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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말자
처음엔
무지갯빛 꿈을 안고
거창한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원위치다
마음이 시켜서 해놓고
마음이 포기하라 한다고
시도만 해놓고 중간에 포기한다
이유는 하나
초심을 잃었기 때문이다
꼼꼼하게 세웠던 계획은 어디로 갔는가
중간에 포기만 하지 않으면
반은 이룬 거나 마찬가지다
나머지 반은 꾸준함으로 승부하라
초심을 잃지 말고 마음 다지기를 하라
이루었을 때 기분 표정 성취감
미리 맛보아라
이미 이룬 것처럼
그러다 보면
그 좋은 기분이 계속될 것이고
좋은 에너지가 나와 어떤 것이든
원하는 걸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조미하
안녕하세요~^^
아글아마 입니다
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자신을 항상 아끼고, 사랑하며, 응원해주세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이 아름다운 날들 최선을 다해 행복한 시간 만들어가는
하루하루 보내시고요~^^
지금 이 순간 제일 멋있게 아름답게 행복하게 즐겁게 재미있게~
가슴뛰는 행복한 날들이 가득가득 넘치길 바랍니다~^^
좋아요 꾸~욱 구독도 꾸~욱 눌러주시고요~^^
언제나 마음 깊이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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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말자 사자성어 – Colorful Story
1. 초심을 잃지말자 사자성어. – 초심불망. < 초심불망 한자 >. 초심불망(初心不忘)의 한자는 각각 初(처음 초), 心(마음 심), 不(아니 불), 忘(잊을 망) …
Source: donbada.tistory.com
Date Published: 5/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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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가나다 상세보기(초심을 잊지 말자/잃지 말자) | 국립국어원
즉 ‘처음에 먹은 마음’이라는 의미의 ‘초심’을 계속해서 기억하자는 의미로 쓰인 것이라면 ‘잊지 말자’로 쓸 수 있겠으며, ‘초심’을 마치 물건처럼 인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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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에 속아 초심을 잃지 말자 – 전북일보
초심을 다른 우리말로 표현하면 첫 마음이다. 첫사랑에서부터 새내기 대학생, 신혼의 새색시까지 누구나 생각하면 가슴 설렘이 먼저 다가서는 단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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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으면 모든 것을 다 잃을 수 있다 – 네이버 블로그
초심을 잃으면 결국은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 “라는 말이 가슴속 깊이 꼭 꽂히는 것 같아서 ” 초심을 잃지 말자 ” 라는 다짐을 하면서 오늘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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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말자 < 천태뉴스 < 기사본문 - 금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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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망초심(勿忘初心) – 남해신문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을 잃지 말라” [처음 먹은 마음가짐을 끝내 잃지 말자’는 뜻] … 사람들은 ‘세상에 성공을 위한 왕도(王道)는 없다. 있다면 초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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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초심 을 잃지 말자
- Author: 아름다운 글 아름다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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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3. 2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rBg6KRNUa00
초심을 잃지말자 사자성어
제가 참 좋아하는 말 중에 하나가 ‘초심’이라는 말인데요. 사자성어 중에도 초심과 과련된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오늘은 초심을 잃지말자 사자성어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1. 초심을 잃지말자 사자성어
– 초심불망
< 초심불망 한자 >
초심불망(初心不忘)의 한자는 각각 初(처음 초), 心(마음 심), 不(아니 불), 忘(잊을 망)을 씁니다. 한자 그대로 직역하면 ‘초심을 잊지 않는다’라는 의미입니다.
< 초심의 뜻 >
초심(初心)은 한자어로 아시는 것처럼 ‘처음에 먹은 마음’을 의미합니다. 초심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삶의 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우리가 실패하는 이유
우리가 실패하는 이유는
본인이 자초한 잘못들 가운데 중에 가장 큰 것은 초심을 잃기 때문이지요.
예를 들어 수학 공부를 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수학의 정석을 많이 보지요.
그런데 수학의 정석의 첫 페이지를 펼칠 때의 각오는
내가 이것을 끝까지 보겠다라는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다 멈추고 우리를 유혹하는 많은 것들에 눈을 돌리게 되면서
결국 실패로 돌아갑니다.
첫 마음,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 꾸준히 정진했다면
우리가 원하는 목표가 100이라고 할 때 90에는 당도했을 것입니다.
저 역시 많은 부분에서 초심을 잃고 그 순간의 마음에 사로잡혀 목표를 이루지 못한 순간이 많습니다.
