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산삼 의 효능 | 2021 미국 산삼의 모든 것 최근 답변 27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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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의 효능 (출처:본초강목)
  • 1.주로 소화 불양이나 원기부족으로 가슴이 답답하여 호흡 곤란을 느낄때 복용
  • 오장 (간 심 비 페 신)과 육부 (대장 소장 쓸개 위 방광 삼초)를 보호함
  • 강심작용이 잇어 혈액 순환 촉진
  • 소화 기능 조절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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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산삼의 효능 | NC 산삼원

산삼을 먹고 당뇨병, 성병, 아편중독, 고혈압, 간경화, 각종 암을 고쳤다는 이야기도 있다. 또한 복용 후 눈이 밝아져서 안경을 쓰던 사람이 벗는 경우도 허다하다. 산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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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ansamone.com

Date Published: 2/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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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산삼’ 인기 폭등…’진품 VS 가짜’ 논란 확산 – 중앙일보

귀한 제품으로 알려진 산삼이 갑자기 왜 한인사회에 널리 퍼지고 있는지, 주산지는 어디인지, 가격은 어느 선에서 거래되는지, 한국 산삼과 비교해 효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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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4/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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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 이야기] 미국 산삼의 다양한 효능과 호전 사례들

미국 삼과 한국 삼의 성분 비교 미국 삼(Panax Quinquefolius L.) · 산삼의 효능 · 원기 회복 · 당뇨 치료 · 암 예방 및 치료 · 노화 방지 · 성 기능 활성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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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reanlifenews.com

Date Published: 8/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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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산삼 이야기1-심봤다

미국에서 살면서 누릴 수 있는 축복이 많지만 산삼을 언제든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축복입니다. 실제로 미국 산삼의 효능이 한국 산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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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mokyseoulresort.com

Date Published: 7/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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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산삼 의 효능 | 2021 미국 산삼의 모든 것 상위 81개 답변

그동안 많은 연구를 통해서 스모키 마운틴에서 미국 심마니들이 직접 채취한 산삼을 그래도 갈아서 천연 꿀을 혼합하여 자연산 그대로의 효능을 유지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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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you.covadoc.vn

Date Published: 7/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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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천종산삼과 건강 – 미주중앙일보

미국 천종산삼의 발견은 1700년초 북미에서 처음으로 알게 되었으며 두개 … 복용할 경우 사포닌 성분이 달라져서 효능 반응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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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readaily.com

Date Published: 1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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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특집] 미국산삼 불법 채취 한인들 늘어난다

미국산삼은 아시아 국가로 수출되면서 가격도 많이 올라 전문적으로 산삼을 캐러 다니는 ‘심마니’도 적지 않은데, 특히 동부 애팔래치안 산맥에서 자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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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undayjournalusa.com

Date Published: 8/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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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판 커버스토리]“미국 산삼, 한국선 도라지만도 못하다고 …

미국 산삼 전문가인 최창수 ‘HQ헬스’와 ‘HQ산삼’ 대표(58·사진)는 “한국 산삼에 비해 미국 산삼의 가격이 최대 100분의 1 정도로 낮지만 성분과 효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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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onga.com

Date Published: 10/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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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미국 산삼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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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산삼 의 효능

  • Author: American Gins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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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8. 1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QSaWdG8PWFA

(미국) 산삼의 효능

미국 (산)삼의 성분 (한국삼과 비교)

미국삼 (Panax Quinquefolius L.)’은 ‘한국삼(Panax Ginseng C.A. Meyer)’ 과 종 (species) 은 다르지만 둘다 오가피과(family) 인삼속(genus)에 속하는 식물이다. 한국삼의 명명은1843년 러시아의 식물학자에 의해 정식으로 등록 되었는데, 학명에 사용된 ‘Panax’는 그리스어로 “cure all”의 ‘만병통치’란 뜻이다.

미국식물위원회(ABC)는 연구자료를 통해 미국삼의 사포닌(진세노이드) 함유량(1.1%)이 한국삼(0.59%)에 비해 두 배 가량 높다고 발표한 바 있다. 1998년에 보고된 자료 따르면 재배삼에 함유된 사포닌의 종류는 한국산 (18종)이 미국산 (15종)보다 몇가지가 많다. 미국산삼과 한국 산삼을 둘다 먹어보고 똑같은 조건에서 실험한 자료는 없기 때문에 어느것이 더 좋은지는 단정 지을수 없지만 비슷 할 것이라 추측하고 사람과 병 증상에 따라서 다른 효능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미국(산)삼과 한국(산)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미국(산)삼은 음(Yin)기가 강하고 한국(산)삼은 양(Yang)기가 강한 것이다. 그래서 한국삼은 열이 있거나 고혈압이 있는분은 드시면 안 되지만, 미국 (산)삼은 누구나 드실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이다.

