받고 싶은 우크라이나와 그걸 막기 위해 전쟁도 불사하려는 러시아
희생자가 더는 없기를 바란다.
우크라이나 사태 요약
우크라이나 사태 요약 趙甲濟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한 달이 지났다. 러시아군은 약1만 5000명의 전사자를 냈다고 한다. 이는 10년 동안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사한 군인 숫자와 맞먹는다. 한 달 사이, 투입된 총병력의 10%가 전사한 것은 전투의 치열함을 보여줄 뿐 아니라 러시아군의 취약성을 드러낸다.
*우크라이나군도 비슷한 전사자를 기록했을 것이다. 우크라이나 4000만 인구의 약 25%가 난민이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유럽에서 생긴 최대규모의 난민이다. 1000만 난민 중 300만 명 이상은 국외로, 나머지는 국내로 흩어졌다. 우크라이나 어린이의 반이 집을 떠났다고 한다.
*우크라이나군은 키이우를 포위하려는 러시아군에 대한 반격작전을 전개, 상당히 밀어냈다고 한다. 러시아군은 곳곳에서 반격을 당하여 진격이 정체되자 민간인 지역을 포격, 공포심을 확산시키는 일종의 초토화 작전을 쓰고 있다. 정규군끼리 붙으면 자신이 없다는 증거이다. 러시아군은 명분 없는 전투로 사기가 떨어졌고 우크라이나군은 조국, 고향, 가정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용감하게 싸운다. 아직도 우크라이나 공군이 살아서 작전을 펴고 있다.
*미국과 NATO 국가들이 들여보내는 무기가 러시아군을 괴롭힌다. 對空(대공), 對전차 무기, 드론 등. 다만 전투기를 공급하지는 않고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비행금지구역 설정과 전투기 제공을 호소하나 미국 등은 러시아와의 직접 대결을 우려하여 거절.
*젤렌스키와 푸틴의 심리전 대결에서는 젤렌스키가 압승했다. 그의 감동적 연설과 SNS를 이용한 기민한 선전전에 푸틴의 거짓말은 무참히 깨지고 있다.
*외국인들이 지원병으로 참전한 경우, 상당수는 전투가 너무 치열하여 중도에 그만두고 돌아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어제 브뤼셀에서는 NATO, G7, EU 정상회의가 한꺼번에 열려 서방세계의 단결을 과시했다. 코너로 몰린 푸틴이 생화학 무기나 핵무기를 쓸 때의 대책에 대한 논의도 공식화되었다. 핵전쟁이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주제가 논의대상이 되었다. 러시아 측은 국가생존의 문제가 걸릴 때는 핵사용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할 정도이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선 협상이 이어지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영토변경에 대한 사안은 국민투표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받을 수 없는 조건을 내밀고 있다. 우크라이나도 서방국가들이 무기만 지원하는 가운데서 무한정 소모전을 계속할 순 없을 것이다.
*사상 최강의 경제제재에 의하여 파산지경으로 몰린 러시아의 국민들, 그리고 푸틴을 둘러싼 측근들이 푸틴을 몰아낼 수 있다면 가장 작은 희생으로 전쟁을 마무리할 수 있겠지만 요행수를 바라는 것과 같다.
*서방세계의 남은 카드는 유럽국가들이 러시아로부터 석유 가스 수입을 중단, 돈줄을 차단하는 것이다. 미국은 그렇게 하고 있는데 유럽은 의존도가 너무 높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미국도 우크라이나 난민 10만 명을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한국도 금명간 이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다.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인내심, 교양, 용기가 세계를 감동시키고 있다. 한국인으로서 응원하는 방법은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성금을 보내는 것이다.
하나은행 174-910024-87105(예금주 우크라이나 대사관)
우크라이나 사태 요약정리
알고 보면 누가 누구를 욕하기가 참 힘들어짐.
뭐 제가 잘못알고 있는 얘기가 있을수도 있고 그동안 지켜보면서 개인적으로 정리해본거라
시작하자면..
두번에 걸친 세계대전 및 우크라이나 대기근 등등의 사건때문에
애초 우크라이나인들은 러시아인에게 반감이 무척 심함. 이런 민족성을 가지고 있는데
아무튼 소련이 성립되고 한 나라로 편입됨.
