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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2월 말입니다.
올해를 돌아보면 코로나 때문에 정신이 없었지요? 저도 그렇습니다.
내년에는 뭔가 새롭게 시작하고 싶고, 아무것도 이룬 게 없는 것 같아 초조하신가요?
그래도 여러분 제발 ‘초벌 번역가’는 검색하지 마세요. 그런 거 없습니다.
광고에 속지 마세요.
세상에 쉽게 이룰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뭐든 꾸준히 차근차근하는 게 중요합니다. 빨리 먹으려다가 체해요.
아직 늦지 않았어요. 초조해할 필요 없습니다.
하나하나씩 해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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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벌번역 아르바이트는 무엇일까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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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초벌 번역 알바
- Author: 해밀티비
- Views: 조회수 19,88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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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12. 1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gHgM9_wkrHw
초벌번역 아르바이트는 무엇일까
올 봄에 학원 셔틀 도우미 교사 아르바이트 이런거나 하던 중에 셔틀 보조 같은 것보다 몸은 편하고 돈은 더 받는 아르바이트가 없을까 (한마디로 날로 먹을 수 있는 아르바이트 없을까) 고민하다가 초벌 번역 아르바이트라는 광고를 봤다. 뭐 프로그램 쓰고 있는데 하단 광고가 떠서 봤고 집에서 번역 아르바이트를 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클릭해봤더니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전화를 준대서 입력하고 그 다음날인가 이틀 후인가 전화가 왔던걸로 기억한다. 전화 내용은 바로 번역 아르바이트를 시켜주지는 않고 자기네 회사에서 무슨 번역 과정을 구매해서 이수하면 그 때부터 일을 준다는 것이었다. 여기까지 듣고 바로 든 생각은 이렇게 번역 교육 과정을 판매하는 회사라는 것이어서 됐다고 하고 끊었다. 그래 알바 이거저거 하면서 느낀거지만 세상에 날로먹는 쉬운 알바따위는 없는 법이다. 그래서 바로 됐다고 하고 끊었는데 또 전화가 와서 생각이 난 김에 하는 포스팅이다.
이 알바에 대한 나의 의문점은 다음과 같다.
1. 번역이면 번역이지 초벌번역은 무엇인가 초벌번역을 했으면 그 후에 또 번역을 한다는 소리인가 굳이 번역을 두 번 시키는게 수지 타산에 맞는가 맞다면 졸라 신기한 구조인거 같은데 어떤식일까
2. 나는 이대 통번역전문대학원 법률번역 비학위 과정을 몇 달에 거쳐서 이수했다(이화여대 학생 아니어도 들을 수 있는 수업입니다). 내가 하는 영어는 그냥 미드 보고 책 보고 일상회화하는 용도라서 전문 분야에 대한 번역 맛보기라도 하고 싶어 내 돈 100만 원 넘게 내고 신청해서 들은 수업이다. 여기서 내가 느낀 점이 번역이 졸라 심오하고 어렵고, 통번역전문대학원 졸업해서 번역가로 일하고 하는 전문가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이었다. 이렇게 전문대학원까지 졸업한 사람들이 활동하는 번역판 중 어느 부분이 이런 단기간 수업을 듣고 번역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개방되어 있는지 그 시장이 궁금하다.
3. 회사의 영업의 실질이 수업을 판매하는 것인가 번역일을 중개하는 중개업인가 둘 다 인가
4. 만약 그 회사의 실질이 수업을 파는 것이 아니고 진짜 번역 일을 중개하는 곳이라면 미국에서 대학 졸업한 사람이랑 토익 900점 간신히 넘는 사람한테 똑같은 수업을 들을 것을 요구하진 않겠지? 사람에 따라서 이미 구사하고 있는 영어 수준이 다를텐데 그런 배경 상관없이 다 똑같은 수업을 파는 것인가 아니면 수준별 수업을 제공하는 것인가. 만약에 수준별 수업을 제공한다면 테스트는 어떻게 하는가. 만약 똑같은 수업을 제공한다면 비효율적인지 않은가.
5. 만약 돈을 내고 수업을 들었다면 번역일도 연계해주는가. 연계해준다면 번역을 했을 경우 평균 단가는 어느정도가 되는가.
