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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환상의 밤 바다(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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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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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밤 바다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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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sjs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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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6.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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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야간 관광명소 베스트 5

이순신 광장에서 이순신 동상 로터리를 건너 광장을 지나면 거북선 모형이 있는데 이 바로 앞에 거북선 모양을 형상화한 전망대가 있어요. 노을이 질 때부터 전망대와 장군도, 거북선 대교, 해양 유람선 등이 화려하고 현란한 색으로 물들어 로맨틱한 야경을 선사해요. 하멜 등대나 해상 케이블카 등도 화려한 여수 밤바다에 한 몫을 더해요. 근처에는 낭만포차거리도 있어 야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여수 밤바다 ‘여수 야경 투어’ > 여행기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 파 전화를 걸어 뭐 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중략)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이 거리를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 (하략)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중들어본 적 있는가. 여수 밤바다의 미모를 재발견하게 된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 공이 크다. ‘여수 밤바다’ 노래로 여수 밤바다 여행을 시작하는 이유다. 이 노래를 들으면 ‘여수 밤바다’에 정말 가고 싶어진다. 오는 8월12일까지 진행되는 여수세계박람회를 찾을 계획이라면 더욱 집중할 필요가 있다. 여수 이외의 지역에서 오는 이들 대부분은 1박 이상의 일정을 잡을 테니 말이다. 밝을 때에는 부지런히 박람회장을 구경하고 해가 지면 여수의 야경을 즐기러 밤 마실 나서보자. 함께 걷고 싶은 ‘그대’의 손을 잡고. 여수세계박람회장 제3문 지척에 자리한 여수엑스포역. 박람회 관람을 위해 여수를 찾았다면 철도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이유다. 그래도 한려수도 물길의 도착점이자 아름다운 다도해를 품은 남해의 보물섬들이 보석처럼 박혀있는 여수에서 ‘박람회장’만 보고 가기에는 아쉬움이 크다. 관람계획이 가득해도 오후 11시 폐장 이후에는 박람회장 밖으로 나와야 한다. 여수 밤바다, 아니 여수 야경 투어가 필요한 이유다. 여수세계박람회가 펼쳐지는 여수 신항의 위치를 고려해서 동선을 짜보자. 여수 신항을 중심으로 위로는 여수의 오른쪽 해안에 자리한 만성리검은모래해변, 모시금 피서지, 신덕 피서지 등이 펼쳐진다. 아래로는 돌산대교나 돌산제2대교를 건너 무술목 피서지, 방죽포 해수욕장, 향일암 등을 품은 돌산도가 이어진다. 박람회장을 중심으로 여수 밤바다 여행 동선을 짜기 좋은 구간이 정해진 셈이다. 해가 지는 것을 보고 싶다면 조금 일찍 출발하자. 17번 국도를 타고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으로 향한다. 해양수산과학관 앞뒤로 바다가 펼쳐진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의 전승지로 알려진 무술목 피서지(무술목 해수욕장) 맞은편, 해양수산관 정면을 등에 두고 해가 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대미산(359m)와 소미산(208m) 사이에 자리한 이곳은 ‘목’이라는 이름답게 옴폭 들어간 형태다. 이곳의 지형 특징을 살려 왜군을 섬멸시켰다고 한다. 해변을 감싼 송림과 몽돌해변은 그저 아름답건만 ‘무서운 목’이라는 의미로 무술목이라 불렀다고 전한다. 무술목을 지나 해안가를 따라 계동으로 향한다. 파도가 숨을 죽인 바닷가 마을 풍경이 잔잔하게 펼쳐진다. 푸릇하게 어둠이 깔리며 바다를 마주한 집들 사이로 하나둘 불빛을 품기 시작한다. 돌산도 내의 유일한 평지 둔전이 오른편으로 펼쳐진다. 어둠이 깊어지기 전 돌산 명물 갓김치들이 인사한다. 