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교수 | [인사이트 인터뷰] #24 ‘혈액암과 표적항암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동욱 교수 294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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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뒤 제주 스튜디오에서 대가의 통찰을 들어보는 인사이트 인터뷰 시간입니다.
24번째 홍혜걸의 인사이트 인터뷰에서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동욱 교수와 ‘조혈모세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조혈모세포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조혈모세포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방송 중에 실시간으로 궁금하신 것 올려주시고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인사이트 인터뷰는 에스더포뮬러의 후원으로 제작됩니다
담당: 이정호, 구상본
#조혈모세포 #조혈모세포이식 #조혈모세포기증 #혈액암 #표적항암제 #혈액종양
00:00 시작
01:44 인사
03:15 김동욱 교수 소개
10:26 선생님, 백혈구수치는 변동폭이 크기도한건가요? 백신 교차접종하고 5일만에 건강검진있어서 받았는데 백혈구수치가 2.94로 낮다고 코멘트받았어요. 나머지 호중구는 48, 임파구42,단핵구8, 호산구1로 정상범위긴해요..백혈구수치도 검진때마다 문제없었는데 백신맞고 얼마안되서 일시적으로 낮을수있는건지요? 9월 말에 피검사다시하긴할건데 너무 걱정이 되네요
12:40 허지웅씨 투병중인 악성림프종도 혈액암이라고 하는데 백혈병과는 어떻게 다른질병인가요?
15:40 백혈병은 덩어리진 암이 생기는건 아니죠? 우리가 아는 혈액암과 어떻게 다른가요?
17:50 위암, 폐암, 간암에 비하면 혈액암은 암이 덩어리지지 않고 혈액안에 퍼져있는건데 치료에 있어서는 더 좋은 건가요?
20:17 전체적인 완치율이나 컨트롤 가능한 퍼센트가 어느정도 될까요?
22:10 만성골수성백혈병환자
26:25 우리나라 조혈모세포이식(골수이식) 분야에서 1등을 차지할수 있었던 비결이 뭔가요?
27:20 우리나라 외과의사분들은 위암이나 간암 쪽은 우리나라가 더 잘한다고 하는데 혈액암은 어떤가요? 외국에 나가야하나요?
29:33 신약 3가지
30:20 애시미닙
34:20 표적항암제
38:20 2세대 표적항암제
39:10 3세대 표적항암제
40:40 4세대 표적항암제
49:45 표적항암제 섭취시간 오차없이 정확한 시간에 먹어야하나요?
53:05 김동욱 교수 환자 사례1
1:06:20 약 섭취 시간이 왜 중요한가요!
1:06:53 김동욱 교수 환자 사례2
1:13:31 혈액암도 위암내시경처럼 조기발견 가능한가요?
1:18:00 혈액은 어차피 뽑는데 백혈구 하나 추가하는게 돈이 많이 드나요?
1:31:17 신랑이 골수이형성증후군인데요 항암 6차 비다자로 진행하고 있으며 엊그제 적혈구 수치 11.7 이 나왔습니다 딸 반일치로 조혈모이식 하자고 반일치라 부작용 이 심하지 않은지 걱정이 되네요
1:32:20 골수이형성증후군
1:33:24 ​저는 만성림프구성백혈병.,.으로 클로람부실 매일2알씩 복용하고있어요 지금은 암세포0%라고 하던데 계속 복용해야하능지요?
1:56:50 가장자랑스러웠던 업적은요?
2:00:30 앞으로의 계획은요?
2:01:18 ​혈액암 항암치료 중에도 비교적 자유롭게 음식을 섭취하라는 의사들이 있는가 하면 철저하게 항암위주의 식단을 섭취하라는 의견을 접하게 되어 환자들 입장에서 혼란스러운데 교수님의 입장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2:03:50 마무리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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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교수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김동욱 교수. [전문분야]: 만성골수성백혈병, 조혈모세포이식. [전문진료]: 만성골수성백혈병, 표적항암치료, 주사항암화학요법, 혈연 및 비혈연조혈모세포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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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uemc.ac.kr

Date Published: 1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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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교수, 아시아 최초 4세대 표적항암제 임상시험 시작

△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동욱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연구팀이 백혈병 완치를 위한 4세대 표적항암제 국제 임상시험을 아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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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onews.co.kr

Date Published: 11/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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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의학자)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김동욱(金東煜, 1961년 1월 1일 ~ )은 대한민국의 내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이며 현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고 국내 백혈병 내과의학의 최고 권위자라 일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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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7/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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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권위자 김동욱 교수, 의정부을지대병원 새 … – 청년의사

