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 신청 후기 | 멘탈 털림 – 예상치도 못한 시나리오 발생 – 이런일도 생길 수 있다는거 알아두세요! 인터뷰 + 선서식 후기! 상위 113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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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후기!
영주권 받고 10년만에 여러 계기로 인해 시민권을 받게 되었어요.
참..인터뷰가 아주 수월하게 진행되어가는 과정에…
갑자기 예상하지 못한 어마어마한 일이 …^^;
영상에서 확인해주세욤!
ㅋㄹㄴ 때문에 핑거프린팅은 작년 3월에 잡혔었는데 취소되었구요 –
원래 가지고 있던 핑거프린팅 사용한다고 연락이 왔고
1월 27일 인터뷰를 보게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었던 싸이트:
(USCIS 시민권 시험 유투브 싸이트)
https://www.youtube.com/channel/UC1-VuO5NmUCuRrxVn0J5PPw
도움이 되었던 자료:
https://www.uscis.gov/sites/default/files/document/flash-cards/M-638_red.pdf
https://www.uscis.gov/sites/default/files/document/questions-and-answers/100q_largeprint.pdf
MP3 자료:
https://www.uscis.gov/sites/default/files/document/audio/ENG_ALL_100.mp3
아마존에도 시민권 문제집 많이 팔아요. 🙂
참참-
Filing 한 날짜에 따라 2008년도 시험을 보는지 2020년도 시험을 보는지 달라지니 꼭 확인하세요! 저는 2008년도 시험을 보았답니다!

시민권 신청 후기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호주시민권신청 및 시험 후기. : 호주 유학, 이민 실제 사례

2020년 8월 31일 시민권 신청접수 완료.( 서류 업로드 및 신청비 결제 완료함.)2. 2021년 3월 10일 오후 5시 약간 넘은 시각..(시민권 면접 및 시험레터 발송됨.)3.

+ 여기에 표시

Source: honew.com.au

Date Published: 6/1/2021

View: 3421

Top 36 시민권 신청 후기 12294 Good Rating This Answer

MissyUSA.com · 호주시민권신청 및 시험 후기. : 호주 유학, 이민 실제 사례 · 미국 시민권 인터뷰 후기 (시험 문제, 준비서류 등) · S**님 캐나다시민권 …

+ 여기에 보기

Source: 1111.com.vn

Date Published: 2/27/2022

View: 7144

전체 카테고리 SSN Visa 영주권 시민권 – MissyUSA

그런데 시민권 원본이 안오네요. [2], 1, 2022-8-17, 206. 20142, [시민권], 복수국적[이중국적 신청은 어떤 서류가 필요 한가요.

+ 더 읽기

Source: www.missyusa.com

Date Published: 6/16/2022

View: 3635

미국 시민권 인터뷰 후기 (시험 문제, 준비서류 등)

미국 시민권 신청비용은 수수료 $640 + biometrics fee $85 = $725가 들어갔습니다. 온라인 신청하고 보통 2~3주 안에 지문찍으러 오라고 한다고 했는데요 …

+ 여기를 클릭

Source: gomcineusa.tistory.com

Date Published: 4/9/2021

View: 2873

Tag: 시민권인터뷰 후기

미국 시민권(US Citizenship Interview) 인터뷰 후기 (시카고 지역). 작년(2014년) 11월초에 신청을 한뒤에 한달뒤인 12월초에 핑거 프린팅(finger printing)을 하고 …

+ 더 읽기

Source: smartusliving.com

Date Published: 1/30/2021

View: 4464

시민권 신청을 하여 승인된 케이스 (약 1년 2개월)

미국에서 시민권을 신청하여 승인된 케이스입니다. 인터뷰하고 바로 당일에 선서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시민권 신청한 날짜: 2021년 5월 14일 시민권 …

+ 여기에 표시

Source: greencardischeap.com

Date Published: 12/19/2021

View: 7047

시민권 인터뷰 준비 | 민족학교

이민국에서 인터뷰 할 때, 복지혜택을 받기 위해 시민권을 신청하는가 라는 질문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질문은 원칙적으로 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 여기에 보기