현재까지 밝혀진 산삼의 사포닌 (Healthweek지 인용) 성분들은 다음과 같다.

Rb1: 간기능 회복, 피로회복. Rb2: 당뇨조절, 비만 및 동맥경화방지, 간세포증식. Rh1: 간기능개선, 피로회복, 혈소판응집억제. Rh2: 항암 및 면역력 증강. Rg1: 기억력강화 및 치매예방, 당뇨조절, 비만방지, 피로회복. Rg2: 기억력강화 및 치매예방, 혈소판 응집억제. Rg3: 항암제 및 항암제내성억제기능, 면역력증강. Re: 간 보호, 골수세포생성촉진, 기억력강화 및 치매예방.

기타 Rf, Ro, Rd 등: 지질과산화억제, 뇌신경세포 진통작용, 알코올해독, 염증치료, 단백질 및 지질합성촉진, 부신 피질호르몬 분비촉진작용 등

산삼의 효능

산삼은 기사회생의 명약으로 막 숨을 거두는 환자가 산삼을 먹고 다시 살아나서 수십 년을 더 살았다는 얘기를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산삼을 먹고 당뇨병, 성병, 아편중독, 고혈압, 간경화, 각종 암을 고쳤다는 이야기도 있다. 또한 복용 후 눈이 밝아져서 안경을 쓰던 사람이 벗는 경우도 허다하다. 산삼은 중추신경에 대해서 진정작용과 흥분작용이 있으며, 순환계에 작용하여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의 예방효과가 있다. 그러면서도 조혈작용과 혈당치를 저하시켜 주고, 간을 보호하며, 내분비계에 작용하여 성행동이나 생식효과에 간접적으로 유효하게 작용하며, 항염및 항종양작용이 있고, 방사선에 대한 방어효과, 피부를 보호하며 부드럽게 하는 작용도 있다.

원기 회복: 어느 병이나 심하게 앓고 나면 기가 빠져서 매사에 의욕이 없다. 병후에 원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산삼이 가장 좋은 약이 된다. 피로회복과 저항력이 약한 사람들도 원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산삼을 복용하면 좋다.

당뇨 치료의 효과: 당뇨병 환자들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치료 했으나 효과를 보지 못한 사람들이 산삼을 복용한 뒤에 급격하게 혈당량이 저하되고 당뇨병 환자들이 부수적으로 느끼던 갈증, 권태감, 어깨걸림, 가슴답답함 같은 것이 크게 개선된다.

암 예방의 효과: 산삼이 신체의 노화를 억제하고 항암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모든 사람들이 다 알고 있다. 신체노화와 항암효과를 위해서는 산삼 복용이 효과가 크다는 사실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암 환자들이 복용하여 효과를 본 경우도 많이 있다.

노화방지의 효과: 산삼에는 인삼과 같이 적은 양의 구리, 코발트, 비소, 게르마늄, 인, 알루미늄 등이 있다. 이것은 세포의 독성 때문에 노화되는 세포를 새로운 세포로 교체하는 작용을 촉진시켜서 신체의 노화를 방지 해준다.

성기능 활성화의 효과: 신체가 노화하면서 남성들에게는 어느날 갑자기 발기부전증이 나타나거나 성기능이 급격히 약화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때 산삼을 복용하면 성기능이 크게 활성화되고 개선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정자 부족으로 불임증이 있는 남성들이 큰 효과를 본 경우가 많다.

고혈압 조절의 효과: 산삼은 혈압을 자율적으로 조정해 준다. 고혈압 환자에게는 혈압을 낮추어주고 저혈압 환자에게는 혈압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혈압의 위협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산삼복용을 통하여 중풍을 예방한 사례가 많이 있다.

피로방지및 회복: 산삼의 항피로 효과에 대한 약리작용은 동 식물을 통한 산삼성분 비교에서도 이미 그 작용이 규명 되었고 따라서 과로한 업무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나 수험생에도 매우 적합하다.

‘미국 산삼’ 인기 폭등…’진품 VS 가짜’ 논란 확산

LA한인타운에 산삼전문 업소가 크게 늘고 있다. `심마니 장석훈`이라는 광고로 널리 알려진 야생천종산삼의 장석훈 대표가 다양한 형태의 산삼을 보여주고 있다. 김상진 기자

남가주 한인사회에 산삼 전문점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귀한 제품으로 알려진 산삼이 갑자기 왜 한인사회에 널리 퍼지고 있는지, 주산지는 어디인지, 가격은 어느 선에서 거래되는지, 한국 산삼과 비교해 효능은 어떤지, 특히 많이 광고되고 있는 천종산삼은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 등을 살펴봤다.

