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리고 성 구조 | 고고학으로 증명된 성경의 기적-여리고성 편 [한글자막] 상위 162개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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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6장에는 당시 가장 크고 방어가 잘되어 있던 성인 여리고를 단지 하루에 한바퀴씩 여섯번 그리고 마지막날 일곱번을 돌아서 여리고 성벽이 무너지고 여리고성을 점령했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과연 그 말도안되는 성경의 얘기가 고고학적으로 증명될 수 있을까요?
고고학자들은 다음의 이유로 성경의 기록이 정확하다고 주장합니다.
1. 분명히 인간의 힘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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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성 > 기독교자료모음 – 기독정보넷

여리고성은 외벽과 내벽 등 두겹으로 돼 있으며 외벽은 5m 정도 높이의 기초 성벽 위에 두께 2m,높이 7m의 진흙벽돌 벽으로 세워졌다. 내벽은 지상으로부터 높이가 14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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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job.co.kr

Date Published: 8/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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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리고성 – Daum 블로그

여리고성은 외벽과 내벽 등 두겹으로 돼 있으며 외벽은 5m 정도 높이의 기초 성벽 위에 두께 2m,높이 7m의 진흙벽돌 벽으로 세워졌다. 내벽은 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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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1/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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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에 대하여 – 두란노

여리고 성은 11피트 이상의 높이로 된 이중벽 구조를 갖고 있었다고 한다. … 여호수아는 무너진 여리고 성을 다시 건축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아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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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uranno.com

Date Published: 7/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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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과 과학의 만남] 여리고성·하 – 국민일보

이 때문에 발굴팀은 당시 지금의 리히터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여리고 성이 붕괴됐음을 보여주는 지질구조가 발굴됐다고 주장했다. BC 1446년 출애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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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kmib.co.kr

Date Published: 12/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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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여리고 멸망의 고고학적 발견 – 네이버 블로그

이스라엘 백성들이 도시를 점령했을 때, 약속대로 라합과 그녀의 가족들은 구조되었다 (여호수아 2:12-21, 6:17,22-23). 여리고 성의 둔덕 북쪽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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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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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6장, 여리고를 정복하라 – 구조와 해설, 새벽설교주제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전략을 따라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리고 성을 돌고 일곱째 날에는 함성을 지릅니다. 성은 완전히 무너져 내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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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otfreak.tistory.com

Date Published: 4/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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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

여러 고고학자들과 대영 박물관 탐사팀 등등이 19세기부터 열심히 여리고성의 고고 … 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여 파괴되었음을 보여주는 지질구조가 발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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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mr.co.kr

Date Published: 12/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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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으로 증명된 성경의 기적-여리고성 편 [한글자막]
고고학으로 증명된 성경의 기적-여리고성 편 [한글자막]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여리고 성 구조

  • Author: fingeroftho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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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3.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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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성 > 기독교자료모음