나는 수업을 일단 수강하시고 웅앵 나온 순간 됐다고 해서 저런 내용을 묻지는 않았다. 뭐 저 회사도 나름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이 있으니까 다른 사람들한테 돈 내고 팔려고 하는 것인데 내가 모를 뿐일 수도 있겠지. 위의 내용들이 진짜 궁금하긴 하다. 나는 저기에 대한 답을 듣지 않는다면 절대로 돈을 내고 ‘초벌번역가’가 되기 위한 과정을 수강하지 않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도 저 회사에 돈을 낼 정도면 저 정도 의문에 대한 답은 얻은 후에 판단한 결과 아닐까.
나야 지금은 수습일지언정 일하고 있으니까 더 이상 알바 판에 기웃거리지 않지만 알바 찾으려고 이거저거 기웃거리는 사람들 중에 영어 좀 하는 사람들은 나처럼 쉽게 혹할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마치 번역 일을 주는 것처럼 광고한 다음에 막상 전화하면 수업을 사야한다고 말하는 영업 방식은 낚시 같다는 느낌이 든다. 정말 번역일을 바로 시키는 곳이었다면 단가가 낮을지언정 ‘이건 뭥미’하지는 않았을텐데 수업 들어야 하고 수강료가~ 하는 것에 방점이 찍힌다는 느낌이 든게 걸림돌이었다.
[스압] 왜 초벌번역이 존재할 수 없는 알바인가+그럼 당췌 번역가는 어떻게 되는가
스업토리들 안냥?
비도 오고 나가기도 싫고 일하기도 싫은 날이어서 늘 생각하던 글 쪄봤어.
사람 대하기가 고역이고(사실 내 이야기)
집밖에 나가는게 싫거나(내이야기)
문과외길이라 다른 재주가 없는 토리(ㄴㅇㅇㄱ)
라면 한번쯤 번역가 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 해봤을거라 생각해. 내가 그랬거등.
그런데 검색하다 보면 >>>초벌번역가<<< 모집한다는 매우 머찐 광고를 볼 수 있듬. 배너 졸라크고 뭔가 있어보이쟈나요. 게다가 내가 잘하고 있는지 백업도 해주는 것 같고 뭔가 도움이 되어보임. 우와앙 이거 해볼까? 싶을텐데 아니야 그런 건 존재하지 않아ㅇㅇ 이게 왜 구라(또는 수익성 떨어지는 짓거리)인지 한번 알아보자. 일단 번역상담 란 관련해서는 >>언어<<란을 잘 봐. 내가 봤던 어떤 곳은 영어/일어 선택하게 되어 있는데.... 보통 번역가들은 대개 본인이 하는 언어를 언어방향 위주로 쓰지 한 언어를 쓰진 않아. 뭔 말이냐면 한>영 번역을 하든 영>한 번역을 하든 하지 둘 다 하는 경우는 드물다는 뜻이야.
그리고 나중에 돈좀 만지려면 웬만해선 한 방향만 계속 하는게 좋음….왔다갔다하면 실력이 안 늘어.
어문학과에서 번역수업 들어본 토리라면 알겠지만 방향에 따라 번역하는 난이도가 좀 달라.
보통 도착언어(는 번역본이 나와야 하는 언어)쪽 언어능력이 더 뛰어나야 한다고 많이 이야기하지.
즉 한>영 번역을 한다면 영어를 좀더 잘하는 쪽이 좋다는 뜻이야.
참고로 한국에서 한>영 번역 프리랜서가 받는 돈은 대개 단어 기준 60~70원 정도고 영>한은 그 절반 정도(40원선)야.
일본어는 내 전공이 아니라 사실 잘 모르는데, 일본어는 대개 자당 가격을 많이 쳐. 일본어 자체가 띄어쓰기가 없어서 그렇다고 들었어.
한>일이면 13~15원, 일>한이면 7~10원 정도가 처음 번역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단가야.
보통의 한국 소재 번역회사에서는 1장=220단어(한국어에서 외국어(영어, 일어 등등)일 경우), 250단어(외국어에서 한국어일 경우)를 책정해.
그런데 이게 MS Word기준 220단어면 한 장 꽉 채워쓴다고 가정했을 때 어렴풋이 2/3장 될까말까야.