▶산삼 전문업소 급증

업계 관계자들은 그동안 극히 일부만 알고 있던 주요 산삼 생산지와 도매업소에 대한 정보가 널리 퍼지면서 너도 나도 산삼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남가주 한인사회에서는 이전에도 일부 한의원 등에서 산삼을 취급했지만 약 15년 전 현재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S씨가 산삼 도매를 하면서 본격화됐다는 것이 정설이다. S씨는 지금도 한국 내 한의원과 홈쇼핑 등에 미국 산삼을 도매로 공급하고 있다.

이후 심마니로 널리 알려진 장석훈 야생천종산삼 대표와 최창수 HQ산삼 대표가 6~7년 전부터 산삼을 취급해 오고 있으며 올해 들어 대여섯 개 업체가 늘어나는 등 산삼이 봇물 터지듯 LA한인사회에 유입되고 있다. 새로 생긴 업소들은 대부분 천종산삼을 내걸고 영업하고 있다. 경쟁이 심해지면서 구입가격은 높아지고 판매가격은 낮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 업소는 웹사이트를 제작해 한국이나 타주에도 직접 배송하는 등 판매망을 넓히고 있다.

최창수 HQ산삼 대표는 “약 6년 전 한인사회에 산삼을 소개하면서 가격을 현실화한 선두주자”라면서 “그 전만 해도 파운드 당 몇만 달러에도 팔리던 최상품을 파운드당 2400달러로 낮췄고 지금은 1300달러까지 낮춰 놓았다”고 말했다.

▶원산지와 공급처

미국의 산삼 서식지는 미시시피강을 중심으로 동쪽 지역에서만 대부분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한국 지리산과 산세나 기후가 비슷한 애팔래치아 산맥을 중심으로 산삼이 많다. 산삼 서식 주는 약 20개 주로 매년 6만여 명의 심마니가 300만 뿌리 이상을 캐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캐는 사람은 대부분 미국 심마니들이다. 이들은 주로 약초를 캐 생활하는 지역주민으로 보통 뿌리 굵기 별로 나누어 무게(파운드)단위로 판매하고 있다. 주 정부마다 입산 허용 시기, 채취 양, 채취 방법, 채취 가능 수령 등을 규제하고 있다. 켄터키주 농무부의 경우 2012년도 한 해 동안 주에서 인증한 삼 수확량은 건삼 1만4893.23파운드, 야생삼(산삼 포함) 1243.20파운드였다.

미국 산삼의 약 90%는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캐나다 등으로 수출된다. 중국에는 대부분 건삼 형태로 공급된다. 한국인이 유독 생삼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다수 주에서 낚시처럼 ‘산삼 채취 허가증(Wild Ginseng Harvester License)’을 발급받아야 채취가 가능하다. 허가증 발급료는 10달러 정도이며 유효기간은 1년이다.

주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8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약 3~4개월만 채취가 가능하다. 일부 업소나 한의원은 로키 산맥에서 캔 산삼이라고 선전하고 있는데 이 지역 산삼은 아주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한인들의 수요가 크게 늘면서 장뇌삼 재배에 나서는 원주민이나 지역 주민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격

취급 업체가 늘고 경쟁이 심해지면서 산삼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3년 전만 해도 수십 년 된 산삼 11뿌리를 10만 달러에 구입한 한인이 있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비싸게 매매됐다. 수십 년이 넘은 산삼으로 평가받은 제품은 최소 수천에서 수만 달러를 호가했다.

그러나 현재는 파운드 당 보통 300달러 선에서 소매되고 있다. 약통이 굵거나 수령이 오래된 제품은 파운드 당 1000달러를 넘기도 한다. 한 업소는 1뿌리에 2만 달러짜리가 있다고 했다. 어린 아이 손가락 크기의 산삼은 업소에 따라 현재 10~20뿌리 세트가 1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20~25% 쿠폰을 신문광고를 통해 제공하거나 1박스 구입시 2번째 박스는 반값, 300달러 이상 구매시 바이오 건강밴드 무료 제공, 구연산 및 다른 한약재 무료 제공 등 다양한 선물이 덤으로 주어지고 있다.