갓김치 판매점은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향일암 주변에 몰려 있지만 돌산 곳곳에서도 그 모습을 찾기 어렵지 않다. 연인들이 데이트 하러 오기 참 좋은 곳이에요. 여수 토박이 최안식씨의 추천이다. 여수사람들, 그리고 아는 사람만 온다는 방죽포 해수욕장은 소박하고 고운 모래사장을 품고 있다. 근처에 숙박시설 두어 개와 얼마 전 오픈한 커피집이 바다를 바라보며 불을 밝히고 있다. 조용하고 고즈넉하다. 박람회장에서 만난 인파(?)에 노곤했던 몸과 마음이 스르륵 풀린다. 향일암에 갈 계획이라면 방죽포 해수욕장을 지나간다. 동선을 짤 때 기억해두면 좋겠다. 돌산도 야경 투어를 시작한 돌산대교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향일암은 이번 여수 밤바다 투어의 종점이다. 다시 돌산공원으로 원점회귀 해서 돌산대교의 야경을 보는 것을 제외한다면 말이다. 그리고 ‘해를 바라본다’는 이름 그대로 향일암은 전국에서도 손에 꼽는 일출명소이다. 야경투어에서는 향일암까지 굳이 올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6월1일 기준으로 일출 시간은 오전 5시16분, 7월1일은 오전 5시18분, 8월1일은 오전 5시37분이다. 향일암 일출을 보고 싶다면 향일암 템플스테이(숙박 전날 오전 10시에 전화 예약만 가능, 1만원/ 061-644-4742)나 향일암 근처에 빼곡이 자리잡은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된다. 일출을 보고 9시 개장인 여수 박람회장으로 이동해도 여유가 있다. 무술목에서의 일몰을 포기하면 돌산공원에서 미리 돌산대교와 장군도 야경을 보고 늦게 향일암으로 향해도 된다. 향일암에서 일출을 보고 해안 드라이브를 즐기며 돌산대교를 넘어가는 것도 방법이다. 여수 밤바다에 여수 바닷가 마을의 풍경을 더하고 싶다면 소개한대로 무술목에서 일몰을 보고 야경 투어를 시작하는 편이 낫다. 돌산공원에서 돌산대교와 장군도 야경으로 여수 밤바다 야경 투어를 마무리하자. 돌산대교와 장군도의 불빛이 형형 색색으로 여수의 밤바다를 밝힌다. 대중교통으로 여수를 찾은 이들은 ‘시티투어’를 이용하면 된다. 사실 ‘여수 밤바다’ 노래가 나오기 전에도 여수의 야경은 유명했다. 300여 개의 보물섬을 품은 남도의 야경이 어찌 반짝이지 않을 수 있을까. 박람회 기간 동안의 야경 시티투어는 이순신광장~돌산대교~돌산공원~거북선대교~산단야경~박람회장 및 오동도~이순신광장 코스로 이어진다. 매일 저녁 7시30분 이순신광장에서 출발한다. 2시간 소요, 요금은 일반 4000원. 또 다른 시티투어로 이순신광장~진남관~고소대~해양수산과학관~향일암~여수수산시장~이순신광장을 둘러보는 1코스(10시30분 출발, 7시간 소요, 요금 4000원)와 이순신광장~예울마루~선소~손양원목사 유적공원~흥국사~여수수산시장~이순신광장으로 이어지는 2코스(10시30분 출발, 7시간 소요, 요금 4000원)도 있다. 앞에 소개한 시티투어의 문의 및 예약은 오동관광(061-666-1201, 061-666-1202, www.ystour.kr/kr/citytour )으로 하면 된다. 시티투어를 하고 싶었는데 놓쳤거나 오붓하게 여수의 야(풍)경을 즐기고 싶다면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여수 토박이 기사와 나만의 ‘여수 밤바다’ 루트를 만들어 돌아볼 수도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돌산대교~무술목(해양수산과학관)~계동~방죽포해수욕장~향일암~돌산공원까지 돌산도를 한 바퀴 돌아보는 데 4시간 정도 필요하다. 중간중간 원하는 곳을 더하거나 뺄 수 있다. 요금은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4시간에 10만원 정도 생각하면 된다. 1.찾아가는길 * 서울역-여수엑스포역 KTX 토요일 5회(05:10, 08:55, 13:10, 16:40, 18:05)운행. 3시간20여분 소요 * 용산역-여수엑스포역 KTX 토요일 5회(05:40, 08:05, 10:35, 14:20, 19:45)운행. 3시간20여분 소요 새마을호 토요일 기준 2회(08:35, 18:15)운행. 4시간40분 소요 무궁화호 토요일 기준 10회(06:28, 07:20, 09:05, 10:05, 11:15, 12:15, 15:15, 16:28, 19:28, 21:25)운행. 5시간 소요. 문의: 1544-7788, www.korail.com * 버스 서울→여수(여천) 센트럴터미널(02-6282-0114, www.hticket.co.kr )에서 매일 21회(우등 05:30~21:00, 일반 09:00, 16:10, 심야 22:30, 24:00) 운행. 요금 우등 2만9500원, 일반 1만9900원, 심야 3만2400원. 4시간10분 소요. * 비행기 김포-여수 매일 8회 운행(월~토), 50분 소요. 문의 : 대한항공 1588-2001, 아시아나항공 1588-8000 2.주변 음식점 동백회관 : 여수시 수정동/ 한정식/ 061-664-1487 우리회관 : 여수시 관문동/ 한식뷔페 / 061-666-4947 3.숙소 보보스모텔: 돌산읍 061-644-1520 루비모텔: 돌산읍 061-644-8501 오페라모텔: 돌산읍 061-644-5005 종점모텔: 돌산읍 061-644-4737 뜨레모아: 돌산읍 061-644-9743 – 글, 사진 : 한국관광공사 국내스마트관광팀 이소원 취재기자( [email protected] ) ※ 위 정보는 2012년 6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여수 밤바다 풍경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돌산공원’ 야경이 최고!