즉 절대 한 장이 안 나옴. 그런데 >>>보이는 A4 한페이지<<<를 기준으로 돈을 주겠다....움....기준 도대체 무엇? 하지만 일부 업체는 NCS 국가능력표준 등에 의거해서 인재의 능력을 웅앵웅을 내세우면서 뭔가 좋은 것처럼 홍보하지 좀 저렴하게 일해도 내 이력서에 한줄 추가해서 정말 돈 많이 주는 곳으로 옮기면 어떻겠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런데 말입니다....그런게 과연 있을까요? https://m.ncs.go.kr/unitySearchView.do?query=%EB%B2%88%EC%97%AD 응 그런거 없ㅋ엉ㅋ 애초에 번역가 인증이 따로 있었다면 다들 그거 치려고 했을 것이고 내가 하루종일 CV 스캔하고 있지 않았겠지. 보면 지식재산서비스제공 목록에 >>>번역<<< 제공이 있는데 저건 >>>번역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지 개별 번역가한테 주는게 아님. 말인즉슨 나나 내가 다녀온 블랙기업컬렉션(ㅋ)에 들어가는 회사들한테 주는 자격에 가깝다고 보면 돼. 번역가 관련된 국가공인자격증 내지 업계에서 두루 인정받는 공인시험은 없어. 해봐야 통번역대학원 졸업증뿐이지. 그것도 유명한 대학교나 좀 쳐주지 덜 유명한 학교로 갈수록 ㅇㅇ그냥 그렇네 다음분 들어오세요 수준으로 값어치가 떨어져. 이걸 더 잘 까려면 일반 번역회사의 번역프로세스를 보면 돼. 고객사 의뢰 > 견적안내 > 문서편집 > 번역 > 원문대조검수 > 원어민검수 > 최종체크 > 고객사 전달
외주 프리랜서가 대개 작업하는 부분은 저 빨간색 부분임.
참고로 번역회사에 의뢰하는 경우 저 세 가지 단계(+최종체크)가 다 포함된 경우가 보통이고
초벌번역만 해준다는 업체에 작업 맡길 고객은 사실상 없어. 메이크업샵가서 피부만 해달라는 사람 봤니….?
차라리 검수만 해달라면 모를까 초벌번역만 해달라는 경우는 매우 특수한 경우(내부용 문서 등)가 아닌 이상 없어.
원문대조검수는 나톨 기준 사실 외부로 빼는거 한번도 못 봐서 일단 볼드만. 하지만 저걸 외주로 하는 업체도 분명 있긴 함.
저기 써놓은 저 >>>번역<<<이 일반 번역가가 작업하는 부분이야. 문서편집을 따로 빼놓은 걸 볼 수 있는데, 보통 문서는 워드프로세서(MS Office, 한컴오피스 등등)기반 포맷 내지 CAT Tool 작업파일로 전달되고 당연히 텍스트 편집 가능한 포맷으로 보내는게 기본이야. 아닌 경우 번역비에 얹어서 주는 경우가 많아. PPT도 좀 손이 많이 가는 편이기 때문에 추가 금액을 받거나 하는 경우가 있고, 이건 번역가가 당연히 요구할 수 있는 부분이야. 그리고 이 번역문을 받아보면 다양한 실수가 산재해있는 걸 볼 수 있음.... 번역가는 사람이기 때문에 당연히 실수할 수 있고 그걸 고치는 게 원문대조검수/원어민검수 단계 작업자 일이니까 별로 할말은 없어. 단 실수가 많다는 건 김트루야. 계약서 번역에서 갑을을 헷갈리거나 할 수 있다/할 수 없다를 헷갈리는 거 아주 빈번하게 일어나.... 이들이 해온 작업을 우리 내부적으로는 >>>초벌번역<<<이라고 부르지만 절대 이런 걸 체크하는게 원문대조검수자 일이야. 대개 영세한 번역회사(=내가 다니는 곳)들은 이걸 PM이 하지. 흙흙 모래모래 자갈자갈.... PM은 대개 출발언어와 도착언어 둘 다 어느정도 가능한 사람이 하고, 원문과 번역문을 대조검토해서 위에 말한 갑을 미스/있다없다 수정을 진행해. 번역가가 실수로 번역하지 않고 넘어간 경우도 재간 되면 번역해서 채워넣어. 원문대조검수자는 대개 PM경력이 있거나 번역을 오래 한 프리랜서한테 외주를 주는 경우가 있는데, 번역가보다 능력이 좋아야 하지만(실수한거 고쳐야 되니까) 예산 문제상 번역의 절반 정도 금액을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실 수지타산이 안 맞아. 그래서 내부인력(회사에 상주하는 번역가나 PM)이 처리하는 경우가 많음. 