만성골수성백혈병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 김동욱 교수가 오는 9월 1일부터 의정부을지대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혈액종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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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ocdocdoc.co.kr

Date Published: 4/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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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을지대병원 김동욱 교수, ‘만성골수성백혈병 완치’ 가능성 …

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동욱 교수는 만성골수성백혈병 4세대 표적항암제 ‘애시미닙’의 2·3차 치료제로서의 안정성 및 효과를 2019년 뉴잉글랜드저널오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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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octorstimes.com

Date Published: 6/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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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교수, 아시아 최초 4세대 표적항암제 임상 착수

백혈병 분야 명의인 김동욱 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4세대 표적항암제 애시미닙 3상 글로벌 임상을 아시아 최초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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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newsthevoice.com

Date Published: 12/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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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교수 ‘백혈병 완치’ 도전 – 헬스코리아뉴스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동욱 교수가 백혈병 완치에 도전한다.24일 병원측에 따르면 김 교수는 현재 만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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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kn24.com

Date Published: 10/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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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백혈병 대가’ 김동욱 교수, 새해부터 대전을지대병원서 …

김 교수는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사의 백혈병 표적항암제 국제임상연구와 아시아 최초로 표적항암제 개발을 주도한 명의로, 지난 9월 서울성모병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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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edifonews.com

Date Published: 4/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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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인터뷰] #24 ‘혈액암과 표적항암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동욱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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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김동욱 교수

  • Author: 의학채널 비온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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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실시간 스트리밍 시작일: 2021. 9. 1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Fv1OszK6UAs

김동욱 교수, 아시아 최초 4세대 표적항암제 임상시험 시작

▲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동욱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연구팀이 백혈병 완치를 위한 4세대 표적항암제 국제 임상시험을 아시아 최초로 시행한다.

의정부을지대병원(원장 김병식)은 김동욱 교수(혈액종양내과) 연구팀이 만성골수성백혈병 완치를 목표로 진행되는 ‘애시미닙’ 4세대 표적항암제 임상3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국제 임상시험은 세계적으로 스페인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앞서 김 교수는 만성골수성백혈병 4세대 표적항암제 애시미닙의 2/3차 치료제로서 안전성 및 효과를 2019년 NEJM을 통해 발표한 바 있다. 이어 김 교수는 지난 14일 처음 진단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게 애시미닙을 투약하는 국제 임상시험을 아시아 최초로 시작했다.

과거 불치병으로 불리던 만성골수성백혈병은 2001년 세계 최초의 표적항암제 이매티닙(글리벡)이 사용된 이후 다양한 표적항암제 개발로 생존 기간이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환자에서 내성이 발생하거나 급성기로 진행돼 10년 이상 생존율은 85%로 알려졌다. 이 경우 새로운 표적항암제 임상시험 또는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이외에는 대안이 없었다.

김 교수는 기존 1, 2, 3세대 표적항암제에 내성 또는 부작용이 발생한 환자를 대상으로 2014년부터 4세대 표적항암제인 애시미닙 임상 1, 2상 연구에 참여, 60% 이상의 환자에서 백혈병 유전자 감소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애시미닙은 노바티스가 개발한 TKI 계열 4세대 표적항암제이다. 암 단백질을 표적 공격하는 기전은 기존의 1~3세대 표적항암제와 다르다. ATP 결합 부위를 차단하는 기존 표적항암제와 달리 애시미닙은 BCR-ABL1 암 단백질의 미리스토일 부위에 결합해 기존 표적항암제에서 발견된 내성 돌연변이의 상당수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애시미닙은 지난해 10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기존 표적항암제 치료에 실패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2, 3차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처음 진단된 만성골수성백혈병 만성기 환자를 대상으로 이번 국제 임상시험을 실시하게 됐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이번 임상시험의 아시아 최초이자 전 세계 두 번째 연구기관으로서, 24일 첫 투약 환자를 시작으로 향후 약 5년간 지속적인 환자 등록 및 결과 분석을 진행한다.