돌산도는 여수 남쪽에 붙어 있는 제법 큼직한 섬입니다. 시내에서 이곳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돌산대교나 거북선대교를 지나면 만날 수 있는데, 건너자 마자 언덕 위에 있는 산등성이가 바로 돌산공원입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사방이 탁 트여서 돌산대교와 여수 밤바다 야경을 보기에는 이만한 곳이 없을 거에요. 돌산대교, 여수 앞바다, 여수항, 장군도와 여수 시가지까지 불빛을 밝히면 한참을 넋 놓고 보게 되더라고요.

그뿐만 아니라 돌산공원 내에는 예쁜 조명을 켜고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올해 봄에 빛노리야 축제를 이곳에서 열었었는데, 관광객들의 반응이 좋아 루미나리에를 계속 유지하고 있어요. 입장료도 없는 일반 공원에서 루미나리에를 볼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 제법 다양한 모양의 조명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길을 누군가와 같이 걸으면 마구마구 사랑이 샘솟겠죠? 공원이 그리 크진 않지만 구석구석 참 예쁘게 꾸며 놓았습니다.

하트 뿅뿅 달린 여긴 남녀가 함께 손바닥을 대면 음악과 움직이는 조명이 켜집니다. 구경만 하는 게 아니라 직접 조명에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했네요. 커플 사진 찍기도 좋겠죠? 저도 이 자리에서만 세 커플의 사진을 찍어 줬습니다.

공원 가운데는 어업인 위령탑이 하나 있어요. 껌껌한 밤이라 지금 잘 보이진 않는데, 탑 주변으론 물방울 같은 조형물이 바람에 흔들리며 몽환적이기도 하고 예쁜 모습을 하고 있네요. 위령탑 옆으로 바다를 형상화 한 것 같군요. 그리고 이곳에는 1998년에 여수시로 승격된 것을 기념하며 문물 803점을 타임캡슐에 담에 묻었습니다. 2098년 4월 1일에 개봉될 예정인데, 전 지금 다시 태어나도 못 볼 가능성이 농후하겠군요. ^^*

바닥도 나무도 온통 알록달록 조명을 달고 있어 분위기가 참 발랄하고 좋습니다. 어디선가 음악도 잔잔히 흘러 나오던데, 좋아하는 사람과 손잡고 산책하기 딱 좋은 곳인 것 같네요.

돌산공원은 동백나무를 비롯해서 많은 수목과 꽃으로 조경이 되어 있어 산책하기 참 좋은 곳이에요. 공원 산마루에는 저기 앞에 보이는 돌산대교와 일직선 상으로 놓여있는 돌산대교 준공기념탑이 서 있는데, 수시로 형형색색으로 변하는 돌산대교를 구경하려면 이 자리가 가장 좋습니다. 이제 돌산공원에서 가장 멋진 뷰를 가지고 있는 돌산대교로 가볼게요.

돌산대교는 이렇게 생겼어요. 여수 시내와 돌산도를 연결하는 다리인데, 저 다리 아래에서 여수 일대를 유람하는 이사부크루즈 유람선을 탈 수 있습니다. 이사부크루즈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해드릴게요. 하늘이 조금 밝을 때 사진을 담았으면 더 멋진 사진이 되었을 텐데, 그 시간에 여수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있어 어쩔 수 없이 해가 지고 난 다음 사진을 찍었군요. 눈으로 보는 것보다 사진을 담는 게 더 중요하신 분들은 케이블카를 조금 일찍 타고, 이곳에서 노을이 질 때 야경을 담으시면 좋습니다.

오른쪽으로는 섬 테두리로 동그랗게 불을 밝힌 곳은 장군도란 섬이 보이네요. 장군도는 해안선의 길이가 600미터 밖에 안 되는 작은 섬인데,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해저 석성인 수중성과 목책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에요. 수중성은 조선 연산군 시절에 왜구를 쫓아내고 재침을 막기 위해 쌓았습니다. 그리고 이순신장군 전공기념비도 세워져 있어요. 그리고 일제시대에 들어서 이곳에 벚꽃나무를 1천그루 정도 심어서 지금은 봄이 되면 온통 벚꽃천국이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조금 더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여수 시내의 불빛이 예쁘게 빛나고 있어요. 이 위치는 딱히 어느 포인트에서 본 풍경이 아니고 돌산공원 주변으로 난 산책로에서 바라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좀 좋은 카메라와 렌즈가 있었다면 드라마틱한 장면을 담을 수 있겠지만, 오래된 크롭바디 DSLR에 서드파티 표준줌렌즈 딸랑 하나로 담는 건 조금 무리가 있네요. 그래도 메롱한 장비로 이 정도면 선방하지 않았나요? ㅎㅎㅎ

사실 핸드폰 카메라로 담아도 작품이 되는 곳이라 누가 찍어도 이정도 사진은 나올 거에요. 여수 밤바다 풍경을 조금 넓게, 그리고 진득하게 감상하고 싶으시다면 바로 돌산공원이 정답입니다. 케이블카처럼 후딱 지나가버리지 않으니 두고두고 감상할 수 있으니까요! 아마 여수여행에서 꼭 가봐야 하는 제 1순위 여행지를 꼽으라면 전 바로 이곳을 말씀드릴 거에요! 정말 멋진 밤 풍경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강력추천!

8편 계속…

<찾아가는길>

여수 뚜벅이 여행 코스2: 여수밤바다 야경명소 찾아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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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라남도 여수

뚜벅이 여행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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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영(혼자 여행), 뚜벅이 국내여행 추천 코스

여수 밤바다 야경 명소 위치 + 가는 방법

여수 거북선대교(엑스포대로) 산책

이번 여행 코스

여수 낭만포차 거리

거북선대교 북쪽

돌산도

거북선대교 남쪽

거북선대교 여수밤바다 야경

거북선대교 북쪽

여수 자산터널(자산공원)

여수 여행기 1편

2020/08/28 – [여행&맛집/국내 여행] – 여수 뚜벅이 여행 코스1: 여수밤바다 다 돌아본 후기

여수 여행기 2편

젊은이들이 낭만포차를 즐기는 동안

나는 갑자기 급 충동이 일어났다.