그쪽이 피드백이 쉽기도 하고. 이렇게 원문대조검수까지 거치고 나서 마지막으로 원어민 검수를 거치는데, 원어민 검수자는 문법상 문제는 없지만 현지에서 보기 이상한 표현들을 고쳐주는 역할을 해. 예를 들어 화장품 관련 번역을 할 때 whitens black skin이라는 표현이 있다면 brightens dark skin 식으로 문구를 고쳐줘. white-black이 들어가면 인종 관련 이야기로 흘러가기 쉽기 때문에 고치는 경우가 있는데 별로 좋은 예시는 아니지만 그러하다. 간혹 외국계 회사에서 한국어 원어민 검수자를 구하는데, 이 경우 존대나 문장부호가 잘 맞게 들어갔는지를 많이 보게 돼. 이것도 사실 번역 단가의 절반~절반 이하를 주는 경우가 많은데, 원문대조검수처럼 원문을 검토할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작업속도가 빠르다보니 번역의 두 배 정도 속도를 낼 수 있다보니 그럭저럭 번역이랑 마진이 비슷해. 단 일 자체가 많지 않을 수 있는 점 주의. 그런데 일단 일을 받기라도 하고 싶은데 스펙이 없자나여. 대체 오또케 하는 고애오. 하는 토리가 있다면.... 1. 통번역대학원 나오거나 2. 번역PM으로 일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어. 통번역대학원 나오는건 솔직히 저기서 뭘 가르쳐줘서 가라는 게 아니라 학교의 네트워크와 졸업장을 보고 간다고 봐.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통번역대학원 출신분들 여럿 봤지만 그분들 어땠냐고 물어보면 나는 할말이 없다.... 내가 너무 저렴한 값에 인재(?)를 쓰려고 해서 그렇다고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샘플부터 번역기 돌려서 주는 사람도 있었음. 양심ㅇㄷ? 단 대학원 나오면 졸업장 자체의 번역 전문가 타이틀이 달리고 학교 다니면서 교수님 인연으로 일 얻기가 수월해져. 두 번째 방법은 번역회사에서 PM으로 일하는 건데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방법이고.... 일단 학교는 더 못 다니겠거나 학비가 걱정인 사람한테 추천해. 학비 벌어서 다시 번역대학원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긴 함. 아무튼 당장 생계가 해결되고, 다양한 텍스트(와 다양한 진상)를 접해볼 수 있고 회사 돌아가는 것을 볼 수 있어서 좋아. 또 PM의 특수한 점은 신입PM이라고 번역 내지 검수를 턱턱 맡겨버리기 때문에 바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야. 외부번역가나 검수자 구할때는 매우 까다롭게 뽑다가도 PM은 비교적 훨씬 낮은 허들로 사람 뽑고 일도 턱턱 주는걸 볼 수 있음. 그런데 회사에 일하기 싫어서 프리랜서로 가고 싶은건데 왜 회사를 다니라고 하는 거냐면.... 번역가는 대개 개인의뢰보다 회사 상대로 일할 경우가 많고 그러면 회사라는 것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최소한의 정보는 있어야 해. 특히 번역의 프로세스나 이 번역이 향후 어떻게 사용되는지 기본적인 것들을 알아야 나중에 일하기가 쉬워. 더불어 PM이랑 일할 경우가 많을텐데, 그 PM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알아야 일하기가 편해. 납기를 못 맞출 때 먼저 연락을 해보는 게 좋다든가 번역 잘하는 사람보다 연락 잘되는 사람이 좋은 이유 등을 몸소 깨닫게 되거든. 이건 굳이 번역에 국한된 게 아니라 어느 분야든 프리로 뛰기 전에 회사단위에서 일해보길 추천해. 회사가 돌아가는 방향을 알면 회사를 꼬시기도 쉽고, 프리랜서로 살면 어차피 평생 회사 안갈 거 한번쯤 경험해보는 게 좋기도 해. 