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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한 모금을 머금고 삼키기 전에 위스키가 혀를 감싸도록 해보자. 샷을 마시듯이 위스키를 벌컥벌컥 들이마시지 않는다. 적당히 한 모금씩, 천천히 마셔주는 것이야말로 위스키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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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위스키를 #샷잔 에 털어 마시거나, #온더락 잔에 얼음을 넣어 마시셨나요?
그것은 마치 한우 1++ 꽃등심을 갈아서 떡갈비를 만들어 먹거나,
싱싱한 다금바리를 갈아서 어묵 만들어 먹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어떤 잔에 마셔야 하나.
#위스키 마시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테이스팅 #마시는법 #글렌캐런 #주류학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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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위스키 편하게 마시는 방법 6 : 네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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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 가이드 – 위스키 먹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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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를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글라스 선택/물 넣기/시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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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치 위스키] 위스키 마시는 법 (feat. 첨가물)
이건 그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용어니까 기억해 두시면 좋겠죠~? 위스키 원액을 마시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는 샷 잔(스트레이트 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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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위스키 먹는 법
- Author: 주류학개론 – 재미있는 술의 비하인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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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5. 2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m6oOkTshhk0
위스키 마시는 방법
위스키는 분쇄된 맥아를 발효시켜 증류하는 알코올 음료이다. 이 증류수는 판매될 때까지 나무 캐스크에서 숙성된다. 캐스크에서 숙성된 시간과 그레인의 종류가 위스키의 맛에 영향을 주는데, 좋은 위스키는 잘 숙성된 와인처럼 그대로 마셨을 때 진가가 발휘된다. 위스키를 즐기는 방식은 다르더라도, 위스키에 대한 여러 정보를 습득하고 위스키를 더 제대로 즐겨보자.
위스키 먹는법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 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러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소비자들의 소비성향에도 크게 영향을 미쳤는데요. 회식, 모임, 유흥등의 술소비문화가 억제되고 혼술,홈바로 대변되는 홀로 술을 마시는 소비문화가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편의점의 주류매출 신장률 그래프를 보면 주류중에서도 소비자들이 와인과 양주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오는데요. 이중에 위스키를 혼술로서 즐기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1. 스트레이트 – 위스키 본연의 맛과 향을 즐겨라
스트레이트는 위스키를 잔에 따라 그대로 맛과 향을 느끼면서 마시는 방법입니다. 그중에서도 사진처럼 생긴 글렌캐런잔을 위스키 본연의 맛과 향을 가장 잘살려주도록 설계된 잔입니다. 싱글몰트 위스키를 글렌캐런잔으로 마시면서 각 증류소의 특색을 음미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조명을 어둡게 바와 같이 맞추고 특색있는 싱글몰트위스키를 즐긴다면 집이 바로 바가되는 홈바의 시작일 것입니다.
2. 미즈와리 – 물의 첨가에 따른 미세한 온도와 향의 변화를 느껴보세요.
커피도 에스프레소에서 물을타서 아메리카노로 즐기듯이 위스키도 물을 타서 알콜도수는 낮게 만드면서 위스키의 향을 배가시켜 즐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상온의 물을 섞으면 미즈와리라 부르고 더운 물을 이용하면 오유와리라고 부릅니다. 술이 약하신 분들은 이 방법을 통하여 위스키의 맛과 향을 즐기실수 있습니다.
집에서 여러위스키에 물을 섞어가며 조금씩 맛보면서 마치 블렌더가 된것같은 느낌을 겪어본다면 어떨까요?
3. 온더락 – 차가운 위스키를 즐겨라
온더락(on the rock) 바위같은 얼음에 위스키를 부어서 마신다는 뜻으로 온도변화에 따라 향이 올라오며 높은 도수의 위스키가 얼음이 녹음에 따라 희석되어 순하게 즐길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방법입니다.
얼음을 넣은 온더락을 시음해보니 차가워진 위스키에서 청량한 향이 새롭게 느껴지며 목넘김이 쉬워져서 많은 사람들이 왜 위스키를 온더락으로 즐기는지 알수가 있습니다.
4. 하이볼 – 위스키향은 살리고 알콜향은 날려버리자.