여리고성 (상)3300여년 동안 침묵을 깨고 여리고성(예리코·수 2:1)이 그 모습을 세상에 드러낸 것은 최근이었다. 1999년 ‘Creation Ex Nihilo Journal’에 실린 성서고고학의 대가 브라이언트 우드 박사의 논문은 여리고성의 실체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우드 박사의 논문에 따르면 요단 계곡에 위치한 여리고성은 고고학적으로 가나안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성곽도시로 밝혀졌다. 길이가 450㎞나 되는 요단(요르단) 계곡은 헬몬산으로부터 남쪽으로는 아카바만 그리고 케냐와 탄자니아를 거쳐 모잠비크까지 이어진다. 계곡의 가장 낮은 곳은 해수면보다 396뻍나 낮은 사해 부근이다. 여리고는 이런 요단 계곡 주변의 황량한 사막 한 가운데 위치해 있었으며 그 안에 펼쳐진 이른바 ‘녹색 카펫’이나 다름 없었다.그래서 여리고의 토질은 기름졌으며 이런 토질 덕분에 오렌지 바나나 대추야자 등 열대 과일이 풍성했다. 여름에는 메마르고 매우 무더웠지만 겨울과 봄에는 수많은 꽃들이 뿜어내는 향기로 도시 전체가 거대한 향수 항아리에 담겨 있는 듯했다. 바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이었다. 이런 아름다움을 놓칠세라 주변의 부호들은 이곳을 찾기에 여념이 없었다는 게 발굴팀들의 전언이다. 당시 클레오파트라 그리고 헤롯의 궁전과 별장이 있었던 휴양지로도 유명하다. 지도상 지금의 델알술탄지역이며 오늘날에도 나쁜 물에 소금을 넣어 좋은 물로 만든 엘리사의 샘물(왕상 2:21)이 솟아나고 있다.신약에 소개되는 여리고는 구약에 등장하는 여리고와 지리적 측면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 구약의 여리고보다 남쪽으로 조금 비켜난 아브엘 알라익이라고 불리는 폐허지역이 바로 신약의 여리고다. 예수가 이곳을 지나다가 삭개오를 만난 곳(눅 19:1)이기도 하며 현재 예루살렘에서 암만에 이르는 도로변에 위치해 있다.구약에 등장하는 성곽도시 여리고(수 6:16)는 1868년 첫 발굴이 시작될 때까지 누구도 고대 도시의 유적으로 생각하지 못할 만큼 흙으로 뒤덮인 언덕에 불과했다. 하지만 성서의 무오성에 한 점 의혹을 갖지 않았던 전 세계 고고학자들의 끈질긴 발굴작업으로 여리고성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첫 발굴은 1908년 오스트리아의 셀린 박사에 의해 시작됐으며 본격적인 발굴은 1930∼36년 영국의 고고학자 존 가스탕,1952∼1958년 역시 영국의 여류 고고학자 캐더린 케니언,1997년 이탈리아 탐사팀 등에 의해 이뤄졌다. 무려 100여년에 걸쳐 발굴에 참여한 고고학자와 그들은 도운 스태프는 모두 1만여명에 달한다.우드 박사의 논문은 100여년 동안에 걸친 유적 발굴에 관한 보고서를 분석한 내용에 근거하고 있다. 여리고성은 외벽과 내벽 등 두겹으로 돼 있으며 외벽은 5m 정도 높이의 기초 성벽 위에 두께 2m,높이 7m의 진흙벽돌 벽으로 세워졌다. 내벽은 지상으로부터 높이가 14m 정도 되는 둑 위에 다시 높이 솟아오른 내성벽의 구조로 설계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야말로 난공불락의 구조를 지닌 이중 성벽이었다(사진 참조).여리고성에 거주했던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집안의 벽을 그림으로 장식했고 죽은 사람의 두개골을 방바닥에 매장하는 풍습을 지녔던 것으로 발굴 결과 드러났다. 또한 진흙으로 빚은 여자의 형상과 동물들도 발견돼 진흙이 성벽을 쌓는 벽돌 뿐 아니라 이들의 문명과 문화,그리고 삶에 깊이 연관돼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주거지에서 터키 지역에서만 생산됐던 오석(Turquolse)이 발견돼 여리고는 먼 지역들과 활발하게 교역했음을 입증해줬다.그러나 이런 유물들 외에 발굴팀을 놀라게 한 것은 정작 따로 있었다. 발굴팀이 1m 정도 땅을 파고들어 갔을 때 발견한 것으로 불에 탄 곡식 항아리들의 재와 흔적들이었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여리고성에 이르렀을 때는 추수가 거의 끝난 시기였다(수 3:15). 이 때문에 추수한 곡식이 항아리에 가득 담겨 있었다는 분석이다. 그렇다면 불에 탄 흔적에 대한 성서의 해답은 무엇일까?“무리가 불로 성읍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사르고…”(수 6:24)그래도 의문은 또 다시 이어진다. 가나안 전쟁을 계속 치러야 할 이스라엘 백성들이 중요한 군량미를 다 태워 없애버렸다는 것은 억지 해석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성서는 더 이상 의문의 여지를 남기지 않고 있다.“전리품 중 어떤 것도 가지지 마시오. 이것은 이미 여호와께 바쳐진 것이므로 모두 없애 버리시오…”(수 6:18?쉬운성경)발굴팀을 더욱 놀라게 한 것은 여리고성 북방 외벽에는 집들이 벽에 붙여져 지어졌는데 오직 한 부분만 무너지지 않은 것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해답 역시 성서가 던져줬다. 라합의 집이 외성벽에 붙어 지어졌으며 여리고 정복시 라합의 가족은 그 집안에서 살아남았다고 기록하고 있다(수 6:22,25).여호수아의 여리고성 정복 후,하나님께서는 그를 통해 “누구든지…이 성의 기초를 놓는 사람은 맏아들을 잃어버릴 것이고 이 성에 문을 세우는 사람은 막내아들을 잃어버릴 것이다”(수 6:26)고 경고했다.그러나 아합시대 벧엘 사람 히엘은 이 경고를 무시하고 여리고성을 다시 건축하려다가 정확히 첫째아들과 막내아들을 잃고 말았다(왕상 16:34).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강력하게 경고하고 심한 벌을 내렸을까? 여리고성의 유적과 폐허의 현장은 하나님의 승리와 심판에 대한 분명한 증거로 후세에 남겨놓기를 원하셨기 때문이다(수 4:6∼7).그렇다면 이런 철옹성 같았던 여리고성은 어떻게 무너졌을까?여리고성 (하)난공불락의 요새인 여리고 성은 어떻게 무너졌을까. 모세가 죽고 여호수아가 뒤를 이어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된 시기는 BC 1405년(출3:17). 이때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의 도성 가운데 최초로 공격한 곳이 바로 여리고 성이다.육중한 성문과 절벽 위에 높은 성벽으로 둘러싸인 이 요새가 도대체 어떻게 무너졌는지에 대한 성서의 증언은 읽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지시하신 전술은 ‘성벽 돌기’였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루 한 차례씩 엿새동안 성벽을 돌고 칠일째 되는 날에는 성을 일곱바퀴 돌며 제사장들에게 나팔을 불고 고함을 지르라는 독특한 전술이었다(수 6:3∼5). 이런 전술은 인류가 전쟁을 시작한 이래 성서를 빼고 그 어떤 문헌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희귀하고 진기한 방법이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여리고 성은 진동에 의한 ‘공명’과 ‘지진’에 의해 무너졌다는 것이 당시 발굴에 참여했던 전문가와 창조과학자들의 공통된 견해다. 공명의 위력은 실로 상상을 초월한다. 1940년 11월7일 미국 워싱턴 타코마 해협에 태풍에도 견딜 수 있는 신공법으로 건설된 타코마교(현수교)가 산들바람에 무너졌다. 기록을 보면 이 현수교가 건축됐을 때 사람들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라고 격찬했다. 미국 현대 엔지니어링 기술의 자존심으로 건축된 다리였던 만큼 타코마교는 시속 190㎞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지만 완공 3개월만에,그것도 산들바람이나 다름없는 시속 70㎞의 바람에 거대한 철구조물이 맥없이 무너진 것이다.타코마교가 무너진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당시 워싱턴대학의 파퀴하슨 교수를 비롯,미국에서 내로라 하는 공법 전문가들이 동원됐다. 원인은 강풍이 아니고 진동에 의한 공명이었다.강철이나 콘크리트 등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체는 저마다 고유한 진동 수를 갖고 있다. 그런데 이 진동 수가 외부에서 가해지는 진동 수와 일치하게 되면 진폭이 걷잡을 수 없이 증가한다. 이를 공명이라고 한다. 이 공명이 계속 반복되면 아무리 강한 물체라 해도 파괴될 수밖에 없는 위력이 발생하는 것이다.예컨대 밀폐된 공간에서 같은 진동 수를 가진 1개의 소리굽쇠를 준비해 한 쪽에 진동을 가하면 이 진동은 공기를 통해 옆에 있는 소리굽쇠를 강제로 진동시킨다. 계속해서 진동을 가하면 옆에 있는 소리굽쇠의 진폭이 커지는데 이 원리가 바로 공명이다. 그러나 진동 수가 다르면 아무리 크게 진동시켜도 다른 쪽의 소리굽쇠는 진동하지 않는다.타코마교는 현수교였던 것만큼 바람이 불 때마다 약간의 진동이 생겼는데 이 진동이 다리 자체가 지니고 있던 진동 수와 일치했던 것이다. 즉 바람의 세기가 아니라 약한 바람과 진동 수가 일치한 공명현상 때문에 맥없이 무너졌다는 결론이다.공명현상에 의해 무너진 다리는 이 뿐만 아니다. 1831년 영국 캘버리 부대가 멘체스터 근교 브로스턴교 위에서 행진할 때 부대원의 행진 박자가 다리의 고유 진동 수와 일치해 붕괴된 것 역시 공명에 의한 사고로 기록돼 있다. 여성 성악가가 소프라노의 목소리로 크리스털 컵을 깨는 것도 이런 원리다.그렇다고 한강다리가 이런 현상에 의해 무너지지나 않을까 하는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이미 공명현상이 이뤄지지 않도록 첨단 설계를 했기 때문이다. 유리컵이 깨지지 않는 이유와 비슷하다. 크리스털은 석영으로 구성 물질이 결정성이기 때문에 분자들이 규칙적으로 배열돼 있으나 유리는 비결정성으로 분자들이 불규칙하게 배열돼 있어 공명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두번째로 지진의 가능성이다. 요단 계곡이 거대한 단층으로 이뤄졌다는 것은 이미 지질학자들에 의해 밝혀졌다. 특히 여리고 성 근처의 땅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2개의 판구조 사이에 끼여 있어 지진 다발지역이다. 이 때문에 발굴팀은 당시 지금의 리히터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여리고 성이 붕괴됐음을 보여주는 지질구조가 발굴됐다고 주장했다.BC 1446년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인구는 남자 성인만 60만3550명(민 1:46)이었다. 여자와 남자 아이까지 합하면 200만명쯤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볼때 여리고 성 전투에 투입된 이스라엘 전사들은 대략 100만여명으로 추산된다. 따라서 여리고성이 무너진 이유에 대한 추론은 이렇다. 100여만명의 전사들이 여리고 성을 하루에 한 바퀴씩 엿새동안 돌았을 때 여리고성의 지반은 반복적인 공명으로 서서히 약해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리고 성의 지반은 일곱번째 되던 날 즉,“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외치라”(수 6:16)라고 할 때 진동이 극에 달해 마침내 지반이 갈라지면서 난공불락의 여리고 성이 무혈상태에서 무너져내렸다는 것이 당시 발굴에 참여했던 학자와 창조과학자들의 견해다.여리고 성이 무너진 것에 대한 과학적 분석은 ‘공명과 지진’으로 압축할 수 있으나 하나님의 방법은 ‘성벽돌기’라는 지극히 단순한 것이었다.남병곤기자 [email protected]

난공불락 요새…공명현상 지진에 발생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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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0여년 동안 침묵을 깨고 여리고성(예리코·수 2:1)이 그 모습을 세상에 드러낸 것은 최근이었다. 1999년 ‘Creation Ex Nihilo Journal’에 실린 성서고고학의 대가 브라이언트 우드 박사의 논문은 여리고성의 실체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우드 박사의 논문에 따르면 요단 계곡에 위치한 여리고성은 고고학적으로 가나안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성곽도시로 밝혀졌다. 길이가 450㎞나 되는 요단(요르단) 계곡은 헬몬산으로부터 남쪽으로는 아카바만 그리고 케냐와 탄자니아를 거쳐 모잠비크까지 이어진다. 계곡의 가장 낮은 곳은 해수면보다 396뻍나 낮은 사해 부근이다. 여리고는 이런 요단 계곡 주변의 황량한 사막 한 가운데 위치해 있었으며 그 안에 펼쳐진 이른바 ‘녹색 카펫’이나 다름 없었다.

그래서 여리고의 토질은 기름졌으며 이런 토질 덕분에 오렌지 바나나 대추야자 등 열대 과일이 풍성했다. 여름에는 메마르고 매우 무더웠지만 겨울과 봄에는 수많은 꽃들이 뿜어내는 향기로 도시 전체가 거대한 향수 항아리에 담겨 있는 듯했다. 바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이었다. 이런 아름다움을 놓칠세라 주변의 부호들은 이곳을 찾기에 여념이 없었다는 게 발굴팀들의 전언이다. 당시 클레오파트라 그리고 헤롯의 궁전과 별장이 있었던 휴양지로도 유명하다. 지도상 지금의 델알술탄지역이며 오늘날에도 나쁜 물에 소금을 넣어 좋은 물로 만든 엘리사의 샘물(왕상 2:21)이 솟아나고 있다.

신약에 소개되는 여리고는 구약에 등장하는 여리고와 지리적 측면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 구약의 여리고보다 남쪽으로 조금 비켜난 아브엘 알라익이라고 불리는 폐허지역이 바로 신약의 여리고다. 예수가 이곳을 지나다가 삭개오를 만난 곳(눅 19:1)이기도 하며 현재 예루살렘에서 암만에 이르는 도로변에 위치해 있다.