그리고 번역가의 경우 PM으로 먼저 일해보면 운좋을 경우 비싼 CAT Tool(Trados Studio, MemoQ, WordFast 등등)을 공짜로 써볼 수 있어. 해외에서 작업 받아서 일할 때 캣툴 사용할 수 있다는 거 엄청 메리트고 앞으로 일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는 건데 바로 써보긴 좀 비싸거덩. 트라도스 스튜디오 풀버전이 200만원인가 그랬는데 사도 쓰는 방법도 모르는거 대뜸 사기 좀 그럴 수 있잖아. 번역PM으로 일하면 써볼 수도 있고, 사수가 옆에서 이건 뭐고 저건 어떤거고 가르쳐주는 경우도 있음. 이게 안 되면 대개 트라이얼 기간(30일)안에 겨우 사용법만 익혀놓고 정작 일은 받아도 하나도 못할 수도 있는데.... 미리 배워놓고 퇴사하면 내 개인컴에 캣툴 받아서 30일 안에 캣툴 살만큼 돈을 벌 수 있어. 바로 캣툴에서 작업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얻게 되니까. *7톨 추가 그리고 통번역 ㅇㅇ대 비학위 과정도 있어! 한 3개월 정도 학원 특강처럼 번역 통역에 대해 배울 수 있고 매번 다른 교수님들이 나와서 여러가지 얘기 해주더라. 캣툴도 아주 잠깐 만질 수 있음! 툴을 제대로 배우기엔 시간이 모자라지만 ㅠㅠ 일단 기초는 알려주셔서 그것만으로 바로 일에 써먹을 수 있었어 ㅋㅋㅋ 통번 경험 0인 상태에서 신뢰할수 있는 정보 많이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 세줄요약 1. 일반적인 번역회사 시스템상 초벌번역은 존재할 수 없는 단계이고 번역단가의 절반도 채 안줌 2. 번역가가 되고 싶은데 뭔가 타이틀이 있어야겠다면 통번역대학원 가거나 아무 회사 PM으로 일해보면 됨 3. 사실 뭐든 프리랜서 뛰기 전에 그 분야 회사에서 조금이라도 일해보는게 좋음 길고 넘나 tmi 넘치는 글이지만 토리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 그럼 점심 맛있게 먹어 안냥! 7/4: 이미지 일부 수정하고 문구 일부 수정했어!
초벌번역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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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납품 과정을 알아보자 1편-번역 단계
번역 납품 과정을 알아보자 2편-검수 단계
번역회사가 번역을 완성해 가는 여러 단계에 대해 알고 나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들 겁니다.
“내가 번역한 걸 어차피 남들이 고치니까 그럼 나는 대충 해서 빨리 넘기면 되겠네???”
게다가 네*버 같은 포털에 “초벌번역만 해도 됩니다. 초벌번역가 모십니다”라는 광고를 보면 솔깃하기도 할 겁니다.
“영어를 잘하지 못해도, 일단 한글로 바꾸기만 하면 되는 거 아닌가???”
아닙니다!!! 돈 받고 일하면서 “초벌번역”은 없습니다!
제대로 돈 주는 회사에서는 절대로 초벌번역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일단 돈을 받고 일하기로 했다면 내가 번역한 그대로 클라이언트에게 줘도 될 수준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대충 번역해서 줄 거면 파파고나 구글 번역을 쓰지 누가 나한테 돈 주면서 일을 시키겠습니까?
번역회사가 저렇게 번역을 많이 확인하고 고치는 건 사람이라면 흔히 할 수 있는 실수를 잡아내고, 좀 더 나은 퀄리티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내 뒤에 번역을 봐줄 사람이 있다고 해서 대충 해도 된다는 걸 의미하지 않습니다.
사진 출처: pixabay
그렇다면 포털에 올라오는 “초벌번역자 모집” 광고는 무엇일까요?