하이볼은 위스키에 얼음과 탄산수를 넣어서 제조한 음료로서 위스키의 향은 그대로 살리면서 알콜맛을 줄인 요즘 각광받는 주류타입입니다.
위스키에 탄산수 말고도 자몽등 취향에 따른 과일을 넣고 단맛을 추가시키기 위하여 진저시럽도 넣어서 하이볼을 제조해보았습니다. 정말 위스키의 향은 그대로 살아있는데 진저의 쌉싸름한 맛이 알콜향과 맛을 그대로 희석시켜주고 열대과일의 향이 상큼하게 마무리지어 줘서 술이 약한 사람도 하이볼이면 마음껏 위스키를 혼술로 즐기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5. 핫토디 – 위스키를 따뜻한 차로 즐기자.
위스키를 차카운 얼음에 음료처럼 즐기는 하이볼이 있다면 반대로 따뜻한 물에 차처럼 즐기는 핫토디가 있습니다. 핫토디는 우리나라에서 감기걸렸을때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서 먹는다는 민간요법 처럼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감기기운이 있을때 따뜻한 차에 위스키와 시나몬스틱을 넣어서 먹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따뜻한 레몬홍차에 위스키를 추가하여 레드티 핫토디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위스키의 향과 차의 맛이 어우러져 코가 뚫리고 몸에 열을 내어주는 느낌이 나는게 으슬으슬할땐 딱인것 같습니다.
6. 위스키칵테일 – 내 취향에 맞게 마음대로 즐기자.
위스키칵테일은 셀수도 없이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이것들의 레시피를 보면서 따라하는것도 재미있지만 본인의 취향대로 마음껏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집에 남는사과에 위스키와 사과주스를 섞고 라임과 애플민트의 청량함으로 마무리 지어 봤습니다. 만드는 재미도 있고 먹는 재미도 아주 쏠쏠합니다.
모든것이 귀찮을땐 위스키에 콜라를 섞어서 라임을 띄우면 훌륭한 잭콕완성입니다. 이처럼 위스키는 다양하게 칵테일의 원주로서 쓰일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혼술트렌드에 따른 위스키 집에서 즐기는 법에 대하여 리뷰해보았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쳐가는 요즘이지만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힘내시고 혼자이지만 집에서도 마치 바에 있는 것 같은 즐거운 혼술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각자 취향대로 난 위스키온더락 넌 스트레이트로 건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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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를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글라스 선택/물 넣기/시음방법)
이번 포스팅은 위스키를 어떻게 해야 제대로 즐길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위스키를 제대로 즐기는 법은 사실 딱 정해져 있지 않지만 기본 가이드대로 한다면 최소 그 위스키가 가지고 있는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1. 글라스(Glass)는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가?
글라스는 위스키를 마시기 위한 도구지만 코로 향을 맡을 때도 사용합니다.
어떤 글라스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위스키의 풍미가 달라지기 때문에 잘 선택해야 합니다.
잔 속에서 향이 잘 퍼지도록 충분한 공간이 있어야 하고, 잔 입구는 좁아야 향이 한 번에 날아가지 않고 코로 복합적인 향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텀블러(Tumbler)는 영화나 TV에 자주 등장하는 잔이지만 향을 음미하기에는 최적의 잔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텀블러는 얼음을 넣어 즐기는 칵테일 잔으로 좋은 잔입니다. 코피타(Copita)는 카타비노라고도 불리며 와인잔으로 오해받기도 합니다. 실제로 쉐리와인을 시음할 때 사용되기도 하는 이 잔은 튤립 모양으로 폭이 좁은 이 잔은 향을 잡아두기 좋고, 스템이 있어 손으로 잔을 잡았을 때 위스키의 온도가 올라가지 않습니다. 이 잔도 위스키 잔으로 추천하지만 가장 적합한 글라스는 글렌케언(Glencairn) 잔이 있습니다.