구약에 등장하는 성곽도시 여리고(수 6:16)는 1868년 첫 발굴이 시작될 때까지 누구도 고대 도시의 유적으로 생각하지 못할 만큼 흙으로 뒤덮인 언덕에 불과했다. 하지만 성서의 무오성에 한 점 의혹을 갖지 않았던 전 세계 고고학자들의 끈질긴 발굴작업으로 여리고성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첫 발굴은 1908년 오스트리아의 셀린 박사에 의해 시작됐으며 본격적인 발굴은 1930∼36년 영국의 고고학자 존 가스탕,1952∼1958년 역시 영국의 여류 고고학자 캐더린 케니언,1997년 이탈리아 탐사팀 등에 의해 이뤄졌다. 무려 100여년에 걸쳐 발굴에 참여한 고고학자와 그들은 도운 스태프는 모두 1만여명에 달한다.

우드 박사의 논문은 100여년 동안에 걸친 유적 발굴에 관한 보고서를 분석한 내용에 근거하고 있다. 여리고성은 외벽과 내벽 등 두겹으로 돼 있으며 외벽은 5m 정도 높이의 기초 성벽 위에 두께 2m,높이 7m의 진흙벽돌 벽으로 세워졌다. 내벽은 지상으로부터 높이가 14m 정도 되는 둑 위에 다시 높이 솟아오른 내성벽의 구조로 설계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야말로 난공불락의 구조를 지닌 이중 성벽이었다(사진 참조).

여리고성에 거주했던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집안의 벽을 그림으로 장식했고 죽은 사람의 두개골을 방바닥에 매장하는 풍습을 지녔던 것으로 발굴 결과 드러났다. 또한 진흙으로 빚은 여자의 형상과 동물들도 발견돼 진흙이 성벽을 쌓는 벽돌 뿐 아니라 이들의 문명과 문화,그리고 삶에 깊이 연관돼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주거지에서 터키 지역에서만 생산됐던 오석(Turquolse)이 발견돼 여리고는 먼 지역들과 활발하게 교역했음을 입증해줬다.

그러나 이런 유물들 외에 발굴팀을 놀라게 한 것은 정작 따로 있었다. 발굴팀이 1m 정도 땅을 파고들어 갔을 때 발견한 것으로 불에 탄 곡식 항아리들의 재와 흔적들이었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여리고성에 이르렀을 때는 추수가 거의 끝난 시기였다(수 3:15). 이 때문에 추수한 곡식이 항아리에 가득 담겨 있었다는 분석이다. 그렇다면 불에 탄 흔적에 대한 성서의 해답은 무엇일까?

“무리가 불로 성읍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사르고…”(수 6:24)

그래도 의문은 또 다시 이어진다. 가나안 전쟁을 계속 치러야 할 이스라엘 백성들이 중요한 군량미를 다 태워 없애버렸다는 것은 억지 해석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성서는 더 이상 의문의 여지를 남기지 않고 있다.

“전리품 중 어떤 것도 가지지 마시오. 이것은 이미 여호와께 바쳐진 것이므로 모두 없애 버리시오…”(수 6:18?쉬운성경)

발굴팀을 더욱 놀라게 한 것은 여리고성 북방 외벽에는 집들이 벽에 붙여져 지어졌는데 오직 한 부분만 무너지지 않은 것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해답 역시 성서가 던져줬다. 라합의 집이 외성벽에 붙어 지어졌으며 여리고 정복시 라합의 가족은 그 집안에서 살아남았다고 기록하고 있다(수 6:22,25).

여호수아의 여리고성 정복 후,하나님께서는 그를 통해 “누구든지…이 성의 기초를 놓는 사람은 맏아들을 잃어버릴 것이고 이 성에 문을 세우는 사람은 막내아들을 잃어버릴 것이다”(수 6:26)고 경고했다.

그러나 아합시대 벧엘 사람 히엘은 이 경고를 무시하고 여리고성을 다시 건축하려다가 정확히 첫째아들과 막내아들을 잃고 말았다(왕상 16:34).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강력하게 경고하고 심한 벌을 내렸을까? 여리고성의 유적과 폐허의 현장은 하나님의 승리와 심판에 대한 분명한 증거로 후세에 남겨놓기를 원하셨기 때문이다(수 4:6∼7).

그렇다면 이런 철옹성 같았던 여리고성은 어떻게 무너졌을까?

남병곤기자 [email protected]

◇도움말 주신 분 △한국창조과학회 △김영호 연구원(한국표준과학 연구원 유기생물 분석그룹)

[여호수아] 여리고 멸망의 고고학적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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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하나님은 왜 여리고성 사람들의 진멸을 명하셨는가? ‘ 에 관한 글이 있습니다.

■ 요새, 여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전에, 모세는 그들이 이제 요단강을 건너 강대한 나라들로 들어가서 성벽이 하늘에 닿는 큰 성읍들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명기 9:1)

캐슬린 케년(Kathleen Kenyon)의 세심한 조사는 여리고가 정말로 강력하게 요새화되었고 그것이 불탔었음을 나타내고 있었다. 그러나 불행히도 그녀는 그 유적들의 연대를 잘못 추정한 결과, 고고학적 발견과 성경의 기록이 불일치하는 것처럼 보이는 결과를 가져왔던 것이다. 그녀는 청동기 시대의 여리고성은 BC 1550년 경에 이집트에 의하여 파괴되었다고 결론을 내렸던 것이다. 그러나 증거물들을 더 심층 분석해 본 결과, 파괴는 BC 1400년 경에 (후기 청동기 1기 말에) 발생했고, 이것은 성경에서의 정복 연대와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이었다.

여리고 성이 있던 구릉(mound or tell)은 아래쪽에 돌로 된 옹벽(retaining wall, 기초성벽)을 가지고 있는 거대한 토벽(earthen rampart)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옹벽은 무려 4-5m (12-15 feet)의 높이에 달했다. 이 옹벽 위로 폭 2m, 높이 6-8m의 진흙벽돌로 된 성벽(mudbrick wall, 외벽)이 있었다. 이 진흙벽돌의 제방(둑, embankment) 위로는 유사한 진흙벽돌로 된 성벽(내벽)이 있었는데, 그 내벽의 기저부위는 외벽의 바깥쪽 땅에 비해서 14m나 높았다. 이것이 바로 이스라엘이 7일 동안 매일 성 주위를 돌면서 행진할 때 그들 위에 아스라이 보였던 것이었다. 인간적으로 말하면,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의 이 굳건한 요새를 통과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내벽 안쪽의 도시 면적은 약 6 에이커(환산하면 약 200m x 120m) 정도이지만, 안쪽 도시와 요새화 된 성벽들이 차지하는 면적들을 다 합하면, 전체 면적은 50%가 더 넓어져서 약 9 에이커 정도가 된다. 고고학자들이 추정하는 에이커 당 200명을 기준으로 하면, 상부 도시의 인구는 대략 1,200명 정도였을 것이다. 그러나 금세기초 독일 팀의 발굴 결과에 의하면, 사람들이 외벽과 내벽 사이의 제방에서도 살았다. 또한, 성 주변의 마을에 사는 가나안 사람들도 성 안으로 피난을 했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 성을 공격했을 때 수천 명이 성 안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 무너진 성벽

여리고 성의 거민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포위에 대해 잘 대비하고 있었다. 고대는 물론이었고 현재에도 여리고 성내에는 충분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샘이 성벽 안쪽에 있다. 공격 시점은 수확이 막 끝난 시기였으므로(여호수아 3:15), 그들은 충분한 식량도 준비하고 있었다. 이것은 1930년대에 존 가스탕(John Garstang)의 발굴 자료와 또한 캐슬린 케년(Kathleen Kenyon)의 발굴에서, 가나안 인들의 집들에서 곡식이 가득 찬 항아리들이 발견된 사실로도 입증이 된다. 풍부한 식량 공급과 충분한 물이 있었으므로, 여리고 백성들은 아마 몇 년 동안을 버틸 수 있었을 것이었다. 성경의 기록에 의하면,

7일째에 성 주위를 일곱 번 돌고 난 후에,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fell down flat)”로 기록되어있다 (여호수아 6:20). 여기서 히브리어의 의미는 성벽이 “성벽 아래로 무너졌다 (fell beneath itself)”는 뜻을 가지고 있다. 여리고에 그러한 사건이 일어났었다는 증거가 있는가? 여리고 성이 종말을 맞았을 때, 진흙벽돌 성벽이 무너져 내려서 외벽의 아래 부분에 쌓여졌다는 충분한 증거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슬린 케년(Kathleen Kenyon)의 조사는 가장 상세한 것이었다. 성이 있던 구릉의 서쪽 부분에서 그녀는, 외벽의 거의 꼭대기에 쌓여있었던 붉은 진흙벽돌들이 외벽의 기저부에 떨어져서 쌓여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것은 아마도 제방의 정상부 또는 외벽 위쪽의 진흙벽돌들이 무너져 내림으로서 쌓이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바꾸어 말하면, 캐슬린 케년(Kathleen Kenyon)은 성벽이 무너져 내려 쌓인 벽돌더미를 발견한 것이었다! 1997년에 성이 있던 구릉의 남쪽 끝에서 발굴 작업을 한 이탈리아 팀도 정확하게 같은 것을 발견했다.