1. 50년대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소련 서기장까지 올라갔던 흐루쇼프가 고향에
“옛다 선물이다.”하고 애초 러시아 땅이었던 드네프르강 동쪽과 크림반도를 떼어줌 (발단의 시작)
당시 역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도 좋지는 않았지만 서기장도 우크라이나 사람이겠다
비록 행정구역 변경이지만 땅도 떼어줬겠다 해서 서로간의 불만이 누그러들고 있었음.
2. 뭐 어차피 한 국가에서 행정구역만 바뀌었으니 그냥 살던대로 살면 되지 별 문제는 없었음
3. 그런데 소련이 붕괴할줄 몰랐음
4. 소련이 붕괴하면서 선 그어놓은대로 각 공화국이 독립함.
역사적으로 러시아땅이고 러시아사람 대다수가 살던 지역이 독립국 우크라이나로 통째로 넘어가게 됨.
그런데 그 지역이 소련내에서도 엄청난 공업지역이었음. 러시아 입장으로 보자면
당연히 우크라이나가 독립할때 그 지역을 반환했어야하고 러시아는 요구할 수 있는 입장이었으나
러시아 역시 붕괴하고 있는 당사자이고 당시 국내 사정이 막장으로 치닫아 그쪽에 신경 쓸 여유가 없었음.
고스란히 우크라이나로 넘어감.
5. 원래 우크라이나였던 서부와 러시아였던 동부로 민족 구성이 나뉘게 됨.
우크라이나인이 대다수인 서부는 러시아와 사이가 안좋았기때문에 친서방을 원하게 되고
애초 러시아땅이었던 동부는 당연히 정체성이 러시아에 있기때문에 친러를 원하게 됨.
우크라이나는 분리 독립 요구를 막고자 동부 러시아땅이었던 곳에 자치 공화국을 만듬..
6. 독립국 우크라이나에 한동안 동부 출신 대통령이 집권함. 당시 비밀경찰도 운영하고
국민을 탄압하는듯 좀 막장스런 기질이 있었으나 경제도 상당히 발전시켰고
그래도 독재자는 아니었던지 임기가 끝나고 자연스레 내려옴.
그 후 2004년 선거에서 야누코비치가 대통령에 올랐으나 부정선거 시비로
오렌지 혁명이 일어나고 서부 우크라이나 출신인 유시첸코와 티모센코가 정권을 잡음.
7. 그런데 서부 우크라이나가 집권할때 잘했냐? 하면 그건 아님
집권후 자기들끼리 싸우느라 경제는 막장테크를 타고 당시 전세계에 유행하던
경제위기로 국가부도 위기에까지 몰림. IMF가 지원을 하였으나 우크라이나는
IMF가 요구하는 구조조정을 제대로 해내지 못함.
8. 그나마 자기들끼리 쌈질하던 정부는 그래도 기본 베이스가 친서방이었기에
EU와 나토 가입을 추진하게 됨. 경제가 더더욱 막장이던
서부는 이제 “우리 동네도 개발이 되고 햇빛이 비추는구나” 희망을 가지게 됨.
9. 조지아가 미국과 나토 힘을 믿고서 러시아를 건드려서 조지아 vs 러시아 전쟁 발발
조지아가 선빵을 날려서 러시아를 쑤셔놨으나 전쟁이 벌어지자 정작 나토와 미국은 나몰라라 함.
조지아는 말그대로 비오는날 먼지 나도록 탈탈 털림.
개전한지 며칠 지나지 않아 소총 한자루마저 싹다 무장해제하고 탈탈 털어감.
전쟁후 러시아는 “봤냐? 들아. 알아서 기어라!!!”하고 사자후를 날림
소련 붕괴후 친미, 친서방 노선을 취하던 구소련 출신 국가들이 이 상황을 보고 죄다 다시
친러 정권으로 바뀜.
10. 위의 상황은 우크라이나도 예외는 아니었음.
친서방 정권의 막장 경제운영과 러시아에 대한 두려움으로
동부출신 친러 아뉴코비치 대통령이 티모센코를 꺽고 집권함.
동서로 갈라진 상황..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11. 친러 대통령 집권후 러시아가 돈을 지원하기로 하자 EU 가입을 중단함..
친러 대통령 입장에선 EU나 IMF에서 지원받는거보다는 러시아에서 지원받는게 나았을거라 생각됨.
당장 올해말까지 130억 달러를 갚아야 하는데 우크라이나 현 경제상황으로는 도저히 갚을 길이 없음.
그냥 또 한번 국가부도가 나는거임..