처음 위스키 전용으로 만들어진 잔으로 바닥이 튼튼해서 잘 깨지지 않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베이스 부분은 넓어서 아로마가 잘 퍼지고 입구는 좁아서 아로마를 모아줍니다. 사실 위스키 시음에 딱 정해진 잔은 없습니다. 여러 가지 글라스로 위스키를 마셔보고 그중에 가장 맛있게 느끼는 본인만의 잔을 찾으시면 됩니다. 단, 색깔이 있는 잔은 피하는 걸 추천합니다. 시각으로도 맛을 보기 때문에 위스키를 마실 때는 투명하고 깨끗한 잔을 추천합니다.
2. 유리병? 또는 카라프가 꼭 필요할까?
영화나 드라마에서 위스키를 카라프에 담아 서빙하는 모습이 자주 나옵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좀 더 있어 보이게? 우아하게 마시기 위해서입니다. 카라프에 위스키를 담는다고 해서 더 맛있어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위스키의 특성 중 하나가 일단 병입 한 위스키는 완제품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12년산 위스키를 사서 집에 있는 저장고에 두고 몇 년 더 숙성시킨다고 해서 위스키가 18년산 21년산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12년산 위스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카라프에 옮겨 담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장점을 한 가지 뽑자면 시음할 때 카라프에 라벨이 없기 때문에 매우 공평한 평가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위스키는 와인처럼 디캔딩(Decanting)이나 브리딩(Breathing)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또한 침전물도 없기 때문에 디캔팅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또한 위스키는 잔에 따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브리딩이 되기 때문에 카라프에 옮겨 담아도 큰 영향이 없습니다.
브리딩은 와인을 카라프(유리병)에 옮겨 담아 공기와 접촉시켜 와인이 숨 쉬게 해주는 작업입니다.
디캔팅은 오래된 와인에 침전물을 분리하는 것이 주목적입니다.
그래도 굳이 카라프를 사용하고 싶다면 디자인이 아름다운 것으로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위스키를 마실 때 카라프의 주목적이 시각적 효과를 위해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고려해야 할 사항은 병 입구에 공기가 통하지 않게 막아주는 부분이 있어야 합니다. 위스키가 증발해버리면 카라프를 사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적당한 용량의 카라프를 준비해야 합니다. 보통 위스키 용량은 750ml 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사이즈를 선택해야 합니다.
3. 위스키에 물 또는 얼음을 꼭 넣어야 하나요?
위스키는 매싱 단계에서 물이 첨가되고 그리스트를 뜨거운 물과 섞습니다. 마지막으로 병입할 때도 물이 첨가되어 여러 단계를 거처 물이 들어갑니다. 그만큼 물의 질이 위스키의 품질을 결정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보통 위스키를 병입 하면서 물을 섞어 알코올 도수를 40~46%로 낮춥니다.
위스키를 마실 때 물을 첨가하면 흥미로운 일이 일어납니다. 물과 위스키의 화학작용으로 위스키가 활짝 열려 향과 맛이 변화하게 됩니다. 그래서 시음할 때 물을 타기 전에 먼저 향과 맛을 느낀 후 물을 타서 그 차이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때 첨가하는 물은 생수를 추천합니다. 수돗물은 염소가 들어 있어 위스키 향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얼음은?
얼음은 물과 달리 오히려 위스키의 향과 맛을 잘못 느끼게 만듭니다. 영화나 TV에서 처럼 얼음을 넣어 마시는 위스키는 시원하고 좀 더 부담없이 마실 수 있지만 위스키 본연의 향과 맛을 좀더 깊게 느낄 수 없습니다.
위스키는 온도가 높을 때 풍기가 더 좋아집니다. 보통 가격이 싼 블렌디드 위스키나, 버번위스키는 얼음을 넣어 마셔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보통 그런 방법으로 시음하는 것을 추천하기 때문입니다.
물은 얼마나 넣나요?
정해진 규칙은 없습니다. 먼저 몇 방울을 넣고 글라스를 가끔씩 흔들어주면서 몇 분 기다립니다. 그리고 향을 맡은 뒤 맛을 봅니다. 코에서 느껴지는 향과 입에서 느껴지는 맛이 가장 풍부하게 느껴질 때까지 이과정을 반복하면 됩니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물의 양은 알코올 도수가 35% 정도 될 때까지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평균적으로 가장 많은 아로마가 느껴지는 알코올 도수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감각이 다르기 때문에 조금씩 물을 첨가해 가면서 향과 맛을 느끼는 것을 추천합니다.