1) 초벌번역자 모집한다고 하면서 “번역 실력이 부족하니 우선 번역 공부부터 해야 한다”라고 이상한 영어책을 팔아먹거나
2)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대규모 프로젝트를 받아서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번역가에게 조금씩 일을 나눠주는 경우입니다. 그렇게 해서 받은 번역료도 형편없는 수준일 것이고, 그나마도 번역이 안 좋다, 뭐가 잘못됐다 하면서 돈을 안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대로 된 회사에서는 “완성품”을 원합니다. 누가 돈 주면서 일을 여러 번 하고 싶겠습니까?
번역회사도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게 핵심입니다.
번역을 하기로 했으면 자신이 만든 결과물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누구에게 보여도 떳떳할 정도로 완성된 번역을 만드세요. 그리고 정당한 대가를 요구하세요.
대충 일하고, 돈을 조금 받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순간,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던져버리는 겁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2020년 11월 기준으로 제 경험을 바탕으로 썼습니다.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 또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번역가 되기|’초벌 번역가’부터 해볼까? 싶다면 꼭 봐야 할 영상 | 번역 알바 구하기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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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벌번역가 란?
– 대한 번역 개발원만의 경쟁력이자 최근 번역 인턴직으로 각광받고 있는 초벌 번역가는 완성도 있는
번역을 위해 공정 초반 1차 초벌 번역을 담당하게 되며, 이미 미국, 일본 등 번역 선진국에서는 대중화된
전문 직종으로 어학 능력과 우리말 실력을 갖추면 누구나 도전 가능한 신 개념의 자유 직업입니다.
◆ 초벌번역가 업무
– 말 그대로 초벌 번역을 하는 전문가입니다.
번역의 보다 높은 완성도의 번역물을 위해 1차 번역을 담당하는 업무입니다.
프리랜서 및 재택 활동/근무 가 가능하며, 번역물 수주 및 납품을 인터넷을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요즘 같은 글로벌 시대에는 타국에서 들여오는 번역물도 많아서 전망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 초벌번역가 전망
– 초벌 번역가는 프리랜서로 활동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능력과 일한 만큼 보수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평균적으로 A4 한 장당 8,000원에서 10,000원 이며, 하루 2시간에 3~5장 정도로 번역할 경우 시간 당 최소
1만 5천원~ 2만 5천원 정도가 되며 경력을 쌓고 능력을 키워 전문적으로 일하는 번역가로 활동하게 되면 제안서
1권을 번역하면, 많은 수익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 초벌번역가 장점
– 투잡 / 재택 근무가 가능하다.
– 높은 수입으로 여유로워진다.
– 취업 및 창업이 쉬워진다.
–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
일어 영어 초벌번역 주의사항 3가지
일어 영어 초벌번역 주의사항 3가지
요즘 일어 초벌번역 또는 영어 초벌번역 등 초벌번역 알바, 초벌번역 아르바이트가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어 영어 초벌번역 작업에 있어 주의사항들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번역작업이 워낙 전문적인 영업이고 번역가도 전문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로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주의사항들을 철저하게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일어 영어 초벌번역을 함에 있어서의 주의사항을 몇 가지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의역보다는 직역
영어 기타 외국어 공부를 하면서 의역과 직역의 개념에 대해 많이 접하셨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직역은 있는 그대로 해석하는 것이고, 의역은 의미를 기준으로 풀어서 해석하는 방식입니다.
통상 직역을 할 경우 해석이 어색할 수 있고, 의역을 해야 부드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의역을 해야 더 매끄러운 한글 문장이 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의역을 더 쳐줍니다.
제가 흔히 드는 예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 명대사 “Tomorrow is another day.”가 있습니다.
직역을 할 경우 “내일은 또 다른 하루이다.”가 되고
의역을 할 경우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라는 멋진 문구로 탈바꿈합니다.
딱 봐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가 훨씬 시적이고 아름답죠.
그런데 초벌번역에 있어서는 의역보다는 직역을 해야 합니다. 왜 그럴까요?