여기 이 거북선대교(엑스포대로)를 건너보자.

여수 거북선대교 + 낭만포차거리 위치

그렇게

나는

이미 거북선대교를 건너고 있었다.

기본적으로 보행로는 없고

자전거도로가 있었다.

보행자 겸 자전거 도로겠지?

자전거를 탄 사람도걸어가는 사람도아무도 없었다.

그래도 자전거도로라도 있어서 다행이었다.

그냥 자동차 도로만 있었으면 못 건너니까.

시시각각 변하는 조명이

다리를 더 멋지게 만들어줬다.

선선한 날씨에

은은한 바다 향기에

바다위를 걷고 있었다.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

다리를 건너면서 좌측으로 바다를 봤다.

한 배가 출항중이었다.

야간이라 조금만 대충 찍어도

이렇게 사진이 흔들린다.

조심해야 한다.

계속 그렇게 걷다보니

어느덧 반대편이 보인다.

돌산도가 보인다.

돌산도 쪽에는 호텔 모텔 등 숙소가 꽤 많다.

여수밤바다를 뷰로 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참고로 돌산도는 엄청나게 크다.

내가 둘러본 곳은 정말 빙산의 일각이다.

돌산도를 제대로 관광하려면

그냥 목적지를 돌산도로 잡고 와야 한다.

그정도 큰 곳이니

나중에 기회가 되면 제대로 와보기로 했다.

세상은 넓고

대한민국도 넓다.

갑자기 인생이 너무 짧아 보였다.

그렇게 허탈한 마음이 사진에 반영되었다.

인생의 길이는

이렇게 다 비슷하다.

길이는 보통 비슷하지만

누구는 가늘고

누구는 굵고

누구는 빛나고

누구는 어둡고

누구는 푸른빛이고

누구는 보라빛이고

각자의 인생은

각자가 어떻게 만들어가느냐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빛난다.

여수밤바다의 분위기에 심취하다보니

철학적인 생각이 마구 떠올랐다.

지금 보니까 손과 발이 사라졌다.

돌산도에 인접해서 지나온 길을 찍어본다.

내가 지나온 길이 멀리까지 이어져 있다.

참고로 도로 위에서 찍은 게 아니다.

손을 쭉 내밀어서 찍어봤다.

섬에 도착해서 계속 걸어가면

저 멀리 육교가 보이는데

사진으로는 안 찍었지만

육교까지 갔었는데

그냥 도로만 쭉 이어지길래

다시 바다를 보러 돌아왔다.

다리 아래로 이어진 계단을 다시 내려가서

반대편으로 다시 계단을 올라갈 수 있다.

그렇게 이번엔 반대쪽 통로에 도착했다.

여수 밤바다 야경이 보인다.

짧은 파노라마로 찍어봤다.

이곳이 바로 여수밤바다 야경 명소였다.

물론 내가 정했다.

– 여수밤바다 야경 명소 가는 법 –

참고로 내 기준 내가 정한 곳이라서

다른 사람들 취향에는 안 맞을 수 있다.

빨간 동그라미 위치로 가면 된다.

거북선대교에는 양쪽으로 길이 있는데

지도 기준 좌측 길로 가면 된다.

그러면 빨간 삼각형으로 보이는 곳이

여수 밤바다 야경이다.

물론 꼭 빨간 동그라미 위치만이 아니라

이동하면서 좋아하는 위치를 찾으면 된다.

사진을 막 찍으니까 빛이 엉망이다.

폰카메라의 한계라서 그렇지

실제로 보면 엄청난 야경인데

정말 못담아내는 게 너무너무너무너무 아쉽다.

폰카의 한계를 경험해본 누구나

어떤 심정인지 잘 알거라고 믿는다.

좋은 카메라를 가져온다면

정말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을 것이다.

밝기를 좀 낮춰서 찍어봤다.

잔잔한 분위기가 여기까지 느껴졌다.

잠시 여수밤바다 야경을 감상해보자.

카메라가 아쉽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

그래도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진 않을 것이다.

뭐 물론 차 끌고 다닐 때는 가지고 다녀도 괜찮겠다.

참고로 아이폰X다.

아쉽게도 아이폰도 그렇고 갤럭시도 그렇고

아이폰X 이후로 뭔가

카메라가 급 발전한 것 같다.

줌도 갑자기 엄청 확대되고

야간모드도 갑자기 좋아지고

아이폰X 유저로는 안타까운 소식들이다.

그렇게 야경에 심취하면서 걷다보니

어느새 다시 원점까지 거의 다 왔다.

이 종화동방파제의 등대가 보이면

다 건너온 것이다.

바닷가의 번화가 위로는

이렇게 민가가 많이 있다.

여수밤바다가 집에서 보인다면

아무리 여수밤바다라도

별로 감흥이 없어지겠지?

라고 생각하다보니

터널에 들어왔다!

사실 다리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안 내려가고 그냥 쭉 걸어갔다.

걸어가니까 이렇게 터널이 이어진다.

터널을 걸어서 건너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차가 쌩 하고 지나갈 때는 귀를 막아야 한다.