4. 본격적으로 위스키를 시음해봅니다.
장소는 너무 덥거나 춥지 않고 조용한 곳, 편한 곳으로 합니다.
위스키는 시음 직전에 따릅니다. 미리 따라 놓으면 휘발성이 강한 아로마들이 날아가버립니다.
1단계 : 눈으로 마신다.
처음엔 눈으로 색을 관찰합니다. 사실 위스키의 색은 오크통에서 숙성하면서도 변하지만, 대부분 캐러멜 색소를 첨가해 색깔을 냅니다. 때문에 색깔은 향과 풍미에 큰 영향은 없습니다.
‘위스키의 눈물’이란 위스키가 벽에서 흘러내리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흘러내리는 모습이 가늘면 가벼운 위스키이고, 두껍고 느리게 내려오면 진하고 오래된 위스키입니다.
2단계 : 향
위스키는 알코올 도수가 높기 때문에 바로 코에 대면 알코올향과 함께 후각이 마비될 수 있습니다.
– 코 밑 40cm 정도에서 반듯이 들고 가볍게 돌려 아로마가 올라오게 합니다.
– 잠시 기다린 뒤 천천히 코로 가져가 처음 향이 느껴지는 곳에서 충분히 향을 음미합니다.
– 잔을 코 밑 10cm 정도에서 잔을 기울여 향을 음미합니다. 보통 휘발성이 강한 과일향 꽃향을 맡을 수 있습니다.
– 코를 잔 속에 넣고 잔 입구 위쪽에서 나무향 또는 향신료 향을 맡습니다.
– 잔을 수평으로 기울여 벽면에 위스키를 골고루 묻히고 그대로 코로 가져가 입구 가까이의 향을 음미합니다. 위아래로 움직이며 향을 음미합니다.
– 마지막으로 잔을 완전히 수평으로 들고 코를 잔 바깥쪽 가운데에 가까이에서 향을 음미합니다. 이렇게 하면 가장 미세한 향을 분리해서 느낄 수 있습니다.
3단계 : 맛
– 먼저 위스키를 약간만 머금고 혀로 입안 전체에 골고루 묻힙니다. 혀의 앞, 중간, 뒤에 따라 맛이 조금씩 차이나 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묻힙니다.
– 위스키를 삼키면서 코에서 느껴지는 향을 음미합니다. 위스키를 삼기면 입안의 향이 비강을 통해 코에서 느껴집니다.
– 위스키가 목을 넘어간 뒤 남아있는 여운을 느낍니다. 여운이 짧은지 긴지 시음자가 판단할 수 있습니다.
– 물을 몇 방울 첨가하고 위 과정을 반복합니다. 물을 넣으면 위스키의 향과 맛이 열리기 때문에 좀 더 잘 느껴집니다.
한 위스키의 시음이 끝나면, 입안의 향을 없애야 하므로, 물을 마십니다.
위스키 시음시에는 꼭 시음 노트를 작성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의사항으로는 시음이 끝나고 기어서 집에 가지 않기 위해 술병 수를 제한하고 시음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위스키 지도를 통해 본인이 좋아하는 성향의 위스키를 찾아봅니다.
[스카치 위스키] 위스키 마시는 법 (feat. 첨가물)
[스카치 위스키] 위스키 마시는 법 (feat. 첨가물)안녕하세요~ 설쥐아빠의 위스키 이야기 네 번째 시간이 애요~ 이번 포스팅은 스카치 위스키 마시는 법에 대해서 다루려고 해요. 위스키를 어떻게 마셔야 하나 위스키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이 부분을 궁금해 하실꺼애요~ 여기저기 블로그를 돌아다녀봐도 단편적인 지식들만 있고요~ 저도 그렇게 알음알음 배운 지식을 좀 정리해서 설명해 드릴 거라 아마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위스키 마시는 법을 크게 두 개로 나눠서 포스팅하려고 해요. 이 번 포스팅에서는 위스키를 원액으로 마시느냐 아니면 어떤 걸 첨가해서(첨가물) 마시느냐에 따라서 설명할 예정이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위스키를 원액으로 마실 때 테이스팅(시음)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 애요~ 그럼 설쥐아빠의 위스키 마시는 법 시작하겠습니다~ 고고씽~
위스키는 원액 그대로 마실 수도 있고 아니면 물, 얼음, 탄산수 등을 넣어서 마실 수도 있답니다.