성벽이 무너지고 난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5m 높이의 하부 옹벽을 넘어갈 수 있었을까? 발굴결과에 의하면 무너져 내린 외벽의 진흙벽돌들이 옹벽 옆에 쌓여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경사로(ramp)를 형성했던 것을 보여준다. 성경은 이스라엘 백성이 도시에 들어갔던 방법을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다 :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즉, 똑바로 위로 넘어서, straight up and over)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취하고” (여호수아 6:20). 이스라엘 백성은 올라가야만 했고(go up), 그것이 바로 고고학이 밝혀낸 것이다. 그들은 도시로 들어가기 위해서 구릉의 바닥 부분인 지상에서 방어벽 위로 올라가야만 했다.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찌니라”(여호수아 6:5절)).

■ 라합의 집

성경에 따르면, 라합(Rahab)의 집은 요새화된 성벽의 일부분으로 되어 있었다. (여호수아 2:15). 만일 성벽이 무너졌다면, 라합의 집은 어떻게 남아 있을 수 있었을까? 알다시피 정탐꾼들은 라합에게 그녀의 가족들을 그녀의 집안으로 대피시키면 구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도시를 점령했을 때, 약속대로 라합과 그녀의 가족들은 구조되었다 (여호수아 2:12-21, 6:17,22-23).

여리고 성의 둔덕 북쪽 끝에서 고고학자들은 라합에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놀라운 것들을 발견했다.

(1907-1909)년 독일팀의 발굴에서, 북쪽 성벽의 짧은 구간은 다른 부분과는 달리 무너지지 않았음이 발견되었다. 그 진흙벽돌 성벽의 일부분은 아직도 2m 이상의 높이로 서 있었다. 더구나 이 성벽에 잇대어 집들이 지어져 있었다! 이곳에 라합의 집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성경은 라합의 집이 성벽을 대하고 지어졌었다고 기록하고 있다.(여호수아 2:15))

성벽이 집의 후면 벽을 형성하고 있었으므로 정탐꾼은 쉽게 도주할 수 있었다. 도시의 북쪽인 이 위치로부터 정탐꾼이 3일간 숨어있었던(여호수아 2:16,22) 유대 광야의 산까지는 가까운 거리였다. 위쪽의 내벽과 아래쪽의 외벽 사이의 제방에 위치한 이곳은, 전쟁이 났을 때는 살기에 적당하지 않은 곳이므로, 집값이 쌌을 것이다. 이 지역은 도시 내부에서 밀려난 사람들이 사는 가난한 지역으로, 아마도 빈민촌이었을 것이다.

■ 화재에 의한 파괴

이스라엘 백성들은 도시와 그 안의 모든 것들을 불태웠다. ”무리가 불로 성읍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사르고…”(여호수아 6:24). 다시 한번 고고학적 발견은 이 기록이 사실임을 확인했다. 이스라엘 백성에 의해 파괴된 성의 동편 일부분이 발굴되었다. 고고학자들은 어디에서든 발굴이 일정 깊이에 도달하면 1m (3 feet) 정도 두께의 재와 불에 탄 잔해들이 발견되었다.

캐슬린 케년(Kathleen Kenyon) 은 이 철처한 파괴를 다음과 같이 기술했다.

[”파괴는 철저했다. 벽과 바닥(floors)들은 화재로 인해 검거나 붉게 타 있었고, 방마다 쏟아진 벽돌, 목재들, 가재 집기들로 가득

차 있었다. 대부분의 방에 떨어져있는 파손된 잔해들은 심하게 불탔지만 동쪽 방들의 벽들은 화재의 영향을 받기 전에 붕괴되었던 것처럼 보인다.”]

존 가스탕(John Garstang)과 캐슬린 케년(Kathleen Kenyon)은 둘 다 불에 의해서 파괴된 곡물로 가득한(full of grain) 많은 저장 항아리(storage jars)들을 발견했다. 이것은 고고학적 기록에서 매우 특별한 발견이다. 곡물은 단지 식품의 근원일 뿐만 아니라, 다른 상품으로 교환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가치도 있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곡물과 같은 귀중품은 정복자에 의해 약탈되는 법이다. 여리고에서는 왜 곡물이 그대로 남겨져 있는가? 그 해답은 성경에 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읍과 그 안의 모든 것들을 여호와에 바치라고 명령했다. (여호수아 6:17)

여리고에 남아 있어서 현대 고고학자들에 의해 발견된 곡물은 3500년 전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순종을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는 것이다. 단지 아간(Achan)만이 순종하지 않았고, 그 결과로 (여호수아 7장)에 기록된 대로 아이(Ai) 성에서의 참패로 이어졌던 것이다. 그런 많은 곡물들을 손대지 않고 남겨둔 것은 성서기록의 또 다른 면의 진실을 조용히 증언하고 있다. 풍부한 식량과 물의 공급이 있고 강력하게 요새화된 성을 정복하는 데에는 통상 몇 달, 심지어는 몇 해가 걸릴 것이다. 성경은 여리고가 단지 7일 후에 함락되었다고 말한다. 여리고의 폐허에서 발견된 곡물 항아리들이 가득 차 있음은 성 안의 백성들이 곡물을 거의 소비하지 않았고, 포위기간이 짧았던 것을 나타낸다.

■ 여리고의 종말

고고학적 증거들은 모든 세부사항에서 성경의 기록과 역사적으로 정확하게 일치한다. 고고학적 발견은 여리고 성에 관한 모든 이야기가 실제로 있었던 역사적 사실이었음을 입증하였다.

여리고의 성벽이 어떻게 무너졌는가에 대하여 여러 가지 해석들이 있다. 존 가스탕(John Garstang)과 캐슬린 케년(Kathleen Kenyon)은 둘 다 도시가 종말을 맞았을 때에 지진(earthquake) 활동이 있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 만일 하나님께서 그 날 하나님의 목적을 달성하시기 위해서 지진을 사용하셨더라도, 지진이 필요한 정확한 시점에 일어났고, 라합의 집을 보호했던 것은 여전히 기적이다. 하나님께서 어떤 방법을 사용하셨든지, 그것은 결국 이스라엘 백성의 믿음을 통해 하나님께서 성벽을 무너뜨리신 것이다. 백성들이 7일 동안 성벽 주위를 행진하고 난 후에, 여리고의 벽은 믿음으로 인해 무너졌던 것이다 (히브리서 11:30).

[ 고고학자 브라이언 우드(Bryant Wood)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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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트 우드(Bryant Wood)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여리고 고고학의 권위자이다. 그는 이스라엘에서 성경 연구회(Associates for Biblical Research)의 책임자이며, 키르벧 엘 마카티르 발굴(Kh. el-Maqatir Excavation) 단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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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and Notes

1. Kathleen M. Kenyon, Digging Up Jericho, London, Ernest Benn, pp. 261?62, 1957.

2. Thomas A. Holland, Jericho, The Oxford Encyclopedia of Archaeology in the Near East, Vol. 3, pp. 220?24, ed. Eric. M. Myers,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p. 223, 1997.

3. Bryant G. Wood, Did the Israelites Conquer Jericho?, Biblical Archaeology Review 16(2):44?58, March?April 1990.

4. Ernst Sellin and Carl Watzinger, Jericho die Ergebnisse der Ausgrabungen, Osnabruck, Otto Zeller Verlag, p. 58, 1973 (reprint of the 1913 edition).

5. The root of the word tahteyha in Joshua 6:5, 20 is tahath, meaning ‘underneath,’ ‘below’ with a reflexive 3rd feminine singular pronominal suffix ha referring back to homah, ‘wall.’

6. Kathleen M. Kenyon, Excavations at Jericho, 3:110, London, British School of Archaeology in Jerusalem, 1981.

7. The Hebrew phrase in Joshua 2:15 is beqir hahomah. Usually qir means a small wall, but can also indicate the vertical surface of a wall. Brown, Driver and Briggs’ lexicon suggests this for Joshua 2:15 (p. 885), and in this case the preposition be would mean ‘against’(p. 89). Thus, literally, ‘her house [was built] against [the] vertical surface of the [city] wall.’ Return to text.