물론 EU에서 자금을 지원받아 돈을 갚은 상황도 당연히 고려를 했겠으나 EU나 IMF 특성상
돈빌려주면서 혹독한 구조조정을 요구할테고 그럼 당연히 경제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니 국민들이
들고 일어날지도 모름. (우리나라도 IMF 지원당시 아주 장난 아니었쥬)
그리고 EU역시 회원국내에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포르투갈의 경제가 역시 막장을 달리고 있어
회원국도 아닌 우크라이나까지 제대로 도와줄지 애매함.
그런데 올해말까지 갚아야 하는 130억 달러의 채권국이 러시아임..
추측이지만 러시아는 자국 주도의 관세동맹에 우크라이나가 참여하면
“야!! 너 돈필요하지 않냐? 상당히 급한거 같은데..
일단 우리랑 동맹 맺으면 내가 돈도 빌려주고 그 130억 달러 나중에 받거나 탕감시켜줄께.”
이런 조건의 당근을 던졌을듯..
12.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 떡밥을 물고 EU 가입을 포기함.
돌아가는게 이 떡밥을 물수밖에 없었음.
그러자 “우리도 이제 잘 살아볼 수 있어” 하고 희망을 가졌는데 그게 없어지니 서부쪽 사람들이 들고 일어남.
우크라이나인들은 가뜩이나 러시아가 싫은데 그 밑으로 들어가는 모냥새가 되버리니
두가지가 합쳐쳐서 아주 빡치게 됨..
13. 다들 알고 있는 시위 상황이 벌어짐. 시위에 극우부터 극좌, 네오나치까지 온갖 스펙트럼의
사람들이 다 모였는데. 그냥 러시아가 싫은 사람은 다 모였다고 보면 됨.
(네오나치까지 모이니 러시아가 과도정부를 인정하지 않는 아주 좋은 빌미가 됨)
14. 대통령이 버티다가 국민에게 발포 명령이 떨어지고 결국 정권이 뒤집어짐.
15. 서부는 가뜩이나 못사는데 이제 좀 살아볼만하니 동부 출신 대통령이 엎어버렸다고 빡쳐있고..
동부는 동부대로 기껏 정권 잡고 일도 얼마 못했는데 서부가 엎어버린데다가 그동안
중앙정부에서 지원하는건 없고 우리가 낸 세금으로 같은 민족도 아닌 서부를 먹여살린다고 빡쳐있음.
여태껏 친서방에서 정권을 잡아서 동부쪽에 무거운 세금을 물리고 은근히 차별했던터라 더더욱 열받음..
과도정부 집권후 공용어에서 러시아어마저 퇴출시켜버리니 차별이 노골화되는걸 느낌
16. 빡친 동부가 중앙정부 인정 못하겠고 다시 원래 대통령으로 복귀하지 않는 이상
행정, 경찰 등등의 모든 중앙정부 업무를 아예 우리가 집행하겠다고 함.
동부쪽 도시들은 시청에 러시아기가 걸리고 우크라이나 군대가 진압할까봐
러시아에 보호까지 요청하고 있는 상황. 총만 안쐈지 거의 내전 직전임
17. 지금 동부쪽 오데사, 크림반도쪽에서 이참에 독립하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음.
문제는 동부쪽이 우크라이나 경제의 알파이자 오메가라 우크라이나는 여기를 잃어버리면
1960년대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판.
경제 규모가 대한민국으로 치면 수도권 + 영남권 + 알파가 동부에 다 몰려 있음.
동부 독립하면 우크라이나는 빈 깡통만 남음.
18. 서부 우크라이나인들이 어떻게 정권을 뒤엎기는 했는데 새로생긴 정부는
러시아에서 인정을 안해주고 있음. (13번 참고) 당장 지원하기로 했던 돈마저 끊음..
(마냥 러시아를 욕하기가 그런게 국제사회에서 지원이나 원조는 내가 그만큼 얻을게 있을때
해주는거라 얻을게 없어진 상황에서 해줄 이유가 없어짐)
19. 정국이 요동치니 화폐가치가 급락해서 3월달부터 당장 상환해야 할 외채를
못갚을 가능성이 커짐. 다시 국가부도 날판임.