초벌번역은 의미 그대로 1차 번역을 담당하는 것이지 최종 번역물을 완성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번역을 하는 것은 최종적인 완성물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중간 단계에서 돕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의역을 해버린다면 원문의 의미에서 많이 벗어나버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인 번역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비약이 일어날 수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둘째, 양보다는 질
초벌번역 아르바이트를 하다 보면 인센티브 방식에 따르기 때문에
번역량으로 승부를 보려는 유혹에 빠지는 경우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번역물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많은 번역료 페이가 보장되니까 그렇게 되는 듯합니다.
그런데 일단 번역가의 길에 들어섰다면 보다 장기적인 관점과 시각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히 눈앞에 놓인 이익만을 생각하기보다는 먼 미래의 나의 모습을 꿈꿀 수 있어야 합니다.
작은 일에서라도 정성을 다하는 자세는 결국에는 다른 사람의 눈에 띄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인지도와 신뢰도를 쌓아나가는 것이 보다 훌륭한 자산이 되어줄 것입니다.
셋째, 조급함보다는 꾸준함
앞서 외국어 초벌번역 알바와 관련하여 양보다는 질을 이야기하면서 설명하였지만
초벌번역에 있어서 조급함은 절대 금물이며 꾸준함으로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영어 초벌번역이든 일본어 초벌번역이든 처음에는 진도가 잘 안 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 무조건 좌절하고 포기하기보다는 자기계발 및 자기성장의 계기로 삼을 수 있어야 합니다.
초벌번역 경험치가 조금씩 쌓이기 시작하면 번역 속도도 빨라지고 요령도 조금씩 생깁니다.
하지만 로마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듯 그렇게 되기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P.S. 대한번역개발원 초벌번역가 모집
초벌번역에 대해 많이 알려져 있지만
아직도 초벌번역 아르바이트를 본격적으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초벌번역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는 곳이 여럿 있을 수 있겠지만
그중에서 대표적인 곳으로 대한번역개발원을 꼽을 수 있습니다.
대한번역개발원에서는 급증하는 번역 수요에 따라 상시적으로 초벌번역가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초벌번역가로의 커리어 개발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초벌번역에 대한 짧은 추억
2015년 다니던 회사에서 월급이 삭감되고 그마저도 몇 개월 밀리게 되었다. 마이너스 통장으로 생활을 하면서 다른 회사로 이직준비를 하면서 투잡으로 다른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찾아보게 되었다. 그때 회사에서 점심을 먹고 이메일을 확인하던 중 눈에 띄는 메일이 있었다. 지금 보면 스팸메일로 바로 넣었을텐데 그날따라 그 메일이 나에게 중요하게 느껴진 것 같다.
“초벌번역가를 구합니다!”
예전부터 영어를 좋아해서 잘은 못하지만 번역하고 영작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때 상황이 돈은 벌어야 해서 이것저것 가릴 형편이 되지 못했다. 무작정 메일에 나와있는 전화번호로 연락했다. 담당자와 통화하면서 초벌번역이 무엇이고 자격이 어떻게 되는지 듣게 되었다. 담당자는 일단 테스트를 받고 결과에 따라 개인의 번역료가 결정되고, 일단 교육비 68만원을 내면 관리를 해준다고 했다. 지금 한푼이 급한데 68만원은 왜 내냐고 했더니 그 돈으로 번역가들을 관리하는 데 쓰는 돈이라고 해서 미리 내는 거라고 한다.
나는 차라리 그 돈 안내고 내가 번역한 글에서 장당 얼마씩 떼가고 나머지를 달라고 했더니 그렇게는 못한다고 했다. 일단 생각 좀 해보고 다시 연락하겠다고 했다. 조금 이상하단 생각이 들었다. 회사홍보는 무수히 하는데 먼저 돈부터 내라고 하니 다단계 수법을 쓰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 구글등 검색엔진으로 초벌번역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초벌번역으로 월 수입 300을 벌었다는 후기도 있고, 이건 정말 사기다라는 글도 보였다. 몇 개를 찾아서 읽다가 68만원을 사기당했어요라는 글을 보고 이런 식으로 번역가가 되고 싶다거나 투잡으로 돈을 벌고 싶다는 사람의 꿈을 날릴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그 시절에는 돈이 없어서 어떻게라도 생활비라도 보탬이 될까해서 시작해볼까 했는데, 아마 더 간절하고 급했으면 68만원을 내고 시작했을지 모르겠다.