8. Kenyon, Excavations at Jericho, 3: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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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 http://www.answersingenesis.org/home/area/magazines/docs/v21n2_jericho.asp

The Story of Jericho: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5402

Is the Bible accurate concerning the destruction of the walls of Jericho?:

http://www.christiananswers.net/q-abr/abr-a0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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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수아의 가나안 침입 개시

한 세대를 거쳐 광야에서 방황한 후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갔다. 이것은 출애굽에 필적하는 위대한 일이다. 넓은 의미의 가나안 정복은 모세가 트란스 요로단 지방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둔때부터 다윗왕의 예루살렘 점령으로 끝이 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가나안 땅에 침입하여 그 땅을 점령한 가나안에 한정된다.

모세가 죽은 후 여호와께서 모세의 시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시기를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이 요단 강을 건너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겠다고 약속한 땅으로 가라. 곧 광야와 레바논에서부터 유프 라테스강에 이르는 헷 족속의 온 땅과 대해(지중해)까지 너의 영지가 되리라.”(수1:1-4)]고 하셨다.

이리하여 여호수아가 모세의 뒤를 이어 가나안 정복의 새 지도자가 되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정착하기까지의 중요한 요건은 가나안 (일곱)족들과 전쟁하여 그 땅을 정복하는 일과 정복한 땅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분배하는 일이었다.

■ 가나안의 정세

가나안은 당시 통일국가가 아니고 반유목민의 부족연합과 도시의 혼합체에 지나지 않았다. 이들의 도시는 당시 2대 세력, 즉 남의 애굽,북의 힛타이트 혹은 메소포타미아를 지배하는 세력 사이에 끼어있는 때로는 우세한 제국에 충성을 서약하지 않으면 안 되는 형편이었다.

이스라엘이 점령하려고 한 당시의 가나안은 문화수준이 상당히 높았다. 그들의 성은 잘 건축되고 강력히 요새화되었으며, 높은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경제적으로는 애굽, 북부 메소포타미아, 기타 나라의 넓은 범위에 걸쳐 무역을 행하였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에게 이들은 큰 위협이 되었다.

모세의 가나안 공격 계획은 분명히 하나님께로부터 받았는데,그것은 그 땅의 대략 중간 지점을 동쪽으로부터 공격 점령하여 남과 북을 갈라 놓은 다음, 각 부분을 따로따로 정복하는 것이었다. 모세는 이러한 계획을 새지도자 여호수아에게 전해준 것이다. 여호수아의 가나안 침입은 주전1250년 이후의 일이다.

■ 여리고 정탐

여호수아의 첫 공격의 목표는 여리고 성읍이었다. 여리고는 가나안의 첫 관문으로서 그곳을 통과하지 않고는 가나안을 정복할 수 없었다. 요단 강을 건너가기 전에 여호수아는 요단 강 동편 12km 지점의 싯딤에 진을 치고 이곳에서 두 사람의 정탐꾼을 여리고로 밀파했다.

그들이 여리고를 정탐한 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진지로 무사히 돌아왔다. 이 일에 대해 기생 라합의 보호와 도움이 컸었다. 그들이 돌아온 후, 여호수아는 백성을 거느리고 싯딤의 진지를 떠나 요단 강에 이르렀다.

■ 요단강의 기적

이스라엘은 3일간 요단 강을 건너지 않고 머물러 있었다. 이때는 바로 맥추절(4-5월경)로 우기가 끝날 무렵인 동시에 헤르몬산의 융 설기여서 갑자기 물이 불어 강이 넘쳐 건너기가 매우 위험한 때였다.

그런데 여호와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을 밟고 들어서자 곧 요단강 물이 완전히 그쳐 이스라엘 백성들은 강바닥의 마른 땅으로 건너갈 수 있었다.(수3:15-17) 이때 강을 건너간 자는 여자와 아이를 제외하고 1,200-1,600인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강을 건널 때 강물이 막혀진 지점은 하구에서 25km 상류인 [아담]부근이었다. 여기서는 강물이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절벽의 밑을 일자형으로 깊이 파고들어가면서 흐르기 때문에 윗부분이 갈라져 큰 언덕이 강안에 무너져내러 강물이 막히는 경우가 있었다.

실제로 아라비아의 역사가 노와이리(Nowairi)에 의하면 주전 1267년에 약4시간 동안 요단강물이 그쳤다고 한다. 또한 1927년 대지진 때에는 여기서부터 약간 상류에 있는 높이 245m의 강안의 언덕이 추락하여 강물이 막혀 12시간 반동안 강바닥이 마른 일이 있었다. 그러나 이때의 것은 단순한 자연현상의 우연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일으키신 기적이었다.

요단강의 기적을 영원히 기념하기 위하여 여호와께서는 그들에게 명해 12지파의 수대로 강 바닥에서 12개의 돌을 가져다가 두개의 기념비를 세우게 하셨다. 그 하나는 요단강의 제사장이 언약궤를 메고 섰던 곳에 세우고, 또 하나는 첫 진을 친 [길갈]에 세우게 하였다. 이것은 후일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영원히 하나님의 능력을 알게 하고 그들이 여호와를 경외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길갈은 여리고의 동편 31km 요단 강가에서 중간 지점에 있는데,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 강을 건넌 후 처음으로 진을 친 곳으로서 이곳에 이스라엘 군이 본영을 두었다. 이것을 거점으로 하여 여리고와 아이성이 곧 점령되었다. 후에 기브온 사람들은 이곳에 찾아와서 평화의 언약을 맺었다. 여호수아는 기브온 사람들을 도와 남쪽의 동맹에 대항하기 위해 길갈에서 그의 군대를 이끌고 갔다. 또한 그는 여기서 북쪽의 동맹에 대항하기위해 출정했다. 군대가 출정하는 동안 백성들은 이곳에 남아 있었고, 이곳에서 처음으로 유월절을 거행하였다.

여리고는 예루살렘에서 동북쪽 31km 요단강 하구에서 북서쪽 13지점에 있는 현재의 텔 에스술탄(Tell es Sultan)으로 판명되었다. 이곳은 팔레스틴의 관문이며 전략상의 요지로서 견고한 성벽에 둘러싸인 난공불락의 요새였다.

■ 사사 여호수아

에브라임지파 눈의 아들로서 본명은 호세아다.(민13:8).

모세(Moses)의 수종자가 되어 항상 회막곁에 있었다.(출33:11)

가나안에 보낸 12정탐꾼 중의 한 사람이다. 10지파의 정탐을 보고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약속에 땅에 낙담하고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였으나, 남은 2지파의 정탐꾼이었던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 탐지한 땅이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고 보고하였다. 또한 강경히 말하기를 “그들은 우리의 밥이다.” “그들의 신은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반드시 우리에게 승리를 주실 것이니 두려워 말고 쳐들어 가자.”(민13:1-14:10)라고 하였다. 하나님께서 20세 이상된 자로 하나님을 원망한 자를 모두 광야에서 죽게 하시고,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가나안에 들어가리라고 말씀하셨다.(민14:26-32)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으로…. 여호수아를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 앞에 서게하고 하나님의 목전에서 안수하여 자신의 후계자로 삼았다.(민27:18-23) 또한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너는 이스라엘을 인도하여 가나안으로 들어가게 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너와 같이 있으리라.” (신31:23)고 말씀하셨다.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수아는 싯딤에서 두 사람의 정탐꾼을 여리고에 보냈다.(수02:1) 또한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12인을 택하여 언약궤를 메우고 요단강을 육지같이 건너서 길갈에 진치고 여리고 성을 쳐서 취하는 동시에 전날 2인의 정탐군을 숨겼다가 돌려보내준 기생 라합을 구원하였다. (수03:11-17, (수05:10-15, (수06:20-27)

이후에 아이성을 쳐서 불살라 황폐케하였다.(수8:1-29) 가나안 (일곱)족을 멸한 후에,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던 말씀대로 그 온 땅을 취하여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구별을 따라 기업으로 분배해주었다. 여호수아가 늙은 후에는, 제사장 엘르아살과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족장들이 (하나님 앞, 회막 문) 실로에 모여서 제비뽑아 남은 토지가 공정하게 분배되었다. 이스라엘 각 지파에게 토지 나누기가 마쳐지고, 여호수아에게는 그가 구한 작은 에브라임 산지 딤낫 세라가 기업으로 주어졌다. 여호수아는 그 성읍을 중건하고 거기 거하였다.(수19:49-50)

여호수아는 임종시에 백성을 세겜에 모으고 성실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권면한 후, 110세에 별세하여 딤낫 세라에 장사되었다. (수24:1,14,19,20,29,30), (행07:45).

사랑의 하나님은 왜 여리고성 사람들의 진멸을 명하셨는가?