20. 크림반도 의회에서 독립 투표 결의가 떨어짐. 우크라이나 정부는 인정 못하겠다고 난리
만약 독립이 선언되는 순간 러시아는 국가승인을 때려버릴 기세고 당연히 서방측은 국가로 인정 안하겠지만
러시아로 그냥 흡수시켜버리면 끝!! 애초 거기 주민들 상당수가 러시아 편입을 갈망하고 있음.
21. 우크라이나는 동부를 잃어버리면 그냥 유럽의 최고 가난한 농업국가로 전락하기에
군대까지 동원해서 기를쓰고 막으려고 할텐데 군대를 동원하는 순간 러시아는 개입명분이 생김.
군대를 동원해 진압하면 이때부턴 서부출신 정권이 개객끼가 됨..
그리고 상식적으로 한두명도 아닌 몇백만명의 자국동포가 진압당하는데 가만있는 나라가 임
22. 미국이나 나토(EU)는 조지아 전쟁에서도 그렇고 여기서도 그렇듯 별 도움 안될듯..
당장 러시아 개입의 명분을 막을길이 없음. 러시아는 자국 동포가 관여된 당사자고
미국과 EU는 제3자임. 그냥 동부 떼어주는 선이면 미국도 EU도 눈감고 있을듯..
23. 러시아 우크라이나 옆에서 대규모 전투 훈련 준비.
24. 세바스토폴에서 진압하다가 쫒겨난 경찰들에게 대대적인 환영행사 열림.
지역경찰로 채용하고 가족들도 돌봐주겠다고 함, 동부 다른 도시들도 마찬가지로
중앙정부에 반감있는 경찰들의 귀순(?)을 독려함.
25. 러시아 군으로 추정되는(?) 무장세력이 심페로폴 시청과 공항 접수
26. 만일 동부가 러시아로 넘어가면
우크라이나는 엄청난 부채를 떠 안은채 유럽 변방의 최빈국 및 내륙국으로 전락함..
27. 지금 현 상황이 다들 민주화운동으로 알고 있지만
경제위기 + 민족갈등이 시너지를 일으켜 발생한 상황임.
대통령의 부정부패 이런건 지엽적인 문제란.
경제가 좋을때는 모르지만 경제 상황이 안좋아지면서 언젠간 터질 문제였음.
러시아가 싫고 EU에 붙고 싶어하는 서부
러사아에 야예 합병하고 싶거나 그 영향력 아래 있으려는 동부
우크라이나에 예전처렴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은 러시아
남유럽이 싸지른 똥때문에 가뜩이나 정신없는데 혹하나 더 붙을까봐 말로만 지원하며 방관하는 EU
EU에 붙던 우크라이나 동남부가 러시아로 넘어가던 중국과 무기기술 거래는 끝이니까
(참고로 우크라이나는 중국과 무기기술 및 군장비 파트너임, 지금 미국은 중국 견제중임)
“너네 그러지마라.”하고 립서비스만 하며 팔장끼고 있는 미국..
파트너가 날아가는 장면을 멍하니 쳐다보고 아무것도 할수 없는 중국
아주 제대로 짬뽕됨..
사견이지만..
서부 우크라이나인들은 들고 일어나지 말았어야 한다고 봄.. 아주 자기 발등을 제대로 찍었다고 봄.
동부는 독립 및 러시아에 병합할거 같고 서부는 가난한 상태에서 러시아가 더욱더 흔들기 쉽게 되고
최빈국으로 전락하면 EU는 한동안 거들떠도 안볼거 같음..
우크라이나 사태 전과후
화학과 더불어가는 아이오티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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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가 보여주는 시사점
요즘 크게 이슈 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자료들을 모아 요약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동유럽의 우크라이나는 어떤 나라인가?
옛 소련을 이루었던 여러 공화국 가운데 하나였던 우크라이나는 1991년 12월에 독립한 동부 유럽에 있는 국가이다. 남쪽과 남동쪽으로는 흑해와 아조프 해, 동쪽과 북동쪽으로는 러시아, 북쪽과 북서쪽으로는 벨라루스, 서쪽으로는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남서쪽으로는 루마니아, 몰도바와 접한다. 아래로는 흑해(Black Sea)와 아조프해(Sea of Azov)가 있다.
공용어는 우크라이나 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러시아어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며 인구의 절반이 러시아어 사용자이며 일반적으로 두 언어가 모두 사용하고 있다.
주요 도시로는 키예프(현재수도), 도네츠크, 드니프로, 하르키우, 리비우, 오데사, 자포리자가 있다.