이렇게 마시는 방법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하도록 해볼게요.
1. 원액(니트, Neat)으로 마시는 법
샷 잔, 스트레이트 잔 (왼쪽) / 글렌캐런 잔 (오른쪽)
위스키 원액을 마신다 라는 말을 다른 말로 ‘위스키 니트(Neat)로 마신다’라고 해요. 이건 그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용어니까 기억해 두시면 좋겠죠~? 위스키 원액을 마시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는 샷 잔(스트레이트 잔)에 위스키를 넣고 입안으로 한 번에 털어마시는 방법이애요.
샷 잔에 위스키를 넣고 한 번에 털어마시는 방법은 여러분들이 옛날 영화에 주인공들이 위스키를 마시는 장면에서 주로 보셨을 거예요. 이 방법은 위스키를 음미하지 않고 그냥 빨리 취하려고 마시는 방법이 애요. 따라서 위스키를 제대로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랍니다~! 대신에 위스키가 위로 한 번에 많이 가기 때문에 위가 어디쯤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답니다… 장점이 맞나…?ㅎㅎ
아… 제가 위스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를 때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면세점에서 거의 30만 원 돈 주고 산 시바스리갈 25년을 가족들과 샷 잔으로 마셨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 생각하면 아까워 죽겠어요~ 여러분들은 꼭~ 글렌캐런 잔으로 마시길 바라요~😀
여담으로 ‘스트레이트 잔’을 ‘샷 잔’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옛날 미국 서부개척시대 때 카우보이들이 총을 들고 다녔는데, 그때 그분들이 들고 다니던 ‘총알 1개’의 가격이 ‘위스키 스트레이트 잔 1잔’의 가격과 같았다고 해요. 그래서 카우보이들이 술집에 들어가서 총알 1개를 주면서 위스키 스트레이트 잔 1잔을 마셨는데 이런 것 때문에 ‘샷 잔’이라고 불린다고 해요~ 재밌죠~?😁
두 번째는 글렌캐런 잔에 위스키를 넣고 향과 맛을 음미하며 마시는 방법이 있어요. 글렌캐런 잔을 이용하여 향과 맛을 음미하는 방법은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할게요.
2. 얼음을 넣어서 마시는 법(온 더 락, On The Rock)
위스키 온 더 락 (Whisky On The Rock)
위스키 텀블러에 아이스 큐브나 얼음을 넣고 위스키를 부어서 마시는 것을 온 더 락 (On The Rock)이라고 해요. 위스키를 차갑게 마시고 싶거나 알코올 도수 때문에 위스키를 잘 못 드시는 분들이 얼음에 위스키를 살짝 희석시켜서 마시는 방법이랍니다. 상온의 위스키가 얼음을 만나면 얼음이 녹아서 알코올 도수가 내려가거든요~
이 방법도 위스키의 향과 맛을 온전히 느끼기는 어렵답니다. 얼음이나 아이스 큐브를 사용하게 되면 위스키의 향이 밖으로 못 빠져나오기 때문이에요. 맛은 느낄 수 있지만 위스키의 향을 못 느끼다니 아쉽죠. 각자의 취향에 맞춰 마시면 되지만 위스키가 가진 모든 걸 느끼고 싶어 하는 저는 이 방법을 추천드리지는 않아요~😊
3. 물을 넣어서 마시는 법(미즈와리, 水割り)
위스키와 위스키의 2배 분량의 생수를 섞고 얼음을 넣어서 마시는 방법을 미즈와리라고 해요~ 미즈와리는 일본어인데 ‘물을 타다’라는 뜻이랍니다. 온 더 락이랑 얼음이 들어간다는 면에서는 같지만 미즈와리는 의도적으로 위스키의 2배 분량의 생수를 넣는다는 점에서 달라요~
일본에서는 음식점에서도 미즈와리로 위스키를 제공한다고 해요~ 식사를 할 때 반주로 마시기 좋은 방법이라고 하네요~ 위스키를 처음 마시는 사람에게도 알코올 도수를 확 낮춰주기 때문에 두려움을 없애줄 수도 있는 방법이고요~ 저도 아직 미즈와리로는 마셔본 적이 없어요~ 위스키를 물에 타 먹다니… 상상이 안 가네요~ 나중에 한 번 도전을 해야 할라나~
4. 탄산수를 넣어서 마시는 법(위스키 하이볼, Whisky highball)