H4 헬스 산삼명가의 저스틴 하 대표는 “지금 가격과 비교하면 예전에는 거의 폭리 수준으로 판매됐다고 볼 수 있다”면서 “지금은 경쟁이 심해져 가격이 현실화됐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효능

산삼의 효능에 대한 이야기는 무수히 많다. 한의사는 물론 대부분의 일반인도 산삼이 몸에 좋다는 정도의 상식은 알고 있다. 미국 산삼은 한국 산삼에 비해 효능이 떨어진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반면 일부는 미국 산삼이 오히려 더 젊고 비옥한 땅에서 자라기 때문에 효능도 더 좋다고 주장한다. 전문가들은 산삼이라도 뿌리가 작고 가는 것은 약효가 떨어지고 약통이 굵고 수령이 오래될수록 약효가 크다고 말한다. LA지역에서는 산삼판매가 크게 늘면서 홍삼시장에 타격을 주고 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천종산삼 논란

산삼 취급업소가 크게 늘면서 일반 소비자의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가장 큰 의문은 천종산삼 진위 여부다. 많은 업체가 천종산삼을 내세우면서 “과연 그렇게 산삼이 많이 나올 수 있는가”가 의문의 핵심이다. 한국에서 산삼은 정말 귀하기 때문에 더 그렇다.

전문가 사이에서도 의견은 갈린다. 한 도매업자는 “미국은 정말 넓은 땅으로 산삼 산지도 엄청나다”면서 “한국은 땅도 좁고 이미 캘 만큼 캤기 때문에 없는 것이지 지금 한인타운에서 판매되는 산삼은 진짜 산삼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야생산삼은 맞지만 천종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삼은 적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천종보다는 지종이나 장뇌삼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일부 업소의 대표는 자신이 직접 산지를 방문해 산삼을 캔다며 관련 서류를 고객에게 보여주며 확인시키기도 한다. ‘심마니 장석훈’ 광고로 유명한 야생천종산삼의 장석훈 대표는 “직접 애팔래치아 산맥을 돌아다니며 산삼을 캐고 있다”면서 “장뇌삼은 비슷한 모양이지만 약효가 떨어지기 때문에 천종삼만 취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일 기자

산삼의 종류

▶천종 산삼=새가 씨를 먹고 배설해서 자란 삼이다. 한 번도 사람 손을 거치지 않은 야생 삼으로 조복삼으로도 불린다. 산삼 가운데 최고로 친다.

▶지종 산삼=사람이 밭이나 산에서 재배하는 삼의 씨앗이 자연으로 돌아가 자라고 씨앗이 맺어 다시 씨앗이 자라기를 3대(25년) 이상 반복한 삼이다.

▶장뇌삼=산삼의 종자를 인간이 채취하여 깊은 산 속에 씨를 뿌려 야생상태로 재배한 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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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천종산삼과 건강

미국 천종산삼과 건강

천종산삼은 몇천년 전부터 약용으로 사용하였으며 약초 중에 최고의 영약으로 알려져 왔다. 미국 천종산삼의 발견은 1700년초 북미에서 처음으로 알게 되었으며 두개의 학명이 있다. 1.PANAX TRIFOLIUS 2.QUINQUE FOLIUS트리폴리우스는 생김새 모양이 둥글고 켄큐폴리우스는 한국삼처럼 생겼다.산삼의 모양이 재배삼(인삼, 산양삼)과 다른 점은 몸통에 줄무늬(횡치)가 많으며 뇌두가 길게 있는 것이 산삼에 속한다.미국 천종산삼은 2천마일이 넘는 애팔래치아산맥을 중심으로 동부 20여개 주에서 자생한다.지역에 따라 모양, 크기, 색깔 등이 다르다.삼의 사포닌 성분의 구조를 보면 프로토파낙사 디올(PPD)과 프로토파낙사 트리올(PPT)로 크게 구분하며 한국삼은 트리올계가 디올계보다 비율이 많아 한의학적으로 양에 속하며 미국 산삼은 디올계가 트리올계보다 비율이 많아 음에 속한다고 한다.한국 인삼과 미국 산삼의 사포닌 양을 비교하면 대략 5배 많은 성분이 미국 산삼에 있다.디올계Rb1 – 중추신경 억제 및 정신안정, 신경전달물질 분비 촉진, 콜레스테롤 대사촉진, 뇌기능 개선, 황산화 촉진Rd – 방사선손상 방어, 신경세포 보호, 면역조절Rc – 중추신경 억제, 정자 운동성 증진트리올계Re – 항 당뇨 작용, 정자 수정력 증진RG1 – 중추신경 흥분, 기억력 및 학습기능 증진, 면역 조절, 혈관 확장, 항 스트레스좋은 산삼을 고르는 방법은 산삼의 체형이 전통적으로 용삼, 봉황삼, 동자삼 등 있는데 산삼 체형의 백미는(으뜸) 용삼이라고 하며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산삼은 양각삼이 최고의 품질이라고 한다.또한 지근과 세근에 구슬모양의 옥주가 있으면 오래되고 좋은 산삼이라고 할 수 있다.삼을 생으로 복용하는 경우와 달여서 또는 홍삼으로 만들어서 복용할 경우 사포닌 성분이 달라져서 효능 반응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삼을 85-95*C 에서 달인 경우나 쪄서 홍삼으로 만들 경우 열처리에서 화학적 변화가 생겨 많은 양의 Rb1이 Rg3로 변한다. 생삼이나 백삼에는 Rb1의 함유량이 많고 홍삼에는 Rg3의 함유량이 많다.옛부터 산삼을 생삼으로 복용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산삼박사들이 주장한다. 말린 백삼은 보관상 이유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며 또한 생삼에는 기가 살아있으며 고유의 향도 함께 복용할 수 있다.산삼의 효능을 보려면 산삼을 잘 흡수할 수 있는 장의 기능을 가져야 한다. 산삼의 사포닌 성분이 장에서 그냥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장 세균에 의해 대사작용을 한 후에 몸에 흡수하게 된다. 그래서 사포닌을 잘 흡수할 수 있는 장 세균이 많이 있어야 한다.한국사람은 오래동안 전통음식과 삼에 접촉되어 산삼의 효과를 육식하는 서양사람들 보다 많은 효과가 나타난다. 산삼 복용시 복용 전후의 몸관리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산삼을 질병치료 약으로 먹는 사람의 몸관리는 대단히 중요하다. 심신을 정갈하게 하는 자세가 요구되며 과로하지 말고 과음하지 말아야 하며 섭생을 조심하여 몸의 생체리듬을 좋게하여 평상심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은 인체를 대상으로 병을 치료한다는 목적의식은 같다. 우리는 음식을 통해서 건강을 유지한다. 음식은 자연에서 채취한 식물이나 농사 지은 농작물로 대처한다. 산삼은 약초의 왕이며 불로장생의 불로초라고 알려져왔으며 우리 건강을 좋게 호전시켜준다는 것을 확신한다.부에나팍 천종산삼원 벤자민 장 (전화: 714–757-1730)사포닌의>