고작 한 대만 지나가도

아주 큰 굉음이 울려퍼진다.

궁금하면 터널을 걸어서 건너보자.

약 450m 길이의 터널이다.

어느덧 끝이 보였다.

터널을 걷는 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다.

짧아서 재미있던 것이지

만약 2km 이런 터널이었다면…

나와서 보니 터널 이름이 적혀 있다.

자산터널

자산터널에는 전설이 있다.

왼쪽으로 들어가면 자산이 많아지고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자산이 줄어든다.

물론 방금 지어낸 개소리다.

방금 자산터널에 대해 알아봤는데

자산터널 위로는 엄청난 곳이 있었다!

자산공원이 있고

관음사 절도 있고

이순신장군 동상도 있고

여수 해상 케이블카 자산 탑승장도 있다.

자산터널 위치

엄청난 곳이었구만?

한 번 가볼 걸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생긴다.

저런 엄청난 곳을 위로 두고

나는 고작 아래 터널을 지나갔다.

터널을 나오면 다시 동네가 나온다.

자정이 넘은 시간이라서

이제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지도 앱으로 숙소 방향만 확인하고

쭉 걸어갔다.

한적한 동네였다.

도로에도 차가 한 대도 안 다녔다.

자정이 넘은 시간이라 당연한거지만

내가 살고 있는 서울 강남은

자정이 넘어도 도로에 차가 넘치고거리엔 사람과 밤새 영업하는 상점들과새벽 3시 4시에도 다니는 배달오토바이와오래 살면 정말 지긋지긋한 곳이다.

한적하고 공기도 좋고 바다도 있는 여수

여수 한달살기 이런 걸 해봐도 좋을 것이다.

여수 한달살기 추천!

고즈넉한 여수의 저녁

밤이라서 조금만 방심해도

이렇게 사진이 흔들린다.

한적한 도로 위치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여수 거북선대교(엑스포대로)였다.

거북선대교를 건너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정보를 공유한다.

왕복 20분 이하의 적당한 거리니까

산책 겸 둘러보고 오면 된다.

여수 밤바다의 멋진 야경과 함께

낭만적인 밤을 보낼 수 있다.

여수 밤바다 쪽을 보려면

지도상 다리의 왼쪽 길로 가면 되고

넓은 바다 쪽을 보려면

지도상 다리의 오른쪽 길로 가면 된다.

이렇게 여수밤바다 여행을 마무리하고

나의 여행 3일차가 마무리되었다.

이제 3일차 끝~

내일은 또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까?!