Source: www.drupal-krcla.org

Date Published: 12/23/2021

View: 2358

코로나와 함께한 캐나다 시민권 신청 후기 – 오르몽

코로나와 함께한 캐나다 시민권 신청 후기 · 2020년 6월 하순: 시민권 신청서 발송 · 2020년 10월 하순: 신청서 접수 확인(AOR), 프로세스 시작 · 2021년 2월 …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larevue.tistory.com

Date Published: 9/14/2022

View: 2948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시민권 신청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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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털림 - 예상치도 못한 시나리오 발생 - 이런일도 생길 수 있다는거 알아두세요! 인터뷰 + 선서식 후기!
멘탈 털림 – 예상치도 못한 시나리오 발생 – 이런일도 생길 수 있다는거 알아두세요! 인터뷰 + 선서식 후기!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시민권 신청 후기

  • Author: Julia’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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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 2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yaKCi3K1RC8

Top 36 시민권 신청 후기 12294 Good Rating This Answer

멘탈 털림 – 예상치도 못한 시나리오 발생 – 이런일도 생길 수 있다는거 알아두세요! 인터뷰 + 선서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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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주권을 받고 어느덧 5년이 지났네요. 이번에 와이프가 미국 시민권 인터뷰를 봤습니다. 옆에서 시민권 인터뷰와 시험 준비를 도와주기도 했는데요. 혹시라도 정보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와이프의 미국 시민권 인터뷰 후기를 정리해봤습니다.

1. 미국 시민권 신청 타임라인

올해 초에 미국 시민권 신청 자격이 되면 바로 신청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저런 핑계로 계속 미루다가 2020년 10월부터 시민권 신청 수수료가 $640->$1,170으로 오른다고 해서 부랴부랴 온라인으로 신청했네요. (오른다는 말만 있었지 실제로 수수료가 오르진 않았다고 하네요.) 참고로 미국 시민권 신청 자격에 대해서는 일전에 정리해둔 글이 있는데요. 필요하신 분은 아래 글도 한번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미국 시민권 신청 총정리 (자격, 절차, 비용, 인터뷰 등)

와이프의 미국 시민권 신청 타임라인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2020년 9월 말 N-400 제출부터 시작해서 2021년 1월 인터뷰까지 대략 3~4개월 정도가 소요되었네요.

09/28/2020 N-400 Application for Naturalization

11/12/2020 Biometrics Appointment Notice

12/03/2020 Interview was scheduled

01/11/2021 Interview

미국 시민권 신청비용은 수수료 $640 + biometrics fee $85 = $725가 들어갔습니다. 온라인 신청하고 보통 2~3주 안에 지문찍으러 오라고 한다고 했는데요. 저희는 연락이 없다가 11월 12일에 아래와 같이 영주권 취득할 때 찍었던 걸 사용하겠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U. S. Citizenship and Immigration Services (USCIS) has received your form and is currently processing your application, petition, or request. This notice informs you that USCIS is able to reuse your previously captured fingerprints and other biometrics. USCIS will run the same security checks and use your biometric data as in the past, however, it is not necessary for you to appear at a USCIS Application Support Center (ASC) for a biometrics appointment. The biometrics fee will not be refunded.

지문을 찍으러 가지 않아도 되서 시간 아꼈다고 좋아했는데요. 하지만 biometrics fee 85달러는 환불 안해주더군요. 쳇. 아무튼 그 후에 12월 3일자 메일로 시민권 인터뷰가 잡혔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

2. 미국 시민권 인터뷰 지참 서류

12월 3일에 온 인터뷰 노티스 레터에 인터뷰 지참 서류가 적혀 있었습니다. 시민권 신청 시 첨부 서류 등을 포함해서 인터뷰 노티스 레터(Interview notice letter), 그린카드, 여권, 결혼증명서, 사망 및 이혼증명서 등이 있었습니다.

You MUST BRING the following with you to the interview:

• This letter.

• Your Alien Registration Card (“green card”).

• Any evidence of Selective Service Registration.

• Your passport and/or any other documents you used in connection with any entries into the United States.

• Those items noted below which are applicable to you:

If applying for NATURALIZATION AS THE SPOUSE of a United States Citizen;

• Your marriage certificate.

• Proof of death or divorce for each prior marriage of yourself or spouse.

• Your spouse’s birth or naturalization certificate or certificate of citizenship.