위스키 하이볼(Whisky highball)
위스키에 생수를 넣어서 마시는 미즈와리 방법에서 생수를 탄산수나 음료수로 바꿔서 만든 것을 위스키 하이볼이라고 해요. 위스키에 탄산수를 섞어서 마시는 방식이기 때문에 톡톡 쏘는 맛이 일품이기도 하고 센 술을 못하시는 분들이 위스키를 마시기에 좋은 방법이긴 해요~
하지만 위스키의 맛을 다 느끼기에는 좀 어렵다고 생각이 된답니다~ 일본에서는 하이볼의 인기가 엄청나서 대부분의 식당에서 이 하이볼을 판매하고 있다고 해요~
여기까지가 첨가물에 따른 위스키를 마시는 방법이었어요~ 전 니트를 글렌캐런 잔에 마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위스키 한잔에 집에서 마셔도 2,000원~3,000원 정도 하는데 위스키를 그대로 느끼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가끔은 온 더 락, 미즈와리, 위스키 하이볼과 같은 방법으로 마시면서 기분을 내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요~
다음 시간에는 글렌캐런 잔과 함께 위스키를 제대로 음미하는 법에 대해서 포스팅하려 해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설쥐아빠는 이만 들어가 볼게요~ 모두 빠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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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먹는법 7가지 어떤 방법으로?
위스키는 마시는 방법에 따라 여러가지 특징을 가진 술로, 물 첨가 여부와 온도에서 완전히 맛이 달라집니다.
단 한 방울의 물이나 얼음도 맛이 달라지는 원인이 되는데요. 위스키 먹는법을 알아보도록 할께요.
위스키 마시는 방법 7 가지
여러 가지 시험 결과, 현재는 7 가지 정도의 위스키 먹는법으로 좁혀지고 있어 하나씩 소개해 보겠습니다.
1. 스트레이트
위스키에 아무것도 넣지 않고 그대로 마시는 방법입니다. 가장 간단하지만 기본적으로 40도 이상의 술이므로 핥는 정도의 양을 천천히 마시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배량 이상의 물을 번갈아 마시면 급하게 취하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2, 하이볼
하이볼은 증류주와 다른 무언가를 첨가해서 엄밀하게는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위스키에 관련되므로 소개해 보겠습니다.
얼음을 넣은 키 큰 잔에 위스키 적당량와 소다수를 부어 가볍게 마시는 방법 입니다. 탄산이므로 여름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겨울에 마셔도 맛있어요.
취향에 레몬을 짜거나 조각을 넣는 것도 좋습니다.
3, 물을 탄
스트레이트로 위스키 먹는법이 너무 세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얼음을 넣은 잔에 위스키를 적당량 부어 마시기도 하지만 냉수를 부어 마시는 마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4. 트와이스업
블렌디드 위스키의 배합을 결정하는 사람들이 맛을 체크 할 때 마시는 방법입니다. 잔에 위스키와 상온의 물을 1 : 1로 넣습니다 . 스트레이트가 너무 세지만, 그래도 물을 타면 무언가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5. 언더롹
직경이 넓고 낮은 글래스에 얼음을 넣고 위스키를 부어 마시는 방법입니다. 처음에는 스트레이트에 가까운 맛이지만 점점 물을 탄듯한 맛에 가까워져, 맛의 변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너무 천천히 마시면 마지막 부분은 거의 맛이 없게 되지요.
6, 하프롹
언더롹으로 마시는 방법에 처음부터 위스키와 같은 양의 물을 부어 마시는 방식입니다. 물 타서 마시는 방법과 언더롹의 중간에 가깝습니다.