대한민국 전라남도 여수 여행기 2편 끝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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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는 철도, 승용차, 고속버스, 비행기, 배(제주도) 등 모든 교통수단으로 갈 수 있습니다.그 중에서도 기차여행이 가장 인기인데요.사람들이 코레일 기차여행을 즐기는 이유가 있어요.KTX와 무궁화호가 자주 운행하는데다 중간정차역에서 승차할 수 있습니다.무엇보다 기차여행은 가장 빠르면서도 약속시간을 지켜주기 때문에 많이 이용합니다.가격이 부담스러우면 시간은 더 걸리지만 무궁화호를 타는 방법이 있기에 다양한 지역에서 여행하기에는 기차여행이 제격인 것 같아요.그런데 여수는 말이죠.전라남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이며 여수여행코스를 검색하면 다양한 관광지를 만날 거예요.2012년 여수엑스포가 열렸을 때 빅오쇼, 돌산대교 등 여수여행코스에 이어 여수야경 명소가 즐비했습니다.게다가 여수시내의 카페, 거리에서는 버스커버스커 노래가 흘러 나왔으니까요.여수밤바다를 즐기는 3가지 방법이 궁금하시죠?정답을 먼저 말씀드리고 시작해야겠네요.여수해상케이블카, 올빼미야경투어, 여수밤바다 낭만포차인데요.지금부터 여수야경을 즐기러 KTX 기차여행 출발합니다.▼ 사진 1-2. 용산역->여수엑스포역 기차여행(KTX)막힘없이 달리는 기차를 이용합니다.기차여행을 하려면 어떤 열차를 타야 하는지 선택해야 하는데요.용산역에서 KTX는 3시간, ITX새마을 4시간 30분, 무궁화호는 5시간 정도 걸립니다(누가 뭐래도 KTX가 가장 빠릅니다)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면, 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고속버스는 우등을 타면 더욱 편리합니다)동서울터미널 출발 시외버스는 요금은 고속버스보다 싸지만 순천을 경유하기에 시간이 더 많이 걸립니다.▼ 사진 3-6. 여수해상케이블카여수해상케이블카는 낮에도 좋지만, 밤에 타면 특별한 재미가 있습니다.주말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대단합니다.참고로 야간은 22:00(토요일은 23:00)까지 탑승가능하고요.전화, 인터넷 예약이 안됩니다.현장구매 후 선착순 탑승입니다(줄을 서서 타야해요)문의 : 061) 664-7301이용료(인터넷, 전화예약 불가)일반 캐빈 : 왕복 어른 13,000원, 어린이 9,000원, 편도 어른 10,000원, 어린이 7,000원(내일로티켓/하나로티켓은 일반캐빈에 한해 할인되며, 왕복은 2,000원 할인되어 11,000원, 편도는 1,000원 할인된 9,000원에 이용가능)크리스탈 캐빈 : 왕복 어른 20,000원, 어린이 15,000원프리미엄티켓 : 1대 이용가격 150,000원(대기 없이 바로 탑승하는 특별티켓, 일반 8인승, 크리스탈 5인승)이용시간 : 09:00-22:00(토요일은 23:00)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00-1(돌산공원 탑승장), 전라남도 여수시 오동도로 332-55번지(자산공원 탑승장)여수해상케이블카 yeosucablecar.com▼ 사진 7-10. 거북선대교와 하멜등대, 자산공원돌산공원에서 탑승했습니다.탑승시간은 10분이라 짧습니다.하지만 짧다고 우습게보면 안돼요.아래를 보면 아찔합니다.마치 새가 되어 바다 위로 날아다니는 기분이 느껴지는데요.거북선 대교와 하멜등대, 마주치는 케이블카 야경이 볼만합니다.산을 넘어 보이는 정자가 자산공원, 방파제 앞이 오동도입니다.▼ 사진 11. 여수엑스포 해양공원 야경여수해상케이블카 승차장은 돌산공원과 자산공원 양쪽에서 이용 가능합니다.돌산공원에서는 돌산대교, 자산공원 전망대에서는 여수엑스포 해양공원 야경, 오동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진 12. 여수올빼미야경투어여수야경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은 여수올빼미야경투어입니다.낮과는 또 다른 밤의 여수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여정입니다.아름다운 여수의 밤은 여수를 완성하는 마침표이며, 미항 여수를 돋보이게 하는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옵니다.꿈결같이 신비롭고 화려한 여수 밤바다로 떠나볼까요?이순신광장에서 19:40분에 출발합니다(오동도 입구 엠블호텔에서도 중간 탑승 가능합니다)당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2시간~2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물론, 여수시에서 운영하는 여수시티투어 야경투어 및 2층 버스가 가격이 5,000원으로 저렴하지만, 가격의 차이는 다 이유가 있어요.운전기사님이 DJ로 변신해서 멋진 멘트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즐겁게 하고, 색다른 이벤트를 진행하는데요.천천히 볼게요.문의 : 061) 665, 666-6697, 010-6652-0662(테마투어클럽)출발지 및 출발시간 : 이순신광장 분수대 앞 19:40분 출발(1회), 성수기에는 2회 출발(19:40, 21:30)코스 : 이순신 광장-오동도 음악분수-여수국가산업단지 드라이브-돌산대교 야경-여수밤바다 낭만포차-이순신 광장요금 : 비성수기 어른 13,000원, 성수기 어른 15,000원(어린이 요금 별도문의)(내일로티켓/하나로티켓은 11,000원에 이용가능)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중앙동로터리)www.여수야경투어.kr▼ 사진 13-16. 오동도 음악분수보통 오동도를 가려면 방파제를 걷거나 동백열차를 타고 갔는데요.버스로 음악분수 앞까지 한 번에 진입합니다.20시부터 15분 동안 실시되는 음악분수의 향연을 감상할게요.조명과 음악에 따라 색상이 바뀌며 분수가 춤을 추니 눈이 즐겁습니다.▼ 사진 17. 여수산업단지 야경여수야경코스 중에서 손꼽히는 곳은 여수국가산업단지입니다.정유, 비료, 석유 등 무려 120여 업체가 입주한 국내 최대 규모의 중화학공업단지인데요.기계설비에 설치된 수 만개의 조명이 화려합니다.