[긴급특집] 미국산삼 불법 채취 한인들 늘어난다

연방정부 ‘불법 산삼 채취에 실형선고 방침’

LA-NY 한인타운 유통 ‘산삼’

입증되지 않은 효능…‘믿을수가없다’

미국에서 산삼을 허가없이 불법 채취하여 적발돼는 한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미국 정부는 아파라치안 산맥을 중심으로아이오와 주까지 넒은 지역에서 산재한 미국산삼(American Wild Ginseng)에 대하여 엄중한 보호 정책을 펴고 있다. 미국산삼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보호대상 식물 10종’의 하나로 규정되어 있을 정도다. 미국 산삼은 불법채취 때문에 멸종 위기에 있어 미국정부는 지난 2012년 부터 버지니아주, 펜실바니아주, 아이오와주 등을 포함해 19개주가 연합해 합동 단속을 펴고 있다. 이같은 단속에 최근 한인들도 많이 적발당하고 있으며, 미국인 딜러들이나 일반 주민들까지도 불법 채취 판매로 한 케이스는 5년 징역을 당하는 경우도 있었다. 펜실바니아주에서만 인삼 불법 채취로 최근까지 14명이 재판에 회부됐다.<성진 취재부 기자>

미연방 어업수렵국(USFWS)에 따르면 최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에 거주하는 한인 3명이 버지니아주 셰넌도어 국립공원에서 산삼을 캐서 내려오던 길에 단속반의 불심검문에 걸려 체포돼 구치소에서 하루 밤을 보내고 풀려나 현재는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USFWS에 따르면 지난 2018년 7월에는 아이오와주에서 한인 박모씨와 유모씨가 산삼 67개를 불법 채취하여 자동차에 숨겨 오다가 불심검문에 적발 당했다. 또한 8월에는 시카고에서 원정 온 한인 김 모씨(60)와 민 모씨(63)가 125파운드의 산삼을 주립공원(Grode State Park)에서 불법 채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무단 불법 산삼채취와 관련한 사건들이 줄지어 적재판으로 회부돼 실형을 선고받고 있어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불법 채취와 밀거래 적발 ‘그린골드 작전’

한편 지난해 미주리주에서는 커미트 스콜필드 부부가 115파운드의 산삼을 불법 채취한 혐의로 5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또 한편 테네시주 하트포드의 마이클 키스 터너 미국 산삼 딜러는 지난 2월 레온 조던 부장판사 앞에서 유죄를 시인했다. 마이클 키스 터너는 지난 2015년 합법적인 산삼 수확기에 앞서 산삼의 불법 구입을 은폐하기 위해 허위 기록을 만들어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대배심 기소장은 터너 씨가 ‘고산삼’으로 알려진 자신의 인삼 사업을 운영하면서 식물과 야생동물의 보존과 불법 밀매를 막기 위해 제정된 연방법인 ‘레이시법’을 위반했다고 기소했다. 당시법정 심리는 USFWS이 미국 산삼의 불법 채취와 밀거래, 밀수에 대해 다각도로 수사한 ‘그린골드 작전’의 결과다. 터너의 유죄 판결 합의의 일환으로 터너는 테네시 주에 배상금을 지불하고 100시간의 사회 봉사를 하기로 동의했다. 터너의 형량은 최고 15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도 있다.