7, 위스키 먹는법 미스트
조각얼음을 글라스에 깔아 위스키를 부어 마시는 스타일입니다. 유리 표면에 물방울이 퍼져 안개처럼 보이기 때문에 이렇게 불립니다.
하나의 위스키지만 마시는 방법에 따라 다야한 맛을 즐길수 있는 술이 바로 위스키입니다. 이상으로 위스키 먹는법 7가지 정리를 마칩니다.
위스키 마시는 법 / 샷(SHOT) / 온더락(ON THE ROCK) / 노징 글라스(NOSING GLASS) / 하이볼(HIGH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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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위스키 마시는 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위스키 알코올 도수가 보통 40%인데 소주처럼 잔에 따라서 그냥 먹으면 되는 걸까요? 본인 돈 내고 본인이 먹는 술 어떻게 먹든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그래도 위스키를 더욱 다양하게 즐기고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도 위스키를 즐기는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샷(SHOT)
– 미국 영화 보면 카우보이들이 이런 샷잔에 먹는 모습 혹시 생각이 나시나요? 저는 이 샷잔이 왜 이렇게 미국 카우보이들이 생각나는지 모르겠습니다. 기분 탓인지…. 그래도 이것이 샷잔 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실제로 사람들이 술값을 돈 대신 총알로 지불하고 이 잔에 한 잔씩 먹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샷잔 이라는 말이 생겼다는 설이 있습니다. 위스키는 향과 맛을 느껴야 하는데 샷으로 먹으면 식도를 타고 내려가는 느낌만 들 뿐 위스키의 진짜 향과 맛을 찾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빠르게 취하고 싶을 때를 제외하고는 이 방법은 다들 크게 추천하지 않을 겁니다!
온더락(ON THE ROCK)
– TV에 보면 주인공들이 양주를 먹을 때 이런 잔에 얼음과 함께 따라놓고 먹는 모습이 떠오르시나요? 옛날에 위스키를 차게 먹고 싶을 때 계곡에서 돌을 주워 컵에 담고 그 위에 위스키를 부어서 차갑게 먹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온더락(ON THE ROCK)이라고 불립니다. 요즘엔 돌을 넣어 먹지 않고 돌 대신 얼음을 넣어 먹죠? 이 온더락(ON THE ROCK)의 경우 얼음 위에 위스키를 부어먹다 보니 위스키의 온도가 내려가면서 향이 상온보다 약해진다고 합니다. 역시 향을 즐기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위스키의 고수가 아니고서는 모든 향을 다 느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술이 약한 분들은 강한 위스키의 향을 눌러주고 얼음이 녹으면서 희석되어 알코올 도수도 낮춰주는 그런 장점도 있습니다! 마시는 건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거니까요!
노징 글라스(NOSING GLASS)
– 이런 잔을 보신 적이 있나요? 클랜캐런 글라스(Glencairn Glass)라고도 불립니다. 저는 위스키 입문하면서 알게 된 잔입니다. 신기하죠? 위스키 전용잔인데 위쪽으로 올라오면서 입구가 좁아져 위스키의 향을 좀 더 잘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글랜캐런 글라스에 위스키를 따르고 상온의 물을 몇 방울 추가하여 먹으면 알코올 도수가 내려가면서 향과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 위스키 고수들은 이 방법을 제일 추천할 것 같습니다.
하이볼(HIGHBALL)
– 하이볼은 위스키를 가장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요? 위스키를 베이스로 하는 칵테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위스키와 소다류를 섞어 먹습니다. 소다류에는 진저에일, 토닉워터, 탄산수 등 본인 입맛에 제일 잘 맞는 소다를 찾아서 섞어주면 됩니다. 추가로 레몬즙이나 라임즙 또는 생레몬과 생라임을 넣기도 합니다. 역시나 본인이 먹고 취할 건데 비율은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드시고 싶은 데로 마구마구 타서 드시면 됩니다.
이상 위스키를 즐기는 방법이었습니다. BAR를 운영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돈 받고 파는 술도 아닌데 어떤 식으로 먹든 본인에게 좋은 방법을 찾아서 적당히 즐기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어떤 식으로 먹는 게 제일 좋은지 찾아보세요.
이상 위스키 마시는 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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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에 대한 정보 위스키 먹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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