도로를 천천히 달리다가 사진을 찍으라고 잠깐 세우기도 하는데요.DJ가 크리스마스트리처럼 생긴 공장을 보여주며 미리 드리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이야기와 I wish you a Merry Christmas 를 틀어주니 진짜 크리스마스처럼 느껴지는 것 있죠?▼ 사진 18-19. 이순신대교 전망대묘도대교를 건너 여수시 묘도와 광양시 금호동을 연결하는 이순신대교 전망대에 정차합니다.이순신대교는 1,545m의 길이를 자랑하는 현수교인데요.1545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생일을 의미합니다.그리고 주탑의 높이가 270m이니까 63빌딩보다 높고요.이 지역은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 노량해전의 장소입니다.전망대에서 이순신대교와 광양제철소를 바라보며 사진을 찍으면 누구나 작품이 됩니다.▼ 사진 20. 여수산업단지가 가장 잘 보이는 곳버스가 묘도대교를 지나다가 잠시 여수국가산업단지가 한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정차합니다.아예 내려서 사진 촬영할 시간을 주는데요.화려한 불빛이 자랑하듯 뽐내는 공장은 한국의 산업발전의 상징이 아닐까요?▼ 사진 21. 묘도대교이순신대교 전망대에서 회차하여 묘도대교를 건너갈 때 말이죠.DJ가 샌프란시스코 금문교에 왔다고 상상하라는 DJ의 멘트와 San Francisco 노래가 흘러나오니 모두 빵 터졌네요 ㅋ▼ 사진 22-23.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야경의 매력에 반하다여수산업단지는 보면 볼수록 흥미롭습니다.규모도 규모지만 밤에 화려함을 자랑합니다(낮에는 그냥 공장이겠지만요)관광하라고 일부러 불을 켜는 것은 아니지만, 공장의 불빛이 여수야경코스 중 가장 멋진 관광코스가 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그리고 승용차로 그냥 스쳐 지나갔을 풍경을 버스를 세우며 DJ가 하나하나 의미를 부여하고 적절한 음악까지.교과서에서 배우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습니다.여수올빼미야경투어에 반해버렸네요 ㅎ▼ 사진 24-25. 거북선대교 야경거북선대교를 건널 때 때 마침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 노래가 흘러나옵니다.옆으로 바다 위에 외로이 서 있는 하멜등대, 종화동 여수해양공원이 보이는데요.여수 밤바다가 너무 아름다운 것 있죠?여기는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2탄인가요 ㅋ(다행히 DJ가 아까 묘도대교에서 한 번 써먹어서 이번에는 생략합니다 ㅎ)▼ 사진 26-28. 돌산공원 야경마지막으로 돌산공원에 정차합니다.야경터널을 천천히 거닐어봅니다.터널을 나오면 하트모양 조형물이 보이는데요.연인이 사진촬영 하기에 제격일 것 같아요.▼ 사진 29. 진남관 야경옛 전라좌수영이 있었던 진남관이 밤에는 더욱 웅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진 30-31. 돌산대교 야경여수시 남산동과 돌산읍 우두리를 연결하는 돌산대교는 여수야경코스를 추천해 달라고 하면 누가 답을 하든지 가장 먼저 언급되는 곳입니다.돌산대교는 여수야경의 원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형형색색 무지개처럼 다양한 색상을돌산대교는 여수시내와 돌산도를 연결하는 다리인데요.무지개처럼 계속 변화하는 색상이 매력적입니다.▼ 사진 32-33. 올빼미투어 혜택(1)-수박파티하이라이트는 마지막에 등장한다고 했던가요?여수올빼미야경투어를 선택한 이유가 3가지를 공개합니다.더운 날씨에 DJ가 즉석에서 시원한 수박을 썰어 드리는데요.맛이 기가 막힙니다.▼ 사진 34-35. 올빼미여행 혜택(2)-스파클링 불꽃놀이수박을 먹고 스파클링으로 불꽃놀이를 즐겨봅니다.신나게 흔들어볼까요?36-37. 올빼미관광 혜택(3)-즉석공연 : 섹소폰 연주&노래불꽃놀이를 하는 동시에 즉석에서 섹소폰 연주와 노래를 하는데요.남행열차 등 우리가 좋아하는 추억의 노래와 함께 DJ의 연주 실력이 놀라운데요.신난 나머지 모두 자연스럽게 덩실덩실 춤을 추게 됩니다.이정도면 여수올빼미야경투어버스를 이용할 이유가 충분하겠죠?38. 여수올빼미야경투어 DJ 두 분여수올빼미야경투어를 책임지는 두 분을 소개합니다.운전기사&DJ&섹소폰 연주까지 모두 해내는 만능재주꾼입니다.▼ 사진 39-40. 여수밤바다 낭만포차2016년 5월초 여수시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종화동 여수해양공원에 17기의 포장마차촌을 조성했습니다.이름은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인데요.워낙 더운 날씨인데다가 다양한 먹을거리와 해양공원 경치가 좋다는 소문이 많이 나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사진 41-43. 낭만포차 3번 응답하라, 1592 임진17개의 포차 중에서 한 곳을 고르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어딜 가든 사람이 많았으니까요.유심히 여수 밤바다 낭만포차를 구경하다가 응답하라 1592라는 제목에 끌려 3번 낭만포차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메뉴는 맥주와 소세지세트가 있네요.이름이 이순신모듬소세지세트.충무공 이순신장군님 이름을 사용했으니 음식이 잘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문의 : 010-2431-5270메뉴 : 거꾸로 생맥주 4,000원, 이순신모듬소세지세트 소 10,000원, 대 20,000원(내일로티켓/하나로티켓 소지자는 총 금액에서 10% 할인)영업시간 : 17:00-03:00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종화동 여수해양공원▼ 사진 44-45. 거꾸로 생맥주생맥주를 주문하면 위에서 꼭지를 틀어 맥주를 주는 것이 보통인데요.여기는 리버스탭이라는 기계에 컵을 대고 누르면 맥주가 아래에서 위로 올라옵니다(정말 거꾸로 올라오네요)올라올 때 빨강, 초록 등등 색상이 변하는 모습이 재미있고요.그리고 생맥주가 넘칠 걱정이 필요 없는 것이 어느 정도 올라가면 자동으로 멈춥니다.정말 신기하죠?