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 지도 학과 | [다큐인사이트] 을지대 장례지도학과 예비 장례지도사들의 빛나는 청춘 이야기 | “너의 장례식을 응원해” (Kbs 201203 방송) 12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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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사, 장례식 관련 분야 전문인을 양성하는 학과이다. 특성상 심리학과, 행정학과, 신학과, 종교학과, 사회복지과와 맥이 닿는다. 장례지도사가 국가자격이 되면서 교육부가 장례지도과로 분류하였다. 장례식장, 상조회사 취업을 노리고 입학하는 학생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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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큐 인사이트 (목요일 밤 10시 KBS 1TV)
“너의 장례식을 응원해” (2020.12.3 방송)
2017년 KBS 스페셜에서 방영되고, 영화화 된 이승문 감독의 ‘땐뽀걸즈’를 잇는 청춘 연작.
시간이 흐른 만큼 조금은 더 성장한 이야기 ‘너의 장례식을 응원해’.
낮에는 시신 처리와 장례 절차를 공부하고 밤에는 치어리딩을 하는 청춘들이 있다!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 예비 장례지도사들의 이야기다. 성적에 맞춰, 취업 때문에, 어린 시절 목격한 죽음에 대한 기억으로… 서로 다른 이유를 가지고 여기에 모였지만, 같은 마음으로 꿈꾼다. 죽음을 끝이 아닌 과정으로, 눈물로 슬퍼하기보다 응원하는 ‘유쾌한 장의사’를!
*등장인물
단장 김동현, 부단장 정지원, 단원 유충하, 박상혁, 이정수, 최성진, 신화진, 강봉민, 주소연
∎죽음을 배우는 아이들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의 한 강의실. 강의실 안은 한지, 삼베, 관 등 장례 용품들로 가득하다. 그 가운데 하얀 가운을 입고 앉은 학생들은, 이곳에서 시신을 다루는 법과 수의를 입히는 법을 배운다. 그리고 찾아온 대망의 첫 실습 날! 장례식장 안치실에서 처음으로 시신을 맞닥뜨리게 되는데! 스무 살, 생의 가장 찬란한 시절에 ‘죽음’이라는 인생 최후의 동반자와 함께 살기를 택한 청년들을 만난다.
“전교에 소문 다 났죠
3학년 2반에 정지원이라는 애가 있는데
장례지도학과 원서 썼다더라“
∎춤추는 예비 장의사들, 치어리딩 동아리 ‘치엘로’에 모였다!
장의 수업을 마치면, 이들은 곧장 학교 지하주차장으로 향한다. 치어리딩 연습을 위해서다. 치어리딩과 장의사, 장의사와 치어리딩. 어딘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그 이질감이 무색하게도 ‘치엘로’ 단원들은 치어리딩 동작을 능숙하게 해낸다. 다 같이 대형을 맞출 때는 사뭇 진지하다가도, 힘들어 드러누운 친구에게 염습*하는 시늉을 하며 장난을 치기도 한다. 하얀 가운과 화려한 치어리딩복을 번갈아 입으며, 장례식장과 지하주차장을 오가는 이들. 춤추고 웃고 땀 흘리며 한 시절을 보내는 중이다. * 염습 : 시신을 씻기고 수의를 입히는 일
\”장례지도학과 분위기가 자기 사명감 때문에
진지하게 수업 듣고 진지하게 실습 임하고 그럴 때가 많은데
치어 하면서 ‘우리 하는 것 좀 봐’ 의기양양한 모습? 재밌어요\”
∎삶에는 ‘함께’라는 응원이 필요하다 죽음도 그러하듯이
삶과 죽음의 사이, 어딘가에 놓여있는 청춘靑春은 늘 불안하고 불완전하다. 또 그렇게 보여 진다. 하지만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그들 모두 마냥 어리지만은 않다. 아버지의 부재, 어려운 가정 형편, 친구의 죽음, 가족의 편견. 각자의 사정, 각자의 무게를 ‘혼자’서 견뎌내고 있다. 그럼에도 이 청춘들이 ‘함께’가 되는 순간이 있다. 바로 치어리딩을 할 때! 하나둘셋 구호에 동작을 맞춰가며, 잠시 동안은 ‘함께’임을 만끽한다. 엠프에서 흘러나오는 음악과 사람 소리가 만들어내는 시끌벅적함이 서로를 다독인다.
“우리는 혼자야 사실은 그렇지
그래도 지금 우리, 함께 있잖아“
평생 누군가의 마지막을 함께 하기로 한 장례지도학과 아이들의 이야기. 삶에도 죽음에도 축복과 응원이 필요함을 경쾌하지만 가볍지 않은 울림으로 전한다.
※ “너의 장례식을 응원해”관련 영상 보기
을지대 장례지도학과 예비 장례지도사들의 빛나는 청춘 이야기https://youtu.be/TWnSj3DnjOc
내가 장례지도사가 되기로 결심한 이유https://youtu.be/Hg73dPXYiC0
소중한 사람을 보낸 날, 장례지도사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https://youtu.be/8ddcAUtIQ_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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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개그우먼, 얼굴로 웃긴다는 것 https://youtu.be/8j1b894xC68
다재다능 송은이, 별로(?)였던 김숙 https://youtu.be/Z9hL395ey5c
연합군에 구출된 ‘만삭의 위안부’ 영상 최초 공개 https://youtu.be/wYb9tPs6ZRI
바이러스 전쟁 1부 – 바이러스 X (풀영상) https://youtu.be/nynh-vTwsNo
바이러스 전쟁 2부 – 대봉쇄 (풀영상) https://youtu.be/m05jyIFwVfw
(풀영상) 1950 미중전쟁 1부 오판 https://youtu.be/yCVYv8Qg-I0
(풀영상) 1950 미중전쟁 2부 충돌 https://youtu.be/HDF-VpDC8E8
(풀영상) 1950 미중전쟁 3부 대치 https://youtu.be/npA0_aQ7exo
#장례지도학과 #이승문 #땐보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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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지도사] 전국 대학교 장례학과 소개 – 네이버 블로그