USFWS에 따르면 산삼 채취는 버지니아, 메릴랜드 등 19개 주에서 허용되지만 면허를 받아야 하며 채취기간도 9월에서 12월까지 3~4개월로 제한하고 잎줄기가 4개 이상 5년근 이상만 채취 할 수 있다. 채취를 하려면 평균 37 달러의 채취료를 지불해야 한다. 또 채취와 판매를 위해서는 해당 주정부에서 별도로 딜러 라이선스를 받아야 한다. 미국산삼은 아시아 국가로 수출되면서 가격도 많이 올라 전문적으로 산삼을 캐러 다니는 ‘심마니’도 적지 않은데, 특히 동부 애팔래치안 산맥에서 자라는 산삼은 다른 지역보다 약효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셰넌도어 국립공원 등에도 많은 심마니들 몰리고 있다. 그러나 등산객들이 면허 없이 불법으로 산삼을 채취하는 경우도 많아 가을철에 집중 단속이 이뤄지고 있으며 LA한인타운과 뉴욕 시카고 등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른바 천종산삼이라 불리는 산삼 대부분 은 이들 산삼딜러로부터 대량으로 공급받아 판매되고 있다.

‘불법 채취 혐의로 5년 징역형 선고’

미국산삼은 아팔라치안 산매및 오자크 지역의 역사와 숲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다. 현재 미국 산삼은 한 파운드당 500달러 이상의 판매가로 판매되는데 어떤 철에는 파운드 당 1000 달러까지도 호가한다. 산삼은 미국에서 상업적으로 가장 탐나고 가치 있는 약용 식물들 중 하나이다. 그렇다면, 왜 인삼 1파운드가 아이패드만큼 비싼 것일까? 미국 인삼의 라틴어 이름은 파낙스 퀸케폴리오스(Panax Quinquefolius)다. 펜 주립 대학교의 교수 에릭 버크하트 박사는 지난 17년 동안 인삼을 연구해 왔고, 법 집행관을 포함한 사람들에게 산삼 등 보존 식물을 책임감 있게 보존하고 배양하는 방법과 산삼의 역사에 대해 가르쳤다. 수세기 동안 동아시아에서는 산삼에 대한 수요가 있었는데, 산삼은 스트레스와 질병에 대항하여 몸을 튼튼하게 한다고 알려지고 있다.

미국은 매년 6만에서 16만 파운드의 산삼을 주로 홍콩으로 수출한다. 펜실바니아주에서만 1989년 산삼 문서 기록 보존이 시작된 이래 적어도 1100만 개의 산삼이 수출 상품으로 팔려 나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인삼은 섹시한 상품이 아니다. 화려한 꽃이나 단풍이 없다면, 그 식물의 외관은 일년 중 삼계절의 두드러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가을이 되면 잎은 황금빛으로 노랗게 변하고 붉은 열매를 생산해 숲 속 움푹파인 곳에 수집가들이 화려한 물결을 일으키게 된다. 산삼을 보호하기 위한 미국 정부는 많은 노력을 한다. 왜냐하면 산삼은 식용하기 좋을때까지 재배하는 데만 약 5년이 걸린다. 따라서 산삼을 불법 채취하는 것을 방관하게 되면 산삼 자체가 멸종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미국산삼을 자칭 “제2의 골드러시(Gold Rush)”로 부르고 있다.

지난 2015년 당시 ABC방송의 심야뉴스 프로그램 ‘나이트라인’에서 미국산삼을 ‘대박상품’이라고 소개하자, 이후 많은 언론들이 새삼 미국 산삼에 대하여 잇따라 보도를 하고 있다. 그리고 이 보도에서 미국산삼을 마구잡이로 채취하는 바람에 산삼이 멸종위기에 봉착한다는 당국자의 경고도 나오자 USFWS(미연방어업수렵국)은 미국산삼을 보호하기 위해 각주의 검찰과 함께 강력단속 방침을 밝히며 신고전화 (703)358-1949까지 개설했다. 사실 미국산삼에 대하여 지난 수년 동안 각주의 언론들이 연이어 보도해왔으며, 최근에는 워싱턴 포스트나 뉴욕타임스에도 게재가 되자 ABC방송이 특집으로 보도하면서 크게 부각되기 시작했다. 원래 각주마다 산삼채취에 대하여 관련 규정들이 있으나 그동안 느슨하게 대처해오다가 언론들이 “산삼 멸종위기”를 보도 하자, 각주에서 단속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미국 내에서 미국산삼을 채취하고 판매하기 위해서는 인삼 딜러십(Ginseng Dealer) 등록을 해야 한다. 한편 일부 한인 인삼업자들은 자신들만이 미국산삼 채취와 판매를 허가 받았다고 선전하고 있으나, 본보가 최근 미연방어업수렵국과 웨스트 버지니아자연보호국 (DNR)에 문의한 결과 한인업체 정식 딜러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산삼은 자칭 “제2의 골드러시