여리고(Jericho) 성에 거주했던 사람들에 대한 대량학살(massacre)은 주의 깊은 독자들에게 여러 의문을 불러일으킨다.

일부 자유주의 사상가들은 신약성경의 신은 사랑, 관용, 인내의 신인 반면에, 구약성경의 여호와는 변덕스런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회유와 피의 희생을 요구했던 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무신론자들은 만약 신이 존재한다면,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은 전쟁광이고, 여성들과 천진난만한 아이들까지도 죽이는 잔인한 살인자라고 주장하면서, 자신들의 주장이 옳다는 것을 기독교인들에게 ‘입증’하기 위해서 성경의 이 부분을 사용한다. 그래서 성경의 하나님은 자신의 커다란 자아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예배와 존경을 강요하는 경배할만한 가치가 없는 신이라는 것이다.

심지어 많은 신실한 기독교인도 이 성경 구절의 부끄러움 없는 적나라한 기록에 대해서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이 부분은 선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과 이 세상의 존재하는 악 사이에 관계를 정립하는 데에 갈등을 야기시키고 있다. 특별히 여자들과 아이들까지 진멸하라고 말씀 부분에서 그러하다.

많은 사람들이 어렸을 적에 전통적인 미국 복음성가를 노래하였던 기억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 전투를 하였네, 여리고, 여리고,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 전투를 하였네, 성벽이 무너져 내렸네”]

물론 주일학교에서 양각 나팔을 부는 흉내를 내면서 의자들 주위를 행진했을 때, 우리는 분명히 좋은 사람들 편에 있었다. 반면에 여리고성 안에 있었던 사람들은 비록 그 이유는 알지 못했지만 도시를 잃게 되는 악한 사람들이었다. 한참의 시간이 지나고 나서 우리는 그 죽음의 행진에는 냉정한 측면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것은 우리들의 어린 시절 연극에 새롭고 깊은 의미를 더해주고 있는 것이다.

성경에서 그 구절을 숙고해보자.

[”그 성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온전히 바치되 남녀 노소와 소와 양과 나귀를 칼날로 멸하니라” (수 6:21)]

비록 우리가 여러 면으로 해석해 보려고 노력해보지만, 약탈을 일삼는 유목민인 이스라엘 군대를 이끄는 여호수아의 발아래 짓밟히고 있는 여리고성 사람들이라는 딜레마를 피할 수 없어 보인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을 직접적인 범죄로부터 피할 수 있게 해드리는 어떤 종류의 변형된 허락 또는 금지로 여길 수도 없어 보인다. 사실 그러한 행동은 특별한 목표를 가진 주의 깊게 계산된 행동이었다. 하나님은 그것을 명령하셨고(신 7:2), 여호수아는 그것을 수행했다.(수 6:21)

이 이야기의 배경은 ”아모리 족속의 죄악(iniquity of the Ammorites)”으로 표현된 (창세기 15:16)절과 관련 있는 것처럼 보인다. 가나안 땅을 점령했던 민족들은 문화와 관습에 있어서 끔찍할 정도로 타락하고 부패해서 하나님의 심판이 즉각적으로 임하게 되었다. 우리는 모세의 기록으로부터 하나님이 오랜 인내를 끝내시고 이제 행동을 하시기 위하여 준비하고 계시는 중이셨음을 알 수 있다. [”그 땅도 더러워졌으므로 내가 그 악으로 말미암아 벌하고 그 땅도 스스로 그 주민을 토하여 내느니라” (레 18:25)]

모세의 글들 여러 곳에서 아모리 족속은 팔레스타인(블레셋) 전체를 대표하는 족속으로 여호와께서 여기고 계시는 것으로 나타난다. 더군다나 그들은 너무도 타락하여 마치 땅도 스스로 토하여낼 정도로 부패했다고 표현하고 있었다.

최근 우가릿(Ugarit)에서 발견된 문서들은 그곳이 우상숭배, 남색, 수간, 마법, 아이 제물(child sacrifice) 등으로 가득했다는 것이 밝혀져 성경 기록을 확증해주고 있었다. 따라서 여리고의 각 세대는 다음 세대에게 우상숭배, 타락한 문화, 역병 등을 전해줄 수 있었다. (신명기 18:9-1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거든 너는 그 민족들의 가증한 행위를 본받지 말 것이니 그의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자나 점쟁이나 길흉을 말하는 자나 요술하는 자나 무당이나 진언자나 신접자나 박수나 초혼자를 너희 가운데에 용납하지 말라 이런 일을 행하는 모든 자를 여호와께서 가증히 여기시나니 이런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느니라”(신 18:9-12)]

부모들은 그들의 아이를 몰록(Molech, 몰렉) 신에게 불로 태워 드렸다. 유아를 희생제물로 드리는 행위는 고대의 한 종족에 있었던 불행한 관습 이상의 것이다. 그것은 자신들 스스로를 짐승들로 여기며 타락했던 사람들에 의해서 저질러지던 비틀린 의식이었다. 가나안의 문화는 오늘날 낙태할 수 있는 여성의 권리를 주장하는 그러한 수준의 종교적 행사가 아니었다. 여리고의 죄 문제는 그만큼 심각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그 분 자신을 우리에게 나타내고 계셨다.

모세에게 스스로 나타나신 하나님은 그 분의 성품을 이렇게 말씀하셨다.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출 34:6-7)]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을 오래 참으심, 공평, 자비, 인내 등에서 볼 수 있지 않은가? 하나님은 반사적인, 그리고 변덕스러운 행동을 결코 하지 않으신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은 그의 창조물에 대한 우주적 권위를 가지고서, 그분이 하시고자 하는 때에 그 분의 뜻을 행하시는 창조주로서의 권리를 남겨두고 계신다. 아브라함이 소돔과 고모라의 백성들을 용서해달라고 하나님께 탄원하면서,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정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창 18:25)]라고 주장했을 때 그랬다. 따라서 그 문제의 답은 성경에 나타나있었던 것처럼 하나님의 특성에 달려있는 것이었다. 하나님에 의한 대량학살이 정당성이 있었던 때가 일찌기 있었는가? 대답은 틀림없이 ‘예’이다. 왜냐하면 전 지구적인 홍수 심판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경고가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오랜 참으심은 언젠가 심판하심으로 바뀌게 된다는 것을 성경은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을 바로 알자(The Knowledge Of The Holy)’에서 토저(A. W. Tozer)는 말한다.

[”어느 곳에서든지 기독교 교회가 소멸되어가기 전에, 먼저 교회의 가장 근본적인 신학에 있어서 부패가 일어난다. 교회가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라는 질문에 잘못된 대답을 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비록 교회가 건전한 명목상의 교리를 고수하고 있을지라도, 실제적인 행동 교리들은 잘못될 수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교회 신도들이 실제의 하나님과 다른 하나님을 믿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음흉하고 치명적인 종류의 이단이다.”]

여기 바울 사도의 말씀은 우리에게 성경적인 하나님의 특성과 성품을 생각해보도록 하는데에 도전이 되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준엄하심이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롬 11:22)] [ Steve Fazekas 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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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 http://www.answersingenesis.org/articles/2008/10/27/contradictions-slaughter-at-jeri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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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6장, 여리고를 정복하라 – 구조와 해설, 새벽설교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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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를 점령하라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전략을 따라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리고 성을 돌고 일곱째 날에는 함성을 지릅니다. 성은 완전히 무너져 내렸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한 이스라엘은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라합과 그의 가족들은 구원을 얻게 됩니다.

여호수아 6장의 구조와 해설, 새벽설교주제

여호수아 6장의 구조

1절-7절, 여리고 성 정복을 위한 전략

여리고 성의 주민들이 성문을 닫고 있었으며,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여리고 성을 공격할 전략을 가르쳐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매일 한 번씩 성을 돌고 일곱째 날에는 일곱 번을 돌고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길게 울려 불면, 백성들이 큰 함성을 지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8절-21절, 이스라엘의 순종과 여리고 성 정복

하나님의 명령에 대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순종하여, 6일 동안 여리고 성을 한 번씩 돌았습니다. 그리고 일곱 째 날에는 일곱 번을 돌았습니다. 그리고 나팔소리와 함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함성을 지르자 성벽이 무너졌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리고 성의 모든 것을 전멸시켰습니다.

22절-27절, 라합 가족의 구원과 여리고 성 재건에 대한 저주 선언

두 명의 정탐꾼을 구해 준 사건에서 라합과 맺은 언약대로, 라합의 가족들은 여리고 성 정복 과정에서 구원을 얻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는 여리고 성을 재건하는 것에 대하여 저주를 선언하였습니다.