If applying for NATURALIZATION as a member of the United States Armed Forces;

• Your discharge certificate, or form DD214.

와이프의 경우 인터뷰 노티스 레터와 그린카드(Green card), 한국 여권 이렇게 3개만 필수 서류였는데요. 하지만 혹시 몰라서 시민권 신청 시 첨부 서류를 포함해서 아래 서류들도 추가로 준비해갔습니다. (결론적으로 필수 서류 3개 빼고 아무것도 보여달라고 안했지만요ㅎㅎ;;)

– 택스 서류 중 form 1040만 지난 5년치 준비

– Marriage certificate 원본 + 사본 (혹시 사본 달라고 할까봐)

– 가장 최근 bank statement (혹시 지금 어디 사는지 증거 달라고 할까봐)

– 가장 최근 paystub (혹시 어디 다니는지 증거 내놓으라할까봐)

– N-400에 기입한 예전 직장들 오퍼레터들 (just in case)

그리고 인터뷰 들어가기 전에 대기하면서 볼 인터뷰 문제들과 N-400도 프린트해서 가져갔습니다.

3. 미국 시민권 인터뷰 준비

이민국 통계에 의하면 미국 시민권 합격률은 약 90% 정도 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우드로 윌슨 재단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국 시민에게 시민권 시험 문제를 보여줬을 때 3분의 1만 통과했다고 합니다. (한국일보 기사 참고) 그만큼 방심할 수 없는 시험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혹시라도 시민권 인터뷰 불합격 하면 격게 될 파장이 두렵더군요.

그렇게 시민권 시험 떨어지면 어떡하나 걱정이 들어서 시민권 문제를 다운로드 받아서 계속 반복 암기를 했습니다. 이번에 새 시민권 시험이 실시되면서 문제도 추가됐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2008년 자료로 공부했습니다) 참고로 인터넷에 찾아보면 시민권 인터뷰 단어 설명 같은 것들이 잘 되어 있습니다. (제가 봤던 자료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2020년 버전 포함)

시민권 문제 자료 (2008년 버전)

시민권 문제 자료 (2020년 버전)

4. 미국 시민권 인터뷰 당일

미국 시민권 인터뷰에 통역을 데리고 갈 수도 있다고 하지만, 의사소통이 걱정되진 않았습니다. 시민권 인터뷰 당일 15분 전에 입장하라고 노티스 레터에 적혀 있어서 일찍 출발했습니다. 인터뷰 장소는 JFK Federal Building이었는데요. 바로 옆 주차장에 차를 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그런지 주차타워가 널널하더군요..)

건물로 들어가니 다섯명 내외로 줄 서 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시큐리티 직원이 언제로 예약됐는지 물어보고 사람들을 입장시키고 있었습니다. 엑스레이와 메탈 디텍터를 통과하고 노티스 레터에 적힌 6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거기에는 이미 3명 정도가 대기하고 있더군요.

직원이 체온을 체크한 다음 대기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한 5분 정도 후에 이름이 불렸죠. 심사관 개인 오피스로 들어가니 플라스틱 보호막이 쳐져 있었습니다. 심사관이 바로 노티스 레터, 그린카드, 한국 여권을 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자리 앉자마자 왼쪽 검지, 오른쪽 검지 지문을 찍었습니다. 사진도 찍었는데요. 잠깐 마스크를 내리라고 해서 후딱 내리고 찍은 후 다시 바로 착용했습니다. 다음으로 일어서서 오른손 들고 선서를 시키더군요. (거짓을 애기하지 않겠다 이런 내용..)

다음으로 바로 시민권 인터뷰가 시작됐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비루한 기억력에 의존해서 심사관 질문에 답했습니다. 심사관이 다음과 같은 것들을 물어보더군요.

이름이 뮙니까?

생년월일이 뮙니까?

어디에서 태어났나요?

현재 주소가 뮙니까 ?

영주권은 언제 받았나요 ?

영주권을 직장을 통해 받았나요, NIW로 받았나요 ?

영주권 받은 후 미국 밖으로 언제 얼마나 갔다왔나요 ?

지금 어디서 일합니까 ?

Job title 이 뮙니까 ? – 온라인으로 신청 시 드랍다운 메뉴에 내 잡 타이틀이 없더라 하니까 원래 모든 잡타이틀이 거기 다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심사관 본인이 따로 적겠다고 했습니다.