미국산삼은 주로 미국 동부 아팔란치아 산맥에서부터 캐나다에 이르는 지역에서 자라고 있다. 산삼은 한국의 산천에서 가끔 심마니들이 “심봤다!”로 오래된 산삼을 캐어 아주 비싼 값에 팔리는 것처럼 가끔 미국산삼도 대박상품이 되기도 한다. 지난 2007년에 미국 산삼

한 뿌리가 중국 경매 시장에서 25만 달러에 낙찰되고, 1970년에 스모키 마운틴 산맥에서 캐낸 산삼 한 뿌리는 당시 64,000 달러에 팔렸는데 지금 시세로 치면 약 25만 달러 정도다. 물론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미 국립공원 여행객들을 위한 잡지인 ‘National Parks Traveler’지는 지난 2008년에 아주 흥미로운 기사를 보도했다.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미국 산삼을 효험이 있는 약초로 믿고 애용했다. 중국인들처럼 인삼에 효능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인디언들은 산삼이 정력 강장제로 특히 발기부전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믿었다. 산삼 모양이 인간모양으로 가까운것이 좋은 것으로 여겼다. 이같은 미국산삼은 아팔란치아 산맥 지역에서 특히 유명했다”

그리고 이 잡지는 미국산삼 한 파운드 가격이 900-1,000달러 정도로 고가로 매매가 된다며, 미국에서는 1700년대부터 교역이 이뤄졌다고 했다. 그리고 2000년 기준으로 산삼 수출액이 4,400만 달러가 되며, 2008년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삼 제품 교역량이 600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상하게 최근 들어 미국산삼 교역량이 국제시장에서 줄어들고 있다. 미국이 전 세계에서 최대의 산삼 수출국 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 미국산삼 전문가인 킴 프리츠(Kim Derek Pritts)가 펴낸 “미국인삼이야기”

(Ginseng: How to Find, Grow, and Use America)에 따르면 미국산삼이 1700년대 발견되어 유럽을 거처 중국 시장으로 수출된 약초 제품으로 ‘중국시장에서 조선의 산삼과 경쟁이 되기도 했다’는 문헌도 소개되어 있다. 미연방어업수렵국 통계에 따르면 2012년 미국산삼수출량이 20,571kg(45,351 파운드)되며 주로 홍콩으로 수출된다.

매년 평균 미국산삼 도매 수출가격은 2,700만 달러치가 된다. 전 세계적으로 미국이 산삼 최대 수출국인 셈이다. 한편 지난 2012년 한국도 미국으로부터 산삼 수입량이 16kg에 이를 정도로 미국은 그동안 산삼천국이었으나 일반인들은 그런 사실을 잘 인지하지 못했다. 이처럼 미국으로부터 산삼을 수입하는 나라는 1990년대는 중국, 홍콩, 대만, 말레시아, 싱가폴, 스페인, 호주, 캐나다였으며 이중 홍콩이 전체의 80% 정도를 차지했다. 그런데 2013년 최근에 들어서는 중국 홍콩, 대만, 일본, 한국, 말레시아, 싱가폴, 뉴질랜드, 캐나다 등지에서 수입하는데 대부분 중국과 홍콩이 가장 많이 수입한다. 2012년에는 미국에서 재배된 인삼 수출량이 15만 5천400 kg정도로 가격만도 6천만 달러치가 된다.

홍콩이 미국산삼 전체의 80% 정도 수입

미국도 인삼 종주국이라는 심리도 작용했다. 미국에서는 산삼을 “약초의 왕”(King of Herb)이라고 한다. 또한 최근에는 산삼을 “약초의 비아그라” (Viagra of Herb)라고도 불린다. 이미 미국에서는 산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여 미국산 산삼과 아시아산 산삼을 비교하여도 손색이 없다는 연구 보고서가 많이 나왔다. 미국산삼이나 한국 그리고 아시아 지역에서 채취되는 산삼에는 주성분인 진세노사이드를 다 함유하고 있다. 특징으로는 아시아 산삼은 좀 더 흥분 성분(stimu-lants)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고, 미국산 산삼은 진정 성분 (relaxants)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다. 즉, 미국산삼은 음에 속하고 아시아산삼은 양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현재 미국 동부주 19개주에서 산삼에 대하여 연방법과 주법으로 규정을 정하고 통활 하고 있다. 가장 산삼이 많이 자라고 있는 주는 웨스트 버지니아주와 위스컨신주이다.