물론 사람의 인생이 계획대로 마음대로 안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지요.
그러나 내가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의 100%를 발휘하지 않고 실패하는 경우는 늘 그 찝찝함과
아쉬움이 남게 마련입니다.
실패했다는 사실보다도,
실패했을 때 정말 스스로를 비참하게 만드는 것은
‘실패’ 그 자체가 아니라
내가 노력할 수 있었던 많은 순간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었던 선택들에 있어
더 옳은 방향, 노력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혹시 지금 무엇인가를 준비하고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힘들고 지칠 때, 그리고 나태해질 때 ‘초심’을 다시 한 번 새겨보았으면 좋겠습니다.
TIP. 초심 관련 다른 사자성어가 궁금하다면!
초심 관련 사자성어 12가지
3. 초심을 잃지 말자 영어로
– let’s go back to the basics.
TIP. 초심 말고 다른 ‘-심’으로 끝나는 단어들! 심으로 끝나는 마음의 상태를 나타내는 말 46가지
마무리
오늘은 초심을 잃지말자 사자성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론적으로만 본다면 두 가지 표현 모두 쓰일 수 있겠습니다. 즉 ‘처음에 먹은 마음’이라는 의미의 ‘초심’을 계속해서 기억하자는 의미로 쓰인 것이라면 ‘잊지 말자’로 쓸 수 있겠으며, ‘초심’을 마치 물건처럼 인식하여 그 물건을 계속해서 잘 가지고 있자는 의미로 쓰인 것이라면 ‘잃지 말자’로 쓸 수 있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익숙함에 속아 초심을 잃지 말자
어려운 위기 상황일수록 자신을 먼저 되돌아 보며 초심을 유지하는 게 중요
▲ 홍성춘 전북개발공사 사장 올해도 어느덧 6월이 다 가고 성하의 계절인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7월이다. 더 늦기 전에 반년을 보내면서 올해를 시작하면서 생각하고 계획하였던 일들에 대해 초심은 잃지 않았는지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초심을 다른 우리말로 표현하면 첫 마음이다. 첫사랑에서부터 새내기 대학생, 신혼의 새색시까지 누구나 생각하면 가슴 설렘이 먼저 다가서는 단어가 아닐까 생각한다. 초심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이를 잘 지키고 살아가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초심으로 돌아가자, 초심을 잃지 말라”는 문장들은 매우 흔하고 익숙함에도 불구하고 정작 날마다 초심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스티븐 잡스가 즐겨 읽었다는 스즈키 순류 스님의 『선심 초심』에서 초심에 대하여 한 말이 생각이 난다. ‘시작하는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가능성이 있지만 숙련된 사람의 마음에는 가능성이 아주 조금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숙련자로 향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국 진정한 숙련자는 날마다 늘 새로운, 초심을 잃지 않는 사람이다. 만약 진정한 프로 선수들이 익숙함에 오만을 가지고 기초체력훈련을 하지 않고 새로운 기술만을 추구한다면 금방 무너질 것이다. 오늘보다 내일 더 발전된 나를 만들고 싶다면 익숙함에 속아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 누구나 나태해지는 순간이 오기 마련이고, 모두에게 힘들고 권태로운 순간에 초심을 잊지 않고 이겨낸 사람이 우리가 우러러보는 진정한 성공인이 아닐까?. 국민 대다수가 환호하는 박지성이나 김연아 선수의 화려함 뒤에는 초심을 유지하며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일 것이다. 어려운 위기상황일수록 가장 먼저 돌아봐야 할 사람은 바로 자신이다. 환경과 타인의 탓으로 돌리기 전에 초심으로 돌아가 현재상황을 생각해 본다면 보이지 않던 답까지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한 가지 더 강조하고 싶은 것은 초심을 찾는 과정의 중요성이다. 어떤 일이 완벽해지기까지에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그 시행착오는 꼭 필요하다. 화려한 성공의 끝에는 처음은 덜 중요해 보이고 어쩌면 초라해 보일 수도 있지만, 초심은 어느 과정에서 꺼내어 봐도 원동력이 있고 무엇보다도 강한 동기부여가 된다. 초심을 다시 찾으려는 과정인 마음가짐 자체도 우리를 더욱 발전하게 만들어준다. 발전이 어려운 이유는 깨달음을 얻기 힘들어서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비우기 어려워서이기 때문이다. 개인이든, 조직이든 각자 변화의 과정은 고통과 인내의 시간이 따른다. 내가 먼저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자세, 진정한 변화의 중심에는 ‘초심’의 마음이 있다. 초심을 잃지 않을 때야말로 비로소 지속가능한 변화와 더불어 성장이 함께한다는 것을 모두들 가슴속에 새겼으면 좋겠다. 끝으로 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이 쓴 ‘나는 꾼이다’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부분을 소개하고자한다. 꽃이 피기까진 긴 겨울이 필요하다. 겨울의 찬바람과 눈보라를 모두 이겨내고 나서야 마침내 꽃은 활짝 핀다. 그러나 꽃은 피는 순간부터 지기 시작한다. 자연의 꽃은 순리에 따라 지지만 인생에 있어서의 꽃은 초심을 잃기 때문에 진다. 자신감이 오만으로 변질될 때 위기가 찾아온다. ‘작심삼일을 삼일마다 하면 작심하게 된다’라는 말처럼 우리 모두 자신만의 과정으로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한 노력을 해나갔으면 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초심을 잃지 않으면 끝도 좋으리라는 믿음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이 필요한 시기다.