지난주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다시 초벌번역가 모집 메일을 보았다. 업체 이름이 달라서 한번 소개된 연락처로 전화를 해 보았다. 전화를 받는 목소리가 익숙하다. 그때 받았던 그 담당자 목소리다. 이름이 같은 게 기억이 났다.
“아직도 68만원 내야 하나요?”
먼저 물어봤더니 움찔한다. 그래도 대답은 한다.
“70만원입니다…”
“2만원 올랐네요. 돈이 없어서 이번에도 못할 거 같네요..”
“왜 전화하셨어요?”
“그냥요..오늘도 사기치지 마세요!”
초벌번역! 당하지 말자…
번역알바 구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 이제는 프리랜서의 시대! ]세상의 업무형태는 매우 다양합니다.
그 중 회사에 소속되지 않은 형태로 일을 하는 프리랜서가 있습니다.
직업세계가 점점 다양해지며 프리랜서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프리랜서로 많이 진출하는 직업분야는
번역가, 디자이너, 심리상담사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중 번역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프리랜서의 장점과 단점! ]프리랜서의 장단점에 대해 우선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① 스케줄의 유동성
> 프리랜서는 자신이 스스로 스케줄을 짜기 때문에
나의 일정에 맞추어 유동성있게 일정을 맞출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이 있을 경우에는 그 시간을 비워두고
일할 수 있는 시간대로 스케줄을 조정하여 일할 수 있습니다.
② 공간의 자유로움
> 프리랜서를 희망하는 분들이 많은 선호이유로 뽑는 것은 바로 재택근무 입니다.
프리랜서는 어느 공간에서 업무를 하든 상관없기 때문에
집에서 재택근무를 할 수 있습니다.
③ 나홀로 업무
> 회사에서 사람들에게 치이고 프리랜서로 전향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회사에서는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데 이것이 쉽지만은 않기에
혼자하는 업무를 좋아하는 분들은 프리랜서의 성향과 잘 맞습니다.
*단점*
① 외로움
> 단, 혼자하는 업무가 장점도 되지만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계속해서 혼자 업무를 하게 되면 혼자하는 외로움이 찾아 올 수 있습니다.
때문에, 많이 외로울 경우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용작업실을 사용하는 등
외로움을 달래며 일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② 불균형한 수입
> 프리랜서는 회사에 소속된 형태가 아니라
외주를 받아 작업하는 업무이기에 불규칙한 수입이 프리랜서의 최대 단점입니다.
③ 혜택X
> 프리랜서는 모든 것을 혼자 처리해야 하기에
회사에 소속된 회사원으로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 번역알바의 모든것! ]그렇다면 번역가로 일할 수 있는 번역알바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초벌번역
> 초벌번역은 본격적인 번역작업을 하기 전 1차번역을 하는 것으로
완벽한 수준의 번역을 요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비교적 쉬운 작업을 요하는 번역알바입니다.
경력이나 경험이 출중한 프로가 아닌 초보자도 할 수 있는 번역알바 입니다.
– 영상번역
영화, 드라마, 유튜브 등 영상물과 관련된 번역 하는 것을 영상번역 이라고 합니다.
영상번역은 크게 더빙번역과 자막번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막번역은 글자수에 맞추어 번역을 하면 되지만,
더빙번역은 배우의 감정까지 고려하여 입모양에 맞추어 번역을 해야해서
번역작업의 어려움이 더 가중됩니다.
– 기술번역
기술번역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웹사이트, 브로슈어, 계약서, 설문조사, 홈페이지 등
대체적으로 비즈니스와 관련된 번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다른 업체와 비즈니스 관계를 맺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 회사의 홈페이지를 다른 나라의 언어로 번역하는 것,
서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계약서를 번역하는 것 등의 작업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작업 입니다.
[ 번역알바 페이는 얼마인가요? ]1차 초벌번역인지 2차번역인지, 번역업무의 양과
영상번역인지 글자번역인지 등 조건과 상황에 따라
번역의 페이는 무궁무진하게 달라집니다.
따라서 조건을 보고 업무에 비례하는 페이인지 확인 후
작업을 진행하면 됩니다.
▼ 번역알바 구하러가기 (클릭)
키워드에 대한 정보 초벌 번역 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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