여호수아 6장의 해설

6장 1절-12장 24절, 약속의 땅을 정복함

마침내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이제 그들은 반드시 그 땅을 정복해야 합니다. 이 상황에서도 여호와가 우선권을 지니시고, 먼저 말씀하십니다. 여호와는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물로 주신다는 점을 강조하십니다. 그러면서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6:2)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여호와의 명에 근거해서 땅을 정복해야 하는 중요한 책임에서 면제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이 단원에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은 때때로 여호와에게 전적으로 신실한 자세와 행동을 보이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여호와는 자신의 자비로 이스라엘 백성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까지, 여호와는 그들을 위해서 싸우십니다(10:42).

1절-27절, 여리고 성이 함락됨 : 정복 전쟁의 첫 열매

땅을 정복하는 것과 관련된 고대 근동의 역사 이야기에서 흔히 언급되듯이, 여기서도 먼저 초기에 치른 중요한 전쟁에 대해서 상세하게 묘사합니다. 그러고 나서, 그다음에 일어난 전쟁에 대해서는 비교적 간략하게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서 맨 처음 공격하여 무너뜨린 도시는 여리고 성이었습니다. 그들은 여리고 성을 하나님에게 온전히 바쳤습니다. 곧 이것은 일종의 상징적인 의식으로서 ‘첫 열매'(참조, 레 23:10)를 여호와에게 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 성에 속한 어떤 물건도 스스로 가져가서는 안 되었고, 또한 모든 사람들과 가축을 죽여야 했습니다. 이 장은 다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여호와가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십니다(6:1~5).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은 그 명령을 철저하게 실행합니다(6~21절). 승리를 거둔 다음에, 여리고 성에 대해서 여러 가지 후속 조치를 취한 것을 언급합니다(22~27절).

5장 13절에 의하면, 여호수아는 여리고 성에 가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여호와의 군대 대장을 만났습니다. 따라서 6장의 이야기는 여호수아가 여호와의 군대 대장을 만난 이야기에 이어지는 것인가라는 질문이 제기되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6장 2절-5절에 들어 있는 여호와의 말씀은 여호와의 군대 대장을 통해서 그때 여호수아에게 전달된 것입니다. 이와 같은 추측은 사실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 호수 아서 본문 자체는 이와 같은 추측이 사실인지에 대해서 명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지 않습니다.

1절-2절, 여리고

여리고는 성벽으로 요새처럼 둘러싸인 도시로서, 고대 근동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또한 여리고 성은 지리적으로 가장 낮은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곧 지중해보다 약 230미터 아래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리고에는 오아시스가 있어서, 물을 충분히 공급받았습니다. 또한 여리고는 때때로 ‘종려나무 성읍'(삿 1:16)이라고 불렸습니다. 여리고에는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살아왔습니다. 시대의 변천에 따라서, 여리고 지역의 거주지는 여러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구약 성경에서 언급되는 여리고는 텔 엘-술탄으로 확인되었으며, 약 4만 제곱미터의 면적에 해당됩니다. ‘여리고'(יריחו, 예리호)라는 이름은 히브리어에서 ‘달’을 의미하는 단어(ירח, 야레아흐)와 발음이 비슷합니다. 이 점에 근거해서, 많은 학자들은 가나안 땅의 여리고는 달을 숭배했던 중심지였다고 추측했습니다. 그 추측은 타당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 주장이 사실이라면, 여호와가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신 것은 가나안 종교의 헛된 신에게 승리를 거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여호와가 이집트의 거짓된 신들을 굴복시키신 것에 대해서는 출 12:12; 민 33:4 등을 참조하면 좋습니다).

3절,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여호와는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 군대가 여리고 성 주위를 하루에 한 번씩 돌게 하라는 놀라운 지시를 내리십니다. 이것은 여리고 성을 취하기 위한 의식적(儀式的)인 행위라는 점을 암시해 줍니다. 한편으로 이것은 바로 여호와의 권능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해 줍니다. 다른 한편으로 이것은 하나님이 칠일에 걸쳐, 곧 엿새 동안 하늘과 땅을 지으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다는 창조 이야기를 연상시켜 줍니다.

4절, 언약궤

이스라엘 군대가 여리고 성을 돌 때, 레위 지파에 속한 사람들은 여호와의 임재를 상징하는 언약궤를 군대 행렬의 한가운데에서 들고 갔습니다. 이것은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것은 누구보다도 바로 하나님 자신이 하시는 일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5절,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길게 불어

여기서 나팔을 길게 분 것은 시내 산에 하나님이 나타나기 직전에 나팔을 길게 분 것과 동일하며, 성경에서 나팔을 길게 불었다는 기록은 이 두 본문에서만 언급됩니다(출 19:13).

5절,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구약 성경에서 여리고라고 불리는 오늘날의 텔 에스-술탄에서는 오랫동안 고고학적인 발굴 작업이 진행되어 왔습니다. 발굴된 장소의 여러 모습은 여호수아 서가 묘사하는 것과 어느 정도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 발굴물은 성벽이 갑자기 무너져 내렸다는 것을 증거해 줍니다. 여리고 성에는 진흙을 구워 만든 벽돌로 세워진 두 성벽이 있었습니다. 안쪽 성벽은 분명히 바깥 성벽을 보호해 주는 방어 역할을 했습니다. 그 성벽들이 갑자기 무너져 내리자, 이스라엘 백성은 각기 앞으로 나아가서 적을 공격했습니다. 또한 이 발굴물은 여리고 성이 봄철에 갑자기 함락되었다는 것을 증거해 줍니다. 그리고 이 발굴물은 여리고 성 안에서 약탈이 이루어졌고, 그 성이 불에 탔다는 것을 입증해 줍니다. 그러나 텔 에스-술탄의 발굴물의 여러 가지 증거에 근거하여, 학자들이 여리고 성이 파괴된 시기를 제시하는 것에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텔 에스-술탄이 파괴된 시기는 오늘날 다시 논의되고 있습니다. 또한 텔 에스-술탄에서는 분명히 중대한 침식 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역사학자들은 여리고 성이 주전 13세기에 함락되었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발굴물에 대한 보고서의 분석-도자기, 지층 분석, 스카라베, 탄소 측정 등-에 근거해서 판단할 때, 여리고 성은 후기 청동기 시대의 말엽, 곧 주전 1400년대에 파괴되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6절-14절, 여호와의 궤

여호와의 궤는 여전히 중심 무대를 차지하고 있는데, 6장에서 10번, 특히 6절-14절에서 9번이나 언급됩니다. 여호와의 궤는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며, 그것은 인간이 자신의 힘으로만 하나님을 섬기려 하지 말고,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원리를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는 점을 우리에게 교훈합니다.

8절, 무너진 성벽

여리고 성을 공격하는 대신에, 성 주변을 일주일 동안 행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순종하였고, 마침내 견고한 성은 무너져 내렸습니다. 우리는 자주 하나님의 지시들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여호수아 군대의 본을 따라야 합니다. 분명 놀라운 일이 우리 앞에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10절, 너희는 외치지 말며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 성 주위를 진군할 때 침묵했던 것은 하나님의 활동이 종종 조용하고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이루어진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15절, 일곱째 날 새벽에

일곱째 날이 안식일이었을까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안식일에 관한 모세의 율법을 범하도록 하셨을까요? 어떤 이들은 법궤를 가지고 엄숙하게 진행하는 것이 예배의 행위이기 때문에 안식일에 일하는 것이 정당화되었다고 주장합니다. 여리고 성을 돌게 된 7일 가운데 언제가 안식일이었는지 모르겠지만, 7일 가운데 하루는 안식일이었습니다. 만약 이 사건이 안식일 원리의 예외였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요, 그것은 사실상 하나님이 그분의 장소에서 일어나셔서 이스라엘에게 ‘안식’을 주실 때까지 안식하고 기다리시는 것이었습니다. 시편 44:3이 이 사실에 동의합니다.

17절 여호와께 온전히 바치되

‘바치다’ (חרם, 헤렘, 문자적 의미는 ‘멸망시키다’)라는 개념은 구약 성경에서만 언급되지 않습니다(모압 왕 메사가 세운 기념비에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이 새겨진 가장 오래된 비문입니다. 그 비문에서, 모압 왕 메사는 자신이 느보 성읍을 완전히 파괴시킨 것에 대해서 말합니다. 그러면서 메사 왕은 칠천 명의 남녀를 죽였으며, 또한 여호와의 그릇들을 그모스 신 앞으로 끌어왔다고 자랑합니다). 이와 같이 어떤 도시를 모두 파괴하고 모든 주민들을 죽이는 행위는 현대인의 정서에는 어긋날 것입니다. 하지만 구약 성경은 바로 하나님이 여리고 성을 완전히 파괴하고 모든 주민들과 가축을 죽이라는 명령을 내리셨다고 주장합니다(신 20:16~17). 그와 같은 명령을 통해서, 하나님은 가나안 족속의 가증하고 악한 죄에 대해서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모든 생명체를 죽이라는 이 명령은 다른 전쟁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여호와는 가나안 땅의 밖에 있는 도시들에 대해서 다르게 대하라고 지시하시기 때문입니다(신 20:10~15).