장례지도사란 장례절차와 의례, 방법을 지도하고, 시신의 위생적 처리와 관리를 수행하며, 장례용품과 장사시설 등을 안내하는 전문직업인입니다. 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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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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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엔 관과 수의…’장래’ 위해 ‘장례’ 택한 20대들 – 중앙일보

임씨는 사실 ‘장례지도학과’ 학생입니다. 장례지도사가 되기 위한 학업을 하는 전공이죠. 우리에겐 장의사라는 호칭이 더 익숙하죠.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7/15/2021

View: 6867

[장례지도학과] – 진로 및 취업 (+대학 순위) – B.Iog

장례지도학과의 진로 및 취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학과 개요 죽음은 출생, 결혼과 함께 인생의 3대 중대사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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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kdus0608.tistory.com

Date Published: 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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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장례 지도 학과

  • Author: KBS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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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2. 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TWnSj3DnjOc

[장례지도사] 전국 대학교 장례학과 소개

▶ 세부관련학과

장례복지과,장례서비스경영과,장례지도과,장례행정복지과

▶ 학과개요

죽음은 출생, 결혼과 함께 인생의 3대 중대사로 꼽힙니다. 최근 고령화 사회로 사망자 수가 늘어나면서 장례 산업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장례지도과는 장례 절차, 제도, 공중위생, 시신 위생처리 등 장례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제공합니다. 또, 장례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지도, 상담, 관리하는 전문적인 장례지도사를 양성합니다.

▶ 관련직업

장례지도사

▶ 관련자격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장례지도사

▶ 흥미와 적성

장례지도과에서는 시신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유가족에 대한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례 행정 절차에 대해 배웁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 사람을 아끼는 마음,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배려심과 사회성이 높고, 유가족을 상대하면서 벌어질 수 있는 갈등 상황에 유연히 대처하는 능력을 갖춘 사람에게 적합한 분야입니다.

▶ 학과 특성

최근 장례지도사가 국가자격으로 시행되면서 장례산업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장례 관련 업무의 대부분은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장례지도과는 양질의 장례 서비스 제공, 장례의 과학화를 통한 국민 보건과 위생 향상 등새로운 장례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실습을 제공합니다.

▶ 졸업 후 진출분야

정부 및 공공기관

장례 관련 공무원, 사회복지 관련 기관(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 관련 공단, 각종 사회복지시설), 병원, 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요양보호시설

기업체

장례 행사 관련 기업, 전문 장례식장, 제례 관련 기업, 상조 회사, 묘지 회사, 복지 재단 기타 국군 특기병

▶ 공부하는 주요 교과목

· 장례식장 경영론

실천적 경영학의 한 분야로 경영관리의 이론적 배경 하에서 장례식장의 경영 원리와 원칙을 발견하고 경영관리의 목적 달성을 위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함으로써 장례식장 관리자의 능력을 배양합니다.

· 장례심리학

인간에 대한 이해의 출발이 되는 심리학을 별견(瞥見) 하고 이를 통해 인간이 통과의례 중 흩어짐과 헤어짐을 의미하는 통과의례인 죽음에 대해 어떻게 수용하고 이해하는지를 학습합니다.