그 다음으로는 오하이오, 켄터키, 노스 캐로라이나, 버지니아, 미네소타, 테네시, 버몬트, 펜실바니아, 매릴랜드, 알라바마, 알칸소, 조지아, 일리노이, 인디아나, 아이다호, 뉴욕, 미주리 등이다. 보통 이들 주에서는 산삼 채취 허가를 매년 9월에서 12월까지로 정하고 있다. 그리고 오직 성숙한 것(즉 반드시 3지 5엽)인 것을 채취할 것과 산삼을 채취하는 사람은 채취한 산삼의 씨를 반드시 그 주변에 잘 심어야 한다는 것을 의무화 시키고 있다. 연방정부가 관할하는 국유지와 각주가 소유한 주유지에서 원칙적으로 산삼 채취를 금하고 있다. 다만 일정한 지역에서 일정기간동안 허가 받은 자에 한해서 산삼채취가 허용된다. 채취허가 장소 사이트 www.fs.fed.us/locatormap에 가면 알 수 있고, 산삼채취를 원하는 사람 (Digger)은 반드시 허가증을 소지하여야 한다. 채취허가규정은 다음 사이트에서 알 수 있다. www.ahpa.org/ginsengstewardship.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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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판 커버스토리]“미국 산삼, 한국선 도라지만도 못하다고 잘못 알려져”

“최근 뉴욕에서 활동하는 인디언 심마니가 201g 나가는 300년짜리 초대형 산삼을 보내왔어요. 한국에서는 한 30억 원 할지 모르지만 미국에선 1만∼2만 달러(약 1070만∼2140만 원)나 할까요? 한국에서 500만 원 하는 한 뿌리는 여기선 5만 원 정도지요.”미국 산삼 전문가인 최창수 ‘HQ헬스’와 ‘HQ산삼’ 대표(58·사진)는 “한국 산삼에 비해 미국 산삼의 가격이 최대 100분의 1 정도로 낮지만 성분과 효능은 미국 산삼이 한국 산삼보다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최 사장은 미국이 ‘산삼 제국’인 이유는 비옥한 토양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산삼은 부엽토(활엽수 낙엽과 나무들이 쓰러져 썩은 흙)가 많고 경사가 10∼15도 되고 활엽수가 80% 정도 되어 일조량이 하루 4시간 정도인 산에서 잘 자란다.미 동부에 남북으로 길게 뻗은 애팔래치아 산맥 주변은 산삼이 자라기에 최적의 땅이라는 것. 미국 산삼에 사포닌 등 미네랄이 풍부한 이유는 이 지역의 비옥한 토양과 자연환경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설명이다.최 대표는 “미국 산삼은 중국인들이 애호하지만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고 ‘도라지보다도 약효가 못한 서양삼’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산삼을 소비할 수 있는 소수 한국 부자들과 심마니들이 ‘한 뿌리만 먹어도 죽던 사람이 살아난다’며 한국 산삼의 효능을 지나치게 과장해 신비화하면서 서양 삼을 폄훼한 결과라는 주장이다.미국 정부가 산삼의 생산과 유통을 철저하게 규제하는 데 비해 한국에서는 소수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점 조직 형식으로 유통이 이뤄진다는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한번은 한국에서 온 업자로부터 미국 산지에서 1000달러 하는 최고급 미국 산삼을 몰래 한국에 가져가 산속에 심은 뒤 ‘심봤다’ 외치고 돈 많은 부자들에게 수억 원에 팔자는 황당한 제안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는 “한국에서는 산삼이 많이 나지 않고 값이 천문학적이어서 보통 사람들은 평생에 한 번이라도 부모님께 산삼을 선물할 수가 없지 않으냐”며 “물론 내 땅에서 자란 것을 먹어야 건강에 이롭다는 ‘신토불이(身土不二)’도 중요하겠지만 산삼을 제대로 알고 소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01년부터 미국 산삼 채취와 연구를 시작한 최 대표는 그동안 수십만 뿌리의 미국 산삼을 감정한 베테랑이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시에 있는 ‘HQ산삼’ 본사를 통해 미국 산삼을 한국 등 국제적으로 유통하고 있다.노스캐롤라이나·워싱턴=신석호 특파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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