▼ 사진 46. 안주그 사이 부지런히 오징어와 꼬치구이로 이순신모듬소세지세트를 만들고 있네요.▼ 사진 47-48. 이순신모듬소세지세트(대)오징어와 소세지, 꼬치구이 등 다양한 음식이 포함되어 있는 이순신모듬소세지세트를 맛볼까요?시원한 생맥주와 함께라면 든든한 안주거리로 손색이 없습니다.* 내일로티켓만 25세 이하라면 한 번 도전해 보세요.여름시즌(6월부터 8월) 동안 ITX-청춘, ITX-새마을, 새마을,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열차의 자유석, 입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즉 KTX와 전철, 공항철도를 제외하고 기차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티켓입니다.5일권(56,500원), 7일권(62,700원) 두 종류가 있으며, 관광열차 및 일반열차 좌석지정은 2회 가능하며 50% 할인됩니다.* 하나로티켓내일로티켓을 즐기는 청춘들이 부럽다고요?어른들을 위한 패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고요.여름, 겨울시즌에만 이용 가능한 내일로티켓과 달리 연중(명절, 추석 제외) 기차를 무제한(자유석, 입석)으로 탈 수 있어요(단, KTX와 전철, 공항철도, ITX청춘은 이용할 수 없어요)3일권 62,000원이고, 1일 1회 좌석지정 가능합니다(3일간 3번 가능하고 추가비용은 없어요)문의 및 구입 : 코레일 서울역 여행상담센터(02-3149-3333), 용산역 여행상담센터(02-3780-5555)자유여행패스 내일로 rail-ro.com서울, 수도권에서 기차여행을 한다면 출발역인 서울역, 용산역에서 구입하면 매우 편리합니다.내일로혜택/하나로혜택을 살펴보면여수올빼미야경투어는 15,000원에서 대폭 할인된 11,000원여수해상케이블카는 편도 10,000원에서 1,000원이 할인된 9,000원, 왕복은 13,000원에서 2,000원 빠진 11,000원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중 3번 포차(응답하라 1592)를 이용하면 전체 금액에서 10% 할인해 드리니 내일로여행(하나로여행)을 즐겨보아요.* 추천여행상품(KTX+숙박)-기차표와 숙박 걱정이 없으며, 여수에서는 자유일정을 즐길 수 있음상품명 : KTX+와이오션호텔+입장권(1박2일)코스(오전출발, 오후출발 중 선택)오전출발 : 하행-용산역 07:05분->여수엑스포역 10:11, 상행-여수엑스포역 17:55->용산역 20:57오후출발 : 하행-용산역 15:20분->여수엑스포역 18:12, 상행-여수엑스포역 19:15->용산역 21:58요금 : 용산역 출발 어른 149,000원, 어린이 123,000원(2인1실 1인요금, 용산역 목~일 출발 기준, 7.14까지), 어른 173,000원, 어린이 143,000원(2인1실 1인요금, 용산역 목~일 출발 기준, 7.15~21,8.16~31), 어른 191,000원, 어린이 209,000원(2인1실 1인요금, 용산역 목~일 출발 기준, 7.22,8.15)요금포함내역 : 철도운임, 숙박, 입장권(스카이타워, 엑스포기념관)즐길거리 : 스카이라인, 거북선유람선, 아쿠아리움 등특이사항 : 여수올빼미야경투어 어른 12,000원, 어린이 8,000원, 주간투어 해상케이블카 포함 어른 22,000원, 어린이 20,000원 추가예약가능(사전예약 해야함)문의 : 해밀여행사(1577-7788)해밀여행사코레일협력업체, 기차여행, 철도관광, 당일 무박, 레일텔전문, 국내여행추천지.www.ktx7788.co.kr■ 서울에서 여수 어떻게 가나요?a. 기차여행1. 용산-여수엑스포 KTX/새마을호/무궁화호 열차 탑승KTX 2시간 50분-3시간 10분, 새마을호 4시간 30-40분, 무궁화호 5시간-5시간 10분용산-여수엑스포KTX : 어른 47,200원, 어린이 23,600원ITX새마을 : 어른 41,100원, 어린이 20,500원무궁화호 : 어른 27,600원, 어린이 13,800원승차권 구입은 코레일(1544-7788)레츠코레일-LetsKorailwww.letskorail.comb. 고속버스&시외버스가. 센트럴시티터미널-여수행 고속버스 이용(금호고속/천일고속)센트럴-여수 4시간 15분 소요(우등 어른 30,800원, 어린이 15,400원/심야우등 어른 33,800원, 어린이 16,900원)* 이지티켓(센트럴->여수)즐거운 여행의 시작을 홈티켓과 함께 하세요!www.hticket.co.kr* 코버스(여수->센트럴)KOBUS –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 코버스#E12www.kobus.co.kr나. 동서울종합버스터미널-순천경유-여수행 시외버스 이용(금호고속/경북고속/경기고속/전북고속)동서울-여수 어른 25,300원, 어린이 12,700원, 4시간 50분 소요동서울-순천 어른 21,300원, 어린이 10,700원, 4시간 20분 소요* 전국 시외버스 통합 예약, 예매시스템(동서울->여수)시외버스 통합 예매 시스템www.busterminal.or.kr* 버스타고(여수->동서울)BusTagowww.bustago.or.krps1. 여수는 연간 13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관광지다보니, 숙소와 기차표 구하는 것(특히 주말)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KTX와 숙소만 포함된 해밀여행사 여행상품(1577-7788)을 구입하고, 여수에서 자유여행을 즐기는 방법이 좋을 것 같아요.ps2. 여수밤바다 여행은 반드시 여수올빼미야경투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돈 값합니다)2시간 동안 여수야경코스를 모두 가는데다가 재미있는 이벤트까지 마련되어 있는 만족도 100% 여수여행이니까요.그리고 끝날 때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앞에 내려주니까 포장마차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생맥주를 마시면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되지 않을까요?[출처 : 박준규의 기차여행+버스여행( http://traintrip.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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