· 장례학개론

상장례의 사회문화적 의미를 짚어 보고 현재 한국 사회의 상장례 절차와 장례 서비스 현황과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파악한 후 장례 서비스 분야에 대한 기본 이론과 현장 실무에 대해 체계적인 접근을 시도합니다.

· 장묘제도론

현재 한국 사회의 장례 및 묘지, 화장 납골 관행에 대한 종합적 진단과 장례 및 묘지제도에 대해 체계적으로 접근합니다. 장묘 제도를 둘러싼 사회 환경 및 의식구조의 변화를 검토하고, 선진국의 장묘 제도와의 비교 분석을 통한 시사점과 개선 방안을 모색합니다.

· 회복기술학

시신 위생 처리 시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체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얼굴색을 되찾을 수 있는 회복기술학에 대해 배웁니다. 가장 기본적인 복원의 기본 및 실제적 복원학을 경험함으로써 다양한 사체에 대해 완벽한 복원술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합니다.

· 제례학개론

제사 전반에 관해 서술한 것으로 예기집설, 주례정의, 의례 등 중요한 예들을 배웁니다.

〈출처:진로정보망 커리어넷〉

강의실엔 관과 수의…’장래’ 위해 ‘장례’ 택한 20대들

“아르바이트 면접에서 제 전공을 잘못 듣고 ‘장래지도학과’에서는 뭘 배우는지 묻더라고요. 미래를 계획해주는 학과냐고 하던데요.”

이런 상황, 대학생 임승범(25)씨에겐 익숙합니다. 그럴 때면 웃으며 진짜 전공을 소개한다네요.

[밀실] 제36화 젊은 장례지도사를 만나다

임씨는 사실 ‘장례지도학과’ 학생입니다. 장례지도사가 되기 위한 학업을 하는 전공이죠. 우리에겐 장의사라는 호칭이 더 익숙하죠. 2012년 ‘장례지도사 국가자격증’이 생긴 이후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미래 계획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지난해 출생자는 30만9000명, 사망자는 31만4000명. 처음으로 사망자의 수가 출생자의 수를 앞지른 해입니다. 그래서일까요. 한때 장의사라 불렸던 장례지도사가 20대 사이에선 유망 직종이 됐습니다.

1999년 을지대에 장례지도학과가 처음 개설된 이래 지금은 5개 대학에서 장례지도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취업 불황에도 평균을 웃도는 취업률로 ‘블루오션’이 됐다네요. 장례지도학을 찾는 20대가 몰리고 있죠.

강의실에 놓인 관짝·유골함…수업 방식은

8일 찾은 경기 성남 을지대 장례지도학과 실습 강의실. 마스크를 쓴 15명의 학생들이 흰 가운을 걸쳐 입었습니다. 강의실엔 나무로 짜인 커다란 관 2개가 놓여있고요.

교수가 이름을 부르자 학생들이 앞으로 나와 흰 천으로 관을 동여매기 시작했습니다. 고인을 관에 모시고 옮기기 위한 ‘결관’ 실습인데요. 3인 1조가 되어 들썩거리는 관을 한명이 눌러주고, 나머지 두 명은 열심히 매듭짓기에 바쁜 모습입니다.

능숙한 솜씨로 매듭까지 지었지만, 교수는 마무리가 아쉬웠던 모양입니다.

“여기 매듭을 더 꽉 조여야지. 이렇게 하면 상주들이 관 들고 가다가 떨어뜨릴 수도 있잖아.”

강의실 한 구석엔 시신 분장 실습에 쓰는 얼굴 마네킹 수십 개가 쌓여 있습니다. 각양각색의 유골함도 전시돼 있습니다. 남다른 소품들이 있을 뿐, 예비 장례지도사들이 웃고 떠드는 모습은 여느 대학교 강의실과 다를 게 없어 보입니다. 수많은 진로 중에 이들은 왜 장례지도사의 길을 택하게 된 걸까요?

세월호 참사 겪고, ‘저승사자’ 웹툰 보고…

“솔직히 돈 때문에 진로를 택하긴 했어요. 직업 전망도 좋다고 하니 진학을 꺼릴 이유가 없었죠.”

임씨는 6년 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고 나서 장례지도학과를 알게 됐습니다. “왜 남들한테 무시당하는 직업을 가지려고 하느냐”는 주변의 우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임씨는 “장례지도사 연봉이 3000만원 초반이라는데, 요즘엔 반려동물 장례문화가 발달하면서 직업 전망이 더 좋아져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죠.