– 온라인으로 신청 시 드랍다운 메뉴에 내 잡 타이틀이 없더라 하니까 원래 모든 잡타이틀이 거기 다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심사관 본인이 따로 적겠다고 했습니다. 결혼은 했나요?, 남편 이름은?, 결혼 언제했나요?, 자녀는 있나요? 등등.

5. 미국 시민권 시험 문제

그 다음에 시민권 읽기 말하기 테스트(Reading Test, Speaking Test)를 했습니다. 심사관 앞에 아이패드가 있었고, 거기에 뜨는 아래 문장을 읽었습니다.

What state has the most people?

그 다음에 시민권 받아쓰기 테스트(Writing Test)를 했습니다. 심사관이 직접 말하는 것을 아이패드에 받아 적어야 하더군요. 문제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California has the most people.

다음으로 Civics Test를 했습니다. 10문제 중에 6문제를 맞추면 되는데요. 다행히 6문제를 연속으로 맞추니 거기서 끝내더군요. 시민권 문제는 다음과 같이 나왔습니다.

1. What is the name of the national anthem?

2. What stops one branch of government from becoming too powerful?

3. How many amendments does the Constitution have?

4. Who lived in America before the Europeans arrived?

5. What major event happened on September 11, 2001, in the United States?

6. Why does the flag have 13 stripes?

그리고 N-400에 나오는 have you 로 시작하고 No로 답해야하는 질문들 주루룩 물어보고, 중간에 택스 파일링 꼬빡꼬박 하는지, 밀린 택스 없는지 물어보고, 마지막에 Do you 로 시작하는 yes로 답해야하는 질문들 물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름, 성별, 태어난 곳 같은 개인정보들 한번 더 확인하고, 아이패드에 확인 후 서명을 했습니다. 심사관이 말하길 이 정보들이 Naturalization Certificate에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인터뷰 중에 심사관이 수정한 내용들(ex. 잡 타이틀 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서명했습니다.

이렇게 시민권 인터뷰 실패하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다행히 아무일 없이 무사히 통과를 했네요.

6. 미국 시민권 인터뷰 후기

2020년 12월 1일 이후 시민권 신청자는 시민권 시험이 어려워진다고 했지만, 저는 그 전에 신청해서 해당되진 않았네요. 인터뷰가 끝나니 몇 주내로 선서식 안내문이 갈거다하며 한장짜리 N-652, Naturalization Interview Results 서류를 주더군요. 서류에는 아래 2항목이 체크되어 있었습니다.

You passed the English test and the U.S. history and government test.

Congratulations! Your application has been recommended for approval.

마지막으로 제출했던 필수서류 3개도 돌려줬습니다. 그렇게 심사관과 땡큐하고 모든 시민권 인터뷰 일정을 마쳤습니다. 인터뷰 들어가서 대략 10~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네요. 아무쪼록 시민권 인터뷰 보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시민권 신청 시 유의사항도 잘 체크해보세요. 다음에 선서식이 끝나면 시민권 선서식 후기도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시민권 인터뷰 후기 (시험 문제, 준비서류 등)

미국 영주권을 받고 어느덧 5년이 지났네요. 이번에 와이프가 미국 시민권 인터뷰를 봤습니다. 옆에서 시민권 인터뷰와 시험 준비를 도와주기도 했는데요. 혹시라도 정보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와이프의 미국 시민권 인터뷰 후기를 정리해봤습니다.

1. 미국 시민권 신청 타임라인

올해 초에 미국 시민권 신청 자격이 되면 바로 신청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저런 핑계로 계속 미루다가 2020년 10월부터 시민권 신청 수수료가 $640->$1,170으로 오른다고 해서 부랴부랴 온라인으로 신청했네요. (오른다는 말만 있었지 실제로 수수료가 오르진 않았다고 하네요.) 참고로 미국 시민권 신청 자격에 대해서는 일전에 정리해둔 글이 있는데요. 필요하신 분은 아래 글도 한번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미국 시민권 신청 총정리 (자격, 절차, 비용, 인터뷰 등)

와이프의 미국 시민권 신청 타임라인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2020년 9월 말 N-400 제출부터 시작해서 2021년 1월 인터뷰까지 대략 3~4개월 정도가 소요되었네요.