우크라이나 영토는 우리 대한민국의 여섯 배,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의 세 배 정도 영토의 나라이다.
2.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이유는 무엇인가?
소련이 해체되고, 러시아가 약해지면서 과거 러시아 제국이었던 국가들이 하나둘 서방의 군사동맹인 북대서양 조약기구인 나토(NATO)에 편입되었다.
마찬가지로 우크라이나도 북대서양 조약 기구인 나토에 편입하길 원하고 있었으나, 러시아 입장에서는 해상 진출에 반드시 필요한 우크라이나까지 NATO에 가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니 러시아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나토 편입을 명분 삼아 우크라이나 침공을 감행하는 것이 이번 사태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지만, 러시아의 숨은 전략은 구소련 국가들을 러시아의 영향 아래 다시 넣으려는 더 큰 계획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나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한 몸”이라는 시각이 강하며, 표면적으로는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의 동진정책이지만 조금 더 깊게 살펴보면 세계로 뻗어나가고 싶은 러시아의 야심이 자리 잡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상기 그림과 같이 러시아의 지도를 살펴보면 북극해 말고는 바다로 나갈 통로가 없다. 즉 다른 나라와 교역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바닷길이 없으니 경제, 안보에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러시아는 유럽 각국과 교류를 하고, 대외 무역을 통해 이익을 보기 위해 얼지 않는 부동항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18세기에는 우크라이나,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등을 점령해 발트해까지 진출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소련이 해체하고, 러시아의 바닷길이 다시 막히니 결국 러시아는 주변국에 내정 간섭을 하거나 전쟁이라는 초 강수를 띠며, 현재에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이르고 있다고 분석해 볼 수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유럽 내에서 침략 전쟁이 발생한 일이며, 이번 러시아의 침공은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하는 다른 많은 나라 들에도 연쇄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3. 나토(NATO)란 무엇인가?
NATO(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의 약자이며, 북대서양 조약 기구의 준말로 나토라고도 불리고 있다.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는 2차 세계대전 후 공산국가에 대응하기 위해 동유럽에 주둔하고 있던 소련과 군사적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체결된 서방의 군사동맹인 북대서양 조약기구가 바로 나토(NATO)이다
나토 가입국으로는 북아메리카 2개 국가 (미국과 캐나다)와 유럽 28개 국가로 구성된 군사 동맹체라고 말할 수 있다.
최초 가맹국은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베네룩스 3국(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포르투갈, 덴마크,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캐나다, 그 뒤 그리스와 터키(1952년), 독일(1955년), 에스토니아(2004년)가 가입하여 아래 그림과 같이 2020년 기준 총 30개국이 가입되어 있다.
나토(NATO) 가입국 현황
북대서양 조약의 5조에 따르면 전체 회원국 가운데 어느 한 국가에서 무장 공격이 발생하면 이는 모든 회원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고 다른 모든 회원국이 필요하다면 군사력을 사용하여 공격받은 회원국을 도와주는 집단 방위 원칙을 따르고 있다.
4.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원재료 동향
전 세계가 아직 신종 코로나19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다시금 악재가 터지면서 세계 경제 및 유럽으로 가는 항공노선이나 해운항로 역시 막히거나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에 원재료 공급망 리스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케미컬 원재료에 바로 영향을 주는 유가와 환율이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에 환율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되면서 1200원 대를 돌파하였으며, 마찬가지로 국제유가도 배럴당 한때 100달러를 넘어서며 폭등세로 나타나고 있어 원재료 수입 가격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크라이나는 세계적인 곡물 생산지로, 원재료 수급이 악화될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곡물가 상승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로 국내 기업들에게도 직. 간접적인 피해가 조금씩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5. 우크라이나 사태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
우리는 나라의 힘이 없을 때 어떻게 되는지는 과거의 역사를 통해서 많이 배워 왔다.
국제정세는 동물세계와 같이 각국의 이익과 힘의 논리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약육강식의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국제사회에서는 모든 국가가 자신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 힘을 길러야 한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래서 국가가 반드시 힘이 있어야 한다.