개인적 경험으로 장례지도사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기도 합니다. 장례지도사 이재윤(31)씨는 6년 전 세월호 참사를 겪고, 다니던 일반 직장을 그만둔 뒤 자격증을 따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팽목항에 물품전달지원 봉사활동을 갔었는데요. 경기 안산 장례식장에 일손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연히 들른 것이 계기가 됐습니다. 학생들의 시신과 유족들을 자주 접하게 되면서, 고인을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낼 수 있게 돕는 일에 관심이 생겼죠.

을지대 장례지도학과 4학년 김하솜(25)씨는 좋아하는 웹툰 때문에 장례지도학과에 진학했습니다. ‘죽음에 관하여’라는 네이버 웹툰인데요. 양복 차림의 젊은 저승사자가 죽음을 맞는 사람들과 만나 생기는 이야기를 그린 만화입니다. 죽음에 대해 학문적으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에 성적에 맞춰 진학했던 대학을 자퇴하고 다시 재입학하게 됐습니다. 취미가 진로까지 바꾼 겁니다.

남아 있는 편견…부모님 설득도 아직

“죽은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니까 ‘귀신 보냐’는 질문도 많이 듣죠. 저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임승범씨)

장례지도사를 향한 편견은 20대 장례지도사들의 어깨를 무겁게 하는 짐입니다. 과거보다 인식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곱지 않은 시선이 남아있죠. 아직도 장례지도사를 ‘염쟁이'(염은 시신을 수의로 갈아입힌 뒤 베나 이불로 감싸는 일을 말함)라고 부르는 어른들을 볼 때면 상처를 받는다고 해요.

부모님과의 마찰은 불가피합니다. 내년 졸업을 앞둔 김하솜씨는 아직도 부모님을 설득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는데요. 부모님은 “제발 ‘평범한 직업’을 가지라”고도 말했습니다. 그저 여러 직업 중의 하나인 ‘평범한 장례지도사’로 인정받기 쉽지 않은 겁니다.

3년차 장례지도사 김으뜸(27)씨는 “일하고 온 날엔 여자친구가 자기 몸에 손닿는 것조차 꺼렸다”고 말했는데요. 거부감을 보이는 사람이 많으니 직업을 숨길 때도 많다고 합니다. 죽은 사람을 대하는 직업에 대한 편견은 어쩔 수 없다고 밝힙니다. 과거 장례 문화에 대한 불신도 한몫한다고 말하기도 했죠.

안타까운 죽음 마주하는 일상 “사명감 필수”

높은 취업률에 눈길이 갈 수 있지만, 장례지도사는 매일 죽음을 마주하는 일입니다. 이들은 “단순히 돈을 벌 목적으로 일을 시작하면 안 된다”고 입을 모았는데요.

2년차 장례지도사 김민규(24)씨는 ‘배나 머리가 터져서 온 시신’을 보는 것보다 고인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는 게 더 힘들다고 토로했습니다. 눈썹 문신이 잘못됐다는 이유로 극단적 선택을 한 16살 여학생의 시신도 수습했었죠. 막 걸음마를 뗀 두 아이의 엄마 시신을 염습할 땐 아이들이 엄마가 왜 누워있냐고 웃으며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일은 고되고 시선은 따갑지만, 20대 장례지도사들을 지탱해주는 건 보람입니다. 김으뜸씨는 “가족이 없는 무연고자의 시신을 수습하거나 생계가 어려운 유족들이 저렴하게 장례를 치르도록 도울 때 가장 뿌듯하다”고 말했습니다.

20대 장례지도사의 등장이 장례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함께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이정선 을지대 장례지도학과 교수는 “우리 사회는 아직도 죽음을 부정적으로만 인식하다 보니 장례 문화도 폐쇄적”이라며 “‘웰다잉법’이 제정된 것처럼 우리 사회가 죽음을 성숙하게 받아들일 때 장례 문화도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밀실은 ‘중앙일보 밀레니얼 실험실’의 줄임말로 중앙일보의 20대 기자들이 밀도있는 밀착 취재를 하는 공간입니다.

박건·최연수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백경민·이지수·정유진 인턴

진로 및 취업 (+대학 순위)

최근 장례지도사가 국가자격으로 시행되면서 장례산업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장례지도과는 양질의 장례 서비스 제공, 장례의 과학화를 통한 국민 보건과 위생 향상 등 새로운 장례 문화 정착을 위해 연구합니다. 장례지도과에서는 시신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유가족에 대한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례 행정 절차에 대해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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