김 교수는 “그동안 표적항암제 치료를 통해 생존율과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해 왔다”며 “하지만 평생 표적항암제를 복용해야 한다는 경제적인 부담, 장기간 복용에 따른 부작용 또는 내성 발생에 대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표적항암제 치료 중단 및 완치를 목표로 각국에서 끊임없이 신약 개발과 임상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까지는 기존 표적항암제에 부작용 또는 내성이 발생한 환자를 대상으로 애시미닙의 효능과 안전성을 연구했다면, 이번 연구는 처음 진단된 환자에게 적용함으로써 ‘완치’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라며 “4세대 표적항암제의 초기 임상시험을 통해 만성골수성백혈병이 완치 가능한 질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4세대 표적항암제 애시미닙은 기존 표적항암제에 내성을 보이거나 심각한 부작용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었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첫 임상시험이 2014년 미국 앰디앤더슨암센터와 김동욱 교수팀에 의해 시작됐고, 지난 7년간 연구를 통해 안정성과 효능이 입증됐다. 이번 임상시험은 처음 진단된 초기 환자를 대상으로 2세대 표적항암제와 비교하는 연구로 진행된다.

백혈병 권위자 김동욱 교수, 의정부을지대병원 새 둥지

만성골수성백혈병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 김동욱 교수가 오는 9월 1일부터 의정부을지대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동욱 교수(사진 제공: 의정부을지대병원).

의정부을지대병원은 혈액종양내과(혈액내과)에 김 교수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교수는 백혈병 조혈모세포이식 최고 권위자로 글로벌 표적항암제 국제임상연구와 아시아 최초 표적항암제 개발을 주도했다. 이런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신설 을지대 백혈병 오믹스연구소에서 임상중개연구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김 교수는 “의정부을지대병원이 백혈병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에 설립될 백혈병오믹스연구소를 통해 한국 백혈병 진료 및 연구 수준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어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이번 영입 사실이 알려지고 벌써부터 진료 예정일을 묻는 문의 전화와 사전예약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김동욱 교수, ‘만성골수성백혈병 완치’ 가능성 연다

아시아 최초 4세대 표적항암제 ‘애시미닙’ 임상시험 시행···스페인 이어 2번째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병식)이 만성골수성백혈병 완치를 목표로 진행되는 ‘애시미닙’ 4세대 표적항암제 3상 국제임상시험을 아시아 최초로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적으로는 스페인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동욱 교수<사진>는 만성골수성백혈병 4세대 표적항암제 ‘애시미닙’의 2·3차 치료제로서의 안정성 및 효과를 2019년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발표한데 이어, 지난 14일 아시아 최초로 처음 진단된 만성골수성 백혈병 환자에게 애시미닙을 투약하는 3상 국제임상시험을 시작했다.

김 교수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만성골수백혈병 완치는 많은 혈액환자들이 꿈꿔왔던 것이어서 그런 가능성을 처음 여는 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적혈구·백혈구·혈소판 등 혈액세포를 만드는 조혈줄기세포가 BCR-ABL1유전자 발생에 의해 비정상적인 혈액세포를 폭발적으로 늘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과거 불치병으로 여겨졌지만 2001년 세계 최초의 표적항암제 이매티닙(글리벡)이 사용된 후 다양한 표적항암제 개발로 생존 기간이 크게 연장됐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환자에게는 내성이 발생하거나 급성기로 진행돼 10년 이상 생존율이 85%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새로운 표적항암제 임상시험 또는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의 대안이 필요했다.

기존 1·2·3세대 표적항암제에 내성 또는 부작용이 발생한 환자를 대상으로 김 교수는 2014년부터 4세대 표적항암제인 ‘애시미닙’ 입상 1·2상 연구에 참여해 60% 이상의 환자에서 백혈병 유전자 감소 효과를 보았다.

애시미닙은 노바티스가 개발한 TKI(티로신 키나아제 저해제) 계열 4세대 표적항암제이다. 암 단백질을 표적 공격하는 기전이 기존 표적항암제와 전혀 다르다. ATP(adenosine triphosphate) 결합 부위를 차단하는 기존 표적항암제와는 달리 BCR-ABL1암 단백질의 미리스토일 부위에 결합하여 내성 돌연변이 상당수를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것이 김 교수의 설명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로 애시미닙은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기존 표적항암제 치료에 실패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2·3차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따라서 이번에 처음 진단된 만성골수성백혈병 만성기 환자를 대상으로 국제임상시험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병원은 이번 임상시험의 아시아 최초이자 전 세계 두 번째 연구기관으로서 이날 첫 투약 환자를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지속적인 환자 등록 및 결과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처음 진단된 초기 환자에게 2세대 표적항암제와의 비교·연구를 통해 진행된다.