힘이 담보되지 않는 평화 협약들은 종이장에 불과하기 때문에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는 말이 있듯이 힘이 있어야 나라를 지킬 수 있는 것이고 힘이 뒷받침되어있지 않은 평화는 진짜 평화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우크라이나 사태도 러시아와 맺은 불가침 협약서만 너무 믿고 있었기 때문에 발생한 측면도 있으며 국가 간에 중요한 합의를 했다 해도 힘의 논리에 의해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군사안보 동맹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로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동맹도 손익계산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파기하는 것은 쉬워도 새로 맺기는 어렵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평화가 경제이고 밥도 중요하지만 평화만 외친다고 평화가 오는 것은 아니며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힘이 필요하며 힘의 뒷받침이 있을 때에만 평화가 올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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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 정리 (처음부터 끝까지 : 쉬운설명)
우크라이나 사태 정리 (처음부터 끝까지 : 쉬운설명)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사태의 발단과 의미, 그리고 현재 상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분쟁의 발단
다들 아시겠지만, 원래 우르라이나는 구소련의 행정구역 이었습니다.
1954년, 우크라이나 출신인 소련 서기장(흐루시초프)이 크림반도를 우크라이나에게 선물 하였지요.
(참 통큰 선물입니다.)
물론!! 소련이 붕괴될 줄 알았다면 안 줬을 것 입니다. ㅋㅋ
소련이 붕괴하자 우크라이나는 냅따 독립을 합니다.
물론 크림반도를 포함하고요.
이제부터 크림반도를 두고 영토싸움이 시작되는 것 입니다.
러시아 : 원래 내 땅이니 크림반도를 돌려줘!!!!
우크라이나 : 지금은 내 땅이야!!!!
크림반도(크림자치공화국) : 나도 독립하고 싶어!!!
– 자치공화국이란?
: 독립된 국가에 속해 있지만 한정된 자치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가내 국가로 보시면 됩니다.
크림반도를 둘러싼 영토분쟁…
이것이 분쟁이 발단입니다.
분쟁의 가속
크림반도의 소유를 위한 분쟁 말고도 몇 가지가 더 추가 됩니다.
1. 민족간 다툼
우크라이나의 민족은 크게 서부인과 동부인으로 구분됩니다.
서부인 : 대부분 우크라이나인으로 구성, 우크라이나어 사용, 친유럽 성향을 보입니다.
동부인 : 대부분 러시아인으로 구성, 러시아어 사용, 친러시아 성향을 보입니다.
처음, 독립이후는 한동안 동부 출신이 집권 하였습니다.
서부인들은 이 것이 늘 못 마땅했죠..
그러던 어느날, 2004년 대선!!
역시 동부인이 대통령으로 선출 되었는데, 부정선고 의혹을 받게 됩니다.
그러자 서부인들은 떼로 뭉쳐 반기를 들게 되는데, 그 것이 바로 유명한 오렌지혁명입니다.
이를 계기로 서부출신의 유셴코라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죠.
하지만 그는 경제는 잘 몰랐나 봅니다.
이후 10년간 지속된 경제위기로 국가부도 위기까지 몰리게 되자
EU와 나토 가입을 추진합니다. 경제적 도움을 받기 위해서였겠죠.
하지만 곧 다시 동부출신(친러)이 정권을 잡게 되고,
EU가입은 취소, 러시아와 동맹관계를 유지하게 됩니다.
끊임 없이 동서가 대립하는 양상이네요.
– 서부 : 러시아에 반감을 가지고 있으며, EU가입을 희망
– 동부 : 러시아 합병을 원함
2. 흑해함대
흑해함대란, 크림반도의 세바스토폴항에 있는 구소련의 함대 입니다.
동시에 이 곳은 러시아에게는 매우 중요한 곳 이죠.
겨울이면 해안 대부분이 얼어붙는 러시아에게는 크림반도는 중요한 군사요충지이며,
유럽으로 갈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창구 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소련이 해체되면서 흑해함대 통제권을 누가 가질 것인지가 모호해 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영토 안에 있으니, 우크라이나 것인가?
아니면 구소련의 함대이니 러시아 것인가?
1995년 흑해함대 분할 소유에 합의 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게 돈을 주고 2017년까지 빌립니다.
그만큼 꼭 필요했던거죠.
하지만 우크라이나에서 서부인이 당선되자 임대비를 4배나 올려서 부담을 주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친러성향의 동부출신이 정권을 잡으면서 다시 2042년까지 임대기간을 연장해주게 되죠.
흑해함대는, 양국의 군사력과 국익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곳 이어서 이번 분쟁에 핵심이 되고 있습니다.
3. 가스관
러시아는 세계 최대의 천연가스 생산국 입니다.