▲ 홍성춘 전북개발공사 사장
올해도 어느덧 6월이 다 가고 성하의 계절인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7월이다.
더 늦기 전에 반년을 보내면서 올해를 시작하면서 생각하고 계획하였던 일들에 대해 초심은 잃지 않았는지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초심을 다른 우리말로 표현하면 첫 마음이다. 첫사랑에서부터 새내기 대학생, 신혼의 새색시까지 누구나 생각하면 가슴 설렘이 먼저 다가서는 단어가 아닐까 생각한다. 초심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이를 잘 지키고 살아가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초심으로 돌아가자, 초심을 잃지 말라”는 문장들은 매우 흔하고 익숙함에도 불구하고 정작 날마다 초심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스티븐 잡스가 즐겨 읽었다는 스즈키 순류 스님의 『선심 초심』에서 초심에 대하여 한 말이 생각이 난다.
‘시작하는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가능성이 있지만 숙련된 사람의 마음에는 가능성이 아주 조금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숙련자로 향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국 진정한 숙련자는 날마다 늘 새로운, 초심을 잃지 않는 사람이다. 만약 진정한 프로 선수들이 익숙함에 오만을 가지고 기초체력훈련을 하지 않고 새로운 기술만을 추구한다면 금방 무너질 것이다. 오늘보다 내일 더 발전된 나를 만들고 싶다면 익숙함에 속아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 누구나 나태해지는 순간이 오기 마련이고, 모두에게 힘들고 권태로운 순간에 초심을 잊지 않고 이겨낸 사람이 우리가 우러러보는 진정한 성공인이 아닐까?. 국민 대다수가 환호하는 박지성이나 김연아 선수의 화려함 뒤에는 초심을 유지하며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일 것이다.
어려운 위기상황일수록 가장 먼저 돌아봐야 할 사람은 바로 자신이다. 환경과 타인의 탓으로 돌리기 전에 초심으로 돌아가 현재상황을 생각해 본다면 보이지 않던 답까지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한 가지 더 강조하고 싶은 것은 초심을 찾는 과정의 중요성이다.
어떤 일이 완벽해지기까지에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그 시행착오는 꼭 필요하다. 화려한 성공의 끝에는 처음은 덜 중요해 보이고 어쩌면 초라해 보일 수도 있지만, 초심은 어느 과정에서 꺼내어 봐도 원동력이 있고 무엇보다도 강한 동기부여가 된다. 초심을 다시 찾으려는 과정인 마음가짐 자체도 우리를 더욱 발전하게 만들어준다. 발전이 어려운 이유는 깨달음을 얻기 힘들어서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비우기 어려워서이기 때문이다.
개인이든, 조직이든 각자 변화의 과정은 고통과 인내의 시간이 따른다. 내가 먼저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자세, 진정한 변화의 중심에는 ‘초심’의 마음이 있다. 초심을 잃지 않을 때야말로 비로소 지속가능한 변화와 더불어 성장이 함께한다는 것을 모두들 가슴속에 새겼으면 좋겠다.
끝으로 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이 쓴 ‘나는 꾼이다’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부분을 소개하고자한다.
꽃이 피기까진 긴 겨울이 필요하다.
겨울의 찬바람과 눈보라를 모두 이겨내고 나서야
마침내 꽃은 활짝 핀다.
그러나 꽃은 피는 순간부터 지기 시작한다.