김 교수는 “그동안 표적항암제 치료를 통해 생존율과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해 왔으나, 평생 표적항암제를 복용해야 한다는 경제적인 부담, 장기간 복용에 따른 부작용 또는 내성 발생에 대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표적항암제 치료 중단 및 완치를 목표로 각국에서 끊임없이 신약 개발과 임상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이제까지는 기존 표적항암제에 부작용 또는 내성이 발생한 환자를 대상으로 애시미닙의 효능과 안전성을 연구했다면, 이번에 시작하는 연구는 처음 진단된 환자에게 적용함으로써 ‘완치’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4세대 표적항암제의 초기임상시험을 통해 만성골수성백혈병이 완치 가능한 질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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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교수, 아시아 최초 4세대 표적항암제 임상 착수

애시미닙 글로벌 3상 참여…24일부터 환자 투여 시작

백혈병 분야 명의인 김동욱 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4세대 표적항암제 애시미닙 3상 글로벌 임상을 아시아 최초로 진행한다.

백혈병은 글리벡 출시 이후 생존기간 연장 시대를 열며 일대 전환의 시기를 맞았지만 아직까지 생존율은 85%대 수준에 머물러 있다.

김동욱 교수가 참여하는 이번 임상은 기존 1, 2, 3세대 표적항암제에 내성 또는 부작용이 발생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미 2014년 시작한 임상 1, 2상에서 참여 환자 60% 이상의 유전자 감소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애시미닙은 노바티스가 개발한 TKI(티로신 키나아제 저해제) 계열 4세대 표적항암제로기존 치료제와 달리 BCR-ABL1 암 단백질의 미리스토일 부위에 결합해 내성 돌연변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애시미닙은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기존 표적항암제 치료에 실패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2, 3차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진행되는 글로벌 3상은 김동욱 교수가 재직 중인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되며 24일 첫 투약 환자를 시작으로 향후 약 5년간 지속적인 환자 등록 및 결과분석을 진행한다.

김동욱 교수는 “이제까지는 기존 표적항암제에 부작용 또는 내성이 발생한 환자를 대상으로 애시미닙의 효능과 안전성을 연구했다면, 이번에 시작하는 연구는 처음 진단된 환자에게 적용함으로써 ‘완치’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라며 “이번 4세대 표적항암제의 초기임상시험을 통해 만성골수성백혈병이 완치 가능한 질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적혈구·백혈구·혈소판 등 혈액세포를 만드는 조혈줄기세포가 BCR-ABL1유전자 발생에 의해 비정상적인 혈액세포를 폭발적으로 늘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병이 진행될수록 원인 모를 열, 심한 체중감소, 골관절 통증, 출혈·감염, 타 장기로의 전이 등의 증상이 심해진다.

과거에는 평균 6~7년의 생존기간을 보였으나, 2001년 개발된 표적항암제의 적용 이후 생존율이 크게 높아졌고 이어 2, 3세대 표적항암제가 개발되어 장기간의 생존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평생 표적항암제를 복용해야 하며, 약 10~15%의 환자는 돌연변이 때문에 표적항암제에 내성이 생기거나 급성기로 진행해 6~9개월 이내에 사망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4세대 표적항암제 애시미닙은 기존의 표적항암제에 내성을 보이거나 심각한 부작용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었던 환자를 대상으로 2014년 첫 임상시험이 미국의 앰디앤더슨암센터와 의정부을지대병원 김동욱 교수팀에 의해 시작되었고, 지난 7년간의 연구를 통해 그 안정성과 효능이 이미 입증되었다. 이번 임상시험은 처음 진단된 초기 환자에게 2세대 표적항암제와의 비교·연구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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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교수 ‘백혈병 완치’ 도전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동욱 교수가 백혈병 완치에 도전한다.

24일 병원측에 따르면 김 교수는 현재 만성골수성백혈병 완치를 목표로 진행되는 ‘애시미닙’(Asciminib) 4세대 표적항암제 3상 국제임상시험을 아시아 최초로 시작했다. 세계적으로는 스페인에 이어 두 번째다. 김 교수는 오랜기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 근무했으나 작년 9월부터 의정부을지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진료를 해오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이날 헬스코리아뉴스와의 통화에서 “김 교수는 만성골수성백혈병 4세대 표적항암제 ‘애시미닙’의 2/3차 치료제로서의 안전성 및 효과를 2019년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발표한데 이어, 새해 1월 14일 아시아 최초로 처음 진단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게 애시미닙을 투약하는 3상 국제임상시험을 시작했다”며 “첫 환자 투약은 오늘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동욱 교수

과거 ‘불치병’으로 불리던 만성골수성백혈병은 2001년 세계 최초의 표적항암제 이매티닙(글리벡)이 사용된 이후 다양한 표적항암제 개발로 생존 기간이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환자에서 내성이 발생하거나 급성기로 진행되어 10년 이상 생존율은 85%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 경우 새로운 표적항암제 임상시험 또는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이외에는 대안이 없었다.