09/28/2020 N-400 Application for Naturalization

11/12/2020 Biometrics Appointment Notice

12/03/2020 Interview was scheduled

01/11/2021 Interview

미국 시민권 신청비용은 수수료 $640 + biometrics fee $85 = $725가 들어갔습니다. 온라인 신청하고 보통 2~3주 안에 지문찍으러 오라고 한다고 했는데요. 저희는 연락이 없다가 11월 12일에 아래와 같이 영주권 취득할 때 찍었던 걸 사용하겠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U. S. Citizenship and Immigration Services (USCIS) has received your form and is currently processing your application, petition, or request. This notice informs you that USCIS is able to reuse your previously captured fingerprints and other biometrics. USCIS will run the same security checks and use your biometric data as in the past, however, it is not necessary for you to appear at a USCIS Application Support Center (ASC) for a biometrics appointment. The biometrics fee will not be refunded.

지문을 찍으러 가지 않아도 되서 시간 아꼈다고 좋아했는데요. 하지만 biometrics fee 85달러는 환불 안해주더군요. 쳇. 아무튼 그 후에 12월 3일자 메일로 시민권 인터뷰가 잡혔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

2. 미국 시민권 인터뷰 지참 서류

12월 3일에 온 인터뷰 노티스 레터에 인터뷰 지참 서류가 적혀 있었습니다. 시민권 신청 시 첨부 서류 등을 포함해서 인터뷰 노티스 레터(Interview notice letter), 그린카드, 여권, 결혼증명서, 사망 및 이혼증명서 등이 있었습니다.

You MUST BRING the following with you to the interview:

• This letter.

• Your Alien Registration Card (“green card”).

• Any evidence of Selective Service Registration.

• Your passport and/or any other documents you used in connection with any entries into the United States.

• Those items noted below which are applicable to you:

If applying for NATURALIZATION AS THE SPOUSE of a United States Citizen;

• Your marriage certificate.

• Proof of death or divorce for each prior marriage of yourself or spouse.

• Your spouse’s birth or naturalization certificate or certificate of citizenship.

If applying for NATURALIZATION as a member of the United States Armed Forces;

• Your discharge certificate, or form DD214.

와이프의 경우 인터뷰 노티스 레터와 그린카드(Green card), 한국 여권 이렇게 3개만 필수 서류였는데요. 하지만 혹시 몰라서 시민권 신청 시 첨부 서류를 포함해서 아래 서류들도 추가로 준비해갔습니다. (결론적으로 필수 서류 3개 빼고 아무것도 보여달라고 안했지만요ㅎㅎ;;)

– 택스 서류 중 form 1040만 지난 5년치 준비

– Marriage certificate 원본 + 사본 (혹시 사본 달라고 할까봐)

– 가장 최근 bank statement (혹시 지금 어디 사는지 증거 달라고 할까봐)

– 가장 최근 paystub (혹시 어디 다니는지 증거 내놓으라할까봐)

– N-400에 기입한 예전 직장들 오퍼레터들 (just in case)

그리고 인터뷰 들어가기 전에 대기하면서 볼 인터뷰 문제들과 N-400도 프린트해서 가져갔습니다.

3. 미국 시민권 인터뷰 준비

이민국 통계에 의하면 미국 시민권 합격률은 약 90% 정도 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우드로 윌슨 재단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국 시민에게 시민권 시험 문제를 보여줬을 때 3분의 1만 통과했다고 합니다. (한국일보 기사 참고) 그만큼 방심할 수 없는 시험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혹시라도 시민권 인터뷰 불합격 하면 격게 될 파장이 두렵더군요.