특히 유럽에서 소비되는 천연가스의 30% 정도를 러시아에서 공급합니다.
그런데 러시아에서 유럽으로 가는 파이프라인에 80% 정도가 우크라이나를 통과 합니다.
때문에 이 지역의 문제는 곧 러시아의 경제적 손실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렇다 보니 러시아가 순순히 우크라이나를 포기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시작
2013년 11월 21일,
우크라이나 정부는 EU협정 체결을 중단합니다.
2013년 12월2일,
이에 야권 시위대의 키예프시청 점거를 시작으로 걷잡을 수 없는 항쟁이 시작됩니다.
아래 사진은 분노한 10만명의 시민들이 수도 키예프 중심가에 모여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니다.
2013년 12월 8일,
분노한 반정부 시위대는 키예프 광장의 레닌동상을 강제 철거 합니다.
[레닌 : 소련의 혁명가, 소련공산당 창시자]2013년 12월 19일,
우크라이나 의회가 반정부 시위를 금지하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자,
시위대가 흥분하여 진압경찰과 맞짱!!!
2014년 1월 28일,
우크라이나의 미콜라 아자로프 총리가 사퇴 하였습니다.
성명을 통해 “총리직 사퇴가 갈등의 평화로운 해결을 위한 정치적 타협의 가능성을 높이길 바란다” 고 했습니다.
이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그쵸?
2014년 2월16일,
14일 야권인사 234명을 석방함으로써, 우크라이나 시위대는 시청등 정부건물의 점거를 해제 하였습니다.
이에 정부는 석방된 이들에 대한 사면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잘 마무리 되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2014년 2월18일 ~ 20일
거리행진 중이던 시위대를 경찰이 저지하면서 시작된 무력충돌이
이튿날 새벽까지 계속되면 100명의 많은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했습니다.
2014년 2월23일
결국 우크라이나의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이 퇴진당합니다.
2014년 2월27일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 러시아에 신변 보호 요청
2014년 2월28일
러시아 전투기 뜨고, 크림반도 공항 무장세력에게 점거 당하고,
병력 2000명 추가 배치하는등 일촉즉발 긴장 상태
2014년 3월1일,
오바마,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군사행동 경고하지만
푸틴은 우크라이나 내 군사력 사용 의회 승인 받아 반격합니다.
2014년 3월2일,
일촉즉발의 상황에 EU와 나토 크림반도 사태 관련 긴급회의 소집하죠.
2014년 3월 6일,
크림자치공화국 의회에서 러시아 합병 결의
결국, 푸틴에게 미국과 EU가 농락당한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3월16일 합병안 주민투표 실시 예정입니다.
현시점
지난 3월6일, 크림자치공화국 의회에서 러시아 합병 결의 하였습니다.
크림자치공화국 의회가 이제 우크라이나를 떠나 러시아와 합병하기로 결의한 것 입니다.
불과 이틀 전에, 합병의사가 없다고 푸틴이 분명 밝혔는데.. 쩝..
사실 3월16일에 합병안 주민투표로 최종 결정되지만, 러시아인 비율이 높아 사실상 합병이라 보여집니다.
우크라이나의 국가분열이 초읽기에 들어 갔으며, 미국과 러시아의 협상도 문제고,,,,쩝..
미국과 EU가 뒤통수를 얻어맞은 격인데.. 가만 있을까요?
불과 몇 시간 전 미국은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라트비아에,
F-15전투기 6대를 투입하고 핵추진 미사일 구축함을 흑해로 이동하는등 무력시위도 나섰습니다.
또, 폴란드에도 전투기를 추가 배치할 것이라고 하네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병력 3500명, 장비1000여대가 투입된 대공훌련이라고 합니다.
Vatek Corporation (주식회사 바테크/기업부설연구소)
20, Sangokdong-ro 14beon-gil, Hanam-si, Gyeonggi-do, Korea
T.+82 (0) 31 796 4300
F.+82 (0) 31 796 4340
email : [email protected]
homepage : http://www.dryice.kr
우크라이나 사태 요약 / 곧 러시아 미국 전쟁??!!
2021년 10월부터 러시아가 러시아군 약 13만 명을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 집결시키며 전쟁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의하면 예비군 수만 명을 소집했다고 한다.
소련이 붕괴된 이후에는 이런 일이 없었다고 하는데..