병원측은 “이처럼 기존 1, 2, 3세대 표적항암제에 내성 또는 부작용이 발생한 환자를 대상으로 김동욱 교수는 2014년부터 4세대 표적항암제인 ‘애시미닙’ 임상 1·2상 연구에 참여해 60% 이상의 환자에서 백혈병 유전자 감소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애시미닙은 어떤 약?

애시미닙은 노바티스가 개발한 TKI(티로신 키나아제 저해제) 계열 4세대 표적항암제로서 암 단백질을 표적 공격하는 기전은 기존의 1~3세대 표적항암제와 전혀 다르다. ATP 결합 부위를 차단하는 기존 표적항암제와 달리 애시미닙은 BCR-ABL1 암 단백질의 미리스토일 부위에 결합함으로써, 기존 표적항암제에서 발견된 내성 돌연변이의 상당수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애시미닙은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기존 표적항암제 치료에 실패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2, 3차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김 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3상 국제임상은 그 결과를 바탕으로 처음 진단된 만성골수성백혈병 만성기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병원측은 아시아 최초이자 전세계 두 번째 연구기관으로서 24일 첫 투약 환자를 시작으로 향후 약 5년간 지속적인 환자 등록 및 결과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욱 교수는 이날 헬스코리아뉴스에 “그동안 표적항암제 치료를 통해 생존율과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해 왔으나, 평생 표적항암제를 복용해야 한다는 경제적인 부담, 장기간 복용에 따른 부작용 또는 내성 발생에 대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표적항암제 치료중단 및 완치를 목표로 각국에서 끊임없이 신약 개발과 임상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까지는 기존 표적항암제에 부작용 또는 내성이 발생한 환자를 대상으로 애시미닙의 효능과 안전성을 연구했다면, 이번에 시작하는 4세대 표적항암제 연구는 처음 진단된 환자에게 적용함으로써 ‘완치’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라고 기대했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어떤 병?

만성골수성백혈병은 적혈구·백혈구·혈소판 등 혈액세포를 만드는 조혈줄기세포가 BCR-ABL1유전자 발생에 의해 비정상적인 혈액세포를 폭발적으로 늘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병이 진행될수록 원인 모를 열, 심한 체중감소, 골관절 통증, 출혈·감염, 타 장기로의 전이 등의 증상이 심해진다.

과거에는 평균 6~7년의 생존기간을 보였으나, 2001년 개발된 표적항암제 적용 이후 생존율이 크게 높아졌다. 이어 2, 3세대 표적항암제가 개발되어 장기간의 생존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평생 표적항암제를 복용해야 하며, 약 10~15%의 환자는 돌연변이 때문에 표적항암제에 내성이 생기거나 급성기로 진행해 6~9개월 이내에 사망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4세대 표적항암제 애시미닙은 기존의 표적항암제에 내성을 보이거나 심각한 부작용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었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첫 임상시험이 2014년 미국의 앰디앤더슨암센터와 의정부을지대병원 김동욱 교수팀에 의해 시작되었다. 그리고 지난 7년간의 연구를 통해 그 안정성과 효능이 입증되었다. 이번 임상시험은 처음 진단된 초기 환자에게 2세대 표적항암제와의 비교·연구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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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김동욱 교수를 이제 대전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김동욱 교수를 이제 대전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김동욱 교수가 오는 1월부터 대전에서 외래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의 대전 진료는 을지대학교의료원 ‘One-Q 진료시스템’의 일환으로, 이는 의료원 산하 의료기관들이 통합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가 원하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방문이 용이한 지역에서 재진 및 추적관리 서비스를 받도록 한 것이다.

이로써 대전을 비롯한 충청, 전라, 경상 등 최장 왕복 10시간에 걸쳐 경기도 의정부까지 움직여야 했던 충청 이남 환자들이 크게 불편을 덜게 됐다.

김 교수는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사의 백혈병 표적항암제 국제임상연구와 아시아 최초로 표적항암제 개발을 주도한 명의로, 지난 9월 서울성모병원에서 의정부을지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 교수는 현재 을지대학교에 ‘백혈병오믹스연구소’를 개설, 유전자 진단법과 차세대 국산 표적항암제 개발을 위한 다수의 임상중개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김동욱 교수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데도 멀리서 찾아오시는 환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믿고 찾아주시는 환자분들을 위해 언제나 찾아가는 서비스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교수의 대전 진료 일정은 매주 수요일이며, 예약 문의는 을지통합콜센터(1899-0001)에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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