그렇게 시민권 시험 떨어지면 어떡하나 걱정이 들어서 시민권 문제를 다운로드 받아서 계속 반복 암기를 했습니다. 이번에 새 시민권 시험이 실시되면서 문제도 추가됐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2008년 자료로 공부했습니다) 참고로 인터넷에 찾아보면 시민권 인터뷰 단어 설명 같은 것들이 잘 되어 있습니다. (제가 봤던 자료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2020년 버전 포함)

시민권 문제 자료 (2008년 버전)

시민권 문제 자료 (2020년 버전)

4. 미국 시민권 인터뷰 당일

미국 시민권 인터뷰에 통역을 데리고 갈 수도 있다고 하지만, 의사소통이 걱정되진 않았습니다. 시민권 인터뷰 당일 15분 전에 입장하라고 노티스 레터에 적혀 있어서 일찍 출발했습니다. 인터뷰 장소는 JFK Federal Building이었는데요. 바로 옆 주차장에 차를 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그런지 주차타워가 널널하더군요..)

건물로 들어가니 다섯명 내외로 줄 서 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시큐리티 직원이 언제로 예약됐는지 물어보고 사람들을 입장시키고 있었습니다. 엑스레이와 메탈 디텍터를 통과하고 노티스 레터에 적힌 6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거기에는 이미 3명 정도가 대기하고 있더군요.

직원이 체온을 체크한 다음 대기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한 5분 정도 후에 이름이 불렸죠. 심사관 개인 오피스로 들어가니 플라스틱 보호막이 쳐져 있었습니다. 심사관이 바로 노티스 레터, 그린카드, 한국 여권을 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자리 앉자마자 왼쪽 검지, 오른쪽 검지 지문을 찍었습니다. 사진도 찍었는데요. 잠깐 마스크를 내리라고 해서 후딱 내리고 찍은 후 다시 바로 착용했습니다. 다음으로 일어서서 오른손 들고 선서를 시키더군요. (거짓을 애기하지 않겠다 이런 내용..)

다음으로 바로 시민권 인터뷰가 시작됐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비루한 기억력에 의존해서 심사관 질문에 답했습니다. 심사관이 다음과 같은 것들을 물어보더군요.

이름이 뮙니까?

생년월일이 뮙니까?

어디에서 태어났나요?

현재 주소가 뮙니까 ?

영주권은 언제 받았나요 ?

영주권을 직장을 통해 받았나요, NIW로 받았나요 ?

영주권 받은 후 미국 밖으로 언제 얼마나 갔다왔나요 ?

지금 어디서 일합니까 ?

Job title 이 뮙니까 ? – 온라인으로 신청 시 드랍다운 메뉴에 내 잡 타이틀이 없더라 하니까 원래 모든 잡타이틀이 거기 다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심사관 본인이 따로 적겠다고 했습니다.

– 온라인으로 신청 시 드랍다운 메뉴에 내 잡 타이틀이 없더라 하니까 원래 모든 잡타이틀이 거기 다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심사관 본인이 따로 적겠다고 했습니다. 결혼은 했나요?, 남편 이름은?, 결혼 언제했나요?, 자녀는 있나요? 등등.

5. 미국 시민권 시험 문제

그 다음에 시민권 읽기 말하기 테스트(Reading Test, Speaking Test)를 했습니다. 심사관 앞에 아이패드가 있었고, 거기에 뜨는 아래 문장을 읽었습니다.

What state has the most people?

그 다음에 시민권 받아쓰기 테스트(Writing Test)를 했습니다. 심사관이 직접 말하는 것을 아이패드에 받아 적어야 하더군요. 문제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California has the most people.

다음으로 Civics Test를 했습니다. 10문제 중에 6문제를 맞추면 되는데요. 다행히 6문제를 연속으로 맞추니 거기서 끝내더군요. 시민권 문제는 다음과 같이 나왔습니다.

1. What is the name of the national anthem?

2. What stops one branch of government from becoming too powerful?

3. How many amendments does the Constitution have?

4. Who lived in America before the Europeans arrived?

5. What major event happened on September 11, 2001, in the United States?

6. Why does the flag have 13 stripes?

그리고 N-400에 나오는 have you 로 시작하고 No로 답해야하는 질문들 주루룩 물어보고, 중간에 택스 파일링 꼬빡꼬박 하는지, 밀린 택스 없는지 물어보고, 마지막에 Do you 로 시작하는 yes로 답해야하는 질문들 물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름, 성별, 태어난 곳 같은 개인정보들 한번 더 확인하고, 아이패드에 확인 후 서명을 했습니다. 심사관이 말하길 이 정보들이 Naturalization Certificate에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인터뷰 중에 심사관이 수정한 내용들(ex. 잡 타이틀 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서명했습니다.