예비군들은 전술 대대가 침공한 지역으로 투입되어 해당 지역을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한다. 우크라이나 쪽도 군대를 소집하고 국경에 배치시켜 전쟁 준비를 했다.
아무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일이 2022년 2월 16일로 계획되었다는 첩보를 미국 측이 입수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구체적인 날짜까지 나온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우크라이나는 예전부터 한쪽은 친러 성향의 정치인, 또 다른 한쪽은 친서방(미국 및 유럽 등) 성향의 정치인으로 갈려 아주 심각했다. 지금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게다가 엎친데 덮친 격으로 사상 최초로 개그맨 출신 대통령이 선출되었다.
지금부터 우크라이나 사태 요약을 해보겠다.
■우크라이나 사태 요약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가 1948년 출범하고, 나토의 영향권은 북아메리카와 서유럽에 그쳤다. 그러나 나토의 영향권은 70년간 점점 러시아를 향해 동쪽으로 나아갔다.
나토의 동부 전선은 무려 러시아 국경 쪽으로 1,000km 이상 전진했다.
과거 독일이 분단되고, 베를린 장벽을 중심으로 서독은 미국과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가 동독은 소련이 분할 통치했다. 다들 알다시피 소련에 대항하고자 만들어진 것이 ‘나토’다.
나토는 소련 주도의 바르샤바조약기구가 1991년 해제된 이후에도 존속해왔다. 그 대신 소련은 1990년 동·서독 통일협정 당시 ‘독일의 동쪽으로는 나토 영향력을 확장 안겠다는 나토 측 구두약속을 받았다’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미국과 유렵은 그런 적 없다는 입장이다.
아무튼 나토와 미국은 니가 소련이냐? 러시아지 이런 식으로 나오고 있다.
그러던 중,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군사적 지원을 통해 합병해버리는 사건이 터진다.
2013년 친 러시아 성향의 우크라이나 정부가 반정부 세력에 의해 실각되고, 반정부 세력이 미국 정부와 결탁한다. 러시아는 바로 크림반도를 합병해버린다. 크림반도는 당시 주민투표에서 러시아와 합병을 찬성했을 만큼 친러 지역이다.
크림반도는 러시아가 흑해를 기준으로 해상진출이 가능한 땅이다. 러시아는 땅을 보면 참 딱하다고 생각이 드는 게 넓긴 넓은데, 쓸모 있는 땅은 별로 없고.. 그렇다고 위로 가면 북극이고 사실상 죄다 육지다..
잠깐 과거로 가자면, 1994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참여한 ‘부다페스트 안정 보장 각서’를 통해 우크라이나가 핵무기를 포기하는 대가로 우크라이나의 영토 주권을 보장하기로 했다.
러시아는 협약을 어겨가며 크림반도를 차지할 이유가 없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1997년 우호친선조약을 통해 흑해함대를 양국 해군 관할로 분항, 세바스토폴에 러시아 흑해함대가 주둔하는 것이 허락되는 대신 크림 반도를 우크라이나의 영토로 인정한다.
우크라이나는 나토 가입 시도를 할 수밖에 없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은 우리의 현관에 로켓을 배치하고 있다”라며 “만약 우리가 미국, 캐나다 또는 멕시코 국경 인근에 로켓을 보낸다면 미국이 어떻게 반응하겠느냐?라고 반문했다.
이어서 “우리가 그들(서방)의 국경에 접근했는가? 그렇지 않다. 그들이 우리의 국경에 접근했다”라며 “우리의 안보를 보장하고 싶다. 나토의 동진은 없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무력 침공할 것이라고 판단한다.
하지만 당사국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문가들, 유럽은 전쟁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한다.
이유가 원하는 게 확실한 러시아가 벼랑 끝 전술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
과연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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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푸틴은 왜 이러는 걸까? 5분만에 읽는 우크라 사태 [뉴스 쉽게보기]
매일경제 ‘디그(dig)’팀이 연재하는 ‘뉴스 쉽게보기’는 술술 읽히는 뉴스를 지향합니다. 복잡한 이슈는 정리하고, 어려운 정보는 풀어서 쉽게 전달하겠습니다.
뿌리를 공유하는 두 나라
1. 서방세계 편입 원한 우크라이나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2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자국을 방문한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상호협력조약 서명 후 취재진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 뜨거운 감자, 돈바스 지역
3. 결국은 돈 때문
4. 재집권과 소련 재건 원하는 푸틴
한발 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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