자연의 꽃은 순리에 따라 지지만
인생에 있어서의 꽃은 초심을 잃기 때문에 진다.
자신감이 오만으로 변질될 때 위기가 찾아온다.
‘작심삼일을 삼일마다 하면 작심하게 된다’라는 말처럼 우리 모두 자신만의 과정으로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한 노력을 해나갔으면 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초심을 잃지 않으면 끝도 좋으리라는 믿음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이 필요한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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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으면 모든 것을 다 잃을 수 있다
초심을 잃으면 모든 것을 다 잃을 수 있다
요즘 자주 생각하는 말입니다
저의 초심은
“학생 한 명 한 명 제대로 가르치자”입니다
요즘 이 부분이 조금 소홀해지고 있는 것 같아서요
그래서
올해는 ” 학원 개강을 줄이자 “로 결정을 지었습니다.
역량 초과가 되면 결국은 무리수가 따르는 법이니까요
[초지일관]처음에 세운 뜻을 이루려고 한결같이 밀고 나가라는 의미
초심으로 미래를 준비하자는 표현을 담은 사자성어이지요
초심을 유지한다는 것은 그때 가지고 있었던 열정도 계속 유지시킨다는 의미이기도 하니까요
열정을 유지시키려면 초심을 잃지 말아야겠지요
” 초심을 잃으면 결국은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 “라는 말이
가슴속 깊이 꼭 꽂히는 것 같아서
” 초심을 잃지 말자 ”
라는 다짐을 하면서 오늘 하루 시작합니다.
초심을 잃지 말자
불기 2564년 경자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희망의 새해를 여는 힘은 어떻게 살아가야 되겠다는 계획과 그 계획을 이루기 위한 마음가짐에서 나옵니다. 사람들은 보통 이러한 마음으로 새해 첫 걸음을 시작합니다. 이것이 초심(初心)입니다.
초심은 나를 잡아주는 버팀목이자 강인하게 이끌어주는 채찍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저런 유혹과 나태로부터 나를 지켜주고 일상적 삶 속에서 나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신약(信藥)인 것입니다. 초심은 그래서 엄격한 자기관리를 요구하는 지계(持戒)와도 같습니다. 다만 출가 수행자가 계를 범했을 경우 대중의 질책과 그에 따른 벌칙이 주어지는 것과는 달라서 언제든 좌절과 포기의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오히려 초심을 잃고 변절과 굴복하는 삶을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초심을 잃는다면 언제든 위기의 삶이 초래된다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초심을 잃었다는 얘기는 바꿔 말하면 변칙과 타협을 용서했다는 말이 되고 이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신망(信望)을 잃게 되는 상황을 부르게 됩니다.
초심은 또한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열정’과 통합니다. 갓 태어난 아기처럼 순수하고 순진한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경전에 보면 부처님의 법문을 ‘순일(純一)’한 것으로 묘사하는 장면이 적지 않게 나옵니다. 부처님의 법문은 과장되거나 꾸미거나 수식되지 않는 것이어서 순일한 것입니다. 또 듣기 좋은 말로 치장하거나 위협하거나 허세를 부리지 않아 순일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허공법계에 두루 하나 걸리거나 변색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부처님의 법문을 순일하다 하는 것입니다.
이같은 순일한 상태에서 ‘그 무엇’을 이루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므로 초심은 오래도록 지키고 유지해야 할 마음가짐입니다.
불교에서 ‘초발심시변정각’(初發心時便正覺)이란 말이 있습니다. 신라의 의상대사가 〈화엄경〉의 뜻을 요약한 ‘법성게(法性偈)’란 글에 나오는 이 말은 처음 불도에 마음을 내디뎠을 때 그 마음이 바로 부처를 이룬다는 뜻입니다. 처음 발심하는 마음이 아주 중요하다는 점을 일깨우는 가르침입니다.