이렇게 시민권 인터뷰 실패하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다행히 아무일 없이 무사히 통과를 했네요.

6. 미국 시민권 인터뷰 후기

2020년 12월 1일 이후 시민권 신청자는 시민권 시험이 어려워진다고 했지만, 저는 그 전에 신청해서 해당되진 않았네요. 인터뷰가 끝나니 몇 주내로 선서식 안내문이 갈거다하며 한장짜리 N-652, Naturalization Interview Results 서류를 주더군요. 서류에는 아래 2항목이 체크되어 있었습니다.

You passed the English test and the U.S. history and government test.

Congratulations! Your application has been recommended for approval.

마지막으로 제출했던 필수서류 3개도 돌려줬습니다. 그렇게 심사관과 땡큐하고 모든 시민권 인터뷰 일정을 마쳤습니다. 인터뷰 들어가서 대략 10~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네요. 아무쪼록 시민권 인터뷰 보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시민권 신청 시 유의사항도 잘 체크해보세요. 다음에 선서식이 끝나면 시민권 선서식 후기도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권 인터뷰 준비

이민국에서 인터뷰 할 때, 복지혜택을 받기 위해 시민권을 신청하는가 라는 질문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질문은 원칙적으로 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인터뷰 시간을 바꿀 수 있습니까?

인터뷰 시간을 받았는데 일정이 안 맞을 경우 이민국에 연락하여 시간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인터뷰는 언제 어디서 합니까? 무엇을 가져가야 합니까?

장소 및 날짜는 통보편지를 받게 됩니다. 가실 때는 영주권 카드, 여권, 미국 재입국 허가증(가지고 있을 경우), 통보편지에서 추가로 요구하는 서류를 가져가야 합니다.

인터뷰에 떨어졌을 때, 다음 인터뷰까지 얼마나 걸립니까?

인터뷰에 떨어지면 재심사 요청을 통해 인터뷰 기회를 한번 더 받게 됩니다. 새 인터뷰 날짜는 이민국에서 결정하여 통보할 것입니다. 그러나 두 번째 인터뷰에서 떨어지면, 처음부터 다시 신청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인터뷰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최대한 참석하되 불가피한 상황일 경우, 불참이유를 이민국에 통지하여 재예약을 요청하십시오. 사전공지 없이 인터뷰에 불참하여 1년이 지나면 신청서는 자동으로 폐기됩니다.

지문 찍은 이후로 인터뷰 날짜가 안 나오는데 어떻게 합니까?

규정 상 지문을 찍고 인터뷰가 나오기까지 1년이 걸립니다. 또한 가족이 같은 날 신청하였더라도 서류는 따로 진행되기 때문에 인터뷰 날짜를 예상할 수는 없습니다. 기다려보시고 1년이 지나면 이민국에 연락하여 알아보십시오.

연장자/노인 신청자가 통역을 원할 경우

노인들도 똑같이 영어로 인터뷰 해야 합니까?

50세 이상이고 영주권을 받은 지 20년 이상이거나, 55세 이상이고 영주권을 받은 지 15년 이상인 분은 통역을 동반하여 인터뷰를 할 수 있습니다. 이민국에 통역자를 신청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못 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통역은 친구나 가족이 해 주는 것이 좋고, 못 구할 경우 인터뷰를 연기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의 분들은 직접 인터뷰를 하셔야 합니다

노인들도 test를 똑같이 합니까?

50세 이상이고 영주권을 받은 지 20년 이상이거나, 55세 이상이고 영주권을 받은 지 15년 이상인 분은 영어 읽고, 쓰고, 말하기 테스트를 안 해도 됩니다.

그러나, 미국역사와 정부에 대한 기초지식이 있음을 증명해야 하며, 영어에 익숙하지 않다면 모국어로 대답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또, 65세 이상이고 영주권을 취득한지 적어도 20년 이상 되었다면, 별도로 표시되어 있는 20문제만 공부하시면 됩니다.

장애인

장애자나 환자들이 시민권을 신청 할 경우 지원 사항은 없습니까?

정신장애의 경우, 의사의 진단서가 있으면(N648) 시험을 안보고 확인 차원의 인터뷰만 거치면 됩니다.