따라서 여호와가 판단하시기에, 그 당시 가나안 족속의 죄악이 가득 찼기 때문에(참조, 창 15:16), 여호와는 그들에게 이와 같은 형벌을 내리셨습니다. 또한 가나안 족속들을 모두 없애고, 이교적이며 사악하고 음란한 문화를 파괴시킴으로써, 여호와는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를 떠나서, 가나안 족속들의 우상들을 섬기지 못하게 하시려는 의도를 갖고 계셨습니다(참조, 신 7:1~6). 그래서 자신이 주권적으로 정하신 시기에, 예외적인 특별한 사례로서, 하나님은 가나안 족속들을 모두 죽이게 하신 것입니다. 그 경우 이외에, 하나님은 일반 은총을 통해서 그들을 보살피셨습니다. 그러므로 고대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이것은 전쟁에서 승리한 측에게 모든 피정복민을 죽여도 된다는 일반적인 유형을 제공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일반적인 은혜와 섭리에 지속적으로 반항하는 사람들에게는 최후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17절-18절, 여호와께 온전히 바치되

하나님께 온전히 바치는 것은 전문적인 용어입니다((חרם, 신 13:12-15). 그 성이 파괴될 때 불에 태울 수 없는 것들은 개인적으로 취할 수 없으며, 하나님의 제물로 의무적으로 바쳐야 했습니다. 누구든지 개인적으로 취할 수 없는 것을 취하면 그것으로 인해 취한 자도 함께 진멸당했습니다(신 7:26).

이렇게 개인적으로 취할 수 없는 것들을 의무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행위는 로마서 12:1-2에 언급되는 자원하는 제사의 반대면을 보여 줍니다.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들이 다 주님께 속한 것이기에(시 24:1), 하나님은 언제라도 그것을 요구할 권리를 가지고 계십니다. 백성을 향한 심판의 날은 거듭된 회개의 요청을 끝내 거부한 후에 찾아왔습니다.

18절, 이스라엘 진영을 바쳐야 할 것이다

만약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 성을 완전히 파괴하라는 명령을 신실하게 수행하지 않는다면, 이스라엘 진영 자체가 바치는 것이 될 것입니다. 곧 이스라엘 군대는 전멸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여기서 여호와의 명령(참조, 17절)은 인종 청소에 대한 한 가지 사례가 결코 아니라, 오히려 종교적인 측면에서 가나안 땅을 정결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예외적인 경우들로서, 라합(2장)과 기브온 족속(9장)은 여호와에 대한 신앙을 갖고, 자신들을 여호와에게 헌신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죽임을 당하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아간과 같이(7장),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여호와의 명령을 어겨서 여호와를 업신여긴 사람들은 그들 자신이 ‘חרם'(헤렘)이 되었습니다. 곧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서 개인의 죄악은 단순히 개인에게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곧 개인의 범죄 행위는 이스라엘 진영, 전체를 위험에 빠트릴 수 있습니다(참조, 7:1).

19절, 여호와의 곳간

여호와는 귀금속은 없애 버리지 말라고 지시하십니다. 그 대신, 귀금속은 여호와의 곳간 안에 보관해야 합니다. 그래서 일반 백성이 그 귀금속을 사적인 용도로 사용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20절, 이에 백성은 외치고

히 11:30은 이스라엘 백성의 믿음을 칭찬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수 6:2~5에 제시된 여호와의 약속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 절에 언급되었듯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르는 것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의 믿음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21절, 어린 아기까지 죽이는 것은 너무 잔인하지 않은가

이런 생각에는 잘못된 두 가지 개념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먼저, 어린아이는 죄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인본주의의 입장에서 볼 때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성경적 관점에서 보면 어린아이들도 모두 죄 가운데서 태어나며, 하나님 앞에서는 죄인입니다. 원죄적 입장에서 볼 때 어린아이 역시 죄 가운데 태어났습니다. 두 번째, 하나님을 사랑의 하나님으로만 알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신 분이십니다(욘 4:2). 그리고 진노 중에도 긍휼을 잊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합 3:2). 그러나 하나님은 끝까지 회개하지 않거나 죄악이 가득 차면, 반드시 심판을 내리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기도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악이 가득 차기까지 심판을 연기하고 계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창 15:16).

따라서 우리는 여리고 성에 내려진 형벌의 잔인함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그들의 죄악이 얼마나 심각했었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야만 합니다. 그들은 그러한 멸망을 받아도 아깝지 않을 만큼 철저하게 부패하고 타락했던 것입니다.

23절, 라합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

이것들은 여호와에게 온전히 바쳐야 하는 것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그것은 정탐꾼들이 2:14, 17~20에서 라합에게 약속한 것과 일치합니다. 라합과 그녀의 친족이 모두 이스라엘 진영 밖에 머물렀던 것은 분명히 잠정적인 조치였을 것입니다(참조, 6:25). 아마도 의식적으로 정결하게 되는 과정을 거쳐야 했기 때문에, 라합과 라합의 가족은 진영 밖에 일정 기간 머물러 있었을 것입니다(참조, 레 13:46).

26절, 저주를 받을 것이다

여호수아는 나중에 여리고 성을 다시 세우는 사람은 누구든지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맹세하게 합니다. 이 맹세는 가나안 족속의 도시 여리고 성이 맨 처음으로 함락된 것에 대한 상징적인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여리고 성은 하나님이 가나안 족속들을 심판하신 것을 대표적으로 보여 줍니다. 또한 여리고 성이 완전히 파괴된 상태로 내버려 두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경고하려는 의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 성을 다시 건축하거나 다시 요새화하는 것은 여호와의 명령을 어기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여호수아의 저주는 왕상 16:34에서 실현됩니다.

‘달의 도시’라는 뜻을 지닌 여리고는 재건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참고로 ‘בית-שמש'(벧세메스)는 ‘해의 집’이라는 뜻입니다). 여리고 성이나 성문을 재건하는 자에게는 저주가 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훗날 이 예언된 비극이 히엘에게 일어났는데, 그가 여리고의 터를 쌓을 때 맏아들을 잃었고, 그 성문을 세울 때에 막내아들을 잃었습니다(왕상 16:34).

여호수아 6장의 새벽 설교 주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1-7절)

여리고 성 앞에 선 이스라엘 백성들은 굳게 닫힌 여리고 성의 문을 바라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모두가 긴장하고 전쟁의 두려움 속에 휩싸였을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여리고 성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을 가르쳐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벽을 무너뜨릴 방법을 가르쳐 주시는데 상상하지 못한 방법을 가르쳐 주십니다. 그 방법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앞세우고 백성들이 뒤를 따라 단순히 성벽을 도는 것이었습니다.

이 문제 해결의 방법은, 문제 해결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시는 장면입니다. 내가 처한 상황들 중에서 여리고 성과 같이 해결하기 힘든 문제가 있습니까? 그것을 해결하기 위하여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는 무엇일까요?

승리를 외치라(15-21절)

매일 한 번씩 성벽을 돌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일곱째 날에는 일곱 번을 돌고 양각 나팔을 불며 함성을 지르라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셨습니다. 이 모든 하나님의 명령은 승리를 위한 전략입니다.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방법이지만, 하나님은 불가능까지도 가능으로 바꾸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함성을 지르라고 명령하셨는데, 이 함성은 “승리의 함성”입니다.

우리도 매일 여리고 성과 같은 장애물을 마주하고 영적 전투를 치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전략대로 순종한다면, 어떤 문제와 전투 속에서도 승리를 외칠 수 있습니다.

구원받은 라합의 가정(22-27절)

하나님께서는 여리고 성의 모든 생명 있는 존재들을 멸망시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단 한 가정, 라합의 가정은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미 정탐꾼들과 맺었던 약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라합이 멸망 속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그녀가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신뢰하였기 때문입니다. 라합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이스라엘을 여리고가 결코 감당해 낼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고, 하나님이 천지의 창조주이심을 믿음으로 고백했습니다. 그녀의 믿음은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멸망 속에서 구원하였습니다.

우리 가정이 구원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의 믿음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을 때 하나님은 나의 가정뿐 아니라 내가 속한 공동체까지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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