부처님에게 초심은 중생들에게 놓인 생로병사의 문제를 푸는데 있었습니다. 그래서 왕자의 신분마저 포기하고 성을 뛰어넘어 출가의 대결단을 내린 것입니다. 그리고 끝까지 이 초심을 놓지 않았습니다. 부처님은 왕자의 신분으로 ‘빛의 세계’에 사셨습니다. 매일같이 궁녀들의 가무가 펼쳐지는 환락의 빛 속에서 젊은 나날을 보냈습니다. 이렇게 사신 분이 출가를 단행하여 저 깊은 숲 속 ‘어둠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처음 그 칠흑같은 어둠만이 짙게 깔려있는 숲 속에서 밤을 보낸다는 것은 웬만한 배짱과 용기가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더욱이 온갖 독충과 뱀과 날짐승들이 있었을 그 곳에서 맨 몸으로 날을 지샌다는 것은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입니다. 그런데도 무엇이 부처님을 그 어둠의 세계에 이르러 수행하게 했을까요? 바로 초심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부처님으로 하여금 불퇴전의 용맹정진을 하게 만든 그것이 바로 초심이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부처님의 초심을 배워야 합니다. 실제로 초심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가져가는 사람의 인생은 값지게 빛이 납니다. 반대로 초심을 놓은 채 타협과 변절로 삶을 꾸리는 이들은 반드시 위기를 맞게 되고 어느 순간 나락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초심을 잃지 않는 사람들에겐 네 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새로운 지식과 경험에 대한 욕구가 강렬하다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왕자의 신분을 버리고 카필라 왕궁을 탈출해 어둠의 숲속으로 걸어들어 간 것은 구도의 호기심과 욕구가 만들어 낸 실례라 하겠습니다. 둘째는 겸손함입니다. 성공적인 삶을 살더라도 자만하지 않고 처음 시작할 때의 그 순일함을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에게든 겸손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우쭐해 하지 않습니다. 셋째는 늘 긍정적 사고를 보여줍니다. 긍정적 사고는 낙담하거나 절망하지 않게 만드는 비책(秘策)이기도 합니다. 미래에 대한 기대와 가능성을 한결 높여주는 힘도 긍정적 사고가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넷째는 주도면밀하다는 점입니다. 주도면밀함은 어떤 일에든 충동적으로 뛰어들거나 변덕스럽게 일을 대하지 않는 성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는 이들은 모든 일이 매번 처음인 것처럼 의욕적으로 주어진 과제를 처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일에 동력이 생기고 추진력이 배가됩니다. 다시 말해 후퇴나 굴복하는 삶을 겪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지난 해 묵은 때를 털고 희망의 경자년을 보내고 싶다면 초심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새해 설계를 구체적으로 세우고 이에 따른 지침을 마련할 때 초심이 다져질 수 있습니다. 그런 후 열정과 욕구, 겸손함, 긍정적 사고, 성찰과 반조를 통한 주도면밀한 추진력으로 계획했던 일들을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간다면 값진 경자년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초심을 잃지 말자’라는 말보다 지키기 어려운 말이 또 있을까
▲ ⓒ뉴스제주
아라동주민센터 김현지 주무관
초심은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처음 다짐하는 마음이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내가 처음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하게 된 곳은 민원인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을 할 수 있는 곳인 주민센터였다. 신규로 임용 된 동기 공직자들과 함께 임용장을 받던 날 나는, 몇 십 년 후에 과거의 일을 돌아봐도 후회가 남지 않도록, 나에게 떳떳하고 친절과 봉사하는 마음을 겸비한 공직자가 되겠다고 마음먹었다. 하지만 몇 십 년은 웬걸, 화가 난 상태로 말을 하는 민원인에게 나도 기분이 상해 상냥하지 않은 말투로 응대를 한 것은 불과 몇 달 전의 일이었다. 초심을 잃을 만한 시간은 따로 없는 것 같다.
초심은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처음에 다짐하는 마음이기 때문에 순수하고 겸손하다. 다른 욕심이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에 실패와 좌절을 겪을 때 다시 찾아야 할 마음이다.
초심을 가진 사람은 욕심이 없다. 처음으로 볼링을 치는 사람이 점수가 더 잘 나온다거나 처음으로 카드를 치는 사람이 이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초심자의 행운이라고 한다. 이처럼 처음의 마음을 가지고 일이나 생활을 하다보면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일을 하다보면 업무에 치이고, 새로운 업무처리 방법에 치이며 마음의 여유가 사라질 수 있다. 그 와중에 그 순수한 초심을 되찾기는 정말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어렵다고 하지 않으면 사람은 발전이 없이 늘 같은 자리에 머물게 된다. 이는 역사속의 한 인물의 예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삼국 통일 직후 혼란했던 신라를 전성기로 이끈 신문왕은 즉위한 해에 내부 반란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시련을 잘 이용해 왕권을 강화시킨 인물이라는 평을 듣는다. 신문왕은 초심을 잃어갈 자신이 두려워 그에 대한 제어장치로 충신은 가까이, 간신은 멀리 하고 충신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방법을 택했다고 한다.