신체장애자의 경우, 의사진단이 있으면 집으로 방문하여 인터뷰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인터뷰 하러 나오라는 통지가 또 오면 다시 방문해 줄 것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진단서는 시민권 신청 할 때 신청 서류와 함께 내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 수업

아래의 각종 기관 및 단체들이 영어 수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업료가 없거나 매우 저렴하며 일부의 경우 저녁 수업도 제공 됩니다.

Evans Community Adult School

717 N. Figueroa Street, LA, CA 90012

213.626.7151

Los Angeles Community Adult School

4650 W. Olympic Boulevard, LA, CA 90019

323.931.1026

Metropolitan Skill Center

2801 W. 6th Street, LA, CA 90057

213.422.7799

Los Angeles City College

855 N. Vermont Avenue Bungalow 125, LA, CA 90029

323.953.4289

한미교육재단

680 Wilshire Place, LA, CA 90005

213.386.1940

저녁에 안 함

한인 연장자 센터

978 S. Hoover Street #202, LA, CA 90006

213.739.7888

미주평안교회

170 Bimini Place, LA, CA 90004

213.387.2202

Los Angeles Trade-Technical College

400 W. Washington Blvd., LA, CA 90015

213.763.3763

코로나와 함께한 캐나다 시민권 신청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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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끝에 작년에 시작한 캐나다 시민권 신청.

드디어 1년 2개월 만에 지난했던 과정을 모두 통과하고 선서식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금까지의 나의 타임라인을 간략히 정리하자면..

2020년 6월 하순: 시민권 신청서 발송

2020년 10월 하순: 신청서 접수 확인(AOR), 프로세스 시작

2021년 2월 하순: 신원조회(Background) 확인 완료

2021년 6월 하순: 온라인 시민권 시험 완료

2021년 8월 중순: 심사 완료(DM)

다행히도 RCMP 핑거프린트와 인터뷰는 없었다.

중공 바이러스로 인해 시민권 프로세스에 몇 가지 변화가 있었다.

우선, 시민권 신청서 발송에서 선서식까지 통상 12개월 걸리던 과정이 중공 바이러스 덕분에 기약이 없게 되었다.

둘째, 시민권 과정이 점차 온라인으로 바뀌고 있고, 아마도 이전 절차로 돌아가지는 않을 듯하다.

작년 3월에 락다운이 시작되면서 모든 프로세스가 전면 중단되었다가, 선서식부터 온라인으로 전환되었고, 작년 11월부터는 시민권 시험도 온라인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12월부터는 시민권 신청서 접수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2021년 7월부터는 신청자가 캐나다에 있지 않아도 이민성의 사전 허가를 받으면 해외에서 시민권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되었다.

셋째, 인터뷰는 더 이상 필수가 아니다.

이전에 시민권 시험 당일에 함께 진행되었는데, 온라인으로 바뀌면서 핑거프린트 같이 랜덤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인터뷰보다는 여권 페이지 사본을 이메일로 제출하라는 요청이 늘고 있다고 한다. 아마도 이것이 인터뷰 절차를 대체하게 될 것 같다.

넷째, 기약 없는 기다림에 지친 많은 신청자들을 위해 시민권 진행상황 트래커도 생겼다.

이민성에 전화 한번 연결하기가 얼마자 힘든 일인지는 겪어본 사람만이 안다. 나조차도 시민권을 진행하면서 “이제 이민성에 전화할 일은 안 생기겠구나.. 그건 정말 좋네..”라는 생각부터 들 정도였으니까 말이다.

시민권을 신청하면서 느낀 점은 처음에 서류 준비할 때 꼼꼼하게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거주일 수 계산할 때 정확하게 해야 한다. 날짜 며칠 틀려서 프로세스가 꼬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리고 모든 신청서를 작성하고 증빙을 꼼꼼하게 챙기더라도 실수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검토를 맡기는 게 좋다. 이민자를 위한 정착 서비스 기관에서 이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므로, 이런 곳을 이용해서 검토하는 걸 추천한다.

막상 모든 산을 다 넘기고 선서식만을 남겨두고 있자니 후련하다기보다는 여러 가지 복잡한 기분이 든다.

오늘은 이정도로 마무리하고 각 과정에 대한 기록은 별도로 남기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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