신문왕의 경청에 대한 일화가 있다. 어느 날 원효대사의 아들 설총이 직접 지은 이야기를 신문왕에게 들려준다.
꽃의 왕인 모란 꽃 옆에 장미꽃과 할미꽃이 있는데, 장미꽃은 달콤한 아첨하는 이야기를 하고, 할미꽃은 옆에서 쓴소리를 한다. 바른 말을 듣기 싫어하는 왕이었다면 말에 가시가 있다며 듣기 싫다고 내쳤을 텐데 신문왕은 오히려 설총을 칭찬했다. 그리고 그의 말대로 간신을 멀리하고 충신을 가까이 했다. 그뿐만 아니라 그 이야기를 후손들도 볼 수 있게 글로 남기라고 명했다.
그 혼란한 신라를 평화롭게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런 신문왕의 초심을 지키기 위한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신규 공무원으로 임용이 된 지 6개월이 조금 지난 지금. 임용장을 받을 때의 마음을 생각하며 바로 그 초심을 잃지 않고 몇 십 년 후의 내가 현재의 나를 봐도 떳떳한 공직자가 되기를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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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망초심(勿忘初心)
사람들은 ‘세상에 성공을 위한 왕도(王道)는 없다. 있다면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가짐이다’라고 말한다.
‘물망초일념(勿忘初一念)’, 처음의 일념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
인간은 누구나 저마다 초일념이 있다. 꼭 실현하고야 말겠다는 마음속에 맹서(盟誓)한 간절한 염원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 생각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하며, 생각은 나무와 같다고 한다. 어떤 생각을 우리 마음의 밭에 심고 물을 주고 거름을 주고 가꾸어 마음속에 뿌리내리고, 가지를 뻗게 하여 마음이 그 생각으로 가득 차, 내 인생이 일념으로 살아간다.
연초(年初)의 작심, 초심을 잃지 말고, 한 해를 보냈으면 한다.
세상만사 어떤 목적의 성취를 위해, 처음에 품고 다짐했던 초심을 끝까지 유지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옛날 선인(先人)들은 초심을 ‘철심석장(鐵心石腸)’이라 하여, ‘무쇠 같은 마음과 돌 같은 창자’라고 굳은 의지를 나타내기고 했다.
또한 초심은 목적이 뚜렷하고 결연한 의지가 담겨있어야 한다. 서양인들은 초심을 결심(決心)이라 하며 분명해야 한다고 했다.
초심은 완성된 성취가 아니라 미로(迷路)의 입구에서 다지고 다지는 마음이다. 미로에서 헤맬 때 돌아가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마음의 고향이다. 그래서 초심은 야심이고 대망이며 곧 성취를 의미하기도 한다.
누구에게나 가슴 뛰고, 마음 설레는 출발의 순간이 있다.
처음 새 학기가 시작되는 날, 군대에서 전역(제대)하던 날, 첫 출근하는 날, 결혼하는 날 등, 그 순간 결연했던 마음가짐을 유지할 수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고, 그래야 후회없는 인생을 보낼 수 있다.
다만 살아보고 나서야 나중에 깨닫게 되는 것이 문제이다.
논어(論語)에도 ‘지난 일은 되돌릴 수 없으나, 다가올 일은 오히려 쫓아갈 수 있다’ 그러므로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먼저 할 일은 기본을 돌아보는 것이다.
‘초심을 유지하면 절대 일을 망치지 않는다’는 어법으로 널리 쓰인다.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고 자신의 명성을 얻기 위해선 세 가지 마음이 필요하다고 한다. 첫째는 초심, 둘째는 열심, 셋째는 뒷심이다.
그중 가장 중요한 마음이 초심이다. 초심이 있어야 열심히 나오고, 초심을 잃지 않을 때 뒷심도 뒤따르기 때문이다. 바로 초발심(初發心)이 초심이다. 겸손한 마음, 순수한 마음, 배우는 마음, 욕심을 비우는 마음이다, 현인(賢人)들은 가장 지혜로운 삶은 영원한 초심자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초심을 잃으면 모든 것을 다 잃을 수 있으니, 초심을 잃지 말라는 선대의 가르침을 이어져 온 이유인데, 대부분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려 버리기 십상이다.
파블로 피카소(화가:스페인)는 어릴 때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평생을 노력했으며, 그래서 20세기 서양미술의 세계 최고의 거장